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정심)가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효 편지쓰기 운동'을 실시했다. 편지쓰기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상산초와 한천초, 금구초 학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부녀회는 학생들에게 편지지와 봉투, 우표(65만원 상당) 등을 지원했다. 이 회장은 "인터넷, 모바일 등의 발달로 손편지의 정을 느낄 수 없는 세대들에게 편지쓰기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갖게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창의미래교육센터가 정보통신(이하ICT)창의융합체험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ICT창의융합체험교육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해온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 및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한 과정으로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5월 말까지 실시되는 모니터링은 각 학교와 어린이집 등에 파견된 전문 강사들이 수업에 참관해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상황을 파악하고 학생 수요에 맞는 방안을 발굴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유아 7세 과정으로 코딩 교구 비봇, 쪼물락, 비누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놀이 △초등학교 3학년 과정으로 엔트리, 레고위두, 햄스터를 활용한 블록코딩과 피지컬컴퓨팅 활동이 펼쳐진다. 현재 지역내 학교와 유치원 등 55개 기관에서 교육을 신청해 운영 중이며 참여기관별 학사일정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전문강사가 학교와 기관을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현장에서 학생들의 반응을 확인하고 담임교사와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2년도에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후 '지방소득세 신고이동' 버튼을 클릭하면 과세자료가 위택스에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서가 자동으로 채워져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소규모 사업자 등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 중 모두채움 신고내용에 수정할 사항이 없는 경우 종합소득세는 ARS(1544-9944)로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의 가상계좌번호로 납부만 하면 된다. 군은 납세자에게 신고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증평군청 민원실에 신고창구를 설치하고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대상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고 도움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개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시행돼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2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며, 수출기업인의 납부기한을 종합소득세와 동일하게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연장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군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아 2019년부터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기업 등 7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의 정량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의 정성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군은 정량지표(80점)에서 만점을, 정성지표(20점)에서 14점을 받아 총점 94점으로 5개 등급 가운데 최고인 'S등급'을 받았다.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충북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군은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접속기록을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백업해 개인정보 안전성을 확보하는 등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강화했다.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개인정보보호 교육은 물론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서 캠페인을 벌여 일반인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높였다. 안정아 홍보실장은 "앞으로도 전 직원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 수준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모니터링으로 군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더욱 세심하게 보호해 믿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형 통합돌봄 사업중 하나로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내 거동 가능한 노인 대부분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강점을 활용해 의료·돌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해 온 해당 사업은 마을 단위 주간보호센터 기능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26개소였던 거점돌봄센터는 희망 마을 증가로 현재 34개소로 확대됐다. 올해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지난달 28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역량강화교육'을 마쳤다. 앞으로 찾아가는 한방진료, 맞춤형 운동지도, 원예프로그램 등 알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거점돌봄센터는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을 동네복지사로 선발·교육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어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희 주민복지과장은 "고연령 어르신 인구의 증가에 따른 복지수요를 충족시키고 삶의 수준을 높이는 데 거점돌
[충북일보] 생거판화미술관이 '생명'을 주제로 기획전 '자라나고 움직이고 어울리다'를 개최한다. 오는 8월6일까지 열리는 기획전은 김미향, 남궁산, 윤여걸, 허문정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생명을 느끼고 표현한 판화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판화가 김미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바람을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꽃잎 등을 한지 캐스팅 기법으로 가시화하고 있다. 남궁산은 90년대 이후로 일관되게 '생명'을 주제로 생명 연작 판화에 몰두해 자연과 계절, 인간의 '生'을 따뜻한 정서로 보여주고 있다. 윤여걸은 '갈라파고스'라는 작품으로 작가의 실제 삶을 기록하고 실존적 사유와 생명성에 대한 성찰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허문정은 일상에서 만나고 변화하는 주변의 자연, 생명을 다양한 판종을 혼합해 표현하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판화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많은 관람객이 전국 최초의 현대판화 전문미술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관람은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과 주말에 가능하다. 관람권은 진천종박물관에서 통합관람권을 구입 후 입장이 가능하다. 관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은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가족들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행복텃밭 만들기'도시농부'를 운영한다. '도시농부'는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 활동프로그램으로 도심 속 농촌 생활의 의미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20가족이 참여해 청소년과 가족들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뿐만 아니라 체험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수련관은 '도시농부' 프로그램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 클라이밍 프로그램, 가족 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2023년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930만 원을 확보했다. 검정고시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은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저학력 학습자의 학력 보완과 상급학교 진학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현재 학습관 2곳에서 성인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금왕읍 소재 금빛평생학습관은 중·고졸검정고시 야간반을, 음성읍 소재 설성평생학습관은 초·중·고졸 검정고시 주간반을 운영한다. 군은 성인 학습자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처음으로 다문화 여성 초졸 검정고시반을 시작했다. 이후 초·중·고졸로 확대해 성인검정고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홍보대사인 박군이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귀농·귀촌인들의 삶을 직접 보여주면서 증평군이 핫 플레이스로 부상하고 있다.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은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박군과 한영 부부가 함께 사는 삶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증평군 홍보대사 박군은 방송에서 "나는 증평군에서 군 복무를 15년간 했다"라고 말하며 "증평은 내 제2의 고향"이라며 귀농살이 이유를 밝혔다. 이같은 홍보에 힘입어 증평군에는 귀농·귀촌을 문의하는 전화가 증가하면서 증평군이 귀농·귀촌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함께 이들 부부가 생활하고 있는 농촌주택 앞에는 증평군이 '미니어처'로 조성해 놓은 '자전거 공원'이 함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평상시에도 일본과 중국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자전거 공원은 젊은층들로부터 사진촬영 장소로 급부상하면서 '가볼만 한 곳'으로 인기를 누리며 지난해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기도 했다. 또한 인근에는 좌구산 휴양림과 벨포레 목장과 놀이공원, 도당리의 도깨비마을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증평군
음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의 명칭이 올해부터 '음성군 가족센터'로 변경됐다. 여성가족부의 가족사업 안내 지침 변경에 따른 것이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도 지역 내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하지만 다문화가족센터라는 명칭이 특정 대상의 가족들만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인식돼 '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관내 다양한 가족들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군 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과 가족 구성원이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언어발달 서비스, 방문교육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등 다문화 특성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역내 모든 가족들을 위한 가족상담, 사례관리,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으로 지역 주민에게 다양하고 종합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문화 특성화 사업이 주력 사업이었기에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아직도 많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한국 생활에 정착해 살고 있는데, 받은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로 나눔봉사단을 결성해 양로원이나 소외계층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도 이어 왔다. 나눔봉사단 회원들은 매달 음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 20만 원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3월 한달 간 초등학교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신청받은 결과 모두 621명이 접수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0만 원씩 1억2천42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올해 지역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1학년 신입생이다. 신청 가정에게는 지역 화폐인 음성행복페이로 20만 원씩 지급된다. 군은 지역거주, 재학 확인 여부 등 지원 자격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거쳐 598명을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나머지 신청자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후 이달 말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 설성로타리와 손잡고 거동이 불편한 치매노인 가정에 생활 안전손잡이를 설치한다. 치매노인은 인지·신체기능 저하로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일반 노인에 비해 2배 이상 높다. 하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낙상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못하는 치매가정이 많다. 이에 군 치매안심센터는 등록 치매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을 살핀 뒤 노인의 거동 범위에 맞춰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이달들어 7가구를 방문해 안전손잡이 14개를 설치하고 다른 애로사항도 파악, 해결해 줬다. 군은 지난해 설성로타리클럽과 협약 후 지속적으로 협력해 치매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의 봉사단체와 협력해 치매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치매안심센터(043-871-2982)로 문의하면 된다.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을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군에 따르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가 균형발전과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을 위해 10년 단위로 국토교통부가 철도망 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수립한 날부터 5년마다 그 타당성을 검토해 필요하면 철도망 계획을 변경한다. 음성군의 중부내륙철도 지선 노선은 국가 최상위 계획인 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다. 지선은 중부내륙선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수서~광주 노선을 연결하면 음성에서 서울까지 직접 닿는다. 이 노선이 연결되면 지역 발전과 청주공항 활성화, 서울 동부지역 공항과의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조병옥 군수와 관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사전 타당성 연구용역은 한국교통대학교가 맡았다. 조 군수는 "국가균형발전의 큰 축인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이장협의회(회장 손현성)가 어버이날을 맞아 도안광장에서 51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지난 4일 열린 행사는 도안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석중 장도현 학생의 트롯공연과 도안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악기, 스포츠댄스 등을 배운 주민들과 도안초 4~6학년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재능기부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또한, 평소 효를 근본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뤄 국가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효행자와 헌신적인 사랑으로 자녀를 양육한 '장한 어버이상' 표창은 도지사표창 연옥석(55), 군수표창 문혜정(여·33), 연오순(여·86)씨가 수상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도안면 내 장수한 어르신 신복동(여·98), 연규옥(94))에게 '장수상'으로 이장협의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단군봉찬회(회장 연태희)는 단기 4356년 어천절을 맞아 증평군 단군전에서 어천대제를 봉행했다. 지난 4일 열린 대제는 초헌관에 이재영 증평군수, 아헌관에 김장응 증평문화원장, 종헌관에 김재룡 봉찬회 감사가 각각 맡아 봉행했다. 증평단군전은 일제강점기 일본 신사(神社)가 있던 자리를 지역 주민들이 이를 헐어 버리고 단기 4281년(1948년) 5월 27일 국조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해 건립했다. 이후로 봉찬회 주관으로 해마다 어천제(음력 3월 15일)와 개천대제(10월 3일)를 거행하고 있으며, 군은 단군전을 2004년 4월 증평군 향토유적 1호로 지정했다. 연태희 증평단군봉찬회장은 "단군성조가 원하셨던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자애로운 홍익인간의 정신을 본받고, 군민들에게 이를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한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지원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진천군은 대한체육회로부터 국비 1억 1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지방체육회,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기업 등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팀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지방체육회를 우선 공모로 선정하고 이외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일반기업은 일반 공모로 진행해 분야별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했다. 심사는 △직장운동경기부 운영계획 △인권친화문화 조성 노력 △선수단 실적 △사회공헌 노력 등 4개분야 13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원금은 각 팀별 선수 숫자에 따라 신청 상한액을 두고 평가 우선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방식을 적용해 진천군은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신청액 전액을 모두 받게 됐다. 이번 지원금은 국내외 전지훈련, 대회참가비, 훈련용품, 훈련기구, 의료용품 구입비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진천군은 현재 육상·태권도 2개 팀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합숙소 이전, 물품 구입 등 선수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진천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4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대상사업을 신청·접수한다. 6월말까지 사업 신청 대상은 △일자리창출 △지역환경 개선 △주민안전 강화 △지역발전과 관광자원화 △저소득·취약계층 배려 △환경문제 해결 등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유발할 수 있는 사업이다. 다만 △공공성·효과성이 낮은 단순 민원성 사업 △특정 단체의 축제·행사성 사업 △법령이나 조례상 위반되는 사업 △특정인, 특정단체, 특정시설에 대한 지원 △인건비, 운영비 등 법적경비 등에 해당되는 사업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편성이 불가하다. 제안사업은 군청 예산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받는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군청 사업부서에서 관계법령, 조례에 따른 제반사항과 사업내용의 타당성, 실현가능성에 대한 1차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실사·예산액 검토와 최종심의를 거쳐 내년도 대상 사업으로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사업제안으로 다양한 목소리가 담길 수 있도록 사업신청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8일부터 12일까지 농업 가치 기반 바른 식문화 교육생을 모집한다.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바른 식문화 보급을 위한 이번 교육은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모두 15회 열린다. 프로그램은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문화 갖기 이론교육과 쌀을 활용한 떡, 케이크 만들기(9회), 지역 어린이집 실습(원남면 2회, 삼성면 2회, 맹동면 2회)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지난해 음성군농업기술센터 농업가치 기반 바른 식문화 교육 미 수강생과 모집 공고일(5월 3일)기준 주민등록상 음성군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28명(교육생 24명, 예비인원 4명)이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 공지사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부예산 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4일 실시한 교육은 부처별 예산편성이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 정부예산 확보에 필요한 전략적 대응 방안과 정부예산의 편성에 대한 이해, 관련 노하우 전수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획재정부 소속으로 충북도에 파견된 홍현문 재정협력관이 맡았으며 정부예산 편성과정의 이해와 전략적인 국비확보 대응방안, 중앙부처 공무원을 대하는 팁을 가감없이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에서 출산장려금 1억 원을 받는 가정이 처음으로 탄생했다. 문광면에 사는 임완준·이애란씨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들 부부는 지난 1월5일 셋째·넷째 쌍둥이 아들인 승한·수한군을 출생해 5천만 원씩 모두 1억 원의 출산장려금을 받게됐다. 군은 지난해까지 2천만 원이었던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장려금을 올해 5천만 원으로 올렸다. 출산장려금은 군비 3천800만 원과 출산육아수당 1천만 원,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일시불)을 준다. 군은 이 출산장려금을 5년간 10회(연 2회) 분할 지급한다. 출산장려금 외에도 산후조리비 100만 원, 기저귀 비용 월 8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달 21일 '임신·출산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4일 임·이씨 가정을 방문해 내의·담요·산모영양제 등 군이 출산부에게 제공하는 출산 축하 꾸러미를 전달했다. 임·이씨 부부는 "아이를 좋아해 많이 낳고 싶었는데 현실적으로 고민이 많았다"며 "군에서 많이 도와줘 고맙다. 앞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괴산 만
[충북일보] 음성군의 2022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4천112건에 422억 원의 신고가 접수했다. 이 가운데 400억 원(94.8%)이 납부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고액 354억 원보다 19%(68억 원)증가했다. 도내에서는 청주시 다음으로 높은 세액이다. 지난해 하반기 수출 부진 등 기업의 영업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우량기업 적극 유치와 함께 시스템반도체와 신재생에너지 업종의 호황에 따른 것으로 군은 분석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난해 12월 기준 법인소득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다음해 4월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납부하는 지방세다. 과세표준에 따라 1~2.5%의 차등세율이 적용된다. 군은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증가로 군 재정자립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법인지방소득세 증가가 군 재정 자립뿐만 아니라 우량기업 투자유치가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출 중소기업과 고용 위기지역·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소재 중소기업 50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체육관이 준공됐다. 군은 지난 5일 이월면 송림리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을 위한 '이월 다목적체육관 건립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해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 및 군의원, 김명식 진천군 체육회 회장과 생활체육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체육관은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9년 6월 응모한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조성이 시작됐다. 지난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천923.4㎡, 지상 2층 규모 실내 체육관으로 신축했다. 체육관 내부에는 배구, 배드민턴, 탁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체육시설과 함께 다목적실 2개소와 무대를 설치해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각종 문화행사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인구, 산업경제 등 지역발전 주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이에 맞춰 늘어나는 생활체육 수요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맞춤형 공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생산품목 골판지상자)' 지정을 받았다. 지난달 보건복지부로부터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지정을 받은 진천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인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생산하는 시설로 신청자의 적격성, 장애인근로자 고용 및 비율, 장애인근로자 생산 공정 참여율, 중증장애인생산품 직접생산 여부 등 심사절차를 거쳐 이번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운영해 공공기관에 대해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우선구매 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차미원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진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직업적응훈련, 직업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2014년 10월 설립됐다. 이 작업장은 그동안 협소한 공간 등의 문제로 단순 부품을 조립하는 임가공업에만 의존해왔다. 그러나 장애인의 고용확대 및 소득창출을 위해 2021년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 골판지 제조 작업장 증축과 함께 골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사)한국기업경영학회(회장 정진섭)로부터 '2023년 스마트 혁신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사)한국기업경영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하면서 기업경영과 경영실무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와 경영인 2개 부문에 시상해 왔다.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와 금융기관 부문을 추가 시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속 발굴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 최초 수도권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해 홍보하는 등 100년 미래를 위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행정역량을 펼치고 있는 공로가 인정돼 '스마트 혁신 지자체상'에 선정됐다. 또한, (사)한국기업경영학회는 증평군과 지역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전문인력의 양성과 취업 과 창업지원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희식 증평부군수와 정진섭 회장을 비롯해 학회 임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을 위한 산-학-관 연계,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학 상호교류 및 공동연구 지원, 학회 소속 회원 창업 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우선 입주 등 지
[충북일보] 증평군은 5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101회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어린이, 부모, 가족, 일반시민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증평청년회의소의 주관으로 열린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증평어린이중창단과 37사단 군악대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과 어린이 표창, 태권도 시범, 체험부스 활동 등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먹거리와 로컬푸드꾸러미, 천연버물리·키링만들기, 네일·풍선아트, 에어바운스 체험부스와 추억의 뽑기 등은 아이들과 부모님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증평군 개청 20주년 기념으로 열린 '2020년생 20명을 찾아라'이벤트와 '군개청 20주년 사진전'은 증평군만의 정체성을 알리고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많은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사를 준비한 각 단체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 및 가족들이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