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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3.29 11:27:34
  • 최종수정2023.03.29 11:27:34

진천군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지당고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얻으면서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질환자를 대상으로 '지(금) 당(장) 고(go)' 맞춤형 건강프로그램를 운영한다.

30일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질환교육을 시작으로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매주 목요일 4주 동안 질환별 맞춤 영양교육과 운동교육이 진행된다.

영양교육은 차수별로 만성질환에 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생활 속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저당 소스, 저염 고추장 등을 활용한 조리 실습이 병행된다.

운동교육은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 건강한 신체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보건소 홈페이지(www.jincheon.go.kr/health)와 카카오채널 'Health Up'을 통해 완료했다.

대상자들은 사전에 검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를 실시하며 교육이 마무리될 때 사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90%, 만족이 8%로 나타났으며, 사전·사후 검진 결과 수축기 혈압 129mmHg→125mmHg, 이완기 혈압 70mmHg→68mmHg, 혈당 127mg/dL→121mg/dL, 콜레스테롤 167mg/dL→154mg/dL로 모든 수치가 향상됐다.

올해는 당화혈색소 간이 검사를 추가해 2개월 평균 혈당에 영향이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이 있는 지역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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