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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중국 자매대학 학생 대상 한국어연수 진행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 웹출고시간2024.07.22 11:12:16
  • 최종수정2024.07.22 11:12:16

한국교통대 중국 자매대학 학생들이 학국어연수를 진행한 뒤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중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강소사범대학, 서주공정학원, 염성시경제무역직업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2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통대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태권도 품세 교육과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경복궁 한복체험과 청와대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강소사범대학의 양금봉 학생은 "실제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과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한국 유학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강소성에서 대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원종성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대학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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