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회원인 천약선㈜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SVIIF)에서 은상과 중국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발명가협회연맹(IFIA)이 주최해 미국에서 개최하는 권위있는 발명 분야 국제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캐나다, 중국, 대만 등 20개국에서 230점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추진한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개발한 '엠지프레쉬치약'에 대한 것이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열린 2024 세계여성발명왕EXPO의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 금상 수상에 이은 괄목한 성과다. 이기혁 대표는 "2024한방바이오박람회가 열리는 10월경 천연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함유된 스틱가글 신제품 'T-HOOO(티후)'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국제대회 수상을 발판으로 미국, 중국 등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주택피해목 및 생활권 주변 지장목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폭우, 강풍, 폭설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 사업으로 재해 시 인명과 재산에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수목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주민이 직접 제거하기 어려운 수목은 '숲가꾸기 패트롤'과 예산 1억 2천만 원을 활용해 총 97건 300여 본을 이용해 지원하고 있다. 군 담당자는 "재해위험목 제거사업은 여름철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의 예방을 위해 추진한다"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속해서 현장을 확인해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택 피해목 제거를 원하는 사람은 신청인과 수목 소유자의 입목 제거 동의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사무소나 군 산림녹지과로 신청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 3.13 조합장협의회는 최근 단양소백농협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충북농협 재선(2선)조합장들의 모임으로, 정기적으로 충북농협의 발전 및 여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행사는 이명섭 농협중앙회 이사(금왕농협 조합장) 등 3.13 조합장협의회 회원 20여명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안정숙 농민신문사 감사(청남농협 조합장), 김재선 단양군지부장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손석주 회장은 "범농협에서 진행되는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우리 회원들도 동참할 수 있어 대단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쌀 농가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조합장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생명의 근원인 쌀과 쌀값 안정을 위해 충북농협의 모든 역량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하반기에도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을 진행한다. 생거진천 에코머니 사업은 진천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친환경 활동사진을 찍어 웹페이지에 등록하면 일정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은 △자전거 타기 △만보 걷기 △텀블러 사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등 18가지 활동이 있다. 활동 내용별 포인트는 다르다. 올해 하반기 혜택이 지급되는 포인트 기준은 3분기 600포인트, 4분기 400포인트로, 몇 번의 탄소중립 실천만으로도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별도로 진행하는 전 국민 대상 탄소중립 포인트 에너지 제도는 각 가정, 상업시설에서 전기, 수도, 도시가스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생거진천 에코머니와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2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를 대표하고, 약초웰빙특구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인 천연물산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5월 착수보고회와 2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쳤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유영상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도 및 제천시 관련담당자와 디자인 및 천연물 분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엑스포 상징물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도 및 제천시 관련부서, 전문가의 의견 등을 반영해 2010, 2017 엑스포를 계승·발전하면서 한방천연물산업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조화롭게 반영한 2025 천연물엑스포만의 상징물을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유영상 사무총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매결연도시인 평택시, NH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평택 이음 1274'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제천시청, 평택시청, 양 지역 12개 농축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274'는 두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의 거리 127.4㎞를 의미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상호기부 활성화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농산물 및 농촌 관광자원의 답례품 발굴·공급 및 상호 홍보 등이다. 또 양 도시는 농협이 추진하는 '기업·농촌 이음' 운동 등 민간 주도 지역 활력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인구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양 도시 농축협 조합장들의 농업 상생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인구란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 않았으나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참여 대상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청주시 북이면의 한 상수관이 파손되면서 이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분께 북이면 용계리 클렌코 소각장 앞 도로에 묻혀있던 상수관이 파손됐다. 상수관 위 도로에 평소보다 많은 차량들이 통행하면서 상수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해 피로 파손된 것으로 밝혀졌다. 상수관 파손에 따라 이 일대 800가구의 상수도가 단수되거나 탁수가 흘러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곧바로 급수차와 물병 등을 주민들에게 배부했다. 또 단수 지점을 찾은 뒤 복구작업을 벌여 오후 12시 50분부터 인근 관로를 연계하는 방법을 통해 일부 마을에 상수도 공급을 재개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이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2분기 건설수주는 민간부문이 이끌며 지난해 동분기 대비 174.5% 증가했다. 1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2분기 충청권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도내 2분기 건설수주액은 약 2조138억 원이다. 발주자별로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지난해 동분기 대비 24.6% 감소했지만, 민간부문은 303.9% 증가하며 전체 상승세를 이끌었다. 공종별로는 토목 부분은 294.7%, 건축 부문은 91.6% 증가했다. 충북의 건설수주액 증감률이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22년 4분기(16.6%) 이후 6개 분기 만이다. 건설수주액은 타지역 건설업체가 해당 분기 충북 현장을 수주한 경우 충북의 건설수주액으로 집계된다. 지난해 충북의 2분기 건설수주액은 7천336억 원이었다. 도내 생산 동향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실적이 엇갈렸다. 광공업은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335.5%),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12.9%) 등은 호조를 보였으나 '전기장비'(-56.2%),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8.3%)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동분기 대비 2.4%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숙박·음식점업(-7.5%), '전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www.kfcc.co.kr)를 통해 2024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신입직원 공개채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전국 154개 금고에서 2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입사 지원서는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채용 방식은 서류전형-필기전형-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필기전형은 오는 9월 7일 전국 13개 지역별 고사장에서 실시된다. 지원자의 역량 점검을 위한 인성검사·NCS직업기초능력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면접전형은 본인이 지원한 새마을금고에서 잠재역량과 열정 등을 평가하게 된다. 면접 평가자로 외부 면접위원 1명 이상이 참여하고, 모든 면접 평가자는 지원자와 친·인척 등 특수관계가 없다는 서약서·확인서를 제출해 평가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최종면접에서 아쉽게 탈락한 지원자는 '신입직원 인재풀'에 자동 등재되며, 2025년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기 전까지 본인이 응시한 지역과 인접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 채용 시 추가로 면접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청년층에게 양질
[충북일보] 충북 보은에 송어·연어류 양식을 위한 산업화센터가 구축된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송어류 및 연어류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의 조성 사업자로 보은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에 보은군은 서울, 대전, 세종 등 인접 대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고 접근성이 우수해 유통·판매에 유리하다는 점이 고려됐다. 또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와 양식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기본 계획과 실시 설계에 착수한다. 국비 59억 원 등 총 19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내수면 양식 산업화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스마트 양식과 가공·유통, 제품개발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센터 조성은 송어, 연어 등 수요가 높은 품종의 생산량을 높여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해수부 관계자는 "송어·연어류 산업화 센터 건립은 훈연 제품, 밀키트 등 상품 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2025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대상을 오는 14일부터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시장경영패키지지원사업·특성화시장육성사업 등 총 9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원 대상과 내용을 미리 결정해, 지자체와 전통시장이 정부 지원사업을 사전에 준비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다. 내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맞춤형 지원 △지원 대상·종류 확대 △재난 안정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전통시장별 수준에 맞는 정책 지원을 위해 각 시장 지원을 사업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으로 개편했다.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은 골목형상점가 확대 추세와 시장유형별 특징을 반영해 상점가형과 전통시장형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은 디지털 수준에 따라 첫걸음과 고도화로 나눠 지원한다. 전통시장 내 실질적인 화재 예방을 위해 지원 대상과 종류를 대폭 확대했다. 전통시장 시설과 안전관리사업의 지원대상을 기존 시장단위 지원에서 점포단위(전기안전등급 D·E 등급 대상)까지 확대하고, 기존 전기
[충북일보] 영동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던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30명이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13일 베트남 박리에우성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해 군에서 90일간 농가의 일손을 도왔다. 연인원으로 계산하면 사업 기간 439 농가에 1천694명의 계절근로자를 공급했다. 특히 근로자 가동률은 89.6%로 지난해 전국 평균 가동률 74%를 훨씬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사업 시행 초기 근로자들의 작업 미숙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었으나, 군과 사업 주체인 황간농협은 근로자 공급 사업장을 현지 방문, 일손 지도를 통해 이들의 적응력을 높였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성실한 자세와 빠른 적응력으로 사용 농가의 만족도도 높았다. 군과 황간농협은 근로자들의 현지 적응과 효율적 근로환경 여건 조성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숙소 3곳을 임차 운영했다. 또 통역·상담사 2명 고용과 근로자 자체 관리반장 3명 선출, 매일 2회 근로자 건강·애로사항 청취, 군내 관광지 견학, 한국문화탐방, 근로자와 소통간담회 등을 추진해 외국인들의 근로의욕을 높였다. 농가는…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12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51'의 미국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총 606명 대상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오리지널 의약품 키트루다와 CT-P51 간의 유효성 동등성 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 위암, 두경부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항암제로, 지난해 약 250억1천100만 달러(한화 약 32조5천143억 원)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1위에 이름을 올린 의약품이다. 물질 특허는 2029년 11월과 2031년 1월에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면역항암제인 CT-P51이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 절차에 돌입하면서, 기존 표적항암제 위주에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의 특정 부분 등을 선택적으로 공격하고, 면역항암제는 몸속 면역체계를 활용해 암세포를 없애는 차이가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충북일보] 12일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청주 소재 오송 3공장이 우크라이나 의료기기 규제당국(UCMCP)으로부터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의 신규 제조소 추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우크라이나와 인근 지역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오송 3공장에서 뉴라미스 해외 수출 물량이 첫 생산되면서 해외 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그간 뉴라미스의 해외 수출 물량은 오창 1공장에서만 생산해왔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인근 지역의 필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생산량 확대를 결정했으며, 대량 생산이 가능한 오송 3공장의 제조소 승인을 추진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이번 승인으로 우크라이나로 수출하는 '뉴라미스 리도카인',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3종을 오송 3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는 글로벌 시장에서 CIS(독립국가연합)·동유럽 인근 국가 진출을 위한 요충지로 알려져 있으며, 필러 시장 규모는 약 1천300만 달러(한화 약 180억)에 달한다. 메디톡스는 2017년 우크라이나에 '뉴라미스'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2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오는 12일 월요일부터 25일 일요일까지 '이 주의 할인 코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유럽, 대양주, 중앙아시아, 일본, 중화권, 동남아 등 국제선을 대상으로 한주 동안 '이 주의 할인 코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탑승 기간은 일부 노선과 기간을 제외한 이달 12일부터 10월 2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국제 노선 예약 시 이벤트 페이지 내에 명시된 할인 코드를 입력하면 최대 17% 즉시 운임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된 운임은 유류 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인천-사가 6만2천5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1만4천 원~ △인천-사이판 15만960원~ △인천-프랑크푸르트 39만3천200원~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7만400원~ △대구-울란바타르 14만400원부터다. 티웨이항공은 지금 신규 회원으로 가입할 경우 '총 10만 원 쿠폰팩'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 외에도 항공권 할인, 최대 50만 원 이상 쿠폰 제공, 넓은 사전 좌석 무료, 온라인 여정 변경 수수료 면제 등 장거리 여행객이 예매 전 가입하면 더 좋은 혜택으로 리뉴얼된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오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반도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국내 5개 공과대학을 돌며 '테크 데이(Tech Day) 2024'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테크 데이는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관련 분야 석·박사 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 온 채용 행사다. 회사의 주요 임원진이 학교를 직접 찾아 미래 인재들에게 회사의 비전과 기술 리더십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 동향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에는 김주선 사장(AI Infra 담당), 김종환 부사장(DRAM개발 담당), 차선용 부사장(미래기술연구원 담당), 최우진 부사장(P&T 담당), 송창록 부사장(CIS개발 담당) 등 SK하이닉스 경영진이 학교별 메인 강연자로 번갈아 참석해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회사는 20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세대, 고려대에서 차례로 테크 데이 행사를 갖는다. △설계 △소자 △공정 △시스템 △어드밴스드 패키징(Advanced Packaging) 등 5개 세션(Session)을 학교별 특성에 맞게 구성해 SK하이닉스 최고 기술 임원진과 학생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연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최근 단양군 대강면 소백산죽령탐방로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자연사랑네트워크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목적은 여름철 증가하는 산행 및 휴양객으로 인한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과 백두대간 보호 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그리고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 홍보다. 참가자들은 무단취사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계도하고,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백두대간을 찾는 많은 국민이 스스로 백두대간의 지킴이가 돼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최근 대소면 오산지구 농촌정비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군은 2022년 농식품부의 농촌공간정비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농촌공간정비는 공장, 축사, 폐건물 등 농촌마을 유해 요소를 정비한 뒤 그 공간에 생활 편익증진시설을 구축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농촌 공간을 재생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게 목적이다. 군은 대소면 오산리 일원에 2026년까지 국비 등 161억여 원을 투입해 주거지역 내 장기 방치 폐공장을 철거하고 상상공연장, 상상문화마당 등 주민 문화복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폐공장은 지난 16년 동안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건물이 노후돼 붕괴 위험이 컸다. 또한 우범지대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아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군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 승인 이전인 지난해 10월 농식품부와의 사전협의를 거쳐 폐공장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군은 주거지역 유해시설부터 조속히 정비하겠다면서 사업이 마무리되면 농촌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복지 공간 확충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최근 개최된 관내 농업인단체인 충주시새농민회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지부는 주시새농민회원 30여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아침밥 먹기를 비롯한 쌀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 해줄 것을 부탁하는 한편 다양한 쌀 가공식품의 시식 및 홍보를 진행했다. 또 농업 현장의 일선에 있는 농업인들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눔으로써 쌀 소비촉진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승 충주시새농민회장은 "하루빨리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업인들이 웃을 수 있도록 충주시새농민도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우선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충주시새농민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쌀 소비 촉진 활성화 노력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파크골프장 36홀을 확장하는 시설공사를 지난 6월말 완료했으며, 2개월간의 잔디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시민들에게 개장한다. 금성면 중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6만6천131㎡ 부지에 천연 잔디와 조경수를 식재해 기존 18홀에 36홀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되는 36홀은 호수와 하천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숲이 무성하고 경관이 좋으며 하천을 넘기는 해저드 코스, 각종 벙커, 언듈레이션 등 코스구성이 다양해 전국 최고의 골프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지역 정서를 반영한 부르기 쉽고 전달력 높은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제천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아 '청풍호 파크골프장'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잘 가꾸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 체류형 스포츠 관광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괴강 인근에 새로운 명소가 생겼다. 군은 지난 10일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괴강폭포 준공식을 했다. 괴강폭포는 괴강관광지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다. 자연석을 이용한 인공폭포와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조경수를 심어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쉼터공간으로 꾸몄다. 인근에는 수국정원, 포토존, 미디어파사트 등을 갖춘 괴강불빛공원이 자리해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괴강폭포 일대를 체류형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삼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점수식,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괴강폭포 주변을 누구가 즐길 수 있는 친수 여가공간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충북도 주최 2024년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단체전 은상, 개인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에서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 20점 이상의 우수 분화를 출품했다. 군은 단체 24점, 개인 3점 등 27점의 분화를 출품했고, 3명의 심사위원이 작품성·관리성·심미성·참여성 등을 평가했다. 군은 2019~2021년 금상, 2022년 은상, 지난해 금상에 이어 올해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무궁화 분화는 이달 18일까지 청주시 미동산 수목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무궁화 육성·관리로 충북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매년 수상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무궁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일반적인 개화 시기는 7~10월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가격은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다. 열람 방법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도지역 및 주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았으면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호암근린공원 일원에 조성 중인 '충주 시민의 숲' 2단계 사업에 시민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계획을 12일 밝혔다. '충주 시민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미개발 구역 내 대규모 테마 숲 조성 사업이다. 2023년 6월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고, 올해 6월 메타세쿼이아길, 느티나무 잔디광장, 자작나무원 등 다채로운 테마 숲을 주제로 1단계 숲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2025년 2단계 숲 조성을 설계 중이다. 2단계 숲 조성에는 '봄의 언덕'과 '소망 언덕' 등 경관적으로 아름다운 숲이 계획돼 있다. 특히 1단계 숲 조성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숲 조성에 참여하고 싶어 하는 시민들의 문의가 있어, 이번 2단계 숲 조성 계획에 이를 반영했다. 2단계 숲 조성 단계에서는 부지 내 약 1천500평을 활용해 시민, 기관 및 단체들로부터 헌수목과 헌금을 모아 '시민 참여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숲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더욱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8월 중…
[충북일보]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가 '2024 대전 0시 축제' 현장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에도 대전 중앙로를 찾은 조직위 직원들은 홍보용 부채와 기념품을 나눠주며 대회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024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중앙로(대전역~옛 충남도청) 등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조직위 김태훈 홍보미디어부장은 "대전의 최고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 축제를 꿈꾸는 대전 0시 축제 현장에서 우리 대회를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과거·현재·미래로의 시간 여행속에서 2027 충청 세계U대회로의 여행도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 세계 대학생들이 모여 펼치는 국제스포츠 이벤트로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150여 개국 1만5천여명이 참가해 총 18개 종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