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KT에서 개발한 메타버스 플랫폼의 디지털 교과서 'PLACE B'를 활용한 교육으로, 가상 세계에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고 아바타를 생성해 진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주소정보 기본개념과 가상 세계에서의 실습 활동을 통해 주소 체계를 체득하는 과정을 공부한다. 교육 기간은 올해 말까지로 학교 컴퓨터실에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사 일정을 고려해 진천군 민원토지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일정 협의 후 군 관계자가 해당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민원토지과(043-539-313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각계각층에서 명절을 맞아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지현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9일 동 청사 뒷마당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미리 준비한 떡과 양말과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묻고 전달했다. 문화동 적십자봉사회는 한우소고기뭇국, 메추리알곤약장조림, 물김치 등 80인분의 밑반찬과 송편을 준비해 취약 가정에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나눔의 손길을 건넸다. 살미면 살미사랑나눔봉사단은 송편, 잡채, 불고기 등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은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에게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240910 충주시 각계각층의 명절 맞이 이 - 살미면 향기누리봉사단 관계자들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음식을 만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수종 갱신과 접목 대상 어린 밤나무 보호를 위해 9월에 예정됐던 '2024년 녹색 산촌 체험 알밤 줍기' 행사를 취소한다.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알밤 줍기 행사는 2020~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취소를 제외하고 매년 진행하던 행사다. 행사를 운영하던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밤나무 단지는 1985년에 조성됐으며, 총 25ha(조림 면적) 면적에 5천 450여본의 밤나무가 심겨 있다. 진천군은 밤나무 노령화로 인해 2019년부터 6년에 걸쳐 수종 갱신(5천160본)과 접목 사업(3천840접) 추진으로 알밤 줍기 행사 수확 대상 수목이 감소해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많은 분이 기다리는 행사를 취소하게 돼 매우 아쉽다"라며 "향후 추진될 행사가 내실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밤나무 단지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은 오는 13일까지 지역 벼 재배 농가의 수익 증대와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쌀팔아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생거진천쌀'은 쌀알이 둥글고 투명하며, 윤기가 많고 찰기가 많아 뛰어난 밥맛을 자랑하며 △1992, 1993, 1998, 2008, 2011년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 쌀 부문 대통령상·대상 △2009년 농림부 고품질 쌀 생산 유통평가 대통령상 △2009~10년 2년 연속 한국지방자치 브랜드 대상 △2021년 전국 고품질 쌀 선발대회 최우수상 △2022년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 쌀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등 높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군은 법무연수원을 비롯한 지역내 여러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산하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동에 동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축산유통과(043-539-353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에 추석을 앞두고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면사랑(대표 정세장)은 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내 취약계층의 풍성한 한가위를 위해 백미 2천kg(7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면사랑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와 면제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사회적 약자(여성, 아동, 청소년 등)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같은 날 2024년 충북형 가치봄 어린이집 사업에 참여 중인 We Dream 그룹(어린이집 4개소(덕산하나, 두촌, 내안애, 하하네)와 공립유치원 1개소(한천초)는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We Dream 그룹이 지난 4일 덕산 한천초등학교 강당에서 바자회를 운영하고 모인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월면 소재 ㈜체리부로(대표 김강흥)도 이날 이월면 행정복지센터(이월면장 김승래)를 찾아 멜론 130박스(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지역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최근 열린 음성군 명작페스티벌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VR(가상현실) 안전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다양한 업종별 재해사례를 VR로 간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건설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여러 산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성을 생생히 경험해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로 작성된 안전보건 자료 및 홍보물도 배포됐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 현장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심미경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장은 "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언어로 구성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청소년센터가 지난 7일 청소년 봉사동아리 F4와 업무협약을 맺은 제천중앙로타리클럽과 함께 추석맞이 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8월 말부터 준비한 추석맞이 정 나눔 활동은 화산동 주민센터에서 대상 가정을 선정하고 제천중앙로타리클럽이 100만원 상당의 물품 구매비를 후원했으며 물품 선정 및 포장은 청소년센터 봉사동아리 F4 청소년들이 직접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렇게 준비된 식료품 키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15세대에게 배부됐으며 제천중앙로타리클럽 회원 10여 명과 봉사동아리 F4 청소년 6명이 3팀으로 나뉘어 직접 전달하며 추석을 맞아 온기를 나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제천시 청소년센터 내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제천중앙로타리클럽 고광남 회장은 "이번 추석 활동을 시작으로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업을 추가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로타리클럽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봉사 정신을 기르고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봉사활동에 관심이…
[충북일보] 세종지역에서 벌 쏘임 사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1년 1천642건, 2022년 1천757건, 2023년 2천61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올해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8월 기준 2천109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관내 벌 쏘임 사고는 2020년 48건, 2021년 49건, 2022년 51건, 2023년 62건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지난 8월까지는 40건이 발생해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벌 쏘임 사고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집중돼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추석 전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세종소방본부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벌초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벌 쏘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말벌은 어두운색에 민감하며 단 음식을 선호하는 특성을 가진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밝은 계열의 긴 옷 착용 △탄산음료·주스·과일 등 야외 취식 지양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향수·화장품·스프레이 등의 강한 향이 나는 제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 벌집과 접촉한
[충북일보] ㈜유한건강생활이 9일 충주시보훈회관에 국가유공자, 유족들을 위한 건강보조식품 '코어리셋' 300개(1천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손정수 대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변근세 복지정책과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관심과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저소득 국가유공자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한건강생활은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로, 소아암 환우돕기, 해병대 장병에 대한 건강보조식품 '코어리셋' 후원, 결식아동을 위한 '뉴오리진 A2밀크' 후원, 지역사회 소외계층 여성에 유산균 '이너플로라' 후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1가구에 '가스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가스타이머 콕'은 설정된 시간이 지나거나 65도 이상의 온도가 감지되면 비상알람을 울리며 가스 밸브를 자동으로 잠가 가스로 인한 화재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장치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 노령 가구원으로만 이뤄진 노인 세대, 장애인 가구 등 안전에 취약한 가구로 선정했다. 교현2동지사협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직접 '가스타이머 콕'을 설치했으며, 설치 후에는 가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일반 가구보다 노인 또는 장애인 가구가 화재사고에 더욱 취약하다"며 "취약계층 비율이 높은 교현2동의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해당 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교현2동지사협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올해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수상 안전사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준비에 착수해 8월까지 3개월간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한 결과, 6년 연속 인명피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냈다. 충주시는 소방서, 경찰서 등 10개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수상 안전관리 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주요 피서지 3개소를 포함한 총 28개 지역을 중점 관리했다. 이를 위해 인명구조 유자격자와 간호사 등 28명의 전문 안전요원과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으며, 8종 600여 점의 안전시설과 장비를 보강했다. 특히 익수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지점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를 운영하고, 안전요원 미배치 지역에는 자율 대여함을 설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이런 노력으로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수상 안전사고 통계 기준에 따라 6년 연속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은 "연이은 폭염으로 야영지를 찾는 물놀이객들이 늘어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지만, 피서객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현장 안전관리에 적극 대응해 준 관계 기관과 단
[충북일보] 충주어린이과학관이 우리나라의 독자개발 로켓인 누리호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이 개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누리호 발사 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전시회는 이달부터 내달 20일까지 충주어린이과학관 과학문화광장에서 열린다. '누리호 발사임무 체험용 시뮬레이터'는 우주발사체의 실제 발사 운용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데, 4개의 팀이 발사체 준비, 비행 안전 시스템, 추적 레이더 시스템, 계측 시스템 등의 역할을 분담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누리호 AR 컬러링'을 활용한 AR 체험과 누리호 발사 현장 영상도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주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또는 충주어린이과학관 사무실(0844-0077)로 문의하면 된다. 체험을 원할 경우 충주어린이과학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이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금가면민과 관내 업체들이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탰다. 윤건설㈜, 예성건기, 중원건기와 이무송 등 45명의 금가면민은 9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총 293만 원을 기부했다. 이무송 씨는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 가는 숲으로 그 의미가 깊다"며 "기탁한 성금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김복연 금가면장은 "면민들과 지역 기업의 자발적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대비해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투기 및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고자 '24년 추석 연휴 특별감시' 계획을 수립하고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연휴 전·중·후,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연휴 전, 13일까지 진행되며, 추석 연휴 전까지 대상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한 협조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2단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며, 이 기간 동안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이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 종합 상황실을 통해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취약 업체와 취약지역을 집중 순찰할 방침이다. 3단계는 연휴가 끝난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장기간 가동이 중단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 사고는 초기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예기치 못한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거나, 불법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할 시 즉시 환경신문고 또는 시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적발된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
[충북일보] 세종시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야간에도 실시한다. 시는 자치행정국 소속 자치행정과 등 6개 부서 직원 27명을 투입해 10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그동안 세원관리과 직원들이 낮 시간대에 체납차량을 추적해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지만 출퇴근 등으로 체납차량을 찾아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이날 13개 팀의 단속반을 꾸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체납 차량이 많은 지역을 돌며 체납차량 번호판을 압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의 경우 체납액 20만 원 이상 또는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과태료 기준으로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이면서 60일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타 지자체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가 3회 이상 체납일 경우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통해 차량 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수 있다. 다만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 차량과 소액 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현장 예고를 통해 자발적인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경제활동이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처 납부하지 못한 세금이 있다면 신
[충북일보] 9일 충북지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르는 등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에는 청주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3도·청주 25도 등 20~25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2도·청주 33도 등 30~3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함께 지난 6일 음성군 밝은언덕노인요양원에서 추석맞이 명절음식 키트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 임춘호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오동식 밝은언덕노인요양원 원장과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중기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이날 30박스(1천200명분)의 명절음식 키트를 도움이 필요한 △밝은언덕노인요양원 등 충북지역 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명절음식 키트 1박스에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식용유 등 명절음식 준비에 필요한 식자재로 구성됐으며 40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준비됐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함께 한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명절음식 키트는 지난 2020년 설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제작됐으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상당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사랑의 쌀 배달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부소방서 봉사활동 동아리와 119청소년단이 상당노인복지관으로부터 기부 받은 사랑의 쌀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30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더불어 독거 어르신의 건강상태도 체크했다. 송정호 서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상당노인복지관과 하디글로벌스쿨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사랑 실천에 앞장서서 안전과 안심을 나누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지난 6일 '행복나눔경영' 실천을 위해 지역 내 홀몸노인, 한부모 아동과 청소년, 다문화 가정 등의 소외계층을 후원하는 복지시설인 드림하우스에 성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최현수 본부장은 "지역 내 많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과 같은 명절에 더욱 외로울 것"이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이 손길이 닿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본부는 매년 기부금 전달과 더불어 영농일손돕기, 농촌 집 고쳐주기, 재능기부활동, 환경정화활동인 쓰담쓰담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KT충남충북광역본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와 협업해 디지털 소외계층에게 키오스크 등의 디지털기기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농어촌 IT 서포터즈' 캠페인을 벌인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6일 소회의실에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5대 범죄, 112신고 통계 분석으로 범죄취약지 파악해 각 기능 별 범죄예방 대책 공유와 지역경찰관서 협조 요청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원경찰서 관내 5대 범죄는 지난해 1천437건 발생 대비 127건(8.8%) 감소했으나, 절도 범죄는 2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청원서는 절도 범죄 다발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상인연합회,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고, 학원가 주변 절도 범죄 예방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1인 가구 밀집 지역 빈집털이 범죄 예방 전략 구성 등 관련 범죄를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김성식 서장은 "치안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찰서 각 기능이 모여 빈틈없는 예방활동과 실효적인 예방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주민이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경찰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한다. 이 기간 경찰은 치안 수요 집중 예상 지역에 대해 지역 거점 연계를 강화하고 기동순찰대를 배치한다. 이외에도 △금융기관과 무인점포 등 범죄 취약 시설 대상 점검 △CCTV 등 방범 시설 확충 업주 대상 범죄 발생사례, 수법 및 대처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도내 유해조수구제용 총기 595정에 대해 오는 14~18일 출고금지 조치하고 각 경찰서에 접수된 도검 소지 허가증 발급도 오는 9~18일까지 중단한다. 충북청은 연휴 기간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의 고위험군에 대해 전수 모니터링 실시·관계성 범죄에 대한 단계적 대응 지침 준수·추석 명절 기간 지자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핫라인 구축 등 대응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오는 11~25일까지 비상응급 대응주간을 지정하고 의료기관 내 마찰 신고가 접수되면 도내 응급실 22개소에 대해 소방과 공동 대응해 응급환자 후송에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관 청장은 "연휴 기간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 문단속을 철저히 해 도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며 "도민이 안전하고…
[충북일보] 단양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 감성미술 단양을 그리다 동아리에서 최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만 원과 작품 9점을 기탁했다. 감성미술 단양을 그리다 동아리 김우숙 회장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전시해 판매한 수익금 10만원과 작품 9점을 회원들의 뜻에 따라 기탁했다"며 "동아리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할 기회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오랜 작업 시간과 정성을 들인 소중한 작품과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탁해 주신 감성미술 단양을 그리다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이 담긴 작품과 기탁금이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엄태영 국회의원이 지난 5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농협이 추진하는 '범국민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날 엄 의원은 충북농협이 개막식장 내에 운영 중인 '쌀 가공식품 홍보부스'를 방문해 황종연 본부장으로부터 쌀 가공식품 시장의 최신 트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사장을 찾은 500여 명의 제천시민과 함께 쌀 가공품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캠페인을 마친 엄 의원은 농협이 범국민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아침밥 먹기 운동을 응원하며 항상 농민들과 함께하겠다"라는 격려 메시지를 방명록에 남겼다. 황 본부장은 "쌀 소비 방식의 다양성을 확보해 쌀 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농협은 이날 개막식장에서 진행한 '제천시민의 쌀 가공품 선호도' 설문조사를 '의림지 무지카 파라디소' 행사장에서도 이어간 후 총 4일간의 설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 환경오염행위를 특별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9일부터 13일까지 사전 홍보한 뒤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상황실을 편성해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와 사업장 내 보관·방치한 폐수·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대규모 축사시설 등 군내 10여 개 주요 사업장이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오염 물질 불법 배출 행위 차단을 위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환경위반행위 목격 시 국번 없이 128(지역번호+128)번이나 군청 환경과(043-730-3441~5)로 신고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6 오전 제천역 광장에서 열린 '코레일과 함께하는 파머스마켓'에서 '새활용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 행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자체적으로 진행한 '모아모아 캠페인'의 하나로 시민들에게 자원재활용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파머스마켓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플라스틱 170㎏으로 만든 새활용 장바구니와 파우치 각 200개를 증정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설명하는 방법으로 8일까지 이어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새활용품 나눔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새활용의 가치를 다시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본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기업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