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군의회는 12일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인구감소지역에 우선 배치하고 꿀벌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 의회는 이날 321회 1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22일까지 11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군 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에서 장옥자(국민의힘·나선거구) 의원의 대표발의로 2차 공공기관 이전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시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정 △공공기관 이전의 정부 가이드라인 제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 사업 병행을 위한 제도적 보장 등을 촉구했다. 이어 안미선(무소속·가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꿀벌 실종에 따른 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양봉업 피해 실태조사 △밀원식물 조성사업 확대 △양봉직불제 도입 △가축재해보험 보장범위 확대 등을 담았다. 군 의회는 이날 만장일치로 채택한 건의문 2건을 관련부처와 국회 등에 발송할 계획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국가 및 지방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한다. 군은 국가하천 1곳과 지방하천 23곳을 대상으로 하천의 주요지점에 금지행위 안내 표지판을 설치, 관리하기로 했다. 하천구역에서 불법행위가 만연해 금지 행위를 상시 안내하는 하천표지판을 정비하기로 한 것이다. 군은 하천표지판 10개를 새로 제작해 설치하고 하천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설치한 표지판에는 하천에서 규제하는 금지행위와 위반할 때 처벌사항을 기록했다. 군은 하천에서 허가 없이 무단으로 경작하거나 임의로 구조물을 설치한 경우 즉각 원상 복구를 명하고 이에 불응하면 강력하게 행정조치(형사 고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저탄소 농업을 확산하고 있다. 군은 지역 내 벼 재배 농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 벼 논물관리기술 보급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은 벼농사를 할 때 논에 물을 빼서 2주 이상 논바닥을 말리는 과정이 핵심이다. 벼 생육 과정에서 필요 이상의 가지가 생기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물을 뺌으로써, 물을 가둬둘 때 생기는 메탄가스를 줄이고 토양에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논물관리 재배 기술과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위한 개요 및 참여 방법을 교육해 농업 분야에서 탄소감축에 대한 농가의 인식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논물관리 재배 기술을 많은 농업인들이 영농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함께 완효성비료 등 영농자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21명의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센터는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원들의 노인심리상담사 1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갖고 21명의 노인심리상담사를 배출했다. 이번 과정은 여성농업인 능력개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4월부터 10회에 걸쳐 운영됐다. 이 과정은 노인이 겪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지난해 추진한 노인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 과정에 이어 더 심도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노인 상담과정과 기법, 노인 상담 실습 및 사례 등의 교육 완료 후 1급 검정시험을 실시했고 교육생 중 2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용선 한국생활개선진천군연합회장은 "자격증 취득을 통해 주간보호센터나 경로당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형스마트팜 기술 개발에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군수와 군의원, 관련분야 교수와 기업체 등 12명의 방문단을 구성해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선진 스마트팜 시설 및 기관 등을 벤치마킹한다. 군은 네덜란드, 벨기에 연수는 증평만의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 청년농업인 교육 등 국제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문단이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이들 국가를 방문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네덜란드에서 △세계 최대 화훼경매장 알스미 방문 △친환경 하이테크 그린하우스 건설업체와 기술협의 △농업 국제 전시회 Green Tech박람회 참관 △국제온실원예 지식혁신센터 세계원예센터(World Horti Center) 방문 등을 통해 최신 농업기술 관련 정보 습득 및 교류 협의를 추진한다. 특히 KOTRA 암스테르담 무역관을 방문해 증평군과 오스템바이오(주) 해외지사화 사업 추진도 협의한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과 농업기술을 보유한 벨기에 대학인 겐트(Ghent)대학교와 미래농업 스마트팜 조성 협력 MOU 체결도 갖는다. 증평군은 이번 네덜란드, 벨기에 선진기술 연수 및 교류 협력을 통해 노동집약형 영농을 탈피하고 기
[충북일보] 진천군이 노후화된 이월면의 도시시설을 정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월면 도시재생사업에 국비 60억 원, 도비 10억 원 포함 총 164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이월면 송림리 일원 6만120㎡ 규모로 도시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북도 재정투자심사'와 대규모 건축물 건립을 위한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행정과 주민사이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는 진천군 통합중간지원센터에 이월면 담당 직원을 충원해 사업추진 주체인 이월면 주민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등 돌봄을 위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복합문화복지공간을 꾸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골목길을 중심으로 마을화단 정비, 담장미관 개선, 노면 개선 등 골목길 정비와 함께 노후·불량 주택을 정비하고 곳곳에 안심쉼터를 조성해 거주 안전성과 쾌적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범죄예방, 보행안전 환경을 개선 등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생활체육학과 피구팀이 5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석대 피구팀은 대학일반부 남자 부문에서 1위와 2위, 3위를 독식했다. 생활체육학과 피구팀은 지난 2021년 (사)대한피구연맹과 △피구 지도자 및 심판 양성 △특성화 동아리 활동을 통한 선수 발굴 등의 업무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2022년 전북피구연맹회장배 전국한마음피구대회 '우승 및 준우승', 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피구대회 '우승 및 준우승', 1회 대한피구연맹회장배 전국피구대회 '우승' 등을 차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조달청의 '2023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시범 사용기관으로 선정된 수요기관이 중소기업의 혁신제품을 조달청 예산으로 제공받아 시범적으로 사용하는 제도다. 중소기업은 초기 판로를 개척할 수 있고 수요기관은 혁신제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다. 군은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 사용 수행기관에 3년 연속 선정돼 조달청 예산 4천만 원을 지원받아 군 청사에 '실내공기질 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제품 성능 테스트에 참여한다. 실내공기질 관리 시스템은 오존과 자외선 방출 없이 실내공기 중 부유바이러스를 살균하고,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악취와 잡냄새, 라돈, 연기 제거 기능을 수행한다. 또 사물인터넷(IoT) 융합기술기반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실내공기 상태를 알리고 원격 제어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혁신제품 시범 사용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는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고, 군에는 예산이 절감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2021년 보행자 친화형 스마트 교통알리미, 지난해 스마트 도로 관리
[충북일보] 증평군은 2023년도 1기분 자동차세 7천408건, 9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지역 내에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125cc 초과), 기계장비(덤프트럭 등) 차량원부상의 소유자로, 올초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6월 말까지다. 또한, 차량을 말소등록 또는 이전등록을 한 경우에는 정기분과 별도로 연중 수시로 부과하며 사용기간만큼 일할 계산돼 별도 고지한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납부기한 경과 시 가산금 3%가 추가로 부과되므로 납세의무자께서는 6월 말까지 납부해 주시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가 오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마다 진천상공회의소 교육장에서 진천군 기업체 CEO 30명을 대상으로 '제6기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는 진천군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경영, 리더십, 인문학, 성인지감수성, 스타트업 경영, 문화예술, ChatGPT,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분야의 차별화된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리더로서의 경영마인드 함양과 CEO간 학습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조직을 구성하여 기업경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올해로 6기를 맞고 있다. 왕용래 회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다양한 강의내용을 바탕으로 우리지역 CEO들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며 "차세대경영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2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광업·제조업 조사는 지난해 말 기준 종사자가 10인 이상인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 사업체의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해 정책수립 및 평가, 지역개발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음성군에서 채용한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팩스 조사 등을 병행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등 13개 항목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정확한 통계자료 수집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조사지침과 요령, 조사사례 제시, 조사표 작성 등에 대한 통계조사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체가 응답해 준 소중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023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업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며, 선정될 경우 인증표시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조사를 면제해주는 혜택 등이 주어진다. 인정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고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에게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최근 3년 동안 그 기록을 보관하는 등 구비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공표신청서와 제출서류를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소방서 예방안전과(043-539-8184)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랑과 웃음이 넘치는 제24회 음성품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란 주제로 음성 설성공원 일대와 꽃동네 일대에서 개최됐다. 2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축제를 다녀갔다고 한다. 음성품바축제는 어렵게 생활했던 조상들의 삶을 풍자와 해학으로 재조명하는 축제다. 매년 다른 주제로 축제를 개최하는데 주로 중장년층의 참여와 관심이 높았다. 하지만 올해는 '품바, 젊음을 보듬다'란 주제에 맞게 특정 세대가 아닌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개최한 축제였다. 이번 축제를 진두지휘한 강희진 음성예총 회장 겸 품바축제 기획실무위원장은 "고령화 사회로 변화하며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현재 전 세대가 다 함께 소통하자는 의미로 이번에 새롭게 키즈존과 MZ존을 신설하여 기존의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세대까지 축제 참여를 유도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고 이는 결과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 MZ존에서는 매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는데 강동대 실용음악과 공연, 중•고등 청소년 밴드공연, 댄스배틀, 젊은 래퍼들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젊은 세대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특히 2박 3일간 진행된 래퍼 캠프에는 60여명이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지난 9일 농협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상담실 및 신규 조합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이동 상담실은 괴산농협이 대한법률구조공단 및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열렸다. 교육은 일상 생활에서 발생하는 법적분쟁 사항에 대한 기본적인 대처방법과 소비자의 권리와 의무를 비롯한 보이스피싱 예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어 신규가입 조합원에 대한 기본교육으로 농협이념및 조합원의 역할과 자세라는 주제로 교육이 펼쳐졌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오는 28일까지 '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에 참가할 학교를 모집한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화재·자연재난·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학습 평가해 안전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대상은 재적인원 16명 이상의 4~5학년 학급 전원이다. 16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학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예선 평가는 9월 7일, 본선 평가는 같은달 26일 치러진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음성소방서 예방안전과(043-880-025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도시민의 귀농·귀촌을 위해 추진하는 농촌체험 '괴산서울농장'이 인기다. 군에 따르면 괴산서울농장은 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의 농촌체험을 지원한다. 도·농상생 발전을 위해 괴산군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괴산서울농장은 지난 3월 25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개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오는 11월까지 모두 2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달에는 '풍년 기원 손 모내기 체험', '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 '표고 따고 감자 캐고' 등 3개 프로그램이 1박2일 체험으로 진행된다. 풍년 기원 손모내기 체험은 지난 3~4일 서울시민 25명이 참가해 손 모내기, 쑥떡 만들기, 창포물에 머리감기 등을 했다. 17~18일 진행되는 프로그램(고대 화석 찾으러 오디 가지·)은 고대 화석 생물로 불리는 투구새우를 관찰하고 직접 딴 오디로 잼을 만드는 체험을 한다. 24일과 25일에는 유기농 감자 캐기와 표고버섯 따기를 한다. 이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9일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했다.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백봉초등학교와 송면초등학교, 괴산어린이집, 수달지역아동센터 4개대 단원 85명과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한국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소방서장 기념사 및 교장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현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들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출향인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들에게 출향인증을 발급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출향인을 종전 '군 출신(지역 내 출생·군 소재 학교 졸업·직장 재직 포함)'에서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을 군에 3년 이상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 구체적인 정의를 내렸다. 출향인에게는 출향인증을 발급하고 군이 설치(위탁)·관리하는 시설 입장료·사용료 등을 군민과 같게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1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출향인은 사전적 의미로 고향을 떠난 사람이다. 고향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랐거나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안심아파트'에 괴산동부주공아파트를 지정했다. 센터는 최근 괴산군노인복지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괴산동부주공아파트 등 지역 내 11개 기관과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사업 상호 협조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와 통합사례회의, 공동사례 개입에 적극 협력 △입주민 정신건강 위기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협력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 및 소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센터는 앞서 칠성면 사곡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 및 입주민과 함께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지역 내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은 '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교육극단 '하늘꿈'을 초청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극단 '하늘꿈'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치카치카 어금니공주를 구해 주세요'를 부제로 치아에 좋지 않은 과자와 사탕을 좋아하고 칫솔질을 잘하지 않는 충치 대마왕과 충치 졸개들을 건강 칫솔과 치약 총으로 물리치고 어금니 공주를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칫솔질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 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탈과 즐거운 음악, 다양한 배경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공연 전후 불소용액양치 체험,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꽃 그림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난 1일까지 도안면 주민들에게 '식물 그리기' 교육 과정을 실시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식물 그리기'교육 과정은 수채 색연필로 꽃을 그리는 수업으로 도안면 주민 20여 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교육생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로 배움에 열정을 보탰다. 이번 전시는 도안면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교육 장소를 제공한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의 4주년 개관일인 6월 10일에 선보였다. 이번 꽃 그림 작품 전시회는 총 32점으로 6월 10일부터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열어 한 달 동안 방문자들에게 선보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아토피피부염의 올바른 정보 제공과 행태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아토피예방 케어교실'은 아이들 눈높이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해 만들기 실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아토피와 천식 안심학교 2개소(조원어린이집, 덕산하나어린이집)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예방관리 영상 시청, 아토피 OX 퀴즈, 공기정화식물인 개운죽 체험키트 만들기를 진행해 아토피 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생활 속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조기발견과 적정 치료가 중요한 만큼 건강한 환경 조성과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아토피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을 알리다'라는 주제로 SNS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7월말까지 여는 공모전은 즐길 거리, 볼거리 등 생거진천의 참신한 모습과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천군의 매력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한 후 제한 시간(60초~3분 이내)에 맞춰 자유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출품 수량은 1인(팀)당 2점 이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odyd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15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1명(50만 원) △장려상 4명(각 20만 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홍보미디어실(043-539-305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치매안심센터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는 치매 고위험군인 고령 노인 중 치매안심센터 이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예방 인지프로그램을 위해 가정 방문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억지키미 활동가인 생활지원사는 7월부터 3개월간 주 1회, 38세대 각 가정을 방문해 인지 확인, 치매 예방 체조, 치매애(愛) 기억담기 워크북 활동과 컬러링북 색칠하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치매안심센터(043-539-8782~5)로 하면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가 취약계층들의 비만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보건소는 지난 10일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 비만 예방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 취약계층과 건강 사각지대(비만예방관리 필요자)를 발굴 지원을 위해 세 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기관 간의 연대감을 형성시켜 건강 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체결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건강회복력이 낮아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저소득 계층 등에게 고품격 비만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나아가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상호 기술지원과 자문, 주요 건강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업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세 기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내가 사는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