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와 세종에 위치한 무인상점에 들어가 계산기에서 현금을 절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23)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범행을 공모한 B(26)씨 등 3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새벽 시간에 청주와 세종 무인상점 11곳에 들어가 무인 현금 계산기를 부수고 현금 19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무인 현금 계산기 12대도 파손해 약 1천여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 등은 주로 심야시간대 상점 안에 들어가 미리 준비한 망치와 드라이버를 가지고 무인 계산대를 파손시켰고, 현금을 훔치고 달아나기까지 고작 3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들은 4인조로 움직이며 각자 역할을 나누는 등 치밀함도 보였다. 업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9일 이들을 모두 검거했다. 절취한 돈은 생활비와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상당서 관계자는 "최근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한 범죄가 종종 발생하고 있지만 추적 수사로 반드시 검거된다"며 "범죄 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평안한 일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 임성민기자
온 가슴 쳐대는 김영석 충주 사람과시 동인 고등어 한 마리 바다에 없으면 헤엄쳐 다니지 못하면 바다라 못 부른다 가슴 속에 등 푸른 고등어 한 마리 어쩌다 그물에 걸려서 밭은 숨 헐떡거리며 나무 상자에 실려 따가운 소금 눈송이 온몸으로 받아내며 좌판에 웅크리고 숨어 있더니 푸른 바다에 물들어 등 푸른 고등어 고추 먹고 뜨거운 숨 토해낸다 가슴 속에 푸른 멍 들어 살점들은 허옇게 꽃 피우고 벌겋게 타오르고 꼬리지느러미 허공을 쳐댄다 비린내를 뿌려댄다 파도가 친다 고등어 한 마리 온 가슴을 쳐댄다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임헌정)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80회 정기연주회 '슈베르트&브람스 LIED'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독일 가곡(Lied)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슈베르트와 브람스의 걸작들을 중심으로 한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며,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슈베르트의 대표 서곡 '로자문데'를 시작으로, 그의 명곡인 '도플갱어'와 '마왕'까지, 가곡을 중심으로 한 슈베르트의 서정적인 음악 세계가 펼쳐진다. 특히 '마왕'은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가 사무엘 윤의 강렬한 보컬로 생생하게 전달되며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가곡뿐 아니라 그의 기악 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로, 그의 미완성 교향곡이 연주된다. 미완성 교향곡은 슈베르트의 대표적인 교향곡으로, 불완전하지만 완벽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슈베르트의 간주곡 제3번이 연주돼, 슈베르트의 음악적 색채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주회의 협연자로 참여하는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지난 2022년
[충북일보]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충북 경찰관이 검거됐다. 청주흥덕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충북경찰청 소속 A 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 순경은 지난 21일 새벽 4시께 청주시 흥덕구 강서1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경계석으로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순경을 직위해제하고 조만간 징계위원회에 회부 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은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으로 하반기 영유아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영유아 프로그램은 동화책과 함께하는 놀이 구성 학습으로 책과의 친근감과 부모와의 유대감을 형성해 창의력과 상상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주는 과정으로 짜였다. 강좌는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 △그림책 속으로 풍덩! △도란도란 이야기 샘 △폴짝폴짝 이야기 숲 등 4개다. 모집 인원은 60명으로 이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이다. 희망자는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상상통통 그림책 놀이터' 강좌는 맹동혁신·대소·삼성도서관 등 3개 도서관에서, '그림책 속으로 풍덩!' 강좌는 맹동혁신·감곡도서관 등 2개 도서관에서, '도란도란 이야기 샘', '폴짝폴짝 이야기 숲'은 맹동혁신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각 강좌는 다음 달 16일부터 11월22일까지 6회씩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맹동혁신도서관(043-871-399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제43회 설성문화제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43회 설성문화제는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과 한빛복지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개최 장소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으로 변경되고 개최 기간도 2일로 단축됐다. 연계행사로는 KBS전국노래자랑이 27일 음성종합운동장 내 특설무대에서 본선 녹화를 하며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개최된다. 이에 군은 축제 소문내기, 축제장 방문 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축제 소문내기 이벤트'는 개인 SNS에 축제 포스터 및 일정표 게시글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 뒤 참가 내용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축제장 방문 인증 이벤트'는 축제장에서 촬영한 체험사진 2장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뒤 참가 내용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이달 27일부터 28일까지다. 군은 참여 방법을 모두 충족한 선착순 13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가 이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소비의 가치 실현, 행복한 전통시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도내 29개 전통시장이 참가해 전시판매 45곳, 먹거리 3곳 등 모두 48개 점포, 70개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박람회 단독 행사가 아닌, 음성군 대표 문화행사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협업 개최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6일 개막식에는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도내 우수시장과 모범상인, 관련 공무원 등 총 10명에 대한 유공자 표창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준비돼 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뮤직 토크쇼, cjb 시장에가자,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전시판매관에서는 음성시장의 품바빵·수제악세사리, 무극시장의 두부·양봉꿀·잡곡 등을 필두로 해 청주육거리시장의 떡갈비, 충주자유시장의 사과, 제천약초시장의 약초, 결초보은시장의 대추나무 공예품, 옥천공설시장의 꽃차·꽃식혜, 영동전통시장의 와인 및 증평장뜰시장의 볶음참깨 등 도내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전시·판매한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특수학급은 최근 학생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여주 푸르메 소셜팜을 방문해 직무 체험을 진행하고, 청소년기 진로 교육에 관한 연수를 받았다. 푸르메 소셜팜은 국내 최초의 스마트팜 기반 발달장애인 일터로, 미래 농업과 청년실업 해소,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학급 특색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시민으로서의 가치관을 함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여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취업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알게 됐다"며 "학교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함께 나갈 기회가 생긴 것이 처음이었는데,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점자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탄소중립 실천력을 함양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충북의 모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다양한 진로를 꿈꿀 기회가 더욱 풍부하게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
[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최근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탄소중립 실천 및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남한강초의 환경교육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지역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학생들에게 환경교육을 통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어린이 환경·생태학교', '찾아가는 기후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 방법 등을 배우고, 환경과 사회에 책임을 다하는 그린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남한강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측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을 교육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의 환경 의식 함양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가 최근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열린 '독서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이동과학실험쇼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서 센터는 질소폭탄, 케이크 만들기, 공기의 비밀 등 다양한 과학 실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과학의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상 속 과학 원리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다. 김기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과학문화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많아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 학생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과학교육 서비스 지원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학문화진흥센터는 차별화된 과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에 보급해 지역의 과학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소외계층과 아동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교육 기부 활동에도 힘쓰고 있어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최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수지점 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농협 충북지역본부 황종연 본부장, 제천시지부 박시원 지부장을 비롯해 인근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200여 명, 관내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한수지점은 총 사업비 6억 5천만원(중앙회 지원금 5억원, 자부담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한수면 일원 1천61㎡ 부지에 건축 면적 153.38㎡ 규모로 지어졌다. 이 사업은 2023년 5월 농협중앙회의 '노후 농축협 신개축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류승인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새 지점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농협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의 사랑방으로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최근 몇 년간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2024년 총화상(전국 16개 농협 중 선정) 수상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달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대외 신인도를 크게 개선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성균관유도회충주시지부 청년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충·효·예·향 글짓기대회'가 최근 충주향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사전 참가 신청을 한 77명의 학생을 포함해 현장 접수 학생 등 총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탄금대', '코스모스'를 주제로 산문과 운문 부문에서 글짓기 실력을 겨뤘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충·효·예의 가치를 되새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이 최근 '2024. 가족사랑 인성체험 모두 바우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충주지역 10가족을 대상으로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 강화와 인성교육을 목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체험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클라이밍, 인성 소통 특강, 레크리에이션, 배고추장 만들기, 라볶이 및 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됐다. 참가 가족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가족 간의 소통이 회복되고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이 주목받았다.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진 것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이정훈 교육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 내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인성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성체험 모두 바우처' 프로그램은 현대사회에서 점차 약해지는 가족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인성 발달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은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25일 교통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3년 시작돼 올해로 제2회를 맞아 충청북도 의료기기 산업의 발전을 논의하는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충주, 혁신의료기기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국제포럼은 기조강연, 주제발표, 사례발표로 구성된다. 개회식에서는 고려대의 선경 명예교수와 강태건 연구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아 '의료기기 산업 클러스터 전략'과 '의료기기 분야 국제 공동연구 지원 사업 소개 및 기업의 준비사항'에 대해 발표한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오스템 임플란트 유재호 상무이사, 메디컬아이피 김종민 최고기술책임자, 리메드 김태군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여해 △인체삽입형 의료기기 △AI기반 영상진단 S/W △디지털 치료기기 분야에서 기업의 최신 동향과 글로벌 진출 전략에 대해 소개한다. 사례발표 세션에서는 미국 소재 IT기업 HP, 주한태국대사관,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등이 참여해 싱가포르, 태국, 미국의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적층 제조 기
[충북일보] ㈜동진건설은 최근 충주 시민의 숲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호암동 통장으로 지역 사회 일선에서 봉사하고 있는 최동진 대표는 "충주시와 호암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시민의 숲 조성에 적은 금액이나마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시민의 숲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시민의 숲 조성 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충주 시민참여의 숲 조성에 관내 기업체의 적극적인 기탁 참여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숲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호암직동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클럽 356D 충북지구 제7지역이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 가구는 드림스타트 한부모 가정으로, 다자녀 양육과 정신적 어려움으로 집안 곳곳에 쌓인 물건을 제대로 치우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에 제7지역 회원들과 드림스타트가 힘을 모아 집 내부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 봉사를 추진했다. 김한섭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위기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애써주신 제7지역 김한섭 위원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단양 공공 야영장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 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2024년 충북도 페이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평일(일요일∼목요일) 단양 공공 야영장(천동, 다리안, 소선암), 휴양림(소선암, 소백산)을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이 대상이다. 입실 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지류 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단양지역 내 시장,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일 야영장 이용료는 1동당 1일 3만5천원에서 4만원 선이다. 휴양림은 5만6천원부터 28만원이다. 예약은 단양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야영장이나 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일 여행 인구를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동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지난 2일부터 C구역 8개 사이트를 반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행정복지센터는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 운영위원 이민수 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역의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씨는 "기부금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평소에도 교현안림동 새마을협의회 운영위원으로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포함해 15년째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이 위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것"이라며 "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집단 온실단지에 지열과 폐열 등 재생에너지를 공동 이용하기 위한 기반을 조성해 시설원예 분야의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0억 원을 현재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스마트팜단지 조성에 투입하기로 했다. 스마트팜 조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원을 국비로 충당해 군비 부담을 줄인 셈이다. 이 스마트팜단지는 지난해 지방 소멸 대응 기금으로 추진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올해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뽑힌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다. 전체 면적 10.5ha에 온실 면적 6.15ha 규모로 2026년까지 조성한다. 군은 모두 13개 구역으로 임대용 첨단온실을 구성하고 여기에 필요한 에너지 공급을 위해 친환경적이며 농업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지열에너지 기반 냉난방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지속해서 가능한 농
[충북일보] 증평군이 올해 공연예술 유통사업에 성과를 나타내며 군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과 지속적인 문화 발전 기반을 다졌다. 군은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공연예술 유통사업',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모두 선정돼 지난달 9일과 10일 '신명의 꽃', 지난 7일 '퍼커셔니즘' 공연을 마쳤다. '신명의 꽃'은 세계적 아티스트 명인 김덕수의 예인인생 65주년과 사물놀이 탄생 45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공연으로 490석 규모의 증평문화회관을 가득 채우며 큰 성황을 보였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퍼커셔니스트 장재효, 조재범, 정환진 등이 총집결한 '퍼커셔니즘' 공연은 25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아 새로운 음악과 다채로운 예술세계를 만끽했다. '신명의 꽃'은 2일간 공연을 통해 정통 사물놀이의 진가와 피아노, 바이올린, 색소폰 등 서양음악과의 신명나는 협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퍼커셔니즘' 또한 국악, 라틴, 아프리칸 음악 등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빚어낸 크로스오버 타악 연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문화 수요와 예술 활동 저변이 날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준 높은 공연과…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누적 이용자 2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23일 충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5일 개관한 이후 1년간 누적 이용자 수가 1만 8천여 명에 달하며, 등록 청소년은 1천288명으로 집계됐다. 이 시설은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돼 다양한 놀이·문화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하는 문화예술 및 동아리 활동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성공 요인은 연령대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 운영, 지역 행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기회 제공이 꼽힌다. 하반기에는 11개의 상설 프로그램과 9개의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찾아가는 SW교육, 미술, 악기 수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충북문화재단과 연계한 문화공연 사업 등 8개의 지역연계사업도 계획돼 있다. 시 관계자는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굴하고 창의적 활동을 보장하는 공간으로, 청소년들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설은 중앙탑면 용전리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1천51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어울림계단, 노래와 밴드연습실
[충북일보] 제천시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기부 시 세금혜택과 3만원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기부자 본인에 한하며 개인별 산출 세액에 따라 공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상품,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공모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제천시 자치행정과로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충북일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송학면 한계영당에서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내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의 Pre-Expo로, 제천이 선도하는 천연물 산업과 한방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주무대를 이전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고 원형광장에 휴식·체험·판매 등 복합공간이 조성돼 즐겁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과 함께 제천일품식당(축산물판매장+정육식당+한방먹거리등) 운영, 약전한약방(약초카페), 제천디저트존을 신설하여 먹거리의 변화가 예상된다.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한방 사상체질 진단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다음 달 2일과 8일 '주제가 있는 평생교육 아카데미 특강'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작가가 들려주는 인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에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곽재식 교수가 강연자로 초빙됐다. 곽 교수는 '한국 괴물 백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저서를 집필하고, tvN '유퀴즈온더블럭, EBS '인물사담회', JTBC '아는형님'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 곽 교수는 '한국사와 우주 이야기'와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주제로 각각 1, 2회차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회차당 8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강연 관련 문의 사항은 평생교육학습관 평생학습부(044-410-1422)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오는 27일까지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대상 업체를 접수한다. 군에 따르면 '노인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는 노인 고용에 앞장서는 기업들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2014년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접수 대상은 충북 도내 소재(본사 또는 주 공장) 기업으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이고, 전체 근로자 가운데 노인(60세 이상) 고용 비율 5% 이상인 기업이다. 대상 업체로 선정되면 충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금리우대, 국외시장 개척단 파견, 국외전시회·박람회 등 참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 군청 주민복지과(043-740-3565)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