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옛 시청사 후관동 철거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 지을 예정인 가운데 청주병원 건물 철거 일정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후관동 철거 공사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후 후순으로 청주병원 건물 철거는 9월부터 이뤄질 공산이 크다. 우선 청주병원은 허가 취소절차에 따라 7월까지 운영했던 의료비 진료 기록을 건강보험 심사평가원과 보험공단에 제출해야한다. 평가원과 공단은 1달 정도의 유예를 주며 자료 제출 기한을 보장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후 시는 청주병원의 자료제출과 제반사항이 완료된 이후 구체적인 청주병원 건물 철거 일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현재 청주병원은 자료제출을 위한 준비작업과 의료기기, 의약품 등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시와 병원 측의 마찰은 현재까지 표면상으로 드러난 것은 없는 상태다. 병원 측은 "시가 행정적 지원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터라 양측의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먼저 후관동 철거를 빠르게 마무리 진 뒤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라며 "가장 빠르게 철거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4 파리올림픽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쓴 우리나라 양궁선수단의 맡형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청주시청 남자양궁팀 감독 겸 파리올림픽 한국양궁대표팀 총감독, 정선희 코치를 위해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마련한다. 당초 시는 김 선수와 코치진이 귀국한 뒤 7일 오후 시청사에서 꽃다발 전달식으로 환영행사를 갈음하려 했지만 금메달 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한 김 선수와 코치진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환영행사를 확대키로 했다. 우선 계획된 것은 환영 기념식이다. 시는 오는 8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환영 기념식을 열고 이들 세 명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꽃다발 증정, 올림픽 메달 전수, 포상금 증정식, 시장·시의장 환영축사, 선수단 답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김 선수와 홍 감독에게 각각 3천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정 코치에게도 1천50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특히 행사 이후에는 김 선수의 팬사인회도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까지 시 체육교육과가 준비한 행사이고, 타 부서에서는 기념 카퍼레이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퍼레이드를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절차 등을 놓고 시는 행사 추진 여
[충북일보] 국회는 5일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의결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재석 271명 가운데 찬성 206명, 반대 58명, 기권 7명으로 의결됐다. 헌법에 따라 대법관 임명은 국회 동의를 받아야 하며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딸 조모(26)씨가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 산 비상장 주식을 다시 아버지에게 팔아 6년 만에 약 63배의 시세차익을 거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졌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여당 불참 속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5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재석 179명 가운데 찬성 177표, 반대 2표로 가결했다. 법안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표결을 저지하기 위해 지난 2일 개정안이 상정되자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맞섰다. 그러나 7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3일 자정 필리버스터는 자동 종료돼 국회법에 따라 이날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졌다. 여당은 법안 강행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야당 의원 중 이주영·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 개정안은 파업 노조원에 대한 사측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규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본회의 문턱을 넘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폐기된 뒤 이번 22대 국회서 재발의됐다.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한다는 방침이어서 노란봉투법은 지난 21대 국회처럼 또다시 폐기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임기가 절반도 되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5일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만장일치로 추인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인했다"며 "표결하자는 의견이 없어 흔쾌히 박수로 추인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지난 2일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이 물러난 자리에 TK(대구·경북) 4선 중진인 김 의원을 지명했다. 정책위의장은 당 대표가 지명한다. 임기는 1년.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출신 김우진(청주시청) 선수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5개 전 종목(남·여 개인전, 남·여 단체전, 혼성 단체전) 석권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오후 김우진 선수의 금메달 소식을 듣고 페이스북을 통해 "숨을 멈추고 바라본 명승부였다. 김우진 선수, 정말 대단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김 선수의) 파리올림픽 양궁 3관왕,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 5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우진은 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레쟁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양궁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상대로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6대 5로 승리했다. 대회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을 제패한 김우진은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서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도 모두 석권한 한국은 5개의 금메달을 모두 독차지했다. 김우진은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김수녕(양궁), 진종오(사격), 전이경(쇼트트랙·이상 금메달 4개)을 넘어 역대 한국인 최다 금메달 신기록을 달성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파리올림픽 양궁에서 3관왕을 달성한 청주시청 소속 김우진 선수에 대해 "청주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여주고 시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5일 오전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청주 빙상장에서 경기를 보는 동안 시민들과 함께 손에 땀을 쥐며 봤다"면서 직원들에게 "자랑스러운 김우진 선수를 위해 환영의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 시장은 연일 이어지고 있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한 점검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우리가 준비한 폭염 대책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이 시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농업인, 위험요소가 있는 현장을 위해 방문은 물론, 전화확인 등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폭염과 휴가철로 인한 물가 인상에 대해서도 안정화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들께서 힘들텐데 '금융지원 3종세트'와 같은 특별한 정부 대책들에 대해서 우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며 "필요한 추가지원방안도 적극 강구해달라"고 말했
[충북일보] 청주시가 예비비 등 50억원을 들여 지난달 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복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복구 대상은 도로 9개소, 수리시설 9개소, 하천 22개소, 농로 등 소규모시설 35개소 등 85건이다. 시는 빠른 피해 복구를 위해 지난달 신설된 재난안전실이 예산 신청·배정 절차를 일괄 추진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달부터 실시설계를 해 연말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것"이라며 "다만 태풍에 의한 추가 피해 가능성 등 현장 여건을 고려해 복구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시민들의 여론을 듣기 위해 운영중인 '청주시선'의 가입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날까지 청주시선의 가입자는 2만528명으로, 지난 2022년 1만2천명대와 비교하면 2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었다. 시는 지속적인 홍보와 청주페이 등 인센티브 지원 덕에 가입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앞으로도 청주시선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더 좋은 청주를 만드는 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6월에 개통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청주시선은 현재까지 76개의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해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수행해 왔다. 시는 그 결과를 정책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부터 청주랜드 활성화 방안, 청주시청사 건립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을 조사하고 이를 적극 수용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5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농협충북본부, 농협청주시지부, 지역농협조합과 함께'라이스모닝·나이스모닝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시장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등 도에서 진행한 첫 번째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주자로, 지역 쌀 생산농가의 어려움 극복과 지역 쌀 산업 지키기에 나서고자 참여했다. 이날 챌린지를 시작으로 청주시는 관내 유관기관, 지역사회 리더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범시민 홍보 캠페인을 펼쳐 쌀 중심의 아침밥 먹기 습관을 생활화하고 식량안보의 중요성과 우리 쌀 소비의 긍정적 영향을 알리기로 했다. 이 시장은 "쌀 소비감소, 쌀값 하락으로 이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아침 밥 먹기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쌀 소비 감소 대응에 필요한 다양한 농정시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은 5일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서원구 관내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현장을 찾아 작동여부 뿐만 아니라 주민 불편사항과 현장 여건 등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김 구청장은 "이번 폭염대비 버스승강장 점검 및 정비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맞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여름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버스승강장 냉·온열의자는 일정 실외온도에서 자동으로 작동되어 더운 여름철엔 시원하게, 추운 겨울철엔 따뜻하게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설치됐으며, 서원구에는 사창사거리, 한솔초등학교 등 총 16개소에 설치돼 운영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송, "정부의 대형마트 규제 완화 추진은 유통기업과 골목상권, 노동자가 상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제거하는 것" "의무휴업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 중에서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할 것"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은 5일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마트산업노조, 전국상인연합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에 따르면 최근 대구를 시작으로 청주, 서울 서초구·동대문구, 부산 등 여러 지자체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공휴일에서 평일로 전환하고 있다. 정부도 '중점추진 주요법안'의 하나로 대형마트의 영업제한 시간과 온라인 배송을 허용하고, 의무휴업일 공휴일 지정 원칙을 삭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송 의원은 이에 대해 "국회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친 논의와 합의가 필요한 사안임에도 일방적으로 공휴일 지정원칙을 삭제하려는 개정안 추진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어 "소비의 편리성을 이유로 대형 유통기업과 골목상권, 노동자가 상생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를 제거하려는 시도를 결코 묵과할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5일 직원소통의 날에 참석해 올해 상반기 정부합동평가 종합 1위 등 성과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7월 인사 발령에 따른 차질 없는 업무 수행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날 "무더운 여름, 보직 이동으로 업무 파악에 어려움이 크겠지만 새로운 자리에 빠르게 적응해 업무에 차질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26~28일 개최된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일선에서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번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용역 업체를 선정하지 않고 시와 조치원읍, 관계기관 등 여러 직원이 축제 전반에 걸쳐 직접 준비하고 운영했다"며 "그 결과 방문객은 지난해 6만 명대에서 올해 8만 명대로 증가하는 등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이번 인사 발령 이후에도 새로운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업무에 집중하자"고 덧붙였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챗지피티(GPT) 등이 행정에 활용되는 모습을 긍정적인 행정 변화라고 강조하며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최근 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로 별도의 통역…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5일 정부세종청사 6동 대회의실에서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 시상했다. 행복청은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이번에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심의해 최종 우수사례 5건을 뽑았다. 최우수상은 도시성장촉진과 김수빈 주무관이 받았다. 김 주무관은 행복도시 공동캠퍼스 학생을 위한 대중교통과 대체기숙사를 마련하고 학생·교직원의 행복도시 상가이용 할인을 이끌어냈다. 또 운영법인 직원 채용을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등 공동캠퍼스의 정주여건 개선과 운영기반 마련했다는 공적을 인정받았다. 우수상은 국가상징구역 통합설계 추진기반을 마련한 집무실건립추진단 채희탁 주무관과 도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숙박기능 도입 대안을 마련한 도시정책과 윤상민사무관이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교통계획과 오정석주무관과 공공시설건축과 김산주무관이 받았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수상자에게는 '적극행정 운영규정' 등에 따라 상장과 승진가점, 포상금 등의 인사상 특전이 부여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항상 국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5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휴가철 물가안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군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에 찾아오는 관광객이 바가지요금으로 인해 불쾌한 경험을 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특히 숙박업소의 수요가 늘어나 바가지요금이 발생하기 쉬우니 이 점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강조했다. 이에 군 경제과와 관광과, 보건사업과, 농업축산과 등 담당 부서는 휴가철 숙박업소 집중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오는 7일 단양 구경시장 일원에서 '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소비자 단체와 구경시장 상인회, 공무원 등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상인들에게 하계 휴가철 바가지요금, 끼워팔기 등 불공정 상행위를 방지하고 합리적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홍보물을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오는 31일까지를 휴가철 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민·관 합동 물가안정 점검반을 운영해 △먹거리 등의 가격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 표시제 이행 여부 등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김숙현 군 경제정책팀장은 "이번 물가안정 특별대책
[충북일보] 김진석 충주부시장이 최근 관내 경로당, 수주팔봉 물놀이 현장 등을 찾아 폭염 대비 상황 점검에 나섰다. 김 부시장은 문화동 럭키아파트 경로당과 대소원면 상검단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시설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챙겼다. 또 무더위 쉼터 안내표지판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수주팔봉 내 물놀이 안전구역을 살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도 고삐를 좼다. 김 부시장은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예정인 만큼,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현장 근로자 등에 대한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는 불볕더위가 이어지며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폭염경보가 발효, 시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5일 정례 직원조회에서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2030전략실 홍태경 전략기획팀장과 수도사업소 손지혜 주무관이다. 군은 적극행정 평가단과 직원 참여단의 심사, 인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홍태경 팀장은 전국 최초의 지자체 공유사업인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공모사업 선정에 노력을 기울여 80억여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음성고등학교를 일반계 고교에서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전환을 추진하고 KAIST와 디지털 교육 선도모델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 손지혜 주무관은 상수도 신규 급수 공사비를 수기 고지서로 납부하는 방식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결했다. 기존 고지서에 가상계좌를 추가해 발부함으로써 업무처리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민원인 불편을 해소했다. 군은 선발된 2명의 공무원에게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실적가점 또는 포상 휴가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공직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다"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청주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피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피해자들은 임대업자 안모씨의 지급 의지와 능력 상실, 경찰 수사 촉구,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세입자 보호, 금융권 근저당 연체 이자 방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 처리, 임대사업자의 체납세금 정보 공개 등의 문제점을 제기했다. 이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있으나 경찰의 수사 의지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경찰은 계약이 완료돼야 사기로 인정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고, 이는 피해자들이 보증금 반환 의도가 없는 임대인을 입증하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중앙정부에 피해자 인정을 최대한 앞당겨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위해 유관부처의 협조룰 요청하겠다"며 "단전, 단수 전기 소방 등 공동주택 안전 관리에 지자체인 청주시가 나서도록 시의원들과 함께 촉구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전세사기에 대해 충북과 청주시가 임대사업자의 세금 체납, 대출 여부, 공과금 현황을 확인만 했더라도 대형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지금이라도 전수조사가
[충북일보] 전 국민에게 25만~3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법'과 '방통위원잔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이 단독 처리한 이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또다시 행사하면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국회는 지난 2일 제41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2024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은 총 투표수 187표 가운데 찬성 186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전날 오후 안건이 본회의에 상정됐고 추경호 의원 등 108인으로부터 무제한토론 요구서가 제출됨에 따라 무제한토론이 실시됐다. '국회법'에 따라 종결동의의 건이 제출된 때부터 24시간이 경과해 무기명투표로 종결동의의 건에 대한 표결을 실시한 결과 총 투표수 188표 가운데 찬성 187표(무효 1표)로 의결정족수(재적의원 5분의 3 이상인 180표)를 채웠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진숙) 탄핵소추안'은 총 투표수 188표 가운데 찬성 186표, 반대 1표, 무표 1표로 가결(대통령을 제외한 탄핵소추는 재적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됐다.…
[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지속되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축산 농가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였다. 손 구청장은 지난 2일 오송읍 서평리의 농가와 옥산면 남촌리의 농가를 차례로 방문해 "한낮 비닐하우스 작업시 온열질환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한 뒤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해 농업과 축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은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등 3개 학교 학생들에게 지역 농산물(쌀 포함) 및 쌀 가공품을 적극 활용해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시는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업운영 학교들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조사해 보완할 방침이다. 현재 천원의 아침밥은 정부지원 단가 2천원과 해당 학교와 충북도, 청주시에서 추가로 예산을 지원해 1회 식사 당 학생부담금 1천원에 아침 식사가 제공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충북대학교 학생 1만1천381명을 지원했고, 올해는 사업대상을 현행 3개 학교로 확대해 총 6만565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1학기까지 3만3천855명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해 소진 추세가 매우 빠른 편이다. 시 관계자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데다 지역 쌀 소비 촉진이라는 긍정적 결과까지 거두고 있어 일석이조"라며 "꼼꼼한 사업 점검과 보완을 통해 내년에는…
[충북일보] 청주시는 여름 휴가철 지역 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관련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실무회의에는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을 비롯한 물가 관련 실무자 13명이 참석해 △물가합동 점검반 운영 △건전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 추진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등이 논의됐다. 이봉수 경제일자리과장은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지속 둔화하고 있으나 대내외적 불안 요인이 있는 만큼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부서 간 협력과 세밀한 물가안정 대책추진을 통해 더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청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지난 2월 3.3%에서 6월에는 2.2%로 하락해 완만하게 둔화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이상기후와 대외 정세 불안의 요인으로 농산물 가격과 유가가 급등해 시민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한반도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국가 숲길 조성사업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청주시 외에도 충북도, 대학교수 및 시민단체 등에서 관계자 및 전문가 12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는 김치년 상명대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인이 자리해 자문을 토대로 기존 설계에 전문성을 더했다.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구간에 포함되는 상당구 문의면 소전리, 문덕리, 묘암리, 마동리 등 총 16km구간에 대한 실시설계용역 추진상황 보고가 진행 된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져, 향후 사업의 방향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이 보다 만족할만한 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해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산림청과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경북 등 5개 시도 및 청주시를 포함한 21개 시군은 한반도를 횡단하며 걷는 국가숲길인 동서트레일을 조성 중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부터 경북 울진군 망향정까지 동서를 가로지르는 코스로 지역별 특성에 따라 총 57개 구간이 조성되며 전체 거리는 849㎞에 달한다. 이중 청주시에 해당하는…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지난 2일 오전 상당구 미원면 청석굴 물놀이장을 찾아 이용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휴가를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재난대응과, 관광과 직원들과 청주시응급구조지원민방위대 등 민간단체 참여자들과 함께 물놀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물놀이 안전 캠페인 홍보물을 휴가철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또 이 시장은 '물놀이 안전 체험교실'에 참가해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 학생, 시민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를 비롯해 안전장비 만들기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이 시장을 물놀이장에 마련된 카약을 직접 타보면서 수상레저 프로그램의 안전성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들에게는 "여러분께 시민 안전이 달렸다"며 "힘들겠지만 적극적으로 나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시는 여름철 시민들이 많이 찾는 청석굴, 용소계곡, 천경대, 금관숲, 어암계곡 등 5개소에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를 운영하며, 자동심장충격기 비치 및 수상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계속되는 폭염에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책회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폭염 전담부서(TF)와 24개 읍면동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일 폭염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폭염 대응을 주문했다. 이날 기준 세종 지역 온열질환자는 11명(세종시 거주 7명, 타지역 거주 4명)이다. 회의에서 시에 발효 중인 폭염경보의 조치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인맞춤돌봄대상자,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방문, 전화 등을 통한 집중 건강관리 대처 상황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 행정부시장은 "폭염취약계층, 건설현장 옥외근로자 등 폭염으로 온열질환 발생이 높은 곳을 집중점검 해달라"며 "시민들이 국민행동요령 등을 미리 숙지하고 더위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시는 폭염저감시설 86곳을 추가로 신규 설치하고 취약계층 1천500여 명에 폭염예방물품을 전달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재산피해가 없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