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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해예방사업 추진 '우수' 지자체 선정

전국 상위 7개 기관에 포함…재해로부터 안전한 음성 입증

  • 웹출고시간2023.03.30 10:26:08
  • 최종수정2023.03.30 10:26:08

음성군청 전경.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행정안전부의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사업의 안전관리와 추진실태를 점검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16개 시·도, 162개 시·군·구의 1천476개 재해예방사업에 대해 현장 및 서류 평가를 거쳐 최우수 3곳, 우수 4곳, 장려 12곳 등 모두 19개 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각종 사업 발주와 예산집행 실적, 조기 집행 및 이월방지단 운영 실적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보상 위·수탁 계약예산 집행과 매주 공정회로 현장 상황 및 향후 일정 조율 등에서 가점을 받아 전국 상위 7개 기관에 포함돼 '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군은 2019년, 2020년 재해예방사업 평가 '장려'에 이어 지난해에는 '우수'로 한 단계 높은 등급을 받아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임을 입증받았다.

군은 올해 13개지구에 240억 원을 들여 △풍수해생활권 1곳(모래내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곳(신천, 무극, 목골, 도청, 조촌, 오성지구)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곳(구라우, 댓골, 오랫말, 지부내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곳(생리, 쌍정지구) 등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안전한 음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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