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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0 13:05:24
  • 최종수정2023.10.10 13:05:24

보은군 공수의사가 구제역 접종을 하는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군내서 사육하는 소·염소들을 대상으로 구제역 접종을 한다.

군은 개체별 집단 항체 형성률을 향상하고,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2차례 소·염소를 대상으로 일제 접종을 했다.

이번 하반기 일제 접종은 지난 5월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대상은 군내서 사육하는 소 4만2천841마리, 염소 5천642마리 등 모두 4만8천483마리다.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새로 태어난 가축(4개월령 미만),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가축은 대상에 들지 않는다.

군은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 지난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소·염소 농가는 이번 일제 접종에서 빠뜨리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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