[충북일보] 임호선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증평군을 방문해 이재영 군수와 현안사업 및 정부예산 확보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의 오랜 현안사업인 △신동리 철도하부 보행자도로 개설 △송산저류지 개선 △증평3산단 농지전용 △스마트팜 및 수직농업 △교육발전특구 등의 사업을 건의했다. 또 △지질생태탐방로 △장애인보호작업장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도안하수관로정비 등 내년도 정부예산사업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올해 개청 21주년을 맞은 증평군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대규모 사업비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임 의원은 증평군의 현안사업과 정부예산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국회의원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 사업이 정부예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조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고 있는 임호선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격월로 군정 소식지에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우리 아이 성장기)' 코너를 운영한다. 군은 현재 '음성소식'에 아이의 출생 소식(이름, 사진, 아이에게 한 마디)을 전하는 '우리 아이가 태어났어요' 라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아이가 성장했어요'는 과거 이 코너에 참여했던 아동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음성' 실현을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 코너가 음성군 홍보와 함께 자녀 출생의 기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7월호에는 2019년 상반기 출생 소식을 전했던 두 아동의 성장 소식과 아이이름, 사진, 부모의 축하 메시지를 게재했다. 참여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팀이나 2030전략실 인구청년정책팀에서 할 수 있다. 참여 아동 가구에는 군 홍보실에서 소정의 사은품을 지급한다. 음성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출산육아수당 및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초인종 자제 도어사인 지급 △청년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오감만족새싹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정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건설기계 엔진 교체와 매연저감장치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예산 7억7천800만 원을 투입해 건설기계 엔진 교체 47대, 매연저감장치 1대 등 총 4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엔진 교체 지원 대상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이다. 매연저감장치 지원은 덤프트럭이다. 모두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청주시 기후대기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사용 본거지가 청주시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정부 지원을 받아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거나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아야 한다. 지방세 체납도 없어야 한다. 시는 접수 후 제작일자가 최근인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되면 장치 종류에 따른 엔진 교체와 매연저감장치 비용 전액을 지원 받는다. 단 의무 운행기간은 2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기후대기과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에 나섰다. 도는 처우 개선을 위한 3개년(2024~2026년) 계획을 수립해 총 288억 원을 추가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복지현장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통한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이다. △보수수준 개선 △안정적 근로여건 조성 △직무역량 강화 △인권 향상 등 4개 추진전략, 1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보수수준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호봉제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국비 지원이 낮은 시설에 연차적으로 호봉제를 적용하고, 호봉상한은 15호봉까지 올릴 예정이다. 안정적 근로여건도 조성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대체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건강검진 지원과 검진을 위한 공가제도를 도입한다. 장기근속 휴가는 시설 여건에 맞게 시행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또 분야별 역량강화 프로그램 개발과 실무역량 강화·전문성 향상 교육 지원, 사회복지사 보수 교육비 지원 등을 통해 종사자의 직무역량을 강화한다. 종사자 인권 향상을 위해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과 종사자 상해 보험료를 신규 지원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만족도와 요구도 조사를 통해 힐링 타임을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종사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내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화재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7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전지공장 화재 사고 이후 도내 전지산업 공장의 안전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지사는 회사 관계자로부터 공장의 주요 추진 사업과 이차전지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본 뒤 안전사고 예방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도내 전지산업 관련 공장 132곳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소방설비 유지·관리 △비상통로 확보 여부 △초기대응체계 운영 실태 △위험물 관련 규정 준수 여부 △안전 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진행된다. 현재 충북에는 경기도 화성 화재 참사와 같은 일차전지 생산업체는 없고, 물로 화재 진화가 가능한 이차전지 생산업체만 입주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지사는 "도내에 이차전지 취급 업체가 많다"며 "경기 화성시 화재 참사와 같은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세워 추진하겠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5일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발령했다. 특히, 이번 인사에는 인사권 독립 후 첫 서기관 승진발령이 포함돼 유달현 지방서기관이 의회사무국장에 임명됐다. 주요 인사내용은 △4급 승진 유달현 의회사무국장 △5급 보직변경 김숙희 자치행정전문위원 △8급 승진 강경희 △파견근무 이준희, 김황섭 △파견 복귀 박지수 등이다. 박영기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의회 출범과 함께 실시한 직원 인사 발령이 향후 의회 운영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자체 승진을 통해 독립성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행정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12대 충북도의회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4일 4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상임위원과 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책복지위원장은 이상식(청주9) 의원이 선출됐다. 행정문화위원장은 최정훈(청주2), 산업경제위원장은 김꽃임(제천1) 의원이 뽑혔다. 건설환경소방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은 이태훈(괴산)·이정범(충주2)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의회운영위원장은 박용규(옥천2) 의원이 맡았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윤리특별위원장은 오는 11일 개회하는 419회 임시회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이들 중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장은 모두 다수당인 국민의힘 소속이다. 앞서 도의회는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지난달 25일 열린 417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이양섭(진천2)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부의장에는 초선인 국민의힘 유재목(옥천1) 의원과 3선인 민주당 이의영(청주12) 의원이 뽑혔다. 이양섭 의장은 "대화와 타협을 으뜸으로 삼고 원칙과 상식에 입각해 도민 행복과 충북 발전에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는 국민의힘 27명, 더불어민주당 8명으로 구성됐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대통령실을 방문해 충북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비롯해 청남대 보행교 설치와 친환경 도선 운항을 위한 규칙 개정, 청남대 주차장의 공공시설 허용 등의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에게 "지난 3월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향후 50년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끌 성장 동력으로 '첨단바이오 산업'을 제시했다"며 "충북을 그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는 국가 청사진에 맞춰 모든 도의 자원을 바이오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시행하기 위한 첫 프로젝트인 K-바이오스퀘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예타대상 사업 선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북형 도시농부·도시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충북형 K-유학생 등의 혁신 사업들이 도내에서 이미 시도되며 상당한 성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제도들이 국가 전체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건의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를 찾아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해 건의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4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만나 지난달 증평군이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4년 농촌협약 사업을 통해 증평형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을 실현해 나갈 계획을 설명했다. 또 미래 100년 구축을 위한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증평3일반산업단지 농업진흥지역 해제 △체류형 스마트 농촌 조성 △미래 유망 신산업 수직농장(식물공장) 조성 △에듀팜특구 원남저수지 수상레저업 영위 등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증평군 미래농업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이 지속가능한 미래 농촌 실현과 자생력을 갖춘 스마트한 농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5일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전반기를 무사히 마치고 새로운 반환점을 돈 충주시의회의 후반기 첫 회기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제1차 본회의에서 향후 2년간 제9대 후반기 충주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또 8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적극 행정 우수사례와 이를 추진한 공무원 17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 행정 사례들을 대상으로 1차 실적검증과 2차 사전심사(온라인 투표, 부서장 심사), 3차 현장 발표 등을 종합해 우수공무원을 뽑았다. 이 가운데 이동관 성장정책과 주무관의 사례인 '옥천의 100년 먹거리-보통교부세 매년 8억 세입 증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례는 군 환경 규제 면적 가운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 많은 행위를 제한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교부세 산정 때 혜택받지 못하는 부분을 개선하도록 건의한 내용이다. 임현중 환경과 주무관의 '금강수계 최초 수변구역 지정 해제 추진'등은 우수사례로 뽑혔다. 이는 금강수계 최초로 하수처리구역 내 수변구역 지정 해제(107필지, 7만1천26㎡)를 추진해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의 이중 규제로 고통받는 주민의 재산권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례다. 군은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한 최우수 공무원에게 특별승급과 성과급 최고등급,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과 국외연수, 장려 공무원에게 포상 휴가와 성과급 혜택을 줬다. 옥천
[충북일보] 세종시는 다양한 시정 정보를 실시간문자(알림톡)로 안내하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시는 시정 정보를 실시간 문자로 제공해 시민들의 누리집 이용 접근성 개선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 시민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채용, 행사, 교육, 참여자 모집, 공모, 교통통제, 환경경보, 예방접종 등 다양한 시정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접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시 대표 누리집(www.sejong.go.kr) 회원가입 후 마이페이지 화면에서 하면 된다. 개인별로 원하는 문자 안내 항목을 선택하면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받는다. 오진규 세종시 공보관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정보를 직접 찾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알림톡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기업하기 좋은 제천 만들기를 위해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제천 지역의 주요 기업 대표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기업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도움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으로 모빌리티 부품 제조 엔지니어링 센터 및 중부권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건립, 정주여건 개선 사업으로 제1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교통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라며"제천시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속해서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 등을 활용한 지방정원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소회의실에서 정원문화 확산의 지역 거점 마련을 위해 추진 중인 '지방정원 조성사업 기본계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방문자 센터 신설 △전망 카페 △어린이 자연놀이터 △바람언덕 △수생식물원 등 주요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12월까지 2026년 신규사업 신청을 위한 대상지 선정 및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방정원 조성사업 등 공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여유 있고 푸르름이 있는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3일 동부창고 38동에서 청주시 상생소통담당관과 함께 시민 대상 특강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통합 10주년을 기념하고 청주시 미래발전 정책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션 1과 세션 2에서 각각 '생성형 AI'와 '탄소제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뤄졌고 세션 3에서는 '청주시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청주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중심으로)' 주제발표 및 세미나가 열렸다. 세션 1 특강 강사로 나선 청주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부 홍성웅 교수는 '생성형 AI의 이해와 활용 그리고 인공지능과 미래'를 주제로 인공지능의 이해와 생성형 AI 기본개념과 다양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생성형 AI를 이용해 통합 10주년 관련 콘텐츠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체험의 시간도 마련했다. 행사장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무대에 올라 생성형 AI에 직접 실행어를 입력하고 청주 통합 10주년 관련 이미지와 노래 콘텐츠를 산출해내는 등 실습에 참여해 현장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세션 2 특강은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이 강사로 나서 '탄소제로 시대, 통합 청주시의 도전과
[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은 3일 최근 호우로 낙석피해가 발생한 오송읍 정중리 지역을 방문해 안전한 현장조치를 당부했다. 손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당분간 지속적인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빈틈없는 예찰과 신속한 초기 대응을 해달라"며 "흥덕구 산하 전 부서가 재난 상황에 예의주시해달라"고 지시했다. 앞서 지난 2일 정중리 230-3번지 일원에서 낙석이 발생해 현재 추가 낙석 등 안전상의 이유로 차량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난해 수해지역에 대한 침수예방사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병무청 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을 각각 준공했다. 병무청 사거리에는 시간당 300~600t 양수가 가능한 직경 250㎜ 규모의 양수기를 설치했다. 산남2사거리에는 우수관로(직경 600㎜ 길이 23m), 원형수로관(길이 76m), 맨홀 1개소, 빗물받이 14개소를 매립했다. 개신오거리, 사창시장 인근, 대성중학교 인근, 운천초등학교 인근, 율량천 인근에도 원형수로관과 횡배수관, 뱃물받이, 수중펌프 등 배수시설을 강화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과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차수판, 차수문,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수문 등을 설치했다. 이를 포함한 지난해 7월 수해피해지역 546곳의 복구율은 98%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수예방사업과 함께 수해복구공사도 마무리 단계"라며 "올해는 수해를 최소화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3일 제33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투표 결과 박영기 의원(국민의힘)이 새 의장으로, 한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초선인 박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부여해 주신 권한과 책무를 가슴 깊이 새겨, 진정한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상임위원회 구성도 함께 이뤄졌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정현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에는 윤치국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는 김진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또 윤리특별위원장에 이경리 의원,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송수연 의원이 선임됐다. 제천시의회는 오는 22일 개회하는 제33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9대 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의 임기는 1년이며, 이를 제외한 모든 직책의 임기는 2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3일 아역배우 오지율 양의 '세종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시정 4기 핵심 가치인 '한글과 정원이 가득한 문화도시 세종' 확산을 위해 피켓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나성초에 재학 중인 오지율 양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주요 시정을 친근감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글문화정원도시에 대한 기대 등이 담긴 영상 제작을 시작으로, 오는 9월 도입 예정인 대중교통 정액권 '이응패스',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역점사업 홍보에 나선다. 오지율 양은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릴 수 있는 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시민 여러분, 전 세계 분들에게 미래전략수도 세종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율 양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 등으로 국내외에서 사랑받으며 인지도를 높였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충남도가 상생협력을 위해 맞손을 또 잡았다.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세종시청에서 다시 만나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장의 만남은 지난 2월 최민호 시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농업, 관광·레저, 청년 지원 등을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한 후 답방 차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최 시장과 김 지사는 세종시 금남면에 위치한 충남산림자원연구소를 충남도 지자체로 이전하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했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 이전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하고 향후 연구소 부지 매각과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연구소 이전 공동 대응 전담조직(TF)을 구성·운영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는 연구소 이전 후 난개발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충남도와 최대한 협력해 앞으로 이전할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에 충청 지역민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설이 유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흠 지사는 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으로 이끄는 충청의 힘'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음성군이 올해 말까지 1억6천만원을 들여 음성읍 사정리 자전거도로 급커브 구간의 선형을 정비한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8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군은 금왕읍 금석리∼음성읍 감우리 군도 27호선 일부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고 급커브 구간에 차선 규제봉과 U자형 볼라드를 설치했다. 하지만 사정저수지 인근 급커브가 심한 구간은 차량과 볼라드 파손 등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급커브 구간의 선형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군은 자전거 이용자와 차량 운전자의 안전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위험 구간을 개선하고자 공모사업에 지원해 선정됐다. 군은 하반기 1억 6천만원(특교세 8천만원, 군비 8천만원)을 들여 약 400m 자전거도로 위험구간의 안전 개선사업에 착수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저수지 안쪽에 있는 군유지를 최대한 활용해 자전거도로 폭을 확장하고 안전펜스 설치와 쉼터를 조성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이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자전거 기반 시설을 구축해 탄소중립 녹색사회 실천에 앞장서겠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303-3번지 일원에서 '옥천군 신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1978년 신축한 현 군 청사는 1991년 일부 증축해 현재까지 그대로 사용하는 상황이어서 협소한 사무공간과 주차장 등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군은 전체사업비 673억 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6층(전체면적 1만9천334㎡) 규모의 신청사 건립을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해 왔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263억 원의 건립 기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사 1층은 민원실, 카페, 유아 휴게실, 전시 라운지, 직원 식당 등으로 꾸민다. 2층에 대회의실, 문화 강의실, 본회의장, 의원실이 들어선다. 3층은 군수실, 상황실, 간담회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또 공무원들의 업무공간은 4~6층이다. 주차장은 지하와 지상 2곳에 489대를 세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날 기공식에 황규철 옥천군수와 추복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유재목 충북도의회 부의장, 군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황 군수는 "신청사 건립은 단순하게 군청사를 짓는 것을 넘어 미래 100년 옥천군민의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휴재생'이 지난 2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 방안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휴재생 홍석용·박영기·김수완·김진환·한명숙 의원과 공무원, 시민 등 약 30명이 참석해 '나무와 에너지' 이승재 대표가 강단에 올라 '탄소중립과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산림바이오매스 활용 시 지역난방과 전기생산이 가능하며 화석 연료 사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단체 홍석용 대표 의원은 "이번 강의를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천 면적의 73% 이상인 산림 자원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의 활용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란 나무에서 나오는 재료인 낙엽, 목재 등을 이용해 생산하는 에너지이며 세계기상기구(IPCC)에서 인정한 탄소중립 연료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청주 동부창고 28동에서 통합 10주년 기념 '시문시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주제인 '시문시답'은 '청주시민이 묻고 청주시장이 답한다'의 줄임말로 이날 행사는 통합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시민들이 바라는 청주의 모습을 소통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민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팝페라 듀오 '윈썸'의 식전공연 △시정 홍보영상 시청 △시민패널과의 토크 △청주시민이 바라는 청주 모습을 밸런스 게임 순으로 진행됐다. 시민 패널과의 토크에서는 통합둥이 가족, 청년농업인, 청년상인 등 시민 패널들과 이 시장이 '통합 시시콜콜'을 주제로 우리가 사는 '청주의 이야기'를 나눴다. 시민 패널들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사는 청주',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청주', '무심천 활성화' 등 청주지역의 발전을 위한 제안들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토크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모든 참가자들이 바라는 청주의 모습 '밸런스 게임'으로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밸런스 게임은 △'꿀잼 청주를 위해, 꿀잼 축제가 좋다 VS 꿀잼 공간이 좋다' △ '청년이 머물고 꿈꾸는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