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청은 23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 진천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갖고 혁신도시내 시내버스 노선 추가, 수능시험 진천지구 신설, 교육경비보조금 등에 대한 협의를 하고 있다. / 진천교육지원청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대학본부에서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급박한 위험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미화, 운전직 등 현업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조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여름철 작업현장의 유해·위험요소로 인한 중대 산업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구호조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재해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에서 '산책하기 좋은 날 3탄'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교육청 지원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인프라와 연계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언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사전에 '안녕, 물',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등 물 관련 도서를 읽고, 물의 순환 과정과 기후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등 독서 활동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당일 체험에서는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준비운동과 안전 수칙을 익힌 후,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하며 무더위를 탈출해 너무 재밌었다"며 "배운 안전 수칙을 지켜 여름방학도 즐겁게 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일본 국외체험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통해 배운 지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국외체험을 통해 심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단양군이 대응 투자해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키요시다이, 아소산 등을 방문해 단양 지역과의 지질 형성 원리를 비교 탐구하고, 구마모토 성과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둘러보며 한일 간 역사·문화 관계를 학습한다. 또 후쿠오카 대학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진로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가 하나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청은 내년 2기 학생들의 국외 활동에서는 단양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체험국에서 단양 지질명소를 홍보하는 활동을 포함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1기 중·고등학생 20명은 오는 29일 영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한 '2024학년도 1학기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1~2학년 재학생에게는 MindFit 검사를, 3~5학년 및 대학원생에게는 KDS 한국 우울증 검사, 온라인 자살예방교육, 힐링캠프 등을 제공했다. 2023학년도 학생실태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대인관계(53.5%)와 학업(46.6%)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상담센터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자퇴나 유학 등으로 고등학교를 관둔 학생이 전국적으로 2만7천 명을 넘어섰다. 충북에서도 800명이 넘는 학생이 고등학교를 떠났다. 22일 종로학원은 교육부 초·중등 교육정보 공시 서비스 '학교알리미'에 올해 5월 공시된 전국 2천379개 고등학교의 학업중단자 수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학업중단자는 질병, 부적응, 해외 출국 및 기타 여러 이유에 의해 자퇴하거나 제적, 학교폭력 등으로 퇴학 등 학업을 중단한 모든 학생 수를 합한 것이다. 지난해 전국 고등학생 127만6천890명 가운데 학업중단자는 2만5천792명으로 전체 학생의 2.0%를 차지했다. 전체 고등학생 가운데 학업중단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2019년 1.7%, 2020년 1.1%, 2021년 1.5%, 2022년 1.9%로 조사됐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기준 3만9천580명의 고등학생 가운데 826명(2.1%)이 학교를 그만뒀다. 충북에서 학교를 떠난 고등학생은 2019년 781명(1.8%), 2020년 468명(1.1%), 2021년 732명(1.8%), 2022년 772명(2.0%)으로 전국적인 상황과 마찬가지로 2021년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일보] 학부모들의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 정책 관련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가 22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충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반도체고등학교 교육공동체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영상을 시작으로 △정책이음 △전문가 특강 △생각나눔(토크콘서트)으로 이어진 행사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전국학부모지원센터'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기도 했다. 정책 이음에서는 교육부 정책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2028 대입제도 개편(임소희 인재선발제도과장) △학생이 중심이 되는 대학교육 전공자율선택제(김효신 지역혁신대학지원과장)가 소개됐다. 충북교육 정책으로 △충북교육, 대입진학 지원의 방향(전병철 중등교육과 장학관)이 안내됐다. 이승연 서울대 수석입학사정관은 전문가 특강에서 '고교 생활과 대학입학제도'에 대해 강연했다. 임소희 과장, 김효신 과장, 전병철 장학관, 이승연 수석입학사정관, 윤덕영 음성고 교사는 생각 나눔 패널로 참여해 대입제도와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들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창업동아리 5개팀이 교육부가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 2024 학생리그, 학생 창업유망팀 300+(이하 U300)'에 최종 선발됐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선발된 팀은 LINC 3.0 사업단 소속 창업동아리 중 도약트랙의 '뷰팜' 성장트랙의 'CareLit', '농up사이클링', '하우인', '무드:폴라쥬'다. 5개팀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된 심사를 통과해 선발됐으며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상한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창업 역량 강화교육을 받게 되고 창업네트워킹데이에서 U300을 통해 전국에서 선정된 300개 팀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충북대 LINC 3.0 사업단은 창업강좌, 창업특강, 전문가 멘토링, 글로벌 창업캠프, 현장 탐방, 창업지원금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를 선발하여 육성하고 있으며 반짝이는 혁신 아이디어의 제품화·사업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유재수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학생 창업유망팀 선정으로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이 아이디어·사업화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은 계기가 됐다"며 "충북대 학생창업 꿈나무들이 성공할 수
[충북일보] 차우규 한국교원대학교 총장은 '지자체-대학 지역혁신사업(RIS)'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차 총장은 22일 오전 키르기즈보예프 카림조노비치 니자미 타슈켄트 국립 사범대학교(TSPU) 총장과 교환학생 분야 국제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TSPU 학생 3명이 다가오는 2학기 교원대 교육학과와 초등교육과에서 수학을 하게 됐다. 두 학교는 유학생 초청, 유네스코 유니트윈(UNESCO UNITWIN) 사업 참여에 대해 폭넓게 협의했다. 차 총장은 23일 타슈켄트한국교육원(원장 팽주만)과 유학생 유치, 교육봉사, 한국어교육 및 한국문화 관련 상호 협업 등 다양한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다. 24일에는 주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해 유학생 비자 발급과 관련 대사관 측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차 총장은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는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인재들이 교원대의 체계적인 교사 교육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교원 양성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의 특화된 교육 지원에…
[충북일보] 전국 195개 대학은 2025학년도 신입생 10명 중 8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수시모집 주요 사항 안내'를 보면 내년도 대입 수시 모집 인원은 27만5천837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만6천584명)의 79.5%를 차지한다. 대교협이 공개한 자료는 지난 17일 기준 대학입학전형지원시스템에 입력된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수시 선발 비율은 지난 2024학년도 78.8%에 비해 0.7%p 증가하며 역대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대학들은 전체 수시 모집 인원의 86.0%를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한다. 내신 성적 위주인 학생부 교과 전형 15만6천763명(56.8%), 내신 성적과 교과 활동과 학생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은 8만342명(29.1%)을 뽑는다. 논술 위주 전형은 1만2천210명(4.4%),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2만1천846명(8.0%), 재외국민·외국인 등 기타 전형은 4천676명(1.8%)이다. 충북 소재 11개 대학별 수시 모집 인원(가나다순)은 △가톨릭꽃동네대 114명 △건국대 글로컬 1천536명 △국립한국교통대 1천999명 △
[충북일보] 교육부는 22일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 결과 45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괴산고등학교가 포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이다. 이번 2차 공모에 64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선정된 45개 학교는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각 학교는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일반고로 확산하는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괴산고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괴산고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괴산군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중원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보건-과학, 인문-사회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특히 학교와 협약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주요 협약 주체가 모두 협약·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학교 운영 전반을 함께 논의한다.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난3월 1일 자로 지정된 제천제일고,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를 포함해 모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26명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영동산업과학고에 따르면 식품가공기능사(15명), 조경기능사(2명), 컴퓨터활용밀링기능사(9명)에 응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융합기계과 주태준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수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여름방학을 맞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2~26일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2회(1회당 2박 3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론코더 300 프로젝트는 연간 300명의 드론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는 도내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초등학교 5학년 학생 42명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세명대 스마트 IT학부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총 20차시에 걸쳐 드론 시뮬레이터·드론 조종 연습을 통해 드론의 구조·작동 원리를 배우고 아두이노 코딩을 통해 코딩 기초교육을 배우게 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세명대학교 드론 전공 교수와 6명의 보조강사가 참여해 학생의 역량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배상호 도교육청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드론코더300 프로젝트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초등학생을 미래인재로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국제교육원은 22일~8월 9일 도내 초·중학생 330여 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방학 집중캠프' 과정을 진행한다. 캠프는 권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22일에는 중부운영팀이 과정을 시작하고 29일부터는 청주운영팀과 북부운영팀(제천·충주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호주 항공정비사 자격시험장으로 지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자격시험장 지정으로 학생들이 국내에서 호주 CASA Part-66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극동대는 이미 유럽 EASA 자격시험장을 운영해 글로벌 항공정비사를 육성하고 있다. 외국 항공사나 정비회사에 취업하려면 유럽 EASA, 호주 CASA 자격증을 획득해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는 글로벌 자격시험장이 없어 해외에 나가 시험을 치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극동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유럽과 호주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국내외 항공기 도입 증가로 항공정비사 수요가 늘고 있어 글로벌 항공시장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2일, 23일 이틀간 대원대학교와 세명대학교에서 제천시가 함께 지원하는 글로벌 마을 학교 및 진로 체험 마을 학교 개강식을 가졌다. 대학 연계 마을 학교는 온마을 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발굴해 지역 교육력을 제고하고 양질의 대학 인력풀을 활용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마을 학교(영어 진로 체험 캠프)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7일간 대원대학교에서 진행하며 제천지역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의사소통 중심 수준별, 맞춤형 영어 수업으로 진행한다. 또 진로 체험 마을 학교(진로·직업 체험 캠프)는 22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세명대학교에서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중심의 진로 탐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임상병리학과와 작업치료학과·항공서비스학과·경찰학과·바이오코스메틱학과·호텔경영학과 등 희망하는 학과를 2개까지 신청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해 아이들에게 다채로운 배움의 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방학을 맞이한 군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교육청에 따르면 22일부터 31일까지 기마순찰대 승마 교실, 농촌 휴양마을 탐방, 지역특산물 활용 베이킹 등 진로와 관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앞서 지난 17~18일 충북농업기술원 대추 호두연구소의 농업계열 전문경영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인 대추 농가 현장 컨설팅에도 참여했다. 기마순찰대 승마 교실은 속리산 국립공원사무소의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중학생 대상 체험 행사다. 이 행사의 내용은 승마 기술뿐만 아니라 말 사육과 관리, 국립공원 전문인력 직업탐색 등의 내용으로 짜였다. 농촌 휴양마을 탐방은 회인면 하얀 민들레 마을에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6차 산업현장 직업 체험이 중요 내용이다. 토종민들레 자원을 약초와 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문화예술과 휴양의 기능을 겸한 한옥 문화체험관을 운영하는 마을 사례 탐방 행사다. 한편 베이킹 교육은 지역 특산품인 대추를 가공해 다양한 먹거리 산업을 펼치고 있는 ㈜ 쥬쥬베리에서 협찬한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생태 전환 교육과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노력으로 우유갑 재활용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폐지와 혼합 배출된 우유갑은 재활용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 유아들은 우유갑을 재활용하기 위해 매일 우유를 마신 후 깨끗이 씻어 말리고, 펼쳐서 모으기 시작했다. 이어 여름 방학을 맞아 유아들은 한 학기 동안 모은 우유갑을 제천시 한수면 행정복지센터로 가져가 종량제 봉투로 교환했다. 유아들은 "앞으로도 우유갑을 모으고 재활용하며 지구가 아프지 않게 지켜줄래요"라며 "우리가 열심히 모은 우유갑을 쓰레기봉투로 바꿔줘 신기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모을래요"라고 말하며 환경보호를 실천 의지를 다졌다. 담임 교사는 "지역사회에서 운영하는 재활용 교환 사업에 참여하며 유아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해 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유아들과 일상생활에서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학생들이 22일 제천시의회를 찾아 본회의 방청 및 견학에 나섰다. 동명초 요청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6학년 학생 대표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학생들은 민주시민교육 '민주시민과 미래' 교육과정의 하나로 의회를 찾아 '지방자치제도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자치법규 제정, 정책 개발 과정, 지역 주민에 대한 홍보 등 지방의회 역할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제338회 임시회 본회의 진행 상황을 방청 후 의장실과 회의실 등 의회를 견학 후 학생과 시의원 간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학생 관점에서 시의회의 주요 역할, 시의원의 하는 일, 민주적인 의사결정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고 더 나아가 제천시에 필요한 정책들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한 학생은 "지역사회에 있는 기관이 하는 일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지역 발전을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 학생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영기 의장은 "학생들이 의회에 방문해 조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우고 그에 걸맞은 정책을 제안하려는 모습에 오히려 많은 것을 배웠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
[충북일보] 세종대성고등학교는 학년별로 특화된 3가지 인공지능(AI) 캠프를 6~7월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세종대성고는 2022년 인공지능 선도학교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활동 모델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탐구 등 학생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를 촉진하는 과정으로, 학년별 세부 주제로 구성했다. 1학년은 진로 탐색 과정으로 AI 개발 프로젝트를, 2학년은 진로 탐구 과정으로 내 손으로 만드는 AI 디지털 트윈을, 3학년은 진로 심화 과정으로 데이터 과학과 머신러닝을 주제로 운영했다. 캠프에 참여한 3학년 한 학생은 "다가올 미래 사회에서 AI와 데이터 과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이번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배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영래 세종대성고등학교장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신장과 더불어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이해 역시 중요해졌다"면서 "앞으로도 AI 분야의 특색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인공지능 특색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SW·AI 활용 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관내 학교 146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학교지원본부 행정지원부 직원 13명으로 꾸린 '찾아가는 행정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회계업무 담당 직원이 공백일 경우, 업무 공백과 학교의 어려움을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회계업무를 담당하는 지방공무원이 5일 이상 30일 미만 부재 하는 경우다. 업무 지원 범위는 △사례별 지출 방법 △전입금 및 수익자 징수결의 등 학교회계 세입·세출 분야이다. 지원 시간은 1일 최대 4시간, 주당 최대 20시간이다. 행정지원단은 그동안 축적한 업무 비결을 후배 공무원들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희망학교와 일정을 조율해 학교회계 초급 연수를 진행한다. 이미자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장은 "학교회계업무 담당자 공백 시 신속하게 지원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행정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공무원의 근무 여건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최근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4년 충북과학문화축제: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행사는 △100인100 탐구 ZONE △강연 ZONE △체험 ZONE △전시 ZONE △공연 ZONE 등 총 5개의 ZONE으로 나눠 진행됐다. 100인100 탐구 ZONE에서는 과학전람회,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등 4개 과학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100여팀이 탐구한 과학 프로젝트가 전시됐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 축제가 충북을 대표하는 과학문화축제로 발전하고, 더 많은 과학자 양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 및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최근 충북도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2024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부산대 이창환 교수를 초청해 '중력파, 블랙홀, 그리고 우주시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2024년 충북과학문화축제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창환 교수는 빛과 우주 이야기를 통해 방사광 가속기의 복잡한 개념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방사광 가속기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충북 전역의 3개 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중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강소사범대학, 서주공정학원, 염성시경제무역직업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2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통대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태권도 품세 교육과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경복궁 한복체험과 청와대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강소사범대학의 양금봉 학생은 "실제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과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한국 유학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강소성에서 대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원종성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대학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오는 25일까지 '2024 창업보육센터연계 맞춤형 지역기술 스타트업 지식재산권(IP) 역량강화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창업보육협회, 지역거점창업보육센터가 주관하고 충북대 창업보육센터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기술력 강한 스타트업육성 창업특화프로그램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졸업)기업, 창업유관기관 내 예비 및 초기 창업자, IP(지식재산권) 교육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및 지역 시민이다. 교육 수료생들에게는 △한국발명진흥회 주관 IP 지원사업 가점·교육시간 인정 △수료증 제공 △기관 주관 IP관련 프로그램 참여 △센터 신규입주 시 가점 △전문자문단·특허법인 등을 통한 특허 출원·등록 연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교육은 25일 충북대 E9동 101호 기업가정신카페에서 진행되며 특허법인 오킴스의 이의철 변리사가 강사로 나서 '특허정보 검색 및 이를 이용한 핵심 특허 도출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신청은 창업보육센터 네트워크 시스템(http://smes.go.kr/binet)으로 온라인(선착순)으로 할 수 있고 자세한 문의는 충북대…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는 지난 18일 충주시 기업인협회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원대는 이날 협약에서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애로 사항 해결과 우수한 지역 인재를 확보하기로 했다. 충주시기업인협회는 산학협력 과제 수행과 일 경험 및 일자리 창출로 졸업생을 위한 일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황윤원 총장은 "지역기업 발전과 지방대학 특성화 추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신뢰와 협력으로 협약 목적에 부합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