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화폐 '모아' 구매에 앞장섰다. 여성단체협의회는 15개 단체 4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1인당 10만원씩 모아를 구매하기로 결정하고 1차로 지난 2일 임원진 및 산하 단체장 11명이 제천농협 의림지점에서 500만원 상당의 모아를 구매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5일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8일 어버이날, 15일 가정의날, 21일 부부의날을 '모아 사용의 날'로 정하고 가정의 달 행사 시 단체원들이 자율적 또는 단체별 그룹 장보기를 갖는다. 채희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주부의 역할을 담당하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앞장서 제천화폐를 구매·사용함으로써 지역 소비자 리더로서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가정에서 주부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모아를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의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3일 여성문화센터에서 2019년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한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19명의 수료생이 참석해 개회사, 헬스코치큐레이터 과정의 강의 시연, 경과보고 및 수료증 수여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번 과정은 개인과 가족의 삶을 무너뜨리며 지역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 치매를 비롯한 흡연, 음주 등 혼자만의 의지만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사용자의 선호도를 파악해 이들이 선호하는 헬스케어를 통한 건강과 심리치료, 코치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전문 큐레이터의 양성 필요성에 따라 기획됐다. 총 6주 120시간에 걸친 강의를 수료한 수료생들은 관련 전문가의 수요가 증가 중인 노인복지관, 제천청풍호노인사랑병원 치매거점센터, 늘편한 주야간보호센터 등 관련시설 및 공공기관 및 시민단체에서 활동한다. 채희숙 센터장은 "120시간의 교육과정을 잘 마친 수료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건강전문가가 되신 여러분들의 지역사회 건강관련 산업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진천군 6개월이상 거주 요건만 충족되면 신청이 가능해 졌다. 군은 사업 확대 및 최근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출산 전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도와주는 건강관리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번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신규 양성교육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은 오는 8일에서 17일까지 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진행되며 30명의 건강관리사를 양성한다. 교육과정은 이론 24시간, 실습 36시간 등 60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발급돼 정부 지원사업인 산모 신생아 건강 관리사로 취업의 연계가 가능해진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 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통해 진천군의 산모와 신생아가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 제공받고 건강관리사 양성을 통해 사회적 일자리 창출의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여성을 위한 정책과 안전, 가족친화도시 조성에 적극나선다.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간담회'에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올해 추진할 목표별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 이날 논의된 목표는 성 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 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역량 강화 5개이다. 이와 함께 여성친화도시 주민참여단의 2019년 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활동 지원방안 논의도 이뤄졌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해 그 혜택이 모든 주민에게 고루 돌아가는 도시를 말한다.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 2016년 8월 증평군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꾸렸다. 협의체는 여성친화도시 관련 사업 기획,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 중앙정부와의 협력 등을 담당한다. 공공기관과 의회, 여성단체,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5명으로 구성돼 여러 분야의 목소리를 정책에 녹여내는데 일조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증평군은 지난 2016년 12월 충북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여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2019 초보엄마 유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 베이비마사지, 요가교실, 까꿍뮤직 등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의 원만한 상호작용을 위해 각 4단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지난 1일 개강한 이번 유아건강교실은 다음달까지 4기에 걸쳐 1천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1,2기는 신청이 마감됐다. 17개월 미만 자녀가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3, 4기는 5월 중순부터 맘맘맘충북카페(cafe.naver.com/ppfk7476)나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043-270-593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출생아들에게 아기등록증이 생긴다. 군은 아기 출생을 기념하고 아기의 출생정보를 부모들이 기억하기 쉽고 편리하게하기 위해 아기 등록증 무료 발급 서비스를 5월부터 개시한다. 인구감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는 영동군의 또 하나의 인구증가 시책이다. 출산의 가치를 지역사회 전체가 공유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관련 조례 개정과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영동군은 출산장려금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효과를 내, 2017년 299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통계청 분석 결과 출생아 증가율은 31.1%로 전국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해도 297명으로 비슷한 출생아 수를 유지했다. 무료 발급 신청을 시작한 아기등록증은 신청일 기준 영동군 내 주소를 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 아기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아기등록증 서비스는 저출산 시대에 아기 탄생의 기쁨을 군민 모두가 함께 나누고, 영동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며 "출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여러 시책들을 발굴 추진하겠다"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2~23일 양일간 170명의 아이돌보미에게 아동학대 예방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관련 유사사례 재발방지를 위해서다. 시청 예성교육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아동학대 동영상 사례를 시청하고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신고의무, 아동학대 의심사례 등에 대해 돌보미들 간 사례를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부터 교통대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아이돌보미 전원에게 16시간에 거쳐 아동학대 예방 보수교육을 열었다.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례는 절대 발생하면 안 될 일"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업무 연찬 등을 수시로 열어 돌보미와 서비스 이용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이돌봄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신고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학대 발견 시 아동학대신고 팝업창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오송도서관이 아장아장 책꾸러미 1천500부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2019년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책꾸러미는 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2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시립·상당·청원·오창호수·오창·기적의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개소(성화파레트작은도서관·해피레인보우작은도서관)에서 동시에 배부한다. 대상은 2세(2018년생)~3세(2017년생) 영아들이다. 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과 부모가이드북, 홍보리플릿 등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영유아의 생년월일이 기재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1가족 1꾸러미로 제한하며, 중복수령은 안 된다. 2019년 출생아 대상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사무소에서 배부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여성가족과 신설에 따라 여성과 청소년,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군은 18일 올해 여성가족과가 신설되면서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가족의 복지증진 도모와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여성가족과 30여명의 직원들은 부서 신설의 취지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사업 추진으로 아동·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보호와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군민들의 복지체감도를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여성가족과에서 추진되는 주요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포럼 구성 추진’ △저출산 극복 프로젝트인 ‘맘&대디’ 토크 콘서트 개최 △다문화가족의 소통을 위한 ‘다가 ON(온)’ 프로그램 운영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추진 △어린이집 데이터베이스 구축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덕산청소년문화의집 증축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 운영확대 등으로 총 5개 분야에서 24개의 세부사업이 신규로 추진된다. ‘가족사랑 음식나누기’ 사업 등의 실시로 지역 여성단체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사업운영 방식을 정착시키기로 했다. 군 관계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보건소가 아기의 정서안정을 도모하고, 부모와의 애착형성을 돕기 위해 ‘제1기 베이비 마시지 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발육이 빠르고 신진대사가 왕성한 영유아의 특성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엄마와 아기가 함께하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안전하고 튼튼한 아이로 성장시킬 평생 건강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아기의 피부감각은 가장 먼저 발달하는 신체기능의 하나로 아기에게 피부는 제2의 두뇌이며, 베이비 마사지를 해주면 뇌신경이 자극돼 아기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해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을 줄여주기 때문에 정서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덤으로 면역체계의 기능도 향상해 준다. 이번 과정은 20명의 아기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5월 29일까지 총 6회가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통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극대화하고, 아기의 정서안정 및 신체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베이비 마사지 교실 이외에도 아기와 부모를 위해 영유아 대상 뮤직팡팡 오감퍼포먼스 교실, 가임기 여성 및 임산부 대상 행복한 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보건소(조치원읍 교리 129-1)가 임신한 지 16주 이상인 여성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7월까지(매주 목요일 오전 10~12시) '출산 준비교실'을 연다. 행사에 참가하면 보건소가 초빙한 전문강사 2명에게서 △임신부 체조와 출산에 필요한 호흡법 △분만기 전 교육 및 건강한 모유 수유법 △엄마와 아기의 애착 태교 및 건강한 육아 정보 등에 대해 무료로 교육받는다. 참가 신청(25명)은 모자보건실(☎ 044-301-2133)에서 4월 17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음성]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가 군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두 번째 봄을 맞고 있다. 2018년 3월 개관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는 지난 1년간 연인원 2천49명 6천708건의 장난감 및 도서대여 실적을 올렸으며, 주 1회 전문 상담사가 방문해 119회 254명을 상담함으로써, 육아 지원 서비스에 목말랐던 지역사회에 소중한 단비가 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부모교육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29회에 걸쳐 4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양육 부담 완화와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에 군에서는 2년 차를 맞이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음성분소 운영이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 1회만 지원하던 상담서비스를 올해부터 확대 운영하고자 전임 심리상담 전문가를 채용하고 영유아의 문제 행동 및 육아로 인한 고충과 스트레스를 상시 상담 관리해주는 등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아이들의 욕구와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뿐만 아니라 도서도 같이 대여할 수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5일 셋 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 14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해 셋 째아 이상을 출산한 산모에게 매월 10만 원씩 20년간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셋 째아 이상 출산한 산모는 만60세가 되는 시점부터 사망할 때까지 최소 30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만약 산모가 수령도중 사망시에는 자녀들이 남은기간 동안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출산장려정책은 보은군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만 셋 째아 이상을 낳은 산모 15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올해들어 14명에게 보험증서를 전달하면서 현재까지 셋 째아 이상 출산모 연금보험 증서를 29호 발행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정부와 자치단체에서 진행한 단기적인 금전 지원은 출생률을 높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산모에게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하지만 '셋 째아 이상 출산모연금보험지원사업'은 자녀를 낳고 양육하는 출산모의 안정된 노후생활에 보탬이 돼 호응을 얻고 있다. 일례로 셋 째아 이상 출산모가 35세 때 보험에 가입
[충북일보] 비리 유치원들의 실명이 공개된 이후에도 충북 사립유치원의 회계 부정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도교육청이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한 도내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결과를 보면 A유치원은 원장의 며느리인 이 유치원 교사의 통신요금과 개인 세금, 개인차량의 주유비 등을 유치원 회계로 납부했다가 감사에 적발됐다. 이 유치원은 원장 개인 주택의 체납 재산세도 유치원 회계에서 집행했다. 유치원 행복도우미로 채용된 원장 배우자가 질병으로 활동할 수 없음에도 인건비를 지급하기도 했다. 도교육청은 부적정하게 집행된 유치원 회계에 대해 회수 조치하고 원장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B유치원은 원장의 배우자인 유치원 설립자를 방과후교사로 임용했으나, 실제로는 유치원 시설관리와 통학버스 운행·관리, 소방안전관리자로 사무를 분장했다. 2016년도부터는 관할청인 청주교육지원청에 방과후교사로 임용 보고해 교사경력을 인정받게 하다 이번 감사에 적발됐다. 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담보로 세 차례에 걸쳐 2억5천350만 원의 근저당권을 성정한 C유치원은 제천교육지원청의 시정 권고가 수차례 있었는데도 감사일까지 교육용 재산의 근저당권 설정을 해지하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해 임산부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요가교실은 임산부의 근육을 이완시키고 부드럽게 만들어 분만 시 통증 완화 및 출산 후 빠른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순산호흡법과 골반순환자세, 임산부 통증을 줄여주는 자세, 출산자세와 골반균형자세 등 태아의 성장과 순산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요가교실은 임산부 요가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5월 2일부터 11월까지 화·목요일 매주 2회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당뇨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충주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태아를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라며 “많은 임산부들이 참여해 출산준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을 대표하는 독립투사 연미당(1908~1981)과 그녀의 가족 3대가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재조명 되고 있다. 연미당은 독립운동가의 딸이자 아내, 어머니로서의 삶을 살며 자신 역시 독립운동에 앞장선 독립투사로 증평군 도안면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환(1878~1926)의 딸이다. 연병환은 1907년 정미7조약이 강제되자 공직에서 사퇴했다. 1908년 청주 군수로 발령받았으나 이를 고사하고 중국 용정으로 간 뒤 동생 3명을 불러 함께 독립운동을 했다. 연병환은 용정해관에서 번 돈으로 독립운동가를 후원하고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당시 연병환의 집은 지역 독립운동의 거점이었고, 청산리대첩에 숨은 공로가 있다고 전해지는 등 공적이 인정돼 2008년 건국훈장 대통령표창에 추서됐다. 연미당의 숙부 연병호(1894∼1963)는 19세인 1913년에 형 병환이 있는 용정으로 갔다. 대한민국청년외교단 설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세계한인동맹회에서 활동했으며 만주에서는 독립군으로 활동했다. 광복 후 임시정부환국준비위원회 영접부장으로 활동하는 등 독립에 힘써 1963년에 건국훈장 국민장에 추서됐다. 연미당의 남편 엄항섭(1898~1962) 역
[충북일보]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제1차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여성과 아동 건강센터 사업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임신, 출산, 육아 관련교육, 상담 등 원스톱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의 요구를 청취하고 지역사회 전문가를 구성하기 위해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이진숙 흥덕보건소 지역보건팀장, 장순상 필가태교연구소장,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 이혜연 위드맘케어 원장 등이 참석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박현임 본부장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신뢰성 있는 정보 및 교육 제공으로 육아 역량을 강화해 엄마와 아이의 건강지원에 노력하겠다"며 "지역 자문위원들이 각자 전문분야에서 활발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충북일보=충주] 아동친화도시 충주가 8일 서충주어린이집 준공식을 갖고 보육서비스 질 향상에 나섰다. 이날 준공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이종배 국회의원, 임진숙 충청북도어린이집연합회장, 충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단, 중앙탑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충주어린이집 준공을 축하했다. 시는 정부시책에 대응하고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총사업비 24억5천만 원을 들여 최대 99명의 원아를 수용할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축했다. 어린이집은 부지 2천939㎡, 연면적 824.62㎡의 단층규모로 8개의 보육실과 도서실, 시청각실, 교사실, 요리교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원아들의 활동유형을 고려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인증 시설로 설계돼 아이들이 쾌적하고 창의적 보육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음자 형태의 중정 잔디밭(215.2㎡)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어 어린이집 부모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서충주 관문인 킹스데일 교차로 인근에 자리 잡은 서충주어린이집은 앞으로 서충주신도시 주민들의 육아부담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길형 시장은 "서충주어린이집에서 미래의 주역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9일까지 '2040 여성공감놀이터'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40 여성공감놀이터는 20~40대 젊은 여성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자 시정 정보를 제공하는 교양교육과 여성들의 관심분야인 뷰티프로그램을 결합한 강좌다. 올해 2회째 맞는 여성공감놀이터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갖춘 동네 카페 5곳을 선정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카페는 △병호가 볶는 집(금릉동) △더 나비(칠금동) △엠커피팩토리2호점(용산동) △도란도란(중앙탑면) △카페 더스트(연수동) 5곳이다. 주간 3곳, 야간 2곳이다. 여성공감놀이터 뷰티프로그램은 건국대학교 뷰티융합연구소 정연자 교수와 소속 연구원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기초메이크업, 스타일링, 화장품 DIY 수업을 무료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충주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 여성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여성공감놀이터를 통해 20~40대 젊은 여성들이 또래 간 소통하고, 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과 함께하는 여성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아기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유모차 소독기'를 군 보건소 1층 로비에 설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면역기능이 취약한 영아기에는 육아용품을 통한 세균감염 발생률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세탁이 필요하지만, 유모차와 카시트 등은 무겁고 부피 또한 커 가정에서 세탁하는데 어려움이 크다. 이에 군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유모차, 카시트와 같은 대형제품은 물론 아기 띠, 장난감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정기적으로 소독할 수 있도록 '유모차 소독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유모차 소독기'는 빛을 이용한 살균 소독기능을 갖추고 있고, 안전장치가 내장돼 있어 소독기 안에 어린아이가 들어가거나 소독 중 문이 열리면 자동으로 소독기가 정지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자외선소독 △적외선소독 △분무소독 등 3단계 소독과정을 통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를 99.9%까지 박멸할 수 있고,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집 먼지 진드기도 제거하는 탁월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군 보건소는 강조한다. 이와 함께 외부창과 LCD모니터를 통해 소독과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내부 소재를 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정책수립 시 여성친화적 가치를 반영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각종 계획수립 시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여성친화 사전검토항목을 지정·운영한다. 이 여성친화 사전검토제 시행으로 전 부서에서는 사업 계획 수립 시 사전 검토항목을 점검해 결재권자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 여성친화 사전검토항목은 여성친화 핵심가치인 사전협의, 의견수렴, 시민참여, 약자배려, 성인지성, 안전, 공간접근성 등 총 6개 항목이다. 이는 여성의 이슈를 시정에 반영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안전에 관한 사항을 등을 검토해 행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행정은 시민에 의한 참여와 협치를 바탕으로 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여성친화 핵심가치를 반영 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여성친화도시는 전 부서가 함께 참여해야 만들어 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시는 사전검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수시로 개선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분기 및 수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제천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여성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에 박차를 가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은 오는 4월부터 민간·가정어린이집에 다니는 누리과정 아동(만3~5세)에 대한 부모부담보육료에 대해 100%를 지원한다. 부모부담금 보육료 차액은 만 3~5세 아동이 민간·가정 어린이집(정부 미지원시설)을 다닐 경우 정부지원시설 보육료와 정부미지원시설 보육료 수납한도액과의 차액만큼 부모가 부담하는 금액을 말한다. 그 동안 국공립, 법인(정부지원시설)어린이집을 보낼 경우는 부모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데 반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보낼 경우 적게는 월 5만7,000원에서 많게는 월 9만원까지 추가로 부모가 부담해야 했다. 이에 영동군에서는 어린이집 간 불평등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고 부모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경예산 사업비 4천 8백여만원을 확보하고 다음달부터 100여명 아동의 부모부담금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부모부담금 전액지원으로 어린이집간 형평성 문제를 없애고 군민들의 자녀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게 됐다"며 "이로 인해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이들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박걸순 충북대학교 교수는 26일 충북예술인회관 1층에서 열린 '2019 충북문화예술포럼 정기포럼'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이날 포럼은 '3·1운동 100주년 여성독립운동가와 시대 속 여성문화예술'을 주제로 개회식과 축사, 공연,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여성 독립운동가의 본적이나 출신을 논의할 때 여성으로서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며 "태생적 본적도 있으나 결혼으로 인해 남편의 본적으로 입적된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양쪽 모두 출신으로 인정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근대사에서 여성을 당당한 역사의 일원이자 객체적 존재로 독립시켜 학술적 논의를 진전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나혜석과 그의 시대-자유와 꿈을 향한 여성들의 투쟁'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한 관장은 "3·1운동은 조선 사회에서 천치로 취급받으며 자신의 가치를 의심해야 했던 여성들에게 남성들과 다름없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준 사건이었다"며 "유학생이자 학교 교사로 활동했던 나혜석의…
[충북일보] (사)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26일 "정부는 누리과정 지원비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충북어린이집연합회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누리과정 비용 인상, 보육료 현실화, 영유아·보육교직원 권익 보장을 촉구했다. 이들은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누리과정 비용이 2013년 이후 7년째 동결되면서 영유아 권익과 보육교직원 처우가 나날이 열악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을 위해 표준보육비용은 반드시 보장돼야 한다"며 "최저임금과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표준보육비용을 산출해 전액 원하라"고 요구했다. 누리과정은 만 3~5세 영유아에 대한 무상보육으로 정부는 월 22만 원의 보육료와 7만 원의 담임수당·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출산장려를 위해 지난해 확대 시행에 들어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적 사업이다. 군보건소에서는 지속되는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해 이 서비스에 들어가는 본인부담액을 90%까지 추가 지원하고 있다.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1년 이전부터 군에 주소를 두고,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가 이 서비스 대상이 된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2월까지 총 21명이 이 사업 지원을 받아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는 서비스 기준이 중위 소득 80% 이하였던 국가 지원이 100% 이하까지 확대되고, 충북도에서 지원하는 예외 지원도 기준 중위 소득 100%에서 140% 이하로 확대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자녀 출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에서 지난해 시행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사업이 옥천군 출산율 향상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