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와 농협청주시지부는 4일 청주 아트홀에서 합동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통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청주청원통합 10주년과 2024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 앞서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은주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소속 여성단체 회원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쌀로 가공한 밥 과자와 청원생명쌀을 나눠주며 쌀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 청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김치담그기 행복나눔사업, 어버이날 이미용봉사 간식나눔, 벚꽃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바자회, 결혼이민자 이미용 교육, 환경정화 활동 등을 활발히 펼치며 살기좋은 청주시 건설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회장은 "아침밥 먹기와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여성단체 회원들이 적극 동참해 쌀 소비 문화 개선에 앞장서겠다"라며 "여성친화도시 청주시의 위상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달빛봉사대는 4일 산남동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의 가정을 방문해 집 청소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집 청소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의 집을 찾아가 집안 내부 청소와 정리 정돈, 부엌 식기도구 세척 등 주거환경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황은준 달빛봉사대장은 "어려운 주민들의 환경 개선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달빛봉사대가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장화자 산남동장은 "달빛봉사대 회원분들의 뜻깊은 봉사 활동이 어려움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송어·연어 양식화 사업에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의 측근으로 알려진 정영기 전 재경 보은군민 회장과 관련 있는 업체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불거진 '특혜논란'에 정 전 회장과 군이 반박했다. 군은 지난달 12일 해양수산부의 '연어류 및 스틸헤드 등 양식산업화 사업'에 선정됐다. 보은군 장안면 개안리에 2026년까지 모두 197억7천만 원(국비 59억3천만 원, 군비 59억3천만 원, 자부담 79억1천만 원)을 투입해 5만6천815㎡ 규모로 연어류와 스틸헤드(무지개송어) 가공·유통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군은 송어, 연어 등 수요가 높은 품종의 생산량을 높여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 사업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일부 언론은 정 전 회장의 친인척과 지인들로 주주와 임원을 구성한 A 업체의 사업자 선정에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정 전 회장과 군은 4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특혜와 이해충돌' 논란을 부인했다. 정 전 회장은 이 사업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다. 신중수 군 축산과장은 "이 공모사업에 정치적 이해관계는 전혀 없다"라며 "양식장 외 가공공장…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지원장 류길상)과 4일 충주 자유시장에서 '장금(場金)이 결연 온&온(溫&溫)'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과 충주 자유시장은 지난해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을 위한 상호 결연(장금이 결연)을 맺었다. 올해는 각 시·군별 릴레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기관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상생금융 지원 확대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각 기관 임직원들은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법과 지난 8월 시행된 '여신거래 안심 차단 서비스' 안내·각종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금융감독원 충북지원은 이날 장재흥 충주 자유시장 상인회장, 김정문 제천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 안명환 단양 구경시장 상인회장을 금융보안관으로 새롭게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 6월 금융보안관으로 위촉된 유현모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회장과 함께 향후 전통시장 내 금융범죄 피해 예방과 신고 활동에 앞장설 예정이다. 류길상 지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금융회사가…
[충북일보] 청주성동신협(이사장 연규철)은 4일 신협 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신협 사회공헌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더불어 사는 신협정신을 바탕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성동신협은 매년 지역 경로당 유류비 지원, 초등학교 장학금 지급, 지역 소외 계층 난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연규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아울러, 아낌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신협의 사회적 가치를 드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내수 하나님의교회는 4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료품 20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 박스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수급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저소득 2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북이면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품은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봉방동 대림불고기 김동욱 대표가 4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김 대표가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 회장으로서, 지역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과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봉방동청년사업자연합회의 외식쿠폰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그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정미 봉방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 주는 김 대표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본부장 이중호)는 4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초청해 본부 직원 약 200여 명 대상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주제로 특강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충북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전략에 대한 내용으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실현'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에너지 공기업으로써의 역할과 충청북도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하며, "에너지 공기업으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디딤돌봉사단이 4일 청주시 상당구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난 6월 진행한 일일호프의 수익금 중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수일 단장은 "이번 수익금은 코로나로 인해 6년만에 개최된 일일호프가 문전성시를 이루어 많은 수익금이 발생했고, 그 일부를 특별히 탑대성동에 기부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봉사단원분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표한다"고 답했다.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저소득 한부모가정 2가구에 각 50만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운엘앤씨가 4일 청주시 서원구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 기탁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고, 후원금은 서원구의 저소득층 10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송재운 대표는 "한가위를 맞아 소외계층이 연휴를 즐겁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을 기탁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대운엘앤씨는 청원구 내수읍에 공장을 두고 친환경 LED조명 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빛 공해 방지용 옥외조명 모듈이 적용된 LED 등기구' 등 기술력과 혁신 가치를 인정받아 '2024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용담경로당에서 '내 손으로 지키는 건강, 내 손으로 수 놓는 나전칠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하에 어르신들이 직접 자개를 수 놓아 열쇠고리를 만드는 체험학습과 용담명암산성동 간호직 주무관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어르신들의 혈압, 혈당 수치를 확인하고 기저질환에 따른 건강관리법, 맞춤형 상담도 이뤄져 호응을 얻었다. 이재천 용담명암산성동장은 "명절을 맞이해 특별하게 진행한 프로그램에 어르신들이 행복감을 느끼시고 가족들에게 사랑을 전달할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하반기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북이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라인댄스, 에어로빅, 난타, 풍물, 노래교실 등 총 8개 교실을 운영한다. 신병일 주민자치위원장은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해주시는 강사님들과 수강생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센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외계층의 난방비 지원을 위한 '사랑의 품앗이'캠페인 행사를 4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군수와 윤대성 보은군 의회 의장,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홍보물을 배부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종 회의를 통해 겨울철을 어렵게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군은 이날 모은 성금을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명절 때마다 어김없이 면사무소 입구에 마른 멸치나 김을 놓고 가는 익명의 기부 천사가 있다.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3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회인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른 멸치 144상자와 편지 한 장을 놓고 사라졌다. 이번이 벌써 9번째 기부다. 편지에는 수십 년간 회인 골을 지킨 파수꾼 자율방범대원, 산림보호에 애쓴 의용소방대원,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환경보호 활동가들에 관한 고마움을 적었다. 돌아가신 어머니께서 평소 물어보셨던 "네가 형편이 되면 하루 한 끼라도 누구에게 사줄 수 있니"라는 말씀을 되새겨 기부하고 있다는 사연도 전했다. 이 면사무소 입구에는 지난 2020년부터 명절 때마다 누군가 놓고 간 김이나 마른 멸치가 놓여 있었다. 면 직원들은 사무실 외부에 설치한 CCTV를 통해 익명의 기부자를 특정했지만, 기부자가 극구 이름 밝히기를 거절한 것으로 알렸다. 회인면 행정복지센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이 물품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각 단체와 다문화가정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학인 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이웃을 생각하는 기부자의 고귀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자의 뜻
[충북일보] 옥천군은 주니어보드와 MZ세대 청렴 소통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청렴 소통회는 2023년도 옥천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체감도에서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특혜 제공, 인사 위반, 갑질 행위 등 부패 취약 분야를 주제로 MZ세대 공직자 모임인 주니어보드와 함께 청렴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열렸다. 소통회에 참석한 곽경훈 군 행정복지국장과 주니어보드 위원 25명은 군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에 관해 조별 토론을 펼치며 새로운 생각을 공유했다. 이 자리서 외부 청렴 코디네이터 배치로 내부 청렴도 제고, 갑질 피해 때 초기 노무사 등의 외부 전문가를 통한 조사절차 마련, 부서 내 청렴 다면평가 시행 등 톡톡 튀는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한편 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지정해 읍·면 청렴 다짐 릴레이 캠페인,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 공직자 청렴 교육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청산지역 살리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은승)는 4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청산면에 출생 등록한 1명의 아이와 청산초등학교와 청산중학교로 전학한 2명의 학생에게 각 5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정지승 청산면장, 박기석 청산초등학교장, 이원익 청산중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축하금을 받은 2명의 학생은 지난 8월과 6월 수원시와 청주시에서 전학해 청산초등학교 6학년, 청산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다. 신생아는 올해 상반기 장위리에서 태어났다. 청산지역 살리기 추진위원회는 저출산 고령화와 학령인구 감소로 점점 인구수가 줄어든 청산지역을 살리기 위해 자생적으로 만든 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청산면 학교 살리기, 교육 이주 가정 전세 지원, 도배 장판 비용(최대 300만 원) 지원, 학부모 알선 등 지역 살리기 사업을 펼쳐왔다. 이 위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이가 태어나 매우 기쁘고, 전학한 학생들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잘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축하금을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사)한국 나눔연맹이 4일 영동군을 찾아 지역 사회복지를 위해 5천6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쌀(10kg) 1천 포대, 컵라면(12개들이) 1천 상자, 초코파이(24개들이) 1천 상자 등이다. 이 단체는 앞서 지난 1월 김치, 라면, 쌀 등 8천5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맡긴 바 있다. 지난해도 7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맡겼다. 군은 이 물품들을 군내 취약 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 연맹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대소원면 분회는 4일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제7대 김근영 분회장 이임식과 제8대 진창범 분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충주시의원, 지역사회 대표 및 노인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공로패,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 △신임 분회장 등록증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8대 대소원면 노인회 분회장으로 취임한 진 분회장은 지역 내 농협 상임이사 전무협의회 회장과 법무부 범죄예방 충주지역위원을 역임했으며, 제1대 대소원면 부연 노인회장을 지낸 바 있다. 진 분회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는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복지와 권익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과제가 됐다"며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대소원면 노인회 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대소원면 노인회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주신 김근영 전임 분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는 진창범 분회장의 책임감 있는 리더십에 기대를 걸며, 대소원면 노인회 분회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진 신임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농협 제천시지부가 협력해 4일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교육지원청, 농협 제천시지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제천고등학교 학생 약 540명에게 밥버거를 나눠 주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을 통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고암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진)은 지난 3일 의림지동에 백미 10㎏ 40포를 기부했다. 고암장로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 및 장학금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진 담임목사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명절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더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소방서가 올해부터 운영 중인 신속기동팀이 화재 진압현장에서 맹활약을 하고 있다. 신속기동팀은 다목적차량에 질식소화포, 전기차 화재진화용 관창 등을 싣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층 화재지점에 신속히 접근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고 있다. 세종소방서는 신속기동팀의 활약으로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4일 밝혔다. 신속기동팀은 지난 2일 오후 4시 50분께 세종시 나성동의 한 아파트 지하 2층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초기에 진화했다. 화재 진압 현장에는 소방관 25명과 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신속기동팀의 다목적차량이 지하 2층 화점까지 빠르게 진입해 현장 도착 12분 만에 완진했다. 또 현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이 정상 작동되면서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하지 않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발화된 내연기관 승용차 엔진룸 소실 외에 추가 피해도 없었다. 김상진 세종소방서장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현장 관계자의 적절한 대처와 신속기동팀의 신속한 출동, 진화활동으로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훈련으로 지하주차장 화재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
[충북일보] 세종시 대평동과 대평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7일 숲바람 수변공원에서 '제2회 대평 해바라기 한마당'을 개최한다. 주민들이 직접 가꾼 해바라기 정원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주민 참여 공연과 작품전시, 체험부스, 마을장터 등 주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는 1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장기자랑, 2부에서 개막식과 세종 컬처로드 전문예술인 공연 등이 열린다. 이밖에 사연 읽어주는 음악 디제이, 주민자치프로그램 전시회, 마을장터와 푸드트럭, 체험부스,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홍보 부스 등이 준비됐다. 대평동은 지난해 미건축 유휴부지에 해바라기 꽃씨를 파종해 공원을 조성했다. 올해도 대평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대평동위원회, 한국자유총연맹 대평동분회 등 단체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도 함께 해바라기 정원을 가꿨다. 이은주 대평동장은 "올 여름 폭염과 가뭄으로 해바라기 발육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주민 참여와 직능단체의 협조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이 함께하는 좋은 시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양 사 직원 30여 명은 최근 충남 천안 성거읍 소재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봉사자로 나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는 지난 6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 3자 간 체결한 후원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 사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사를 비롯한 아세아 계열사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세아시멘트와 아세아제지는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을 지속해서 후원해 오고 있으며 한라시멘트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복원 및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테마파크 계열사인 경주월드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지역 내 소외계층 초대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해비타트 건축 자원봉사는 앞으로 건축 현장 소재에 따라 시멘트뿐만 아니라 아세아제지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은 제1호 대소면 주민자치회 소식지(8월31일 창간)를 발간했다. 총 8면으로 제작된 소식지 창간호는 1천부를 발행,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했다. 소식지에는 대소면 주민자치회 소개와 사업 추진 모습 등 주민자치회 1년간의 활동 내용을 수록했다. 면내 문화유적과 문화마을을 기획운영분과 위원들이 직접 취재해 소개하고 주요 시설과 생활정보 등을 지역민과 공유했다.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취재부터 편집, 배포까지 모두 주민자치회 기획운영분과에서 맡아 진행했다. 면은 주민자치회 소식지를 지역주민, 단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석지영 주민자치회장은 "지난 1년간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달려온 성과를 주민들께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3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 강사 신승택 송석교육문화재단 이사를 초빙해 예산 편성 절차, 계약 실무 등에 대한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신승택 강사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자금 관리 방법을 배워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의계약 규정과 실제 거래 가격 조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물품 구매 계약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재무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