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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파크골프장의 새로운 이름 '청풍호 파크골프장' 확정

제천 금성면 중전리 파크골프장 36홀 확장 완료

  • 웹출고시간2024.08.12 13:37:29
  • 최종수정2024.08.12 13:37:29

청풍호 파크골프장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는 파크골프장 36홀을 확장하는 시설공사를 지난 6월말 완료했으며, 2개월간의 잔디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시민들에게 개장한다.

금성면 중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6만6천131㎡ 부지에 천연 잔디와 조경수를 식재해 기존 18홀에 36홀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되는 36홀은 호수와 하천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숲이 무성하고 경관이 좋으며 하천을 넘기는 해저드 코스, 각종 벙커, 언듈레이션 등 코스구성이 다양해 전국 최고의 골프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지역 정서를 반영한 부르기 쉽고 전달력 높은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제천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아 '청풍호 파크골프장'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잘 가꾸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 체류형 스포츠 관광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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