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열린 '2023년 충청북도 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해당 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며 농업, 농촌의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정보화 전략, 라이브커머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경진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충주농기센터 이구연 회원이 충청북도 의장상 △실시간 동영상으로 농산물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 권경문 회원이 우수상 △정보화 확산 우수연구회 단체부문에서 충주시 정보화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구연 회원은 정보화농업인간 친목과 정보교류를 위한 단체 활동을 충실히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농업, 농촌 정보화 활동에도 기여했다. 권경문 회원은 스마트스토어 유료광고 진행, 라이브커머스, 네이버 쇼핑라이브와 인스타라이브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고 우수농산물인증(GAP), EM미생물농법사과, 무착색제 사과 등 독창성을 발휘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연숙 정보화연구회 회장은 농업인들이 서로 상생하며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으로 최우상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와 홍보…
[충북일보] 옥천군이 농촌진흥청의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뽑혀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적화, 규모화해 현장에 조기 확산하도록 실증 시범지구를 조성하는 일이다. 군은 복숭아 병해충 예찰 방제모델 시범지구로 선정됐다.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충북도농업기술원과 협업을 통해 추진하고, 병해충 예찰 방제에 관한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환경·생육·작황 자료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복숭아 농업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농가 피드백을 토대로 제초·방제 등 농업용 로봇 실증 사업도 추진한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복숭아를 재배하면서 나타나는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고, 노지 스마트농업에 우위를 선점하게 됐다"라며 "옥천 복숭아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42회 설성문화제 기간인 12~15일 4일간 특별 운영한다. 군은 음성장날에만 운영하던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를 설성문화제 기간 상시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42회를 맞은 설성문화제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직거래장터 운영자인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은 설성문화제 기간 음성읍 읍내리 315 하상주차장에서 매일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판매 가격은 농가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고려해 적정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는 지난 8월 12일부터 매달 2일과 7일이 든 날짜에 음성읍 하상주차장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에코프로비엠이 지난 10일 본관 멀티미디어회의실에서 대학 졸업(예정)자에 대한 취업지원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에코프로비엠의 우수인력 유치를 위한 상호협력과 대원대학교 학생의 취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철 총장은 인성을 갖춘 우수인력의 적극 지원을 약속했고 에코프로비엠 박지영 HR담당 상무는 대원대학교의 우수인력 채용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 국산화로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 축으로 직원 3천 명, 매출 5조6천억 원의 튼튼한 기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성새일센터 김현경씨가 충청북도와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가 주최한 '2023 충북 여성창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젤리스틱 형태의 한방식혜 개발' 사업 아이템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김씨는 제천 스타점포 1호점 '담담'의 대표로 제천한방약초를 활용한 식혜를 젤리스틱 형태로 만들어 유통 기간이 길고 휴대하기 간편해 지역 홍보는 물론 관광 상품으로 훌륭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최근 열린 경진대회에는 총 37개 팀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 심사에 통과한 17개 팀을 대상으로 지난 9월 7일 대면 심사(PPT 발표)를 거쳐 최종 5개 팀이 선정됐다.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훈격 상장과 상금 50만 원, 사업화 지원금 900만 원, 맞춤형 컨설팅 등 특전이 제공된다. 제천여성새일센터의 이화선 센터장은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부터 현재까지 우수상을 받는 5년 연속 쾌거를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천여성들의 창업 능력을 제고하고 우수 아이템 사업화 지원 강화로 제천여성들에게 양질의 창업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여성새일센터는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창업)관련 정보제공, 상담,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배추 병해인 배추무름병, 노균병 등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인산칼슘과 특허균(고초균)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지역 내 일부 포장에서 배추무름병이 발병함에 따라 배추무름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무름병 억제에 효과가 있는 인산칼슘 및 특허균(고초균)을 무상으로 공급해 병의 확산을 억제할 계획이다. 인산칼슘은 결구와 불량환경에서의 작물의 세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초균(GH1-13)은 농촌진흥청 개발 특허균으로 뿌리의 활력과 탄저병, 노균병 등 작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배추무름병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지난 8월부터 인산칼슘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며 "수확기까지 꾸준한 예찰 및 지도를 통해 김장철 배추의 원할한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산칼슘과 특허균(고초균) 공급을 원하는 지역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미생물실로 방문해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641-3512)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가공창업교육관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인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 농가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농업인대학의 가공창업교육학과는 가공 창업 이론부터 가공기기를 다루는 실습, 본인만의 가공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생산과정까지 창업 전에 필요한 내용을 1년간 원스톱 과정으로 구성해 창업 예정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은 △농식품 가공 창업 프로세스& 소비 경향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절차 및 소규모 HACCP △가공 창업 세무회계의 이론교육 △블랙커런트 잼, 사과 착즙주스, 동결건조 및 선식, 양조 제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는 이론과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접목한 가공 시제품을 만들어 보는 과제교육을 추진 중이다. 또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복숭아즙을 만드는 자동제심기와 가공 공정, 오븐을 활용한 땅콩기름 착유 공정 등 특허를 출원했다. 농기센터는 특허 기술이전과 관련된 내용을 가공창업교육학과 교육생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가공 프로그램 운영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가공기술을 확보해 농가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
[충북일보] 금속가공, 사회복지 등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면서 충북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는 44만5천 명으로 파악됐다. 10일 한국고용정보원이 펴낸 '지역산업과 고용(가을호)'에 따르면 6~8월 충북지역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인 1만4천 명 증가했다. 제조업에서는 금속가공(+15.2%), 고무플라스틱(+11.9%), 전기장비(+7.2%)에서 가입자가 큰 폭으로 늘었고 의약품(-10.7%), 자동차(-6.1%), 섬유제품(-10.1%)에서는 큰 폭으로 줄었다. 서비스업에서는 사회복지(+5.9%), 음식점·주점업(+6.9%), 보건업(+2.9%)을 중심으로 가입자가 늘고 교육(-6.0%), 부동산업(-1.6%)에서는 줄었다. 지역별로는 전자부품 제조업 가입자가 늘어 괴산군(+8.1%)과 진천군(+7.8%)은 증가했고 공공행정·교육서비스업 가입자가 감소한 탓에 옥천군은 0.1% 줄었다. 충북은 전국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율(2.5%)을 웃돌며 고용 여건이 상대적으로 나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세종은 고용보험 피보험자 증가율이 5.9%로 충청권뿐이나라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충남은…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팥으로 메주를 쒀 고추장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해 민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줬다고 10일 밝혔다. 농기원은 이날 어린이 식품업체 ㈜이유박스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콩으로 메주를 만들어 고추장을 만드는 기술 중 콩을 팥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전수했다. 팥으로 만든 고추장은 기존 고추장보다 조금 더 달고 덜 매워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이 기술은 만드는 방법이 까다롭지 않고 종균 첨가로 고추장 숙성 시 곰팡이 번식을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수한 맛과 항산화할성 등 생리활성도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김미리 ㈜이유박스 대표는 "이번 기술을 이전받아 어린이용 고추장, 된장국, 된장 페스토 등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엄현주 농기원 식품자원팀장은 "본 특허기술은 도내 장류업체에 이전돼 완제품과 체험용 키트로 개발된 성공사례가 있다"며 "이런 노하우를 활용해 기술이전 업체에서 완성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컨설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강저LH4단지가 9월 한달 동안 입주민들이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생활화해 건강한 신체 유지와 생기 넘치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우리 동네 힐링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주변에 잘 형성된 생태하천 장평천에 대다수 입주민이 아침, 저녁으로 걷기 운동을 많이 하고 있기에 가능한 행사였다. 걷기 행사에 참가 신청한 입주민에게는 만보기를 지급했으며 만보기 누적 걸음 수가 많은 20명을 선정해 상품을 지급하고 그 중 걸음 수가 가장 많은 한 명에게는 401동 입주민이 후원한 캠핑 의자를 특별상품으로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별상품을 받은 입주민은 "매일 기록을 통해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목표 의식이 생겼다"며 "건강도 챙기게 해주고 상품도 지급해 줘서 감사하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제천강저LH4단지 김혜숙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그치지 않고 매년 걷기 캠페인을 이어가겠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한 공중화장실 환경 조성을 위해 청주체육관 등 3개소에 '공중화장실 비상벨'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심비상벨이 우선 설치된 곳은 공단 시설 내 공중화장실 중 위험요소가 높거나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화장실이 선정됐다. 이번 설치한 비상벨은 화장실 남녀 칸막이 내부와 세면대 옆 등에 설치 됐다. 음성 인식 신고가 가능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빠르게 경찰서 상황실에 연결할 수 있으며, 양방향 음성 소통과 긴급출동을 요청이 가능하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내 개방화장실에 대해서도 비상벨을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유운기 이사장은 "안심비상벨 설치로 범죄 취약 계층인 여성, 노약자, 아동 등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의 공중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동청주농업협동조합과 지역 농촌을 살리기 위해 업무협약을 했다. 도교육청은 농번기·수확기 일손돕기와 농작물 구매 등 지원 활동을 펼치며 농촌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급격한 물가 인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꿋꿋이 우리 농업을 지키는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충북 교육가족 모두가 농촌 살리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은 10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전기회로 개폐, 보호장치 제조업체인 산전정밀㈜에서 '기업도약보장패키지'사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기업도약보장패키지는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청주지청이 '진단→컨설팅→맞춤형 서비스→집중 채용 지원' 등 고용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구인 일자리 수요를 기업 여건·특성에 따라 유형화해 보다 밀착지원이 필요한 기업에 집중 지원하는 맞춤형·체계적 서비스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주지청은 이날 근로자의 기업 만족도 제고,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도 진행했다. 공연은 낮 12시 30분부터 1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전문예술단체 팀 키아프(CYAF)가 관현악 4중주(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플롯) 공연을 선보였다. 반상우 산전정밀㈜ 차장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해 컨설팅도 받고, 생각지도 않은 문화공연도 받을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 청주지청장은 "기업도약보장패키지 사업이 기업을 한층 도약하는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으로 근로자의 직장생활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신협중앙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독일 본에서 개최된 '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International Raiffeisen Union; IRU) 연차총회'에 한국신협을 대표해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라이파이젠연맹이 주관한 IRU 연차총회는 2018년 14차 연차총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전 세계 13개국 18개 조직의 신협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국신협은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국 겸 아시아신협연합회(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s; ACCU) 회장국의 자격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연차총회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15차 국제라이파이젠연맹 연차총회에서는 포럼과 총회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기후·에너지문제, 국제신협 전문지식 등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된 가운데, 독일 에너지 협동조합청의 벤자민 단네만과 비아노바 협동조합의 라인하르트 셰크 관리이사 등을 초청하여 유럽 전역에서 핵심 안건으로 논의되는 기후변화·에너지문제와 관련한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금융협동조합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 팸투어는 지역별 관광지나 여행 상품 등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작가나 여행 전문 기고가, 기자, 블로거, 협력 업체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하고 관광, 숙박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10일부터 11일까지 국내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청주로 초청해 청주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투어는 고인쇄박물관, 청남대, 초정행궁, 청주종합사격장 클레이 사격 체험, 삼겹살거리 등 코스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 투어는 청주를 대표하는 상품성과 상징성이 결합된 경쟁력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에 참가한 서울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및 청주여행업계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청주 관광 실태·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사전에 점검해 실질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마련하고 매력 있는 꿀잼도시 청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60년 전 도로에 편입된 토지를 둘러싼 행정소송에서 승소하며 정당한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다. 시는 A씨가 청주시장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1962년 모충로 도로 개설공사에 편입된 모충동 소재 토지 304㎡를 상속받은 뒤 2020년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을 냈으나 파기환송심 끝에 소유권을 내주게 됐다. 1·2심에서 패소한 청주시는 수십년 전 토지보상 자료 확보를 위해 국가기록원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파기환송심에서 20년 이상 자주점유를 인정 받았다. 자주점유는 소유 의사가 있는 점유 상태로서 현재 이 토지는 도로로 사용 중이다. 시는 이 판결을 토대로 해당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3년간 대형 로펌과의 법정공방 끝에 승소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송 대응으로 시 재산 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10일 헬스케어 사업자정례협의체, 중고거래 플랫폼과 함께 약 한 달 동안 의료기기 불법 중고거래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료기기는 '의료기기법'에 따라 의료기기 판매업을 신고한 영업자만 판매할 수 있다. 개인이 사용하던 의료기기는 소독과 세척·보관 상태가 취약할 수 있고, 세균감염의 위험·정확도·오차 등 성능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개인 간 불법 거래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당수 사례는 소비자가 의료기기 등 개인이 판매할 수 없는 거래 불가 품목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점에 기인한다. 2022년 한국소비자원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거래가 불가한 품목이 있음을 알고 있다는 응답자는 54.1%, 알지 못한다는 응답자는 45.9%로 나타난 바 있다. 이에따라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한 의료기기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의료기기 중고거래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수비자가 쉽게 인지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과제 형태의 메시지로 담아,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이 21명의 농업인재를 배출했다. 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8기 증평군농업인대학 가공·유통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농업인대학 21명의 수료생들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총 18회(80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농촌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미래지향 핵심 농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농산물 가공·유통과정 전문이론·실습교육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증평군농업인대학은 2016년 친환경농업대학을 시작으로 매년 추진하는 장기교육이며 농업기술 현장 실용화 능력을 갖춘 핵심 농업인력육성으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는 '산촌청년 창업교육'의 교육생을 이달 10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년 세대에게 산촌 '괴산'에서의 삶과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신 정보와 기술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괴산군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청년파트너스가 주관한다. 올해 산촌청년 창업교육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9시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내 괴산시장상인회 2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지역 청년세대(만19세~49세)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주요 교육과정은 △최신 창업생태계 동향 및 활용전략 △메가테크 트렌드 △로컬크리에이터의 이해 △신사업 아이디어 도출방법 △시장조사 방법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마케팅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기법 △모의피칭 등이다. 수료자는 내년에 예정된 '산촌청년 창업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이 부여된다. 추후 괴산군 소상공인연합회와 시장상인연합회 창업 혜택의 우선순위를 부여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산촌활성화종합지원센터 누리집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금강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 관련 각종 사업이 애초 목표대로 순항 중이다. 군은 도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정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하수처리시설 구축이 필수 조건이라 보고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에 나섰다. 지난 2021년 1월 착공한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넘었다. 군은 양강면 만계·원동·유점리 일원에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일일 6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3.92km의 하수관로를 설치했다. 다음 달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을 완료하면 오염요인 사전 차단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가곡 농어촌 마을하수도(100㎥/일(증설), 관로 3.24km), 장척 농어촌 마을하수도(50㎥/일, 관로 3.66km), 범화 농어촌 마을하수도(50㎥/일, 관로 2.8km) 사업도 관련 공정에 따라 착착 진도를 나가고 있다. 군은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 하수처리 선제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환경기준에
[충북일보] 괴산군과 이 지역 농식품 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해외무역사절단 13명이 10일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들은 미국에서 아리랑 한인축제에 참석해 지역의 우수 농식품 판촉전과 미주 홈쇼핑 판매에 나선다. 아리랑 축제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재미동포들이 한인 타운의 발전과 동포 사회의 단결을 위해 매년 여는 한인 축제다. 올해는 39회를 맞아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 공원에서 열린다. 군은 9개 기업이 42개 품목으로 판촉전에 참여해 축제에 방문한 한인들에게 고춧가루, 대학찰옥수수 등 우수 농식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미국 전 지역에 방송되는 미주 MBC 한국제품 전용 홈쇼핑에도 4개 업체가 참여해 대학찰옥수수, 감자가공품, 무청시래기, 선식류 등을 판매한다. 이 외에 괴산군 농식품 수출 판로 확대와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위해 오렌지카운티 조봉남 한인회장,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과 면담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미국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수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해외무역사절단은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군내서 사육하는 소·염소들을 대상으로 구제역 접종을 한다. 군은 개체별 집단 항체 형성률을 향상하고,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차례 소·염소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했다. 이번 하반기 일제 접종은 지난 5월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은 군내서 사육하는 소 4만2천841마리, 염소 5천642마리 등 모두 4만8천483마리다.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새로 태어난 가축(4개월령 미만),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가축은 대상에 들지 않는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 지난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소·염소 농가는 이번 일제 접종에서 빠뜨리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현장면접 이음데이'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현장면접 이음데이(미니 채용박람회)에 12개 지역 기업체가 참여해 110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취업 결과는 구직자들이 실제 출근하는 날로부터 1개월 이후 집계될 예정이다. 현재 면접 결과로는 89명이 채용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장면접에 응시했지만, 취업이 안 된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취업 알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다음 달 3일에는 맹동면 혁신도시 출장소에서 현장면접 이음데이를 열어 구직자들의 취업을 지원한다. 현장면접 이음데이는 음성고용센터, 음성여성취업지원센터, 대한노인회음성군지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운영한다.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유관 기관의 취업상담을 같이 지원하고 있어 나이가 많은 노인과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상담 및 실업급여 상담 등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 6월부터 매주 기업체와 구직자 간 만남의 날을 추진해 구직자에게 매주 1 대 1 현장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실시한 21회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에서 진천의 맛을 살리는 다양한 음식이 출품돼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군이 진천의 맛과 멋이 담긴 대표·특색음식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한 '21회 생거진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진천 특산물인 '메기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지역내 일반음식점 7개 팀이 출전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식품·조리 전문가로 구성된 4명의 심사위원이 위생, 창의성, 향토성, 경제성, 상차림 완성도 등을 공정히 심사했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은 원조옛날통닭의 유인규 씨가 출품한 '메기튀김·메기식해·메란젓'이 차지했다. 이외에도 △금상은 뻥숙이네 김영숙씨의 '행복 가득 메기구이' △은상 역전할머니맥주 어용 씨의 '반해버린 메어탕', 180도 김준수 씨의 '매력 있는 묵은지 메기찜' △장려상 도시속바다 김진용 씨의 '진천 뉴웨이브 메기탕수육', 육회상회 이재숙 씨의 '건강메기곰탕&새콤달콤메기무침', 복자야복자 송지윤 씨의 '빈티지 메기매운탕&깻잎옷을 입은 메기튀김' 등 다수의 수상작이 나왔다. 이번 음식 경연대회 외에도 지역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서울장수㈜(대표 배윤상)의 장수막걸리 홍보, ㈜면사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의 기반산업인 농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군은 지역농업을 살리고 농가 경쟁력을 높이고자 올해 농업부문 예산을 전년 대비 9.8% 증가한 890억 원을 편성했다. 이어 가중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개소(88농가, 누적인원 4천472명)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186농가, 도입 인원 504명), 농기계 임대사업소(5곳) 확대·운영 등으로 부족한 인력 수급에 숨통을 틔웠다. 우수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 육성과 지역의 주요 농산물인 쌀, 인삼, 복숭아, 수박, 고추, 화훼 등 부가가치와 시장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고소득 창출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린 '2023 음성명작페스티벌'로 '음성명작'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축제 기간 7억여 원의 농산물 매출을 올려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올해 농식품 수출물류비 지원(9억800만 원)과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6억 500만 원), 수출 농식품 포장재 제작 지원(1억 5천만 원) 등 음성명작 해외수출 지원에 도·군비 19억 6천400만 원을 투자했다. 이 같은 지원으로 군은 지난해 8천800만 달러의 농특산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