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SK그룹 멤버사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 기업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략물자는 정부가 자국의 국가안보, 외교정책, 국내 수급 관리를 목적으로 수출입과 공급, 소비 등을 통제하기 위해 정한 품목이나 기술을 의미한다. 전략물자 자율준수무역거래자는 △자사가 취급하는 품목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정확히 판정하고 △자사 제품의 최종사용자가 누구인지 등을 분석하는 역량을 갖춰 △세계 무역 규범에 부합하게 회사의 거래 내용을 심사하는 체제를 갖춘 기업을 의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국내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중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수출관리 능력에 따라 A·AA·AAA 등 3단계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AAA는 최고 등급으로, 자율준수 체제 운영에 있어 모범이 되는 기업에게 부여된다.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은 최근 모든 산업에서 반도체의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반도체가 대량 파괴 무기와 같이 부적절한 용도로 활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반도체 공급망 관리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런 흐름에 맞춰 그동안 전략물자와 수출통제 관리 체제를 구축에 꾸준히…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2차 사업' 참여기업을 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3년 평균 매출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의 경영혁신과 기업성장을 위해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사업은 녹색기술 보급·확산과 탄소중립 지원 정책 다변화를 위한 △녹색기술 혁신바우처와 ESG가 기업성과에 직결되는 등 기업 경영전반에 대한 영향력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ESG경영혁신바우처를 특화해 중점지원 한다. 또한 충북 주력산업 분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융합바이오 등 3대 주력산업 영위기업 대상으로 △지역단위 자율형 바우처를 추진한다. 충북 주력산업은 △융합바이오 △첨단반도체 △친환경모빌리티부품 등이다. '녹색기술혁신바우처'는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별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서비스를 수요기업이 자유롭게 활용 가능토록 3개 분야 12개로 구성한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 프로그램과 수행기관을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SG경영혁신바우처'는 E·S·G 분야별 지원 실효성 강화를 위해 ES
[충북일보] 충북에서 생산한 농식품이 미국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 농식품 기획전이 지난달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TV홈쇼핑 엠스토어 바이 코너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1시간 동안 진행된 생방송에는 도 농식품 수출 담당 공무원이 직접 출연해 영동 오란다 과자, 요릿 일품육수, 동해식품 해살이, 예소담·이킴 김치 등 충북 농식품의 우수성과 함께 못난이 김치를 소개했다. 이날 방송으로 2만2천588달러(2천939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미국 전 지역에 송출하는 이 방송을 통한 충북 농식품 판촉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3만5천795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2022년 충북 농식품의 미국 수출액은 5천500만 달러에 이른다"며 "미국 TV홈쇼핑 방송기획 판매로 미국 서부 지역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수출 실적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지역 주택 중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이 300여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5일 발표한 청주시 도시지역 빈집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주지역의 빈집은 347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실태조사 대상은 1년 이상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주택이었으며 청주지역 빈집은 주로 상당구와 청원구에 밀집됐다. 전체 빈집 중 상당구와 청원구의 밀집 비율은 각각 31%로 조사됐다. 이어 서원구 25%, 흥덕구 12% 순이었다. 시는 전기사용량, 수도사용량, 민원 등 자료를 취합·분석해 빈집으로 추정되는 주택을 선별하고 주택의 물리적 상태와 위해 수준을 종합해 1등급부터 4등급까지 구분해 산정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집 밀집 지역의 특성과 정비 시급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빈집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유재산의 빈집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보조사업 등을 추진해 빈집으로 인한 문제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며 "빈집 문제는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행정적·법적으로 긴급하게 해결하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앞으로 빈집을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는 빈집 관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는 5일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기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의 '2차(2023~2025년) 충북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공통 기술개발·마케팅 등 공동사업 발굴 및 확대 지원을 통해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성장 견인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1차 사업에서는 마케팅·판로 부문 3개 조합, 역량강화 부문 2개 조합, 디지털 전환 부문에서 1개 조합이 총 2천4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조합들은 7월부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기존의 지원사업과 더불어 협동조합이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업종별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협업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사업을 지원한다.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마케팅 △업종별 특성에 맞는 공동사업 발굴 및 공통기술 개발·컨설팅 △상호 경제적 공동이익 창출을 위한 조합 간 협업거래 △조합원사의 직무능력 향상 교육 △디지털 전환을 위한 IT기술 개발·도입이 있다. 지원대상에 선정된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전년 대비 400억 원 확대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기술성과 사업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금이다. 중진공은 기업의 신용등급이나 재무상태를 반영하지 않고, 창업 아이템과 사업 계획을 중심으로 별도의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청년 창업기업이며, 금리는 연 2.5% 고정금리다. 지원 한도는 기업당 최대 1억 원, 제조업·지역특화(주력)산업의 경우 최대 2억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또한 전국 19개의 청년창업센터를 운영해 자금뿐만 아니라 멘토링, 투자, 판로지원 등을 연계 지원한다. 중진공은 지난해 청년 창업기업 2천108개사에 2천100억 원을 지원했으며, 12월 말 기준 1천88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은 2012년부터 지원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누적 1만7천421개사를 지원했다. 청년전용창업자금 신청은 중진공 누리집(http://kosmes.or.kr)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북부지부는 5일 지부 사무실에서 중소벤처기업 10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진출 지원을 위한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열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두바이, 뉴욕 등 해외 12개국 20개소에서 운영 중인 기존 수출 인큐베이터를 공유형 협업공간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로 전환했다. 특히 현지 전문기관과 협업해 금융·투자·기술교류·제품 현지화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중진공 하노이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화상연결을 통해 베트남 진출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이 진행됐다. 서정복 지부장은 "이번 베트남 하노이를 시작으로 8월 중국 충칭, 10월 인도 뉴델리 등 순차적으로 해외 글로벌비즈니스센터 거점들과 온라인 화상 간담회를 계획 중"이라며 "충북북부지역 중소벤처기업에게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SK하이닉스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고장 청주를 제대로 알리기 위해 SK하이닉스 직원 교육 프로그램 과정에 청주지역 역사·문화·생태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SK하이닉스는 청주의 명소를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구성원 행복Plus!'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관광해설사 등 교육 프로그램을 측면지원해 청주시의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글로벌 일류 기업 SK하이닉스 임직원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편안하고 즐겁게 탐방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 부사장은 "청주시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주시 관광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홈플러스는 오는 11일 초복을 앞두고 '복날 홈 보양식' 행사를 6일부터 12일까지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홈플러스가 연중 진행하는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치솟는 물가로 외식 대신 집에서 여름 보양식을 즐기려는 소비자를 위해 신선식품·간편식·델리 등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우선 홈플러스는 국내산 냉장 생닭 전품목을 행사카드(신한·삼성·국민·우리·하나·롯데·전북·광주카드) 결제 시 최대 40% 할인한다. 삼계탕 재료 모음 3종은 4천990~5천490원에 판매하며 2개 이상 구매 시 1천 원 싸게 살 수 있다. 찹쌀 3.5㎏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50% 할인해 9천990원에 판매한다. 집에서 끓이기만 하면 되는 다양한 삼계탕 간편식도 행사가에 내놓는다. '그대로 끓이는 삼계탕 580g'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 7천990원, PB 브랜드 '홈플러스 시그니처 홈밀 전통 전복 삼계탕 900g'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2천 원 할인해 각 7천990·1만990원에 판매한다.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고려삼계탕'의 냉동 간편식 9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기관 등이 함께 구성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사업단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사업' 제1차 책임자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공동연구개발기관은 경기대, 울산대, 한국배터리연구조합 등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잡페어 개최 방법과 일정, 각 학교별 산학프로젝트 과제 중간 점검, 현장맞춤형 전문실습 교육 등이 논의됐다. 배터리연구조합 차동민 팀장은 "전문인력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수한 실험·실습 교육을 준비하고 있으며, 7월 중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해 개최되는 잡페어에서 사업 참여 학생들이 많은 기업 정보를 습득하고,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대 박용준 교수는 "잡페어 개최 시 채용을 위한 박람회도 중요하지만 사업 참여기업들에게 사업 소개 등의 홍보 기회를 주는 게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성일하이텍, 에코프로씨엔지, 코스모신소재, 아이에스티엠씨, 천보, 코스모화학 등 유수한 이차전지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 산학프로젝트 성과 등으로 신규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는 그린파워, 우진산전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산양삼 등 임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단양군 산양삼협회와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지난 4일 지역 임산물 판매업소를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여부와 산양삼 불법 유통 판매에 대해 집중 점검했으며 유통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대상과 기준 등을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원산지표시 점검은 산양삼 등 임산물의 품질을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방안"이라며 "원산지표시 점검과 홍보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임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7일까지 제천시 수산면 상천리353-3번지 귀농인의 집 입주자 모집에 대해 신청받는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제천시 정착을 위해 일정 기간 귀농인의 집에 거주하며 영농 기술을 배우고 집과 영농경작지 등 귀농·귀촌을 위한 기반 물색 기간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수산면 상천리 귀농인의 집은 오랜 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던 제천시 소유의 단독주택(숯가마 숙박시설) 3동을 귀농인의 집으로 이용하기 위해 리모델링해 올해 상반기 보수를 마쳤다. 상천리 귀농인의 집은 총 3동으로 각 주택 면적은 60㎡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용 기간은 1년이며 대기 신청자가 없는 경우에는 최대 1년 연장해 이용할 수 있다. 입주 자격은 제천시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서 제천시로 이주해 귀농·귀촌하고자 하는 만 65세 이하 도시민이며 입주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동안 도시지역에서 거주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안내돼 있으며 입주를 희망하는 자는 홈페이지에 입주신청서와 귀농·귀촌 정착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내 귀농·귀촌인 60여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배양과 마인드 함양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 지난 3~4일 실시한 워크샵은 생극면 소재 생생마을협동조합에서 귀농인 교육을 시작으로 국립 원예특작 과학원 인삼특작부 및 선진지 농가 견학을 통해 선진농업 노하우를 습득해 영농정착 의욕을 높였다. 토론회를 통해 귀농·귀촌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귀농·귀촌인과 주민 간의 융화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소형 농기계를 지원하고, 노후 주택 수리비를 지원하는 등 귀농귀촌인의 정착지원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산물가공지원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위해 개발한 공동브랜드 상표 '진천네' 디자인의 1차 선호도 조사 결과 '하늘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이 1위를 차지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농업인과 내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디자인은 총 4개 안으로 지난 5월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중간 보고회 때 발표된 디자인 시안 중 참석자들의 수정·보완·요청사항 등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자료를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시안의 내용은 △진천네를 하나의 가옥으로 잡은 '별미' △진천네 농산물이 성장하는 배경 표현 △진천군의 명소를 반영 △하늘 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 등이다. 이 중 '하늘천에서 진천으로 떨어진 농산물'이 사람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이 자료는 '2023년 농산물 가공제품 포장 디자인 개발' 최종안 확정에 중요한 데이터로 사용되며 필요할 경우 전문가들의 수정을 거쳐 이달 말 포장 디자인이 확정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되는 '진천네' 상표가 진천군 농산물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
[충북일보] 음성군이 금왕읍 호산1리 마을회관에서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한 옥찜질방 개소식을 가졌다. 5일 열린 개소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한 임호선 국회의원, 호산1리 주민 8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옥찜질방과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도움을 준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옥 찜질방 체험 등이 진행됐다. 장경순 이장은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업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찜질방을 설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은 2025년까지 모든 마을에 1억원을 지원해 주민들의 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경험의 관행농업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 ~ 2025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K-스마트 유기농 혁신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낮은 기계화율, 경험에 의한 관행농업을 스마트 유기농업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물의 생산량 예측, 병해충 예방, 농가 인력과 경영비 절감 등으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칠성면 일원에 25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추, 배추, 양파, 브로콜리, 양배추 5개 품목의 스마트 유기농 재배 매뉴얼을 만들고 스마트 관수시스템과 스마트농기계 등을 도입해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유기농 스마트농업 단지는 △무선 자동 관수 시스템 구축 △드론을 활용한 생육진단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자율주행 운반차 등 스마트농기계 운영 △스마트 감압 건조기 및 세척시설 운영 등으로 구성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
[충북일보] 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오는 15일 개장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읍 매천리 영동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에 전체 사업비 197억 원을 들여 건립한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이날 문을 연다. 충북도 3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으로 전체면적 4천4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했다. 이 센터는 힐링관광지 중심인 힐링광장에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과 함께 있다. 지친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힐링 체험 공간이다. 어린이 힐링 뮤지엄, 힐링 숲 정원, 빛의 정원, 힐링 풋스파, 명상의 연못 등 층별·공간별로 영동의 자연인 빛, 물, 바람, 돌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을 하도록 꾸몄다. 카페테리아, 수유실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월요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나이에 따라 1천~3천 원 차등 적용한다. 영동군민은 1천 원에 입장할 수 있다. 정보림 군 관광지운영팀장은 "영동의 자연을 담은 레인보우 힐링센터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군 관광과 주민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하수도시설 정비비용을 줄이고, 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금지'와 '이물질 배출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생활하수는 건물과 가정에서 공공하수관로를 통해 각 지역 하수처리시설로 이송되고 있기 때문에 생활하수를 잘못 배출할 경우 공공하수관로나 하수처리시설에 문제를 불러일으킨다. 물티슈·여성용품 등을 변기에 투입하거나 폐식용유·동물성 기름을 하수구에 버리는 경우, 불법 음식물 분쇄기를 사용한 경우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 같은 잘못된 생활하수 배출로 하수설비 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이에 따라 생활하수의 올바른 배출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물티슈, 여성용품 등 일회용품의 경우 일반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 하고, 폐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은 신문지, 휴지 등으로 닦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분쇄기의 경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하고 나머지 80% 이상 회수되는 한국물기술인증원 인증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 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충북일보] 괴산군이 불법 비포장비료 과다살포와 불법매립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강력 대응키로 했다. 비료관리법 개정안에 따르면 악취 및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비포장비료의 과다살포 및 불법매립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비포장비료를 살포할 경우 지자체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농경지에 비포장 비료를 공급·사용하는 경우 1천㎡당 연간 3천750kg으로 제한돼 있으며, 비료생산업자는 판매·유통·공급 또는 사용 7일 전까지 사용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비료의 종류·공급일시 등을 신고해야 한다. 미신고 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및 등록취소의 행정처분을 받는다. 비료 사용자는 비포장 비료를 사용하기 전에 일시적으로 보관을 할 경우 비료의 유통 및 보관 등에 관한 관리기준에 따라 악취저감을 위해 지면에 천막·비닐 등을 설치한 후 포장해 보관해야 한다. 비료 관리기준을 위반할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및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비포장비료 과다살포 및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비료관리법에 따라 강력 처분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에 신고하지 않고 반입된 비포장비료는 부숙이 덜되거나 불법…
[충북일보] 음성군이 원남저수지에 가족 친화적 체류형 관광지 개발을 위한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을 착공했다. 민선 8기 군수 공약에 포함된 역점사업인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 자원화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북도 균특회계 관광자원개발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사업은 도비 9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만보둘레길 △사랑의링 보도교 △보라보라파크 △은하수놀이터 등을 만들어 주변 시설인 캠핑장과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오감만족새싹체험장, 식생정화습지, 등산로 등과 연계해 가족친화적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설계와 인허가 사항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원남저수지 주변 약 1.8km 구간의 만보둘레길 조성사업을 착수해 2024년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비 지원 규모에 따라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원남저수지 주변 기존 관광자원시설과 연계해 군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5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벼 병해충 약제와 공동방제를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벼 생육 중기 발생 빈도가 높은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등의 방제 약제의 신청을 받았으며, 3천216 농가 3천290.4ha에 대한 공급 물량을 확정해 7월 중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농가의 만성적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의 신청·접수도 완료했다. 군은 계약재배로 확대 보급된 품종인 알찬미의 출수기와 벼 병해충 예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역내 벼 재배지 2천800ha 면적에 대해 내달 14일까지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공동방제를 읍·면별로 추진한다. 센터 관계자는 "고령화된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병해충 방제 비용 절감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방제를 차질 없이 실시해 고품질 생거진천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수생태 복원에 중점을 둔 '미호강 맑은물'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밑그림을 그리고 연구용역을 통해 마스터플랜을 완성한 만큼 오는 19일 상생협약 및 비전 선포식을 열어 사업 착수를 공개적으로 선언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충북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아 진행한 미호강 맑은물 사업 연구용역이 마무리됐다. 도는 이날 최종 보고회를 열어 비전과 목표, 사업 계획, 재원 조달 방안 등에 대한 용역 결과를 관계기관 등과 공유했다. 보고회 자료를 보면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2년까지다. 170개 사업에 국비와 도비 등 총 1조8천131억원을 투입한다. 수질·생태 복원(9천301억원), 물 확보(2천64억원), 재해 방지(4천375억원), 친수·여가(2천391억원)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이 중 수질과 생태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염원 저감으로 맑은 하천을 조성하고, 수질 복원을 통한 살아있는 생태하천 만드는 것이 목표다. 현재 미호강 수질은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3.36㎎/L로 3등급이다. 연평균 농도를 단계적으로 낮춰 2032년 2등급(2.90㎎/L)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충북일보] 20년 가까이 개통되지 않고 있는 '충북의 대동맥'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서둘러 준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지난 2004년 처음으로 '충북도 종합계획'에 반영된 이래 아직까지 완공되지 않아 도민 피로감이 극에 달한 데다 안전·교통·환경 문제까지 불러일으키고 있어서다. 4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공구별 공정률은 △1공구(청주 북이~음성 원남) 81% △2공구(음성 원남~충주 주덕) 67% △3공구(충주 주덕~충주 중앙탑) 54% △4공구(충주 금가~제천 봉양) 30%다. 이 토목사업은 36번 국도인 청주~증평~음성~충주~제천 간 57.8㎞의 찻길을 개선·신설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충북 제1·2·3도시인 청주·충주·제천이 이어지는 것은 물론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보은~영동·보은~옥천)와 연결돼 사실상 충북의 대동맥으로 역할하게 된다. 문제는 지난 2017년 5월에 첫 삽을 뜨고서 9년 뒤인 오는 2026년 5월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이다. 농업인 A(62·증평 도안면)씨는 "선거철마다 변죽만 울리더니 착공하고서도 진행…
[충북일보] 충북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1개월만에 2%대에 진입했다. 국제 석유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압력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실제 느끼는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6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충북 소비자물가지수는 112.09(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2.6% 상승했다. 전달 대비는 보합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를 기록한건 지난 2021년 9월(2.5%)이후 처음이다. 충북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올해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안정화 되는 모양새다. 월별로 보면 △1월 5.6% △2월 5.0% △3월 4.4% △4월 3.8% △5월 3.4% △6월 2.6%다. 6월 충북의 소비자물가상승을 견인한 품목은 '전기·가스·수도'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6.3%, 전달 보다 2.2% 각각 올랐다. 품목성질별로 살펴보면 상품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1.6%, 서비스는 3.8% 각각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2%, 전달 보다 0.3% 각각 올랐다. 지난해 국제 석유 가격이 상승하면서 급격한 오름세를
[충북일보] 정부가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을 위한 적극적 행보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책설명회를 열고 '새마을금고 연체율 감축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현재 6.5%에 도달하고 있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을 올해 말까지 4% 이하로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부실금고 통폐합 등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안부는 지난 달 23일 예방점검 차원에서 새마을중앙회와 금고를 대상으로 재정건전성에 대한 비상점검회의를 실시했으며, 향후 매주 점검회의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등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총 100개 금고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에 나선다. 전국 1천294개 개별 새마을금고 가운데 연체율이 가장 높은 100개 금고를 집중관리 대상 금고로 선정한데 따른 것으로, 100개 금고 중 연체율이 10%를 웃돌고 부실위험이 큰 30개는 특별검사를, 연체율이 평균보다 높은 70개는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할 경우 '새마을금고법'과 '새마을금고 감독기준'에 따라 경영개선, 합병요구, 부실자산 정리, 임원 직무정지 등의 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20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