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민선 8기 대표 공약인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 사업 현장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음성 평곡1리 경로당 보수 △금왕 호산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이 금고1리 용배수로 정비 △원남 조촌1리 마을쉼터 조성 등 9개 사업 현장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조병옥 군수는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만들기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지역민의 의견을 듣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상대로 행복한 음성 만들기는 2025년까지 군내 모든 마을에 1억 원을 지원, 주민숙원 해소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87개 마을에서 28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과 진천군, 괴산군 3개 군 보건소가 보건사업 분야 최우수·우수기관에 각각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증평군은 지난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최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지역보건의료계획'과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2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상을 동시에 받았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기 보건의료 비전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이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사회 건강문제와 특성을 고려해 우선순위 사업 성과 목표를 자율적으로 기획·설계한다. 증평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4개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면서 보건의료서비스 구축으로 보편적 보건의료 접근성 향상 등 3개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10개 추진과제, 16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증평군은 금연·절주·신체활동 등 12개 사업 분야를 통합 추진하고, 도안면 지역주민 전체를 관리하는 소생활권 중심 통합건강증진사업도 진행한다. 진천군은 2개 분야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진천군은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잠재적 건강문제 예방을 위한 체계 강화 등 4개의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충북일보] 진천군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시책으로 영농폐기물 재활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에는 폐비닐, 차광막, 부직포 등 다양한 영농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나,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처리하는 폐비닐과 농약 용기를 제외한 폐기물은 불법 소각과 야적 방치 등 적정하지 않은 방법으로 관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영농폐기물 처리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영농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에 대해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점적 호스와 압축 포장된 사료 13t을 수거해 전량 재활용했으며 6월에는 폐차광막 26t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매년 2월과 11월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에서도 재활용 가능 폐기물을 분리 보관해 재활용률을 높이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 레저 휴양 관광지 증평 벨포레리조트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돋보이는 인피니티풀인 '원더풀(WONDERPOOL)'을 오픈했다. 지난 7일 오픈한 원더풀은 벨포레 웰컴센터 3층 야외에 위치있다. 동양의 미를 갖춘 리조트 내에서 외국 휴양지 콘셉트로 운영된다. 깊이 120cm의 메인풀과 깊이 50cm의 유아풀을 갖췄다. 또한, 프라이빗 자쿠지와 4인용 파고라, 2인용 카바나, 썬베드 등의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벨포레관계자는 "기존 리조트의 물놀이 시설의 틀을 부수는 원더풀을 찾는 모든 분이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수준의 시설 및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이 곳을 찾는 모든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더풀 이용 문의는 벨포레 공식 홈페이지(http://www.blackstonebelleforet.com)또는 유선(1566-0162)로 하면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는 6일 민선 8기 2년 차를 맞이해 지역 농업인과 군 농업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린 대화의 장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기섭 군수의 제안으로 지역 농업인들과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신고호)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는 송 군수가 ESG 경영철학을 담은 진천군 농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대화의 장에서는 △청년 창업농과 귀농귀촌 △외국인 계절근로자 △축산분뇨 공공처리문제 △농특산물 축제 등 다양한 주제의 농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송 군수는 "현재 당면한 농업·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진천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이에 모든 지역 농업인들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창업·창농 인큐베이팅 역량강화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진천군이 추진하는 주민 공모사업이다. 이를 통해 진천에 구축된 시설, 인력, 조직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 조직의 창업·창농을 지원하고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이 가능하도록 지역의 자립 발전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오리엔테이션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 군의원, 4월에 모집한 신활력플러스사업 3기 액션그룹 참여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창업·창농 인큐베이팅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공동체 모집·발굴부터 기본, 성장, 전문과정 등 과정별 공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대 8개 팀의 법인화 및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3기 예비 액션 그룹은 총 28개팀 140여 명으로 기본과정의 공통교육 이후 로컬크리에이터 양성분야, 푸드상품 개발 등 2개 육성 분야로 나눠 전문교육 및 단계별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2024년 3월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그동안 배우고 추진한 사업을 공유할 계획이다. 송 군수는 "
[충북일보] 제천 사회적경제네트워크가 지난 5일 어번케어센터 2층 제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영 국회의원, 충북도의회 의원, 제천시의회 의원, 채홍경 제천시 부시장, 충북도와 제천시 담당 공무원, 하덕천 충청북도 사회적기업 협의회장, 제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사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회적경제의 가치, 의제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키워드 탑쌓기를 시작으로 비전 선언, 제천시 행정동우회와 명지병원 간 업무협약과 표창장 수여했으며 (유)올바른, ㈜인포, ㈜진영, ㈜올계, ㈜휴먼디앤씨, 제천약초영농조합 등 사회적기업에서 각 100만 원씩 제천시드림스타트,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송학중학교에 각각 후원금을 전달했다. 신학주 회장은 "협약체결 업체인 명지병원과 행정동우회 및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양질의 일자리와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써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소통 행정, 감성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취임 1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미래 100년 비전을 설명하고 공무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스크림, 과자 등 간식을 마련해 데이트를 청하며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 군수는 6일 직원들에게 증평 개청 역사와 앞으로의 정책사업에 대해 비전을 제시하면서 일하기 좋은 사무환경 조성과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직원들은 구제역 방역 및 과수화상병 방제에 함께 고생해주신 군수님에게 웃음과 큰 박수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영 군수는 "저도 실무자 시절이 있었으니 직원들의 어려움과 바람을 잘 알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의 역량을 믿고 증평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감곡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석균)는 6일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 회의에서 총무팀 김군식 주무관, 산업개발팀 김영환 주무관을 2023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김군식 주무관은 지난 1월부터 감곡면 총무팀에 근무하면서 환경업무 수행 및 성공적인 품바 축제 개최를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했으며, 김영환 주무관 또한 2022년 7월부터 산업개발팀에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의식과 열정을 갖고 수해피해 복구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이장과 민원인에게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풍수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나섰다. 풍수해보험이란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및 지진 등)로 인해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하고 민간 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가입 유형 및 소득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 92%를 지원해 개인 부담이 적다.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파손 정도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이 가능해 실질적 피해복구가 가능하다. 지난 2020년 8월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변으나 사유 시설 피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지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를 위해 시내버스 안전캠페인, 재해문자전광판,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음성군 재난안전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현대해상화재보험, D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
[충북일보] 증평군이 장마철을 맞아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관리수칙으로는 △햇빛과 바람이 잘 드는 곳에 보관 △부식되지 않도록 물기를 없앤 후 오일 바르기 △유류탱크 마개를 끝까지 닫아 내외부 이슬이 맺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농기계가 침수된 경우, 농기계를 바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서둘러 정비를 해야 성능이 유지되고 수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침수된 직후에는 절대 시동을 켜지 않고 건조하고 엔진 속에 흙탕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에는 농기계 전문 기술자의 도움을 받아 엔진을 정비할 것을 당부한다. 군 관계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상되는 가운데 농기계 관리수칙을 준수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칠성면에 은퇴자나 청년층을 유인하는 '성산별곡활력타운'을 조성한다. 군은 6일 국토교통부 등 7개 중앙부처 연계 협력사업인 2023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칠성면 성산별곡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주거·문화·복지가 결합한 주거지를 제공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괴산군 칠성면 율원리 성산마을 일원에 총 사업비 242억 원을 투입해 수도권 은퇴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주거·생활서비스·기반시설이 연계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30년간 악취로 고통받던 칠성면 성산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돈사철거를 계획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15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사리면 중흥·소매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117억 원을 포함 총 2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공간 재
[충북일보] 음성군이 장마철 폭우와 폭염에 대비해 과수 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과수원의 배수로를 깊게 파서 습해를 방지하고, 초생재배 시는 과수원의 풀을 베어 배수가 잘 되게 하여야 하며 경사지 또는 새로 조성한 과수원은 짚 또는 산야초, 비닐을 피복해 토사가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나무마다 지주, 받침대를 세워 고정시키는 것이 좋고 숙기가 된 과실은 앞당겨 수확해 피해를 줄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폭우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토사가 쌓인 과원은 토사를 신속히 제거하고, 유기물이 많이 쌓인 과수원은 시비를 감량하는 것이 좋다. 병해충은 미리 방제하고 병든 식물체는 신속히 제거하며, 침수된 포장은 조기 수확해야 하며 뿌리가 심하게 노출된 포장은 흙덮기 작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과수의 배수로와 철선 지주를 점검하고 비 오기 전후 병해충을 방제하는 등의 노력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농작업 및 야외 활동시 진드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가 풀 숲에 있다가 사람을 물어서 발생하는 질병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발생하고 있으며 진드기에 물리면 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식욕부진, 림프절종창, 출혈성 소견 증상 등이 나타난다. 질병관리청의 위험 요인 분석 결과 농작업(농업, 텃밭 작업, 주말농장 포함)의 비율이 절반 이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농작 전, 야외 활동 시 진드기가 서식하는 장소에 들어갈 때 긴소매, 긴바지, 목이 긴 양말을 착용해 양말 안에 바지단을 넣고 발을 완전히 덮는 신발을 착용하며 수시로 기피제를 살포하는 등 옷 안으로 진드기가 침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작업 등 야외활동 후에는 귀가 즉시 목욕을 하며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야외활동시 사용한 옷은 일반복과 분리해 세탁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감염병관리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면의 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를 음성군 7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은 공동주택 전체 세대 중 1/2 이상 세대주의 동의를 받아 보건소로 신청하면 지정이 가능하고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지정할 수 있으며, 이번에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음성삼성휴먼시아아파트는 4곳 모두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금연 아파트 지정에 따라 아파트 주 출입구 등에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현판, 현수막 및 스티커를 설치·지원하고 입주민 공용시설 계단에 건강정보를 알리는 금연·절주 건강 계단 또한 설치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금연 구역 지정과 관련해 12월 31일까지 주민에게 홍보 및 계도하고 2024년 1월 1일부터는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며, 과태료는 5만 원이다. 전병태 보건소장은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공동주택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덕정2리 김정마을이 '10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차자했다. 충북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군에서 제출한 9건의 사례를 실적, 협동성, 지속성, 창의성, 비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평가했다. 오송읍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음성군에서는 삼성면 덕정2리 김정마을 주민 11명이 참여해 평가기준 중 실적 부분(사업계획에 따른 실행, 마을공동체 활동 실적)과 협동성 부분(공동체 활동조직 구성, 주민참여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폭염 및 호우가 지속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전과 생활고에 대한 우려에 따라 적극적인 복지 사각지대 발굴 추진과 함께 저소득 125가구에 대해 가구당 20만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음성군 기부금으로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선정한 후 7월 중으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대별 계좌로 지급한다. 조병옥 군수는 "여름철 무더위와 주거환경과 건강 악화 등으로 고립이 우려되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 상담, 사례관리 등을 제공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K-스마트 교육을 지역 학습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디지털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비 48억 원을 확보해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개발원(KEDI), 한국소비자원(KCA), 한국고용정보원(KEIS),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 충북테크노파크 8개 기관과 협력해 K-스마트 교육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인프라·교육 모델·네트워크 등을 적극 활용하는 'K-스마트교육 2.0'의 추진을 결정했다. 군은 2년간의 사업 운영을 통해 △AI 영재학급 운영(초중고 3천284명) △IT 스카우트 양성(초중 220명) △원격화상교육 버추얼클래스 어학프로그램 지원(학생·주민 1천300명) △K-실감학습터, 창의미래교육센터 고도화 등 디지털 씨앗을 심는 과정을 가졌다. 올해는 진천형 K-스마트교육 모델의 저변 확대하기 위해 진천교육지원청, KAIST(한국과학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와 머리를 맞대고 'K-스마트교육 2.0+(플러스)'라는 이름으로 6개 주요 전략 사업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ICT 창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 신규사업으로 어린이보호구역 타운워칭 사업을 시작한다. 어린이보호구역 타운워칭 사업은 지난 2월 '아동친화정책업무추진을 위한 똑(Talk) 똑(Talk) 부서방문 간담회'를 통해 발굴해 행복돌봄과와 재난안전과, 건설교통과가 협업 추진하는 사업으로 타운워칭은 거리나 도심의 특정 장소를 중심으로 도보 등을 통해 거리문화를 관찰하고 개선하는 활동을 말한다. 아동의 활동공간인 어린이보호구역을 여성친화도시주민참여단, 안전보안관, 아동참여위원회 등과 함께 타운워칭 및 개선방향을 논의하고, 제안된 개선안을 사업부서에 전달해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반영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증평군은 아동친화·여성친화·가족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도시로 이에 걸맞은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군민중심 사업을 추진해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어린이보호구역은 증평초, 삼보초, 죽리초, 도안초, 동화나라어린이집 앞 5개소가 지정돼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의 쌀 생산과 벼 생육 후기 쓰러짐 등의 재해예방을 위해 적기 중간물떼기를 실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간물떼기는 이앙 후 장기간 물 대기로 인한 토양환원으로 생긴 각종 유해 물질을 방출함으로써 산소를 공급해 뿌리의 활력을 높여주고 뿌리를 땅속 깊게 뻗게 해 생육 후기까지 양수분 흡수를 좋게 한다. 담수상태의 논 토양을 밭 상태로 전환시켜 토양 중 암모니아태 질소가 질산태 질소로 변화됨으로써 질소의 과잉흡수를 막아 헛새끼치기를 억제함은 물론 쓰러짐 방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중간물떼기 후에는 갑작스러운 물 채움을 피하고 2일 동안 물을 주고 1일 동안 물을 뺌으로써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해야 한다. 중간물떼기 적기는 이삭 패기 전 30~40일 사이로 진천지역에서 알찬미를 포함한 중만생종 재배 시 7월 초·중순, 배수가 좋은 사양토에서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가 좋다. 배수가 안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금이 크게 가게 실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중간물떼기는 시기는 장마철과 맞물려 물관리가 쉽지 않다"며 "장마 시작 전 용수로, 배수로를 정비하고 장마 중이라도 중간
[충북일보] 진천군가족센터(센터장 손광영)가 '마마우먼'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한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한다. '마마우먼'프로그램은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전문강사 양성 직업교육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기회를 통해 경제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경력단절 여성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운 전문기술로 지난 2021년부터 매월 다문화·외국인 자녀를 대상으로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해왔다. 재능기부 교실은 경력단절 여성에게는 강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다문화·외국인 자녀에게는 문화 향유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부터 재능기부는 양성 과정을 수료한 20명의 전문 강사가 지역내 다양한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직접 방문해 시설당 6회기를 운영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증평군이 증평우체국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취약계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사회보험료 체납·단전·단수 등 취약계층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고 있지만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상이할 경우 대상 발굴에 누락자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증평우체국 집배원 19명을 '증평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사회적 소외계층 적극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고독사 예방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적극 지원 △위기발생가구 발견 시 '소통공감 행복증평' 밴드에 신고 △ 제공받은 위기발생 정보 즉시처리 및 통합관리이다. 이용화 증평우체국장은 "협약을 통해 우체국 집배원들의 도움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증평군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위기가구에 대한 신속한 정보 공유와 맞춤형 지원을 위해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상하수도사업소, 공동주택관리소장협의회, 소방서, 배달업체 등 6개 기관과도 MOU를 체결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청사 본관 2층 복도 갤러리에서 3차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힐링'을 주제로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 지역 작가의 미술작품 40여점이 9월 말까지 전시한다. 군 청사 복도 갤러리는 2021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전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장영란 화가의 개인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음성지부의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이곳은 군민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화 향유 기회 제공으로 문화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청사 복도 갤러리를 통해 지역 예술인 지원과 다양한 작가들을 소개·발굴하는 장을 마련하고, 찾아가고 싶은 일상 속 예술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희진 음성예총 지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준비해주신 미술협회 작가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여러 분야의 지역 작가들과 주민이 함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뜻깊은 청사 복도 갤러리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회(회장 이진의)는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개강식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조병옥 음성군수, 이진의 금왕읍 주민자치회장, 이강원 농촌중심지활성화 추진위원장 및 주민자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월요일 19시에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추진된다. 이진의 회장은 "금빛도시 주민자치 아카데미에 참석해주신 주민자치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금왕읍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를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9대 음성군의회가 개원 1주년을 맞았다. 안해성 전반기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가는 동반자적 입장이라며 집행부와의 협치를 강조했다. '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라는 의정방침을 내걸고 군정에 주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정책 대의기관으로 자치역량 결집과 의정활동 내실화에도 힘을 쏟는 등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음성군의회 의장에 취임한 지 1년이 다가오는데 감회와 주요 성과는 "9대 음성군의회가 개원한 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주년을 맞게돼 감회가 새롭다. 먼저, 지난 1년 동안 음성군의회에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의장직을 맡겨주신 음성군의회 선배, 동료 의원님들께도 감사드린다. 음성군의회는 지난해 7월 1일 개원 이래 11만 음성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소통하며 실천하는 의회'라는 의정방침을 내걸고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1년 동안 여러 가지 부침도 있었지만 여야를 떠나 한마음으로 추진했던 '원남면 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