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덕산양채연합회가 지난 20일 덕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23년 덕산 양채 출하 촉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덕산양채연합회가 주관하고 남제천농협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연합회원 가족과 가락동 시장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채를 생산하는 9개 단체(영농법인 4개, 작목반 5개) 화합을 도모하고, 덕산 양채 주 납품처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시장 경매사 등 관계자들과 단합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고 이를 농가 소득증대로 연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노래자랑,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양채 전시 등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김규상 회장은 "덕산면 양채는 최상의 지리적 조건에서 생산돼 색상이 곱고 육질이 아삭하며 저장성도 좋아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는다"며 "앞으로 제천 양채가 전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준 김규상 회장님을 비롯한 덕산양채연합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덕산양채가
[충북일보] 진천군은 진천읍 사석리 서민농장에서 아담한 중소형 유색 수박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서형호 충북농업기술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겉은 검고 속이 노란 블랙보스수박부터 1인 1수박이 가능한 애플수박, 이마트에 전량 납품하는 세자수박까지 3가지 이색수박을 전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군은 일반수박의 재배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읍면별 지역 특색을 갖춘 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021년 초평면 애플수박단지(8.2ha, 17호) 조성을 시작했다. 올해는 농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군에서 고안한 기업세수환원 특별예산을 통해 진천읍 블랙보스 수박단지(베개수박, 1.1ha 3호), 덕산읍 세자수박단지(흑피수박, 16.5ha 9호)에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송기섭 군수는 "소비 변화에 빠른 대응으로 추진한 중소형 수박 재배가 지역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원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중소형 수박 생산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수박 산업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황금블랙보스'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텃밭을 조성해 반려식물을 통한 마음치유 및 정서함양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소규모 텃밭 조성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소규모 텃밭 조성시범 사업은 지역 내 유휴지를 이용한 텃밭 조성으로 지난 1~2월 신청 접수를 받아 개인 특성에 맞는 반려식물, 헬스케어식물 등 텃밭을 조성해 일하는 보람과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사업이다. 올해는 아파트 단지 유휴지와 지역 내 유휴지에 고추, 가지, 토마토 등 열매채소와 상추, 깻잎 등 잎채소 등 다양한 농작물을 경작하는데 필요한 농자재와 묘목을 지원하여 재배하는 사업자와 군민들에 볼거리도 제공해 마음 치유 및 정서 함양이 도움을 준다. 또한, 직접 기른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가치 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은경 소장은 "유휴지를 활용한 텃밭조성은 도시 친환경 조성과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통해 군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존속기한을 5년 연장하면서 출연금은 축소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진천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와 운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오는 30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군은 기금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자 올해까지인 존속기한을 2028년까지 5년 연장한다. 출연금 조성 목표액은 올해까지 100억 원(출연금)에서 2028년까지 60억 원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군이 지금까지 조성한 출연금은 60억 원이다. 여기에 이자 수입금 3억 원 등 63억 원을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으로 조성했다. 출연금 외 이자 등 수입금은 계속 적립된다. 군은 2014년부터 농축산물 가격안정기금을 조성했고 아직 차액 지원 사례는 없다. 차액 지원 농축산물 가운데 장미, 국화는 토마토로 바꾼다. 지원 대상 농축산물은 쌀, 오이, 고추, 인삼, 수박,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와 토마토 등 12개 작목으로 수정한다. 차액 지원 농작물 격지면적은 6천600㎡ 이내에서 9천900㎡ 이내로 확대한다. 군은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심의를 거쳐 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
[충북일보] 괴산군은 4억 원을 들여 돌발해충 방제약제를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과수와 고추, 콩, 벼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돌발해충 방제 협의회를 열었다. 농업인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선정, 방제시기와 예찰홍보 등 방제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림지 동시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주로 농경지 또는 산림지 목본류에서 증식한 뒤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 돌발해충은 시기와 장소에 한정하지 않고 발생해 농작물의 생육을 불량하게 하고 배설물 분비로 그을음병을 유발,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뜨려 심각한 피해를 준다. 이에 군은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6월 중 읍·면별로 선정된 약제를 공급할 예정이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상 기상에 따른 돌발해충의 발생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적극적인 방제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운영한다. 최근 고온, 가뭄, 장마 등의 이상기온과 해충, 바이러스, 탄저병 등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면서 고추 농가들은 주로 내병계 품종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하는 수백 종이 넘는 고추 품종 가운데 종자업체의 설명만으로 지역에 맞는 종자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군 농기센터는 고추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소수면 아성2리에 고추 품종 비교전시포를 조성했다. 고추 품종의 지역 적응성 검토와 전시포를 농업인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해 고추 재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서다. 이 곳은 1천㎡의 면적에 7가지 품종을 재배해 고추 품종별 △특성 평가 △생육 비교 △병해충 발생 등을 비교해 지역 적응성을 조사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추후 현장평가회를 열어 농업인들이 직접 눈으로 보고 비교하면서 고추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팀 교육이 충북 영동 천태산에서 실시돼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전국 특화(농어촌·산림) 창업지원기관인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원장 정명수)은 지난 19일 영동군 양산면의 '천태산 작은 숲학교'에서 2023년 충청지역 사업장 견학과 성공전략 공류를 위한 협업 네트워킹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 28개 팀 60명을 대상으로 충청지역 사업장 견학과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창업아이디어 발굴, 사업기획 및 성공률 제고 등 위한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대표을 선정해 확인증을 전달하고 특강으로는 △예비사회적기업 인증 방법 및 준비(진현호 충북사회적경제센터 이사장) △사회적기업 기초노무(정원석 노무사) △사회적기업 기초세무회계(정명수 (사)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장)의 특강이 있었다. 이어 전문맨토단의 멘토링으로 △정부지원사업(서창익 원장) △법률상담(신숭현변호사 법무법인 청풍) △마케팅(이일호 (농법)오스바이오 대표) △마을교육사업(홍안유 대표) 등과 숲체험 놀이가 진행됐다. 정명수 원장은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은 혁
[충북일보] 세종시는 논 타 작물 재배를 유도하고 쌀수급 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을 신청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2022년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일반작물, 풋거름, 두류타 등 타 작물을 재배하거나 휴경을 계획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감축 협약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벼 재배 감축 협약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벼 재배면적 감축을 이행한 농가에는 감축 면적에 따라 ㏊당 공공비축미 300포대(40㎏)를 추가 배정한다. 지난 2월부터 신청받은 세종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면적은 현재 8.2㏊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가경동 아이파크 단지가 추가 건립된다. 청주시는 흥덕구 가경동 301 일원 '가경홍골3지구'와 가경동 701 일원 '가경서부2지구'에 대한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절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민 공람과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실시계획인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을 거쳐 가경아이파크 7단지 531가구(홍골3지구)와 8단지 1천275가구(가경서부2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 시행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다. 이 일대에선 홍골지구(가경아이파크 1·2·4단지), 서현 1지구(가경자이), 서현 2지구(가경아이파크 3단지), 서부지구(가경아이파크 5단지)의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다. 홍골2지구의 아이파크 6단지(995가구)는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홍골근린공원 민간개발사업(900여 가구)까지 완료되면 8천400가구를 수용하는 대규모 생활권이 탄생한다. 시 관계자는 "가경홍골3지구와 가경서부2지구의 분양 시점은 1~2년 뒤로 예상된다"며 "아직까지 사업 시행자의 추가 개발 계획은 접수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속보=대청호 친환경 수상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정부 예산을 확보하고도 담당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과 협의하지 못해 표류하던 옥천군의 대청호 도선 운항 사업이 닻을 올린다.(2월 22일 3면) 군은 대청호 주변 마을 주민의 통행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안남면 연주리~옥천읍 수북리~안내면 장계리~군북면 막지리를 연결하는 친환경 수상 교통망(26km)을 2025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애초 환경부의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고시 개정으로 무난하게 추진할 것 같았으나, 담당 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의 제동으로 난항을 겪었다. 도선 운항의 목적에 이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이 사업을 도선 운항이 아닌 유람선 운항으로 보았다. 또 도로를 통한 차량 통행이 곤란한 지역과 도선을 이용한 교통 연계성에 관해 적합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실제 차량 통행이 불편한 지역의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선착장으로 재검토, 불법 쓰레기 투기 대책 마련 등 전반적이고 세세한 환경관리계획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업은 '지방환경 관서의 장과 협의해야 한다'는 고시 개정 내용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신규 체험 프로그램 '약초 화분 만들기'를 개설해 운영한다. 제천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한 이 프로그램은 약초 해설투어 후 참여자가 약초 화분을 직접 만들고 가꾸도록 지원한다. 참여자들은 재활용한 폐화분을 드로잉 펜, 장식 등으로 꾸미고 배양토를 넣고 씨앗을 심어 약초 화분을 만든다. 완성된 화분은 공원 내에 전시하거나 가져가면 된다. 이 프로그램 참여는 22일부터 제천한방엑스포공원 공식누리집(expopark.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지만 1회차당 선착순 30명으로 한정되며 상세 일정은 공식누리집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안내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시설운영팀(641-2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약초 체험이 재활용을 넘어선 새활용(upcycle)으로 자리 잡을 수 있게끔 사업을 적극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조정희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으로 재단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한편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생활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더욱 친숙하게 약초와 원예를 함께 체험하는 기
[충북일보] 보은군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베트남 하장성에서 온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22일부터 본격적으로 투입한다. 군은 지난해 11월 베트남 하장성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실무 협약을 한 데 이어 올해 초 충북 도내 최초로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에 선정됐다.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농가 부담을 보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전국적으로 시행한다. 지역농협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월급을 제공하고, 농가는 지역농협에 신청해 하루 단위로 인력을 쓸 수 있는 제도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베트남 하장성의 근로자 50명이 지난 20일 입국했다. 앞서 지난 18일 최재형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묵을 공동숙소인 속리산 알프스자연휴양림을 방문해 주거환경과 안전 상태 등을 직접 살폈다. 최 군수는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인력난과 치솟는 인건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것"이라며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이 NH 농협손해보험 TOP-CLASS 경영자 대상을 받았다. TOP-CLASS 경영자상은 농민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고, 손해 보험을 통해 조합원과 고객의 생활 위험부담을 줄이면서 농협 비이자수익 증대에 이바지한 지도자에게 주는 상이다. 보은농협은 NH 농협손해보험에서 사업추진 활성화와 비이자수익 증대를 위해 실시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번 수상으로 보은농협은 경기둔화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객 중심 경영의 신뢰도를 크게 쌓았다. 보험사업 부문에서도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서 조합장은 "보은농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조합원과 고객, 임직원 덕분에 큰 상을 받았다"며 "조합원과 고객을 중심으로 농업·농촌의 동반자가 되도록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산림청 주관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사업'은 어린이집 실내환경을 친환경 국산목재로 바꾸어 영유아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자연어린이집(제천 청전동 소재)은 국비와 지방비 7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자기부담금은 3천만 원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에 따르면 목재로 실내환경을 바꾸면 숲속에서 느낄 수 있는 피톤치드가 일정량 공기 중으로 방출돼 피부와 호흡기질환 개선 등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1월 제천시는 목재 친화 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전국 최초로 목재 산업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또한 목재 체험장 조성사업 등 국산 목재를 활용한 도시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며 "생활 속 목재 문화를 확산해 제천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공인중개사의 투명한 네트워킹을 통해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단체 '모야커뮤니티' 창립기념식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창립기념식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김정복 국민의힘 흥덕 당협위원장 등 내빈들과 1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강재진 모야커뮤니티 회장은 "실추된 공인중개사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올바른 부동산 중개문화와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부동산 허위매물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직접 고안해 4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강 회장은 "10여년 전 부터 중개와 IT를 접목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며 "모야커뮤니티를 통해 국민들께 수준 높은 중개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공인중개사 회원들에게 IT·AI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모야커뮤니티 임원으로는 △최명해·신연숙 부회장 △조남정 감사 △문화위원회 이백산 위원장·이제옥 부위원장 △홍보위원회 장용숙 위원장·김진옥 부위원장 △대외협력위원회 최우경 위원장·한수현 부위원장△교육위원회 연주영 위원장·손은하 부위원장 △재무위원회 장민경 위원장·김민정 부위원장 △
[충북일보] "일자리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18일 '2023 청주채용박람회'가 열린 청주체육관이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 시작 30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기업 명단을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입구 게시판 앞이 붐볐다. 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이력서를 쓰거나 진로 컨설팅을 받기 위해서는 몸을 젖혀 비껴가야 할 정도였다.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김가영·김예원씨는 "채용박람회에 온 지 40분가량 됐는데 벌써 3개 회사에 이력서를 넣었다"며 "일하는 환경이나 처우 등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물어볼 수 있어 좋았지만, 길게 줄을 서야 하는 게 단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청주시와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충북지역 고용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한 채용박람회는 ㈜HP&C와 CJ제일제당㈜, ㈜오뚜기, 유니메드제약㈜ 등 100개 기업이 참여했다. 기업과 구직자 간의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부터 직업심리검사와 이미지컨설팅, 지문적성검사 등을 지원하는 '컨설팅관' 등 행사 부스도 다채롭게 들어섰다. 서원대 바이오코스메틱학과 3학년 김지우·송유진·김민지씨는 "졸업을 1년 앞두고 취업 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컸는데 채용박람회에 오니 조금은 두려움
[충북일보]불안한 국제 금융 시장 상황과 글로벌 경기침체, 달러 약세 속에 금값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하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돌반지를 구매하러 금은방에 들렀다는 김모(36)씨는 "한 돈 기준 반지 하나에 40만 원을 훌쩍 넘어 깜짝 놀랐다"며 "금은방에서도 반돈짜리 반지와 반에 반돈(4분의 1)짜리 반지까지 준비해 놓은 걸 보고 금값이 정말 많이 올랐다고 실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돈이라도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현금으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지인들도 대부분 비슷한 선택을 했더라"라고 덧붙였다. 18일 기준 한국금거래소 금 시세는 매입기준 3.75g 당 36만4천 원이다. 1년 전 보다 14.47% 올랐다. 금 가격의 상승은 투자자들에게는 '기회'로, 실 수요자들에게는 '부담'으로 이어진다. 실제로 지역 내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는 A씨는 "신혼부부 예물이든 돌반지 선물이든 사러왔다가 가격을 듣고 돌아가는 경우가 부지기수"라며 "1g 미니금이라도 사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사는 손님 입장에서도 '굳이?'라는 생각이더 많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를 목적으로 금을 구매하는 분들은 3월부터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것으로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미국, 중국 등 주요 10개국에 수출하는 중소기업 30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1분기 중소기업 수출실태 및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주요 해외시장에서의 중소기업 수출실태, 수출실적 감소 원인, 경쟁력 수준, 수출 전망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됐다. 응답 업체 중 '미국'을 주력 시장으로 하는 중소기업 비중이 28.8%로 가장 높았으며, '일본'(19.6%), '중국'(18.0%), '베트남'(12.4%), '러시아'(7.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긍정적'(43.3%)이라는 응답이 '부정'(29.9%) 응답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대 주요 수출국 중 미국과 일본에 대한 수출 전망은 '긍정적'이라는 응답이 각각 43.4%·44.6%로 부정적이라는 응답(각각 30.9%, 29.5%)보다 높았다. 반면 중국에 대한 수출 전망은 '부정적'(38.4%)이 '긍정'(35.4%) 응답을 다소 상회했다. 대부분의 중소기업은 올해 주력 시장에서의 수출 확대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수출전략으로는 △'신규바이어 발굴'(55.0%) △'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8일 '2023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충북지역 글로벌 성장기업과 글로벌 유망기업 33개사에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전국 1천433개사가 신청, 1천36개사가 지정됐다. 충북은 68개사가 신청해 43개사가 지정됐으며, 이중 성장기업은 11개사·유망기업은 22개사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지정된 기업에는 중기부의 수출바우처사업에 자동 선정의 혜택이 부여된다. '수출바우처'는 정부지원금과 기업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를 통해 디자인 개발·홍보·바이어 발굴·해외인증 등 13가지 해외 마케팅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공급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또한, 지정기업의 유효기간인 2024년 12월까지 중기부를 포함한 수출지원기관의 사업 참여시 우대 혜택이 제공되며, 시중은행의 금리·환율과 정책금융기관의 한도·보증비율 등에서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선욱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지정기업들이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수
[충북일보] 홈플러스가 오는 31일까지 '서머 스타트' 물놀이 용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해외 물놀이 용품 브랜드 '베스트웨이'의 인기 상품인 라이더 5종과 튜브 4종, 매쉬라운지 2종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제품으로는 '범고래 라이더(157㎝·1만4천900원)', '흰수염고래 라이더(193㎝·1만9천900원)', '도넛 튜브(107㎝·1만2천900원)', '레인보우 튜브(115㎝·1만9천900원)', '해먹매쉬라운지(176㎝·1만9천900원)', '썸머라운지(172㎝·2만6천900원)' 등이 있다. 워터밤과 여름축제를 겨냥한 '엑스샷', '수퍼소커' 물총과 나들이 필수품인 비눗방울·모래놀이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KT&G가 관세청 주관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공인인증을 획득했다. AEO는 관세청이 세계관세기구(WCO·World Customs Organization)의 수출입 안전관리 기준에 근거해 우수기업을 선정하는 국제 표준 인증 제도로, 법규준수·내부통제시스템·재무건전성·안전관리 등의 공인기준 적정성 여부가 심사 대상이다.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 증서 수여식'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서울본부세관에서 진행됐으며, KT&G는 올해 처음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KT&G는 이번 AEO인증 획득을 통해 신속 통관, 수출입 물품 검사 축소 등 다양한 관세 행정상 포괄적인 혜택을 보장받는다. KT&G는 주요 수출국인 UAE,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등에서도 상호인정약정(MRA·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에 의해 통관 절차상 국내와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됨에 따라 글로벌 수출·시장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비관세 장벽이 높아지는 등 어려운 교역 여건 하에서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소각시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소각시설 1·2호기에 대한 정기점검과 시설보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단은 근로자의 안전과 중단 없는 소각시설을 기원하기 위해 유운기 이사장과 소각시설 직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청주시자원관리과, 주민지원협의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각시설의 무재해 안전기원제 행사를 진행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정기점검은 당초 계획한 일정보다 총 5일 가량을 단축하면서 생활폐기물 처리비용을 약 2억 원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냈다. 유운기 이사장은 "앞으로도 효율적인 소각시설 운영을 통해 목표한 바를 이루고 무재해·무중단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IP 전통시장·골목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활용을 지원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충북도와 특허청 지원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상점가의 특색을 반영한 공동브랜드·디자인 개발, 상인들의 지식재산권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3천24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전통시장법'제2조에 의한 전통시장,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중 하나의 사업 주체(상인조직)를 보유한 곳이다. 신청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충북지식재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이다. 박치성 충북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이 강화되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이나 신청은 RIPC 사업수행 지원사업 신청시스템(https://www.ripc.org/p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지원하고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농지연금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농지연금은 농업인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받는 상품이다. 2023년 주요 개정사항은 △중도상환 횟수 제한 폐지 △수급기간 20년형 상품 추가 △공사에 담보농지 임대시 월지급금 5% 추가지급 우대상품 출시 등이다. 이외에도 배우자 연금 승계를 위한 가입연령 기준 인하(만60세→만55세)는 관련 법규를 조속히 개정해 하반기 중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농지연금 누적가입 건수는 1천322건, 평균 월지급금은 97만 원이다. 신홍섭 본부장은 "향후에도 보다 많은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농지연금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은 지난 17일 내수농협 자재센터에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농법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1천만 원 상당의 약제를 해당 농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농법인 '그로모어 농법'은 농약사용량을 줄여 탄소중립 실천과 ESG농업경영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수도작 병해충방제, 노동력 절감, 고품질 쌀 생산을 도모하는 농가에 실익을 증대 시킬 수있다. 변익수 조합장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신농법 개발은 내수농협 숙원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며 "인건비 절감 및 품질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