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농촌형)'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공공형은 사전에 인력을 요청한 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다음 달 3일 필리핀에서 계절근로자 30명이 입국하는 대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농촌형은 농가의 구인 신청과 구직자 농작업 경험 등을 고려해 인력풀을 구성한 뒤 맞춤형 일자리를 중개하는 사업이다. 농작업자는 농가에서 인건비를 받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교통비·숙박비, 상해보험료, 작업안전도구, 수당(작업반장) 등을 지원한다. 농가 구인이나 농작업 구직자 정보는 '도농 인력중개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괴산군청 농촌활력팀(043-830-3676)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중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괴산지역은 고추,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과수, 감자 등 주요 작목 재배(3천500㏊)에 연인원 8만 명 정도의 인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아동친화예산서'를 제작해 군 홈페이지에 30일 공개했다. 아동 예산 분석 및 확보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요건 중 하나로, 아동관련 직·간접 사업을 6개 영역으로 분류해 분석하고 그 결과를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한다. 군은 올해 아동친화사업 규모를 24개 부서, 223개 사업에 1천2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일반회계 본예산의 14.5%로, 전년 대비 1.2% 감소한 금액이다. 하지만 사업 수는 지난해 214개에서 223개로 늘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주거환경영역이 전체 예산의 23.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자치했다., 뒤이어 놀이와 여가 22.19%, 교육환경 19.12%, 안전과 보호 18.56%, 보건과 사회서비스 16.36%, 참여와 시민의식 0.09% 순으로 파악됐다. 참여와 시민의식 영역은 지속적인 사업발굴과 예산 확대 방안 마련 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아동 권리별 예산은 발달권이 55%로 가장 높았고, 이어 생존권 33%, 보호권 11%, 참여권 1% 순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 아동관련 예산을 총예산과 비교해 산출하는 아동예산지수
[충북일보] 30일 오전 5시17분께 음성군 삼성면 중부고속도로 대전방향 음성 휴게소 인근을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건설기계 롤러 장비가 도로에 떨어졌다. 이 사고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떨어진 롤러와 충돌한 2.5t 화물차의 경우 조수석에 타고 있던 60대가 심정지, 60대 운전자는 중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인구증가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군민 관심도를 향상시키고자 '진천사랑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내달 1일부터 5월 15일까지로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정주여건 개선,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인구정책 관련 전 분야이다. 응모는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된 아이디어는 최우수 1건(30만 원), 우수 2건(20만 원), 장려 3건(10만 원)으로 6건의 아이디어를 선발해 시상한다. 공모 결과는 7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에 게시돼 있고 문의사항은 진천군청 행정지원과 인구통계팀(043-539-39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지역 내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임부출산준비교실이 이용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부출산준비교실은 총 5기로(3월, 5월, 7월, 9월, 11월) 운영되며 한 기수당 6회의 교육과정으로 화, 목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출산과 모유수유 교육 △놓치지 말아야 할 태교법 △신생아 돌봄 교육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 △바느질 태교 △쿠킹클래스 △굿볼 메소드 수업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1기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까지 굿볼 메소드 수업으로 긴장돼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운동으로 산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5월에 시작되는 2기는 4월에 접수 신청을 받아 5월 1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증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도 연계해 임신 중 우울증에 대한 예방관리 교육 및 우울척도검사 실시 후 고위험군 산모에게는 개별 연락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증평에 거주하는 임산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보건소 모자보건실(043-835-4235)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 주민들의 일상 활력 충전과 여가생활의 기회를 제공을 위해 '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이라는 주제로 '2023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운영한다. 이 캠프는 청소년 수련활동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인증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캠프는 내달 15일부터 5월 20일까지 총 8회 실시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은 40명으로 총 320여명의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 2차 캠프는 내달 15일 실시되며, 6세 이상의 진천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5천 원으로 희망자는 내달 3일부터 12일까지 진천군 청소년수련원(043-539-3813~8)으로 하면 된다. 이번 캠프에서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그린어드벤쳐 △집라인 △세줄다리 △스포츠클라이밍 등의 다양한 레포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되는 깨소금 캠프를 통해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프 일정은 4월 29일(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가 공동육아나눔터를 4월부터 토요일 개방 확대 운영된다. 맞벌이 가구 등 평일에 가족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가족을 위해 기존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하던 체제에서 토요일까지 확대 운영한다. 아이와 보호자가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교구를 탐구하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를 토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하고 △육아 품앗이 지원 프로그램 모여라 품앗이 △한국어 교육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일 △숲에는 누가 살까 등 가족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한다. 현연희 센터장은 "증평군 민선 6기 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 돌봄'사업과 발맞춰 가족센터도 토요일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며 "지역 내 다양한 가족들에게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 4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올해 첫 생거진천 혁신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공신닷컴의 대표인 강성태 강사를 초빙해 '66일 공부습관의 기적'이란 주제로 운영되며, 식전 행사로 이월면 난타팀의 '난타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강성태 강사의 경험담과 효과적인 학습 습관을 공유하고, 공부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학생, 학부모,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실천법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담았다. 강 대표는 라디오스타, MBC '공부의 제왕' 등 다수의 TV 방송과 '강성태 66일 공부법' 등 다수의 저서, 유튜브 채널까지 섭렵한 서울대 출신의 유명 강사다.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월 1회 개최됐던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올해부터 분기별 1회로 개최되며,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강연과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 대표 복합문화강좌로 운영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3년 문화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지난 2월에 제출한 1차 서류심사 결과 15개 시도에서 55개 시·군이 신청해 17개 지자체, 2차에서는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증평군이 결정됐다. 문체부는 2월 말 각 지자체와 사업추진 협업기관(단체)이 공동으로 참여한 대면 심사를 통해 최종 15개 시·군을 사업대상지로 확정하고 3월 사업컨설팅을 거쳐 지자체별 사업비를 확정 통보했다. 증평군은 2억 원(국비 1억 원·군비 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증평군 프로그램은 전세대 문화즐김 프로젝트 'ALL JOY'로 증평군이 가진 공간적 특성 위에 J(Junior), (Old), Y(Young) 의 영어 단어 첫 글자를 조합한 문자로 3개 분야에 각 3개 사업 총 9개 사업으로 구성해 세대 간 소통을 문화로 연결, 모두가 즐긴다는 취지의 문화공감 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미니어처 월드에서 만나는 별별서커스, 출범 20년을 맞이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아가는 스무살 청년-The 증평, 2개의 군부대와 함께하는 이심전심(以心傳心) 문화 소통 '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30일 도안면 광덕리 도안테크노밸리 내 식료품 제조업체인 ㈜풀무원녹즙을 방문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 확대를 당부하는 등 본격적인 투자 확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풀무원녹즙 기업체 방문에서는 도안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신규 설비투자 등 실질적인 투자 상담 및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풀무원녹즙은 유기명일엽 녹즙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9년 5월 도안테크노밸리에 1만8천413㎡ 국내 최대 규모의 녹즙 공장을 건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연 매출은 750억 원으로 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군수는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직원을 격려하고 임·직원 참여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투자 확대를 당부하며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며 "현장 소통 기회를 자주 마련해 기업의 입장에서 효과적인 지원책을 살피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16개 시·도, 162개 시·군·구의 1천476개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우수 3곳, 우수 4곳, 장려 12곳 등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각종 사업 발주와 예산집행 실적, 조기 집행 및 이월방지단 운영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상 위·수탁 계약예산 집행과 매주 공청회로 현장 상황 및 향후 일정 조율 등으로 가점을 받아 전국 상위 7개 기관인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2019년, 2020년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장려'에 이어 지난해 '우수'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아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임을 입증받았다. 군은 올해 13개지구에 240억 원을 들여 △풍수해생활권 1곳(모래내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곳(신천, 무극, 목골, 도청, 조촌, 오성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곳(구라우, 댓골, 오랫말, 지부내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곳(생리, 쌍정지구)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재해예방사
[충북일보] 진천군4-H연합회(회장 김주건)가 물안뜰건강체험관에서 청년4-H회원을 대상으로 청년4-H회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8일 부터 29일까지 실시한 교육은 청년 농업인의 리더십 역량강화와 농업·농촌의 안정 정착을 도모해 선도적 농업인으로 양성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SNS 마케팅 교육과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교육, 청년4-H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고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됐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 농업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대표 권오준)와 진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박종원)는 29일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천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주)는 1993년 창립한 이래 건설사업 한 분야에서 꾸준한 기술력 축적과 연구개발을 통해 건설기술 종합용역업에 매진해 왔으며, 건설의 근간이 되는 설계에서부터 시공, 엔지니어링 등에 종사하는 400여 명의 기술인력을 보유한 회사이다. 권 대표는 "진천에서 받은 신뢰와 사랑을 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에 환원하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장학사업에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종원 진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장척쌀영농조합법인 장대인 대표는 진천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1천kg을 기탁했다. 장 대표는 "직접 정성 들여 농사지은 쌀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식탁을 책임져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최영숙…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박물관은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지원사업 2개 부문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중원대는 지난해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학예인력과 교육인력 모두 선정됐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이다. 중원대 박물관은 올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와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로컬 테라피 in 풍류 괴산'을 운영한다.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은 4월∼9월 '아트 테라피' 아티스트 및 큐레이터 토크, '컬러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 '뮤직 테라피' 공연 프로그램, '소통 테라피' 찾아가는 박물관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원대 박물관 또는 학예연구팀(043-830-8284)으로 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9일 불정농협 유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인 농기계 전달식을 했다. 이날 전달식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군은 불정농협에 동력 살분무기 160대 등 9천900만 원 상당의 농기계를 전달했다. 군이 5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5%, 지역농협 10%, 농업인이 25%를 부담한다. 군은 매년 괴산군-농협 지자체 협력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동력살분무기 910대, 칼슘유황비료 5만8천포를 포함해 모두 8억6천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괴산군과 농협이 상생 협력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조병옥 음성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조 군수는 지난 22일부터 4일간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 △금왕 삼형제 저수지 둘레길 조성 △금왕 파크골프장 조성 △신천·무극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소이 금봉산 탐방로 조성 △대소 삼정지구·본성지구 도시개발 △삼성 생활체육공원 시설 개선 △감곡면 도새재생 뉴딜사업 등 군내 23개 사업장을 중점 점검했다. 조 군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각 사업장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및 사업 지연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문제가 있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확한 진단으로 조속히 해결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주요 민원 사항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등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시사항도 담당 부서에 주문했다. 군은 점검한 사항을 토대로 문제점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도출해 그 결과를 현장에 반영, 원활하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실행로드맵에 따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차질없는 사업 추진과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반영해 완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2030년…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말농장'을 29일 개장했다.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귀촌인들이 주말농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괴산주말농장은 괴산읍 서부리 377-1번지 등 3필지에 1천355㎡규모로 조성됐다. 올해는 20개 가구가 참여해 농약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친환경·유기농 방식으로 운영한다. 군은 보다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농기구함을 설치하고 호미, 물뿌리개 등 농기구를 비치해 자율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들의 주말농장 참여는 영농체험으로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활력을 채울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복숭아·배 등 과수나무의 개화기 저온 피해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배 등 과수나무의 꽃 피는 시기는 평년보다 최대 10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배꽃의 만개기는 평년보다 2∼9일, 복숭아꽃의 만개기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최대 10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측했다. 과수나무 꽃눈은 3월 기온이 높으면 발육이 빨라져 4월 초 찾아오는 꽃샘추위로 인해 피해를 보기 쉽다. 저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차가운 공기를 차단하거나 토양 피복물을 제거해 낮 동안 햇빛을 받고 밤에는 열에너지를 방출시켜야 한다. 방상팬을 이용한 송풍법, 미세살수법(물뿌려주기), 연소법(불피우기) 등으로 저온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저온 피해를 입은 과수의 열매솎기는 착과가 끝난 후에 해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배수·급수관로뿐만 아니라 가정 내 수도시설로 인해 누수되는 수돗물을 차단하기 위해 누수지점을 찾아주는 누수탐사 무료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누수탐사 무료서비스는 누수가 의심되나 비용이 부담돼 누수탐사 전문업체에 의뢰하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누수탐사 서비스를 제공해 누수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대상은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수돗물 사용량이 전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단독주택이나 다세대주택, 아파트 등 일반가정에서도 누수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누수점검 신청은 증평군 수도사업소 방문 또는 전화(043-835-4082~4)로 신청하면 누수탐사 장비를 갖춘 탐사반이 현장에 출장해 누수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한 후 162건의 무료 누수탐사를 실시해 군민들이 찾기 어려운 누수 지점을 직접 찾아 해결해 주었다. 군 관계자는 "수돗물 누수 무료탐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가정경제에 누수로 인한 낭비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수돗물 누수가 의심되는 수용가에서는 군 수도사업소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충북일보] 진천군이 착한 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오는 5월 19일까지 모집하는 착한가격업소는 고물가에도 가격 상승을 억제한 저렴한 가격과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지자체가 지정한 물가 안정 모범업소를 말한다. 현재 군에는 20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올해 상반기(3~5월)와 하반기(8월) 모집을 통해 4~5개 신규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 된 진천군 소재 업소 중 평가 기준에 적합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 업소이며, 가맹점 매장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5월 19일까지 진천군 경제과(043-539-3333)에 접수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현지 실사를 진행하고 △메뉴 비중 △가격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평가해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인증서(표찰)가 교부되며 상수도 요금 20% 감면,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홈페이지 홍보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 모집 시 업소 신청뿐만 아니라 숨어 있는 착한가격업소도 발굴해 지역 물가안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금) 당(장) 고(go)' 맞춤형 건강프로그램를 운영한다. 30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질환교육을 시작으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4주 동안 질환별 맞춤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이 진행된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당 소스, 저염 고추장 등을 활용한 조리 실습이 병행된다. 운동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보건소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와 카카오채널 'Health Up'을 통해 완료했다. 대상자들은 사전에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를 실시하며 교육이 마무리될 때 사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90%, 만족이 8%로 나타났으며, 사전·사후 검진 결과 수축기 혈압 129mmHg→125mmHg, 이완기 혈압 70mmHg→68mmHg, 혈당 127mg/dL→121mg/dL, 콜레스테롤 167mg/dL→154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사랑으뜸상품권 경품추첨을 실시했다. 군은 29일 경제기업과에서 경품추첨 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 2008년부터 상품권 유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품추첨을 실시하고 있다. 경품추첨 행사는 증평사랑으뜸상품권 3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랜덤 추첨방식으로 50명(지류형 20명, 카드형 30명)을 선정해 1인당 2만 원 상당의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추첨 결과는 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증평사랑으뜸상품권은 10% 할인 판매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류형 상품권은 NH농협은행,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용협동조합, 증평농업협동조합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카드형(증평행복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앱)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가족센터(센터장 현연희)는 건전한 가족 여가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 내 가족친화적 여가문화 활성 및 가족공동체적 가치관 정립을 위해 가족사랑의날 행사를 운영한다. 29일 열린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은 유치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9월까지 매월 1회 실시되며 보석방향제, 목공인형, 카네이션, 모기퇴치제, 미니정원, 방석 만들기를 진행한다. 현연희 센터장은 "정시퇴근 후 가족이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들을 함으로써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사랑의 날'은 6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기별 온라인 신청을 받으며, 다양한 가족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가정별 1회로 참여가 제한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index.j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장뜰시장의 다목적 광장이 예술인들의 무대로 변화하고 있다. 군은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 28일 오후 7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와 장뜰시장 다목적광장을 문화예술 향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첫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버스킹 공연에서는 지난해까지 총 33회의 정기공연을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교통대 음악동아리 뮤즈(muze)가 7곡을 연주하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은 군과 전통시장에서 열리는 행사 공간으로 1년에 몇 차례 사용되는 것이 전부였으나 이번 공연을 계기로 지역 내 학생 음악동아리 및 예술인들을 위한 문화공간 공연장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열었다. 전승열 증평장뜰시장상인회장은 "이번 공연으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과 상인들이 문화예술을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활기찬 상권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상인들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휴식 힐링 시간이 되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을 지역 예술인과 주민, 상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ESG 행정을 펼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 이 군수가 ESG 행정에 역량을 집중하는 이유는 환경문제와 사회적 약자 지원, 양극화 해소 등 증평군이 지향하는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과정에서 좀 더 집약적인 효과를 견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군수는 "횐경분야의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확실히 추진할 것과 법규로 지원이 가능한 사회적 약자 외에 법규내에서 지원되지 못하고 있는 사회적 약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공직자들이 상하 수직적 구조가 아닌 소통이 가능한 공직 구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ESG 행정 추진에 의지를 보였다. 이에따라 증평군 공무원들은 이 군수의 주문에 따라 ESG 행정을 펼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업 경영 활동을 친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 요소를 의미한다. 최근 ESG는 전 세계적인 트렌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