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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0 13:06:34
  • 최종수정2023.10.10 13:06:34

영동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금강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도 관련 각종 사업이 애초 목표대로 순항 중이다. 사진은 만계리 하수도 처리시설.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금강 수질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하수도 관련 각종 사업이 애초 목표대로 순항 중이다.

군은 도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정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하수처리시설 구축이 필수 조건이라 보고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에 나섰다.

지난 2021년 1월 착공한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현재 98%의 공정률을 넘었다.

군은 양강면 만계·원동·유점리 일원에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일일 6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3.92km의 하수관로를 설치했다. 다음 달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사업을 완료하면 오염요인 사전 차단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가곡 농어촌 마을하수도(100㎥/일(증설), 관로 3.24km), 장척 농어촌 마을하수도(50㎥/일, 관로 3.66km), 범화 농어촌 마을하수도(50㎥/일, 관로 2.8km) 사업도 관련 공정에 따라 착착 진도를 나가고 있다.

군은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 하수처리 선제 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국내외 환경기준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도시 성장에 발맞춰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을 확장하기로 했다.

군은 환경부의 공공하수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초로 7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5만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대청호 상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을 애초 계획대로 완공하고, 하수도시설 미보급 지역 특성에 맞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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