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 재료 구입비용이 지난해보다 20% 가량 줄어든 19만원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사에 따르면 4인 기준 김장성수품 13개 품목 구입비용은 청주육거리시장 기준, 19만원 선으로 지난해 23만원 보다 약 21%가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달 보다 4.7% 상승한 것이다. 김장재료 구입비용이 지난해보다 감소한 주요 원인은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호황에 따른 공급물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배추·무 등 채소류와 양념류(고춧가루·마늘) 가격이 떨어졌고 젓갈류(멸치액젓, 새우젓) 가격도 지난해보다 낮아졌다. 15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거래되는 김장재료 13개 품목의 구입비용은 배추가 20포기에 6만원, 무 10개에 2만원이다.지난해 배추 20포기 가격이 6만9천580원, 무 10개 가격이 1만8천790원인데 비해 0.9%가 저렴해졌다.올해 괴산에서 생산되는 절임배추 가격은 1상자(20㎏들이)에 3만원으로 지난해와 같은 가격대를 형성할 전망이다.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괴산시골절임배추 가격은 1상자(20㎏들이) 3만원(택배비 별도)으로 지난해와 같다.양념인 고춧가루는 1.86kg 3만4천596원,…
고급 수산물로 여겨지던 랍스터가 대형마트의 대규모 해외소싱에 의해 국민 수산물로 등극할 전망이다.이마트 청주점은 16일부터 1주일 동안 랍스터 1마리 가격을 9천900원에 판매한다.이마트 청주점에 따르면 지난해 이마트에서만 60만 마리의 랍스터가 판매되는 등 물량 규모가 커져 올해 가격이 더 저렴해졌다.랍스터, 대게 등 고급 갑각류의 매출은 지난 2012년 이후 규모가 5~18배 가량 늘어났다.찌거나 조리거나 조리방법이 간편할 뿐 아니라 최근 늘어난 캠핑족과 같은 파티 수요가 증가해 랍스터 인기를 더하고 있다./ 김수미기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청주점은 16일 "가을세일 마지막 기간인 17일부터 19일까지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1층 특설매장에서는 메트로시티, 빈폴ACC, 닥스 등 유명 핸드백 브랜드가 참여한다.여성 필수 아이템으로 가을·겨울패션에 필요한 핸드백, 지갑을 최초판매가 대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메트로시티는 핸드백 스크래치 상품을 23만9천원과 31만9천원에 균일가 행사한다.1층 후문 특설매장에서는 란제리 하반기 결산 '비너스 균일가'전에서 내의가 2만원에 판매된다./ 김수미기자
충북의 명품 농산물이 서울 시장 공략에 나선다.'2014 충북 명품농특산물 장터 한마당'가 다음달 7~9일 3일 동안 서울시 관악구 농협백화점에서 열린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도내 11개 시·군과 한국농업경영인 충북도 연합회 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10~4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서울 관악구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신용수 도 원예유통식품과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충북의 청정농산물을 홍보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마트 청주점이 요가, 피트니스, 런닝 등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데이즈(Daiz) 스포츠 웨어를 16일 오픈한다.스포츠 웨어 런칭 배경은 생활스포츠 인구가 늘어나면서 기능성 스포츠 웨어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은 9조5천억원 규모로 전체 패션 시장 성장률의 2배에 달하는 연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마트 스포츠 웨어류도 올 들어 150% 가량 증가했다.데이즈 스포츠는 가을·겨울 시즌 모두 105가지 스타일의 상품을 선보인다.주요 전략상품으로 효성과 공동 개발한 '웜 스트레치(Warm Stretch)'를 선보이는데 이는 기모 가공으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부드러운 촉감과 우수한 신축성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데이즈 스포츠의 주요 상품 가격대는 상·하의 1만9천900원~3만9천900원, 방풍 트랙 자켓 3만9천900원~4만9천900원, 다운자켓 15만9천원 등이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데이즈스포츠는 2015년에 아웃도어, 골프웨어, 스키웨어를 순차적으로 리뉴얼해 매출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국민 대표 먹거리인 라면이 건강에 해롭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라면 한 봉지의 포화지방량은 1일 섭취 기준 절반을 넘은 51.3%, 나트륨은 86.5%인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시판 중인 라면 12개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라면 1봉지의 포화지방 함량은 1일 영양소 기준치의 51.3%, 나트륨은 86.5%에 달했다. 나트륨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삼양라면(1천960mg),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많은 제품은 농심 안성탕면(9.1g)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 대상은 팔도 꼬꼬면과 틈새라면 빨계떡, 삼양식품의 나가사끼짬뽕·삼양라면, 농심의 너구리우동 얼큰한맛·무파마탕면·신라면·안성탕면·오징어짬뽕, 오뚜기의 진라면 매운맛·참깨라면 등이다.나트륨 함량은 삼양라면 1천960mg, 신라면 1천930mg, 진라면(매운맛) 1천860mg, 꼬꼬면 1천810mg 순이다.농심 신라면·오징어짬뽕, 삼양식품 삼양라면은 정부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발맞춰 최대 7%까지 나트륨을 낮춘 제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품별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은 농심 안성탕면(9.1g), 진라면 매운맛(8.9g), 스낵면 소고기맛(8.6g), 신라면(8.1g), 너구리우동 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오는 19일까지 '가을정기 챌린지(Challenge) 세일'을 통해 여성 가을 패션 상품전을 마련한다.1층 행사장에서는 '올리브핫스텁', '토모톰스', '반에이크', '템트' 등 4개 영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기간은 오는 16일까며 '올리브핫스텁'은 가디건 3만9천원, 점퍼 5만9천원, '반에이크'는 점퍼 8만9천800원, 코트 12만9천원, '토모톰스'는 T셔츠 1만8천원, 남방 4만2천원 등의 기획상품을 판매한다.세일 막바지인 17~19일은 '무자크' 특집전으로 이월·기획상품이 코트 7만9천원, 바지 1만9천원에 판매된다.무자크는 3층 본매장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시네마 티켓 1매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동시 진행한다.이민숙 청주점장은 "이번 특별 행사로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롯데홈쇼핑이 윤리·청렴경영 실현과 협력사와의 상생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롯데홈쇼핑은 (사)한국투명성기구와 함께 지난 1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윤리경영 세미나'를 열어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이날 세미나에는 (사)한국투명성기구 강성구 상임정책위원과 안태원 이사, 고려대 문형구 경영학과 교수,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문형구 고려대 교수는 '윤리경영의 원칙과 필요성'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윤리경영을 통해 혁신이 이뤄지고 기업의 재무성과가 높아진 실제 연구사례를 들며 윤리경영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강성구 상임정책위원은 '사례를 통해 본 윤리경영의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윤리적인 기업으로 꼽히는 '존슨앤존슨'과 '유한킴벌리'의 경영 사례를 들어 "윤리경영을 위해 기업의 운영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개인 비리를 막을 수 있는 조직의 대응방안 등 윤리적인 기업으로 거듭나는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임삼진 CSR동반성장위원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하고 있다"며 "강연을 통해 얻은 내용들을 내부적으로 반
충북지역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년 만에 무려 40.7%가 늘어 수입차 대중화를 실감하게 하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공식 발표한 2014년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317대로 지난해 같은달 188대 보다 무려 40.7%가 증가했다. 지난 8월 278대보다는 12.3% 늘었다.올 3분기까지 누적대수는 2천369대로 2013년 누적대수 1천721대 보다 2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차가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는 원인은 가격적인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미 FTA와 한·EU FTA에 수입차 업체가 파격적인 프로모션 등을 진행해 수입차의 높은 문턱이 다소 낮아졌다.또 디젤 모델을 중심으로 연비가 좋은 차를 찾는 구매패턴 변화가 수입차 판매량 증가에 한몫을 했다.도내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원인은 국산차와의 가격 차이가 근소하다는 것이다.수입차와 국산차가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면서 수입차 구매가 증가추세에 있다.지난달 도내 수입차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전체 371대 중 폭스바겐이 73대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BMW가 59, 메르세데스-벤츠 55대, 아우디 50대, 포드 16대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배기량별로는 200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오는 19일까지 '가을정기 챌린지(Challenge) 세일'을 통해 여성 가을 패션 상품전을 마련한다.1층 행사장에서는 '올리브핫스텁', '토모톰스', '반에이크', '템트' 등 4개 영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을 20~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기간은 오는 16일까며 '올리브핫스텁'은 가디건 3만9천원, 점퍼 5만9천원, '반에이크'는 점퍼 8만9천800원, 코트 12만9천원, '토모톰스'는 T셔츠 1만8천원, 남방 4만2천원 등의 기획상품을 판매한다.세일 막바지인 17~19일은 '무자크' 특집전으로 이월·기획상품이 코트 7만9천원, 바지 1만9천원에 판매된다.무자크는 3층 본매장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시네마 티켓 1매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동시 진행한다.이민숙 청주점장은 "이번 특별 행사로 다양한 디자인과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수미기자
이마트 청주점이 가을철 햇 표고버섯을 선보인다. 계절을 타는 버섯으로는 크게 표고와 송이를 꼽을 수 있는데 표고와 송이 모두 가을이 제철이다.가을에 출하하는 표고는 육질이 두껍고 특유의 향이 진해져 식감이 좋다.청주점은 14~15일 시중가 대비 30%가량 저렴한 수준으로 1팩(350g) 4천980원, 벌크(100g) 1천580원에 판매한다.저칼로리 식품인 표고버섯은 지방 함유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지연시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천고마비의 계절인 가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별미다. 혈관기능 개선과 변비 예방 효과도 있어 예로부터 가을철 보약으로 애용됐다./ 김수미기자
청주 흥업백화점이 14~19일 여성의류 매장에서 겨울의류 균일가전 행사를 연다.'마레몬떼', '조순희' 창고 대 방출전에서는 바바리가 5만9천원부터, 코트 7만9천원부터초특가로 선보인다.또 '데미안', '크레송', '기비', '피에르가르뎅' 브랜드의 밍크의류 특가전을 통해 밍크재킷을 98만3천원부터, 밍크코트를 2백19만원부터 판매한다.밍크의류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시) 백화점 상품권(5/10/15/25만원권)을 증정한다.1층 란제리 비너스 매장에서는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이외에도 흥업신한, 삼성, 롯데 카드 구매고객에 한해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농산물 유통비용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최근 10년간 농산물 유통비용율을 조사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농산물 유통비용율이 증가하고, 농가수취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10년 대비 2012년 유통비용율은 1.6% 증가했다.부류별로는 식량작물, 과채류, 축산부류의 유통비용율이 증가했고, 엽근채소류는 감소하고 있지만 아직도 66.3%의 높은 유통비용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품목별로는 감자, 양파 등이 60%대의 높은 비율을 형성했다.방울토마토는 10.1%(39.2%→49.3%), 계란은 13.5%(33.3%→46.8%)의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경대수(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새누리) 국회의원은 '2014 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정감사에서 aT의 유통구조 개선 노력에도 오히려 농산물 유통비용율이 늘어나고 농가수취율이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경 의원은 "aT가 '유통구조 개선 성과는 원래 더디게 나타난다'는 말로 회피할 단계는 이미 지났다"며 "최근 10년 평균 유통비용율이 43.4%로 2012년 43.9%와 비교해 봐도 별 차이 없이 오히려 증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유사한 농업환경
청주 흥업백화점이 14~19일 여성의류 매장에서 겨울의류 균일가전 행사를 연다.먼저 '마레몬떼', '조순희' 창고 대 방출전에서는 바바리가 5만9천원부터, 코트 7만9천원부터초특가로 선보인다.또 '데미안', '크레송', '기비', '피에르가르뎅' 브랜드의 밍크의류 특가전을 통해 밍크재킷을 98만3천원부터, 밍크코트를 2백19만원부터 판매한다.밍크의류 구매고객에게는 금액대별(100/200/300/500만원이상 구매시) 백화점 상품권(5/10/15/25만원권)을 증정한다.1층 란제리 비너스 매장에서는 50~7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이외에도 흥업신한, 삼성, 롯데 카드 구매고객에 한해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수미기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웃도어 특별행사를 마련한다.1층 특설매장에서 열리는 이번 아웃도어 행사에는 노스페이스, 밀레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가을철 필수 아이템인 바람막이 재킷을 비롯해 겨울철 인기 아이템인 다운점퍼와 패딩 상품(2013년~2014년 이월상품)을 정상가 대비 40~60% 할인, 판매한다. 상품별로는 노스페이스 T셔츠가 7만원, 바지 9만8천원, 다운재킷 25만5천원에 판매되고, 밀레는 바지 7만9천원, 다운재킷 28만5천원에 선보인다./ 김수미기자
이마트 청주점이 한글날부터 시작하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8일부터 15일까지 구이류 행사를 연다.스테이크나 불고기용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호주산 척아이롤·부채살이 기존보다 각각 19%·34.9% 저렴한 100g 1천680원에 판매된다.청정 신안 생새우는 900g 한 박스에 1만9천800원, 구이류의 대명사인 국내산 삼겹살(1인2kg제한)은 평소보다 38% 싼 가격으로 100g당 1천380원에 판매한다.이외에도 다양한 구이류에 어울리는 나들이, 여행 용품 등도 할인판매된다./ 김수미기자
국제 유가 하락 여파로 충북지역 휘발유 평균가격이 1천700원대로 떨어졌다.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도내 휘발유 1ℓ당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46원 떨어진 1천794.11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가 1천794.11원보다 0.23원이 낮다.이날 도내 최저가는 1천727원, 최고가는 1천999원으로 나타났다.도내 휘발유 가격은 올해 1월1일 1천885.22원으로 시작해 연속 하락세를 보이면서 현재까지 91.11원이 하락했다. 월 평균 약 9원씩 낮아진 셈이다.정유업계에 따르면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지속적인 국제유가 약세와 원 달러 환율 약세의 영향으로 연초부터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통상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국제유가보다 2~3주 후에 반영되는데, 원유공급 안정·주요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최근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석유제품 가격 또한 하향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이라크·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으로 국제유가가 반등하면 국내유가 하락세도 종료될 수 있지만 현재 유가가 장기간 공급 안정세를 보이면서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예년보다 낮은 수준을 상당 기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반면 이날 도내 LPG 평균가격은 993.38
지난 여름 화제가 됐던 캠핑 열풍이 가을까지 이어지면서 캠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대형마트와 백화점 등 유통업계는 아웃도어 용품과 나들이 관련 상품에 한 해 할인행사를 연다.이마트 청주점은 화로형 캠핑 그릴(9만9천원)과 러빙홈 아웃도어용 매트(5~6인용, 1만8천900원)를 직소싱해 판매하고, 캐리어 2종에 백팩, 보스턴백과 항공용커버로 구성한 데이즈 여행가방 5종 세트(9만9천원)를 할인대상 카드로 구입할 경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나들이 먹거리로 김밥용 김 전 품목을 2개 구매시 20% 할인 판매하고, 치킨과 수입맥주 마튼즈 엑스포트를 저렴하게 판매함과 동시에 나들이 먹거리 모음 행사도 진행한다.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휴가철인 지난 7~8월 수입육 매출이 지난해보다 20% 급증했고, 바비큐 구이용으로 인기가 높은 척아이롤과 부챗살 등도 매출이 상승했다"고 밝혔다.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9일까지 '2014년 마지막 코오롱 스포츠대전&아웃도어 특가전'을 연다.이번 특가전은 코오롱스포츠 이월상품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K2,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주류업계인 하이트진로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가 관리·감독하고 있는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엉망으로 관리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전국에 176개소에 달하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오수(汚水) 방류수의 수질기준을 초과해 환경오염을 유발시키거나, 유통기한이 경과한 제품을 판매하거나 음용수 수질관리 미흡, 식품과 식기류의 위생관리 미흡 등 각종 식품법령 위반사례가 수두룩하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 의원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휴게소 관리실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현재 도로공사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176곳 중 102개에서 오수처리 시설을 설치해 오수를 정화해 배출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다.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오수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등 환경위반 적발 업체가 4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08년 이후 오수 방류수 수질기준을 초과했다가 환경청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점검에서 적발당한 휴게소가 42개 업체, 사업장 폐기물 혼합보관을 하던 휴게소도 2곳이나 적발됐다. 도로공사의 자체 감사니 적발이 아닌 지방환경청의 단속에서 18곳, 지방자치단체 단속에서 26곳이 적발됐다.
○…최근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한 업체가 공손한 말투로 주문할 경우 20~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벌여 고객과 매장 직원들간 의견이 분분.이 업체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이벤트를 통해 말 잘하면 아메리카노(s) 1잔 가격을 20~50% 할인해 주고, 불친절하면 할인혜택 없이 정가를 받거나 50%의 할증을 부가.청주 업체 관계자는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말과 행동으로 고객과 매장 직원 모두 행복한 하루를 보내자는 의도로 이벤트를 열게 됐다"고 행사 취지를 설명.직장인 L모(여·35)씨는 "가격을 인상한 것도 모자라 일면식도 없는 매장 직원에게 할인 좀 해달라고 듣기 좋은 말을 건네야 하는 것이 다소 불편했다"고 토로.이 업체 직원은 "평소와 같이 주문하는 고객에게 '할인혜택이 없거나 50%할증이 붙는다'고 평소 안 해도 될 말을 하는데 드는 시간으로 주문시간까지 길어졌다"며 "커피를 뽑아내는 알바생들은 평소보다 높은 노동 강도 때문에 고객이 건넨 착한 말투가 반갑지만은 않았다"고 호소./ 김수미기자
지역 유통업계가 징검다리 연휴를 기점으로 침체된 소비심리 회복에 나선다.이마트 청주점은 제철 먹거리부터 나들이 용품 1천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신선식품은 8일까지.이마트가 발표한 올해 매출현황은 지난해 3.9% 매출이 감소한 데 이어 3분기 2.7%(기존점 기준)가 더 떨어지며 올해 전 분기에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이달 공격적인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이유는 장기불황의 여파에 좀체 살아나지 않는 소비심리를 대형 행사로 살리기 위해서"라며 "나들이 용품을 비롯해 주요 생필품 할인행사로 소비진작에 나선다"고 밝혔다.대표 행사상품으로 계란을 기존 20구 대비 42% 가격을 낮춰 3천980원(25구, 영양란), 제주 은갈치는 최대 40% 할인한 1만8천800원(왕/마리)에 마련하고, 호주산 냉장불고기(100g)는 30% 할인한 1천330원(삼성·신한·현대카드 구매 시)에 판매한다.제철 햇 배는 30% 저렴한 9천500원(5kg 1박스), 매일우유 오지리널 2입(1L*2)은 21% 저렴한 3천950원에, 청정원 매운고추장(2.5kg)은 50% 가격을 낮춰 1만3천500원에 판매한다.또 오는 8일까지
충북을 비롯한 전국 모범음식점에서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수두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음식점 보다 엄격한 절차를 거쳐 각종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모범음식점에서 표시기준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인한 적발 현황이 급증하면서 국민들의 외식문화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현숙(비례대표)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모범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1~2014년 6월) 모범음식점에서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1천731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11년 479건 △2012년 333건 △2013년 585건 △2014년 6월 말 334건 등으로 최근 들어 적발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94곳(17.0%)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292곳(16.9%), 대구 174곳(10.1%), 부산 127곳(7.3%) 순으로 상위 4개 지역에 위치한 모범음식점의 위반율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충북은 전국 대비 2.9%인 50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위반 사례는 전체 1천731건 중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등 '영업자 등의 준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시즌품목을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하는 '가을 정기 파워세일'에 돌입한다.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시즌 품목을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고 주말에는 현대백화점카드 이용고객(30/60/100만원 이상)에 한해 상품권도 증정한다.바르셀로나 올림픽 마스코트 '코비'를 디자인한 스페인의 국민 디자이너 '마리스칼'과의 콜라보레이션 기프트도 증정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패션 장바구니, 토트백, 쿠션 담요 세트를 한정 수량 나눠준다.행사장별로는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 오는 3~9일 '2014년 마지막 코오롱 스포츠대전&아웃도어 특가전'이 마련된다. 코오롱스포츠 이월상품을 비롯해 노스페이스, K2, 밀레 등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특가로 만날 수 있다.오는 10~12일에는 '2014 F/W 라운딩전'으로 가을 골프 의류, '미소페 Big&Small전'으로 남녀 의류와 신발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13~16일에는 '디자이너 7인의 가을콜렉션전'으로 손정완, 신장경, 박윤수 등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이번 가을 정기 세일 테마는 '엄마와 딸'이다.백화점은 '엄마와 딸 페스티벌'을…
이마트 청주점이 닭 소비 촉진과 양계농가 돕기 일환으로 역대 최저가 생닭 판매 행사를 벌인다.2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생닭 상품 중 가장 판매가 많은 1kg 백숙용 한 마리를 2천500원에 판매한다.이는 정상가격 7천100원 보다 64.7%, 기존 할인 행사가격 4천800원 보다 48%가 저렴하다.이마트가 역대 최저가 행사를 기획한 것은 늘어나는 공급에 반해 수요가 계속해서 줄어들어 계육 시세가 바닥을 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생닭 도매 시세는 지난해보다 21% 이상 감소했고, 최근 5년 시세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나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마트 청주점 관계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기준 도매 시세가인 2천671원 보다도 6.4%나 저렴하다"며 "역대 최저가 행사지만 생닭 모두 1등급으로 준비해 품질면에서 믿고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미기자
청주지역 유통업계가 가을을 맞아 관련 계절 상품에 한해 대규모 할인행사를 펼친다.◇롯데 영플라자 청주점 가을 챌린지 세일 실시롯데 영플라자 청주점은 1일부터 19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한글날을 앞두고 이번 세일 주제를 '한글'로 정해 다양한 경품·이벤트 행사를 펼친다.야외 활동과 가을 여행이 많아지는 계절 특성을 감안해 관련 계절 상품을 대규모로 행사한다.1층 특설매장에서는 '아디다스 바겐 축하 상품전'이 열린다. 바람막이, 다운점퍼, 운동화, 아동화 등이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영패션 가을상품 특집전도 열린다.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되며 톰보이, 베네통, 매긴, 올리브데올리브, 보니알렉 등의 브랜드가 참여해 재킷, 니트, 점퍼, 트렌치코트 등을 50~60% 할인 판매한다. 한글날을 맞아 백화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한글의 우수성과 더불어 쇼핑의 즐거움도 선사한다.세일 기간 중 백화점 방문 고객과 프리미엄 아울렛(김해점/파주점) 방문 고객에게는 경품 행사를 통해 1등(1명) 5억원 상당의 훈민정음 서문이 새겨진 10.09kg 황금판을, 2·3등에게는 골드바를 증정한다. 또 1일부터 5일까지 방문 고객에 한 해 한글이 새겨진 초콜릿을 한정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