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 올해부터 구내식당 자율휴무를 실시 중인 충북도가 메르스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외식업계를 돕기 위해 이번 주부터 금요일 의무휴무에 돌입.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지역 외식업체들이 식료품비 및 인건비 증가에 메르스 여파까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도내 다른 시·군에도 휴무 동참을 요청했다"고 설명.이미 매월 한 차례씩 정기휴무일을 지정·운영하고 있는 청주시 본청과 4개 구청도 메르스 여파에 따라 정기휴무를 지속 유지키로 결정./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관세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건조마늘에 대한 사전세액심사를 강화한다.수입상들이 수입가격을 낮게 신고해 관세를 탈루하면서 국산 마늘의 가격경쟁력까지 떨어뜨리는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한 조치다.사전세액심사는 수입신고를 처리하기 전에 수입가격을 실사하는 절차로 가격변동이 큰 수입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19일부터 21일까지 U-PLEX 지하 1층 U광장에서 '섬머 바캉스 핸드백 대전'을 연다.지난해 이월상품 및 2015년 S/S 시즌오프 물량 등 최초가 기준 총 10억원 가량의 물량이 투입되는 대규모 행사다.쿠론,오야니,루즈앤라운지,닥스,헤지스,앤클라인 등 핸드백 11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는 쿠론 클러치백 18만2천500원, 헤지스 핸드백 17만8천800원, 빈치스벤치 핸드백 5만원 등이 준비돼 있다.행사 기간 U-PLEX 1층에서는 루이까또즈 GIFT CAR 팝업스토어를 선보이며, 다양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루이까또즈 정상핸드백 제품 30만원 이상 구매시 즉시 할인이 가능한 5만원 금액 할인권을 제공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금성면 금수산엄지오이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구룡리 금성농협 오이집하장에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 금수산 엄지오이를 올해 처음으로 출하했다. 이날 금수산엄지오이영농조합법인에서는 10㎏짜리 500박스를 출하했으며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출하량 감소했으나 다행히 가격상승이 이뤄졌다.금수산엄지오이는 제천시 금성면의 특화작목으로 금성면 적덕리, 사곡리, 월림리 등 62농가에서 32㏊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천여t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심한 우리지역에서 자란 금수산엄지오이는 맛과 향이 좋으며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산물 도매시장에서도 인기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영일 금성면장은 "계속되는 가뭄으로 출하량 감소가 예상돼 아쉽기는 하지만 대신 고품질 오이 생산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제고로 농민들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영농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19일부터 21일까지 'ICE AGE(빙하기, 氷河期)'를 테마로 여름 쇼핑 특집전을 한다. 본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되는 '섬머 바캉스 대전'에서는 아레나 비키니 3만9천원, 레노마 비치웨어 2만3천원 등 바캉스 웨어를 초특가에 판매한다.하이씨에라 하드캐리어 20인치 12만5천원, 알로 미러 선글라스 3만9천원 등 바캉스 관련 용품 및 패션 아이템도 특가에 만나볼 수 있다.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는 한 여름에 만나는 겨울 초특가 상품전을 테마로 한 '블루 위켄드(Blue Weekend)'가 진행된다.통상 연말 최저가 쇼핑찬스를 지칭하는 용어인 블랙 위켄드(Black Weekend)와 한 여름의 시원함이 연상되는 블루(Blue)를 접목한 가격파괴 행사다.진도모피/성진모피/동우모피 등 모피 대표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할 뿐 아니라 라푸마 경량다운점퍼를 10만5천원, 네파 헤비다운점퍼를 23만6천원, 빈 아동 오리털 패딩/점퍼를 각 5만8천원과 3만8천원에 선보인다.식품 초특가전에서는 수박 1통을 일 150개 한정으로 1만2천원에, 골드키위 2팩을 일 200개 한정으로 8천500원에 판매한다.◇
[충북일보=청주] 애호박 주산지가 새로운 소득작물인 멜론에 도전한다.17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장동리에서 35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고향농장 윤주영(59)·김숙자(54)씨 부부는 6천㎡의 시설하우스에서 동그란 멜론이 주렁주렁 열렸다. 윤씨 부부는 올해 처음 수확하는 멜론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윤씨 부부의 시설하우스가 있는 옥산면은 애호박의 주산지로 전국 애호박 유통물량의 3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규모 시설하우스이 입지해 있다.이 부부는 최근 다양한 도시소비자의 입맛과 기호를 충족시키기고 농업인의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청주시농업기술센터와 손을 잡고 멜론 농사에 도전했다.윤씨 부부가 올해 처음 수확하는 홈런스타멜론은 그물 모양이 없는 것이 특징으로 유백색의 과피와 백색의 육질, 향긋한 향, 크림 같은 부드러움을 갖춘 품종이다. 지난 3월에 정식한 멜론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7월 중순까지 수확될 예정이다. 예상생산량은 24t으로 7천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 윤씨는 "수확이 끝난 후에는 또다시 가을 멜론을 심을 예정"이라며 수확의 기쁨에 부풀어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음성군의 다올찬수박도 출하량이 많아지고 있다. 다올찬수박이라는 명품 농산물브랜드의 품질을 유지해 주는 음성군 3대 수박선별장이 18일부터 모두 가동된다.다올찬수박은 지난주 음성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첫 선별을 거쳐 출하를 시작했다.이어 17일 맹동농협 수박선별장에서도 본격적인 선별 작업을시작했다. 18일에는 대소농협 수박선별장도 선별작업에 들어간다. 음성군은 3대 수박선별장이 모두 출하 하면서 다올찬수박을 전국으로 출하량을 점차 키워나갈 계획이다.주로 수도권 농협종합유통센터와 대형유통업체 등에 출하되는 다올찬수박은 비파괴당도선별기를 거쳐 당도 11 brix 이상의 수박만 출하하고 있다. 김태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은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지만 수박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수박재배 농가들을 위해 음성군의 도움을 받아 수도권 대형유통업체 판촉행사 확대 등을 통해 다올찬수박 판매에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진천] 충북 진천군 이월지역에서 생산되는 '생거진천 숯채화' 수박이 홍콩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첫 수출길에 올랐다.농협 진천군연합사업단에 참여하고 있는 이월농협은 16일 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생거진천 숯채화' 수박 6t을 홍콩에 첫 수출하기 위해 선적했다.이월농협의 '생거진천 숯채화'수박 홍콩수출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의 과채수출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수출규격 맞춤재배와 시설 및 상품화 지원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7월말까지 3회에 걸쳐 총 24t을 선적할 계획이다.이번 수박 수출로 전국 생산량의 5%를 차지하는 진천 수박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소과(小果)의 판로를 개척해 대과(大果) 위주의 내수시장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준희 조합장은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농가소득 향상과 판로 다변화를 위해 앞으로 수출 물량을 늘려갈 계획"이라며 "최고의 품질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명품 '생거진천 숯채화'꿀 수박을 만들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6월 셋째주 청주 농수산물 가격 정보
[충북일보] 충북도와 농협충북유통은 11일 농업 6차 산업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농협 하나로클럽에 '우수상품 안테나숍'을 개소했다.안테나숍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 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6차 산업 우수제품의 판매와 동시에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한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충북에선 중소업체 32곳 100여 품목의 6차산업 우수상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안테나숍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6차 가공식품의 제품판매, 홍보, 시장조사, 소비자 반응도 테스트 등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업체에 전달하게 된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은 우수상품들은 중앙단위 품평회와 기획판매전 등에 추천되고,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으로 입점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청주하나로클럽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철희 충북6차산업정책지원협의체 의장, 임형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정기호 농협충북유통 대표를 비롯해 안테나숍에 임점한 32개 농가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캠핑 인구가 늘면서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크게 늘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돼지고기 수입 물량은 3만9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 수입 금액은 1억2천만 달러로 21.7% 늘었다. 캠핑족 증가로 돼지고기 수요가 늘은데다 잦은 구제역으로 국산 공급이 줄은 까닭이다.전체 수입량 중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비중이 32.6%로 가장 높았으나 작년 4월(36.6%)보다는 4%포인트 낮아졌다. 그 뒤를 독일산(17.6%), 스페인산(10.8%), 칠레산(8.2%), 캐나다산(7.2%)이 이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Food & Living' 특별전을 연다.먼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매장에서 정관장 면역력 강화 특별 기획전이 펼쳐진다. 아이패스. 홍이장군 등 자녀 대상 홍삼 제품군과 루마엑스, 홍삼오메가3, 홍삼 유산균, 홍삼비타민 당앤밸런스 등 성인 제품군을 10% 할인 판매한다. 간편하게 매일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30포)은 5% 싸게 선보인다.12일부터 1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골프 연합 대전이 진행된다. K2 티셔츠 4만9천원/워킹화 5만원, 디스커버리 바람막이 6만4천원/반바지 4만9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섬머 바캉스 대전이 열린다. 아레나 비키니 세트 3만9천원, 레노마 썬드레스 1만5천원, 알로 성인 선글라스 3만9천원, 게스 반팔티셔츠 1만9천원 등을 판매한다.12일부터 본관 1층에서는 페라가모, 멀버리, 에트로, 코치, MCM,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패션브랜드들이 각 제품을 30~50%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최근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슈퍼 곡물'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귀리, 퀴노아, 렌틸콩, 치아씨드, 아마씨드가 대표적으로 백미와 보리, 밀에 비해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다고 한다.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일반 잡곡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고령화와 소득수준 증가로 슈퍼 곡물에 대한 관심은 가히 광풍에 가깝다.롯데마트가 올해 1분기 잡곡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일반 잡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반면 슈퍼 곡물 잡곡은 무려 3천195%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슈퍼 곡물 잡곡이 전체 잡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2%에서 10.3%로 증가했다. ◇다이어트 식품 '렌틸콩' 슈퍼 곡물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렌틸콩(lentils)'이다.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로부터 우리나라의 김치와 일본의 낫토, 그리스의 요거트, 스페인의 올리브오일과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렌틸콩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섭취하는 콩의 한 종류다.납작하고 긴 꼬투리 안에 볼록렌즈 모양의 씨앗이 2개씩 들어있으며, '렌즈(lens)'의 어원이 된 콩이라 해 '렌즈콩'이라고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11일부터 17일까지 여름 맞이 실속가 행사를 진행한다.1층 행사장에서는 헤지스 티셔츠와 바지 등을 20~30%, 루이까또즈 핸드백·지갑을 40% 할인 판매한다. 루이까또즈 핸드백은 28만800원, 여자 지갑은 16만800원, 남자 지갑은 8만8천800원이다.또 에고이스트 재킷 6만9천원·원피스 5만9천원, JJ지고트 원피스 6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2층에서는 질바이질스튜어트 시즌 오프가 12일부터 펼쳐진다. 특설매장에선 CC콜렉트 블라우스 3만8천원, 재킷 5만9천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5층 이벤트홀에서는 레노마 수영복 시즌 매장이 12일부터 입점한다. 물놀이 용품과 수영복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품목은 래쉬가드 남성용/여성용 각 4만2천원, 수영복 3만원대 등이다. ◇롯데아울렛 청주점11일부터 17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디스커버리를 30~69% 할인 판매한다.티셔츠 2만9천원, 반바지 2만9천원, 조끼 5만9천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지이크는 50~60% 할인된 가격에 셔츠 3만9천원, 바지 6만9천원, 정장 19만9천원 등을 내놓는다.1층 행사장에서는 70~90% 할인된 매긴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충북일보=옥천]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여파가 옥천지역 경제에 찬물을 끼 얻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가뜩이나 장기화된 경기침체에 메르스까지 발생하자 당장 9일 오후부터 옥천관내 음식점 예약취소가 속출했고 10일에는 아예 손님이 없었으며 오는 토요일까지 취소 되는 등 손을 놓은 실정이다.여기에 5일마다 장이서는 10일 전통시장은 물론이고 상가, 마트 등도 한산했다.주민들은 저녁약속을 취소하고 일찍이 퇴근해 가족들과 함께 옥천 메르스에 대한 새로운 소식에 귀 기울이면서 빨리 끝나길 바라며 걱정했다.특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공공시설에 대한 장기휴관 조치는 물론 모든 행사가 전면 취소되면서 개인모임까지 연기하는 등 메리스에 대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더욱이 옥천은 인구 5만이 조금 넘는 전형적인 농촌이고 보면 공직자들의 활동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옥천의 한 음식점 관계자는 "확진환자가 발생한 9일 점심부터 예약 취소 전화가 줄줄이 걸려왔으며 다음 날인 10일은 아예 발걸음이 뚝 그친 상태"라며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메르스까지 겹쳐 큰 걱정이며 하루속히 끝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중요한 소비자층 중 하나인 대학과 전 학교
[충북일보=음성]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음성거점산지농산물유통센터에서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음성군은 10일 원남면 조촌리 최병호 외 3명의 농가에서 재배한 기능성수박 "흑미"를 포함한 일반수박 5천여통을 선별해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 등 대형마트로 출하했다고 밝혔다.이날 출하된 다올찬 수박은 농협물류센터 등에서 1통당(8kg기준) 1만3천원 정도에 판매될 것으로 보이나 최근 메르스 확산에 따라 행사 취소와 소비자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량 감소와 가격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군은 수박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기 위해 울산중구 등 자매결연도시와 인천 남동구, 한국동서발전주식회사, 충북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 및 아파트 단지 등에 수박 직거래를 계획 중에 있다.한편,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는 1일 약 1만통의 수박 선별이 가능한 최첨단 자동 선별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수박 2천805톤을 출하해 29억원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음성지역의 신선한 물과 공기, 토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다올찬 수박은 '속이 꽉 차고 단단하다'라는 의미의 공동브랜드로 최첨단의 비파괴 당도측
[충북일보]충주댐 수위가 최근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되는 가뭄 탓에 도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본격 출하되는 봄배추, 감자, 고추, 가지 등의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봄배추(2.5㎏) 평균가격은 2천680원으로 지난주 보다 34% 올랐다.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5.35%, 78.67%나 폭등했다. 가뭄과 품목별 출하교체 시기, 지난해 배춧값 폭락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이 맞물린 탓이다.이 기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집계된 봄배추 한 포기 가격도 청주육거리시장 4천원,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 2천480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0%, 47.6% 올랐다.이 밖에 감자, 애호박, 오이, 가지, 고추 등 3월 파종을 하거나 5월 초 모종을 심은 뒤 6~7월에 수확을 하는 작물 대부분도 가뭄 피해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농협충북유통의 감자(1㎏) 가격은 3천5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오이(10개)는 4천260원 18.3%, 풋고추(100g)은 25.7% 씩 오른 상태. 전국
[충북일보]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이 오는 7일까지 '블랙쇼핑데이'를 진행한다.잡화, 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등 130여개 브랜드가 참여, 최대 80% 싼 가격의 제품을 선보인다.파슬·킨록 by 킨록앤더슨 등이 기존 가격에서 30%를, 톰보이·에고이스트 등이 20%를, 티렌·바바라 등이 10%를 추가 할인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5일부터 7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썸머 샌들 대전'이 펼쳐진다.탠디, 소다, 미소페, 제옥스, 게스, 고세, 세라, 라움에디션, 크록스의 여름 샌들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게스 샌들 5만9천원, 크록스 레트로 클로그샌들 4만8천900원, 고세 샌들 6만9천원 등을 눈여겨 볼만하다.7층 토파즈홀에서는 국내패션 대표기업 제일모직의 인기브랜드 연합전이 열린다. 갤럭시, 로가디스, 빨질레리, 엠비오, 로가디스그린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빨질레리 여름바지 19만1천200원, 로가디스 여름재킷 31만2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이 기간 본관 1층 행사장에서는 핸드백과 지갑을 30~50% 할인 판매하는 마이클코어스 초대전도 진행된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오는 10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레코브 여름패션 특집전을 연다. 티셔츠 9천800원/2만9천원, 원피스 1만5천원/2만9천원 등을 판매한다.또 남성고객을 위한 쿨비즈 인기 상품인 닥스 셔츠와 남방을 각각 4만5천원·6만원에, 마인드브릿지 반바지와 셔츠를 각 2만원에 선보인다.2층 행사장에서는 온앤온 여름상품 제안전을 통해 티셔츠 3만9천원, 원피스 6만9천 등을
[충북일보=청주] "달콤한 복숭아 맛보세요."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에 잘 익은 복숭아 향이 퍼지고 있다. 노지에서 자란 복숭아는 한여름인 7월에 수확하지만 한상열(58)·김영경씨의 부부는 하우스 시설에서 복숭아를 키워 수확이 한달정도 더 빠르다.4일 첫수확을 앞둔 한씨 부부는 3천300㎡의 하우스 시설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다.한씨 부부는 지난 1월 중순부터 하우스 시설에 온풍기를 돌렸다. 5~15도의 온도를 유지한 덕분에 지난 2월 복숭아꽃이 피기 시작했고 꽃이 지고 120여일 만에 열매가 익어 수확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복숭아 1.5㎏(5~8개들이) 1상자의 가격은 2만5천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한씨 부부는 올해 소득 목표를 1억원으로 정했다. 한씨는 하우스 시설에서 촉성재배한 복숭아 수확이 끝나면 8월 말까지 2만㎡에서 노지재배한 복숭아를 수확할 계획이다. 서둘러 복숭아 수확을 준비한 한씨는 "다른 복숭아에 비해 몇 배의 노력이 들어갔다"며 "일반재배의 수확 시기보다 일찍 수확하니까 자부심이 있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니 마음도 행복하다"고 미소를 지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오랜 경기침체에 허덕이던 청주지역 유통업계가 모처럼 활짝 웃었다. 소비자 지출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중 매출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그동안의 부진을 만회했다.다만 급격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성안길 상권이 별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면서 지역 간 매출 편차를 드러냈다.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현대백화점 충청점, 농협충북유통 등 지역 유력업체들의 5월 한 달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서청주 신흥상권의 성적이 좋았다. 롯데아울렛 청주점과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각각 지난해 동기 대비 20%, 10%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정의 달 특수를 맨 앞에서 이끌었다.일반적으로 선물 수요가 많은 5월은 연중 최고 '피크 기간'으로 꼽히나 지난해 이맘때는 세월호 참사로 촉발된 소비심리 위축현상이 극에 달해 유통업체를 눈물짓게 했었다.현대백화점 충청점 관계자는 "이번 5월 한 달간 올 들어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세월호 여파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 같다"고 했다.국내산 농산물을 선물세트로 취급하는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도 전년 동기 대비 2.4%, 지난달 대비 16% 매
[충북일보=음성] 올해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은 음성청결고추가 특수제작된 화분에 심겨져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단지 등 23개소 3천800명의 소비자들에게 공급된다.음성군은 2~4일까지 3일간 수도권 소비자들의 거주 환경을 고려해 물로만 재배가 가능한 청결고추화분 3천800여개를 지난 2월부터 준비해 분양한다고 밝혔다. 음성청결고추 화분은 특수제작된 화분으로 물 공급과 통풍관리만 잘하면 연중 200여개의 고추를 2년간 수확할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이번에 배부하는 고추화분은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에 선정된 고추박사 이종민 충북고추연구소장이 최고의 기술과 시설로 정성 들여 키운 화분으로 음성청년회의소(회장 강재규)가 도시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일종의 음성고추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사업이다.올해 분양하는 지역은 서울시 마포구, 종로구, 도봉구, 성북구, 의정부시, 용인시 등 26개 아파트 단지와 단체 및 세종시,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등이다.이번 홍보 분양을 계기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음성청결고추축제에 초청해 소비자와 생산자 어울마당에 참여하고, 음성청결고추 구매를 유도하는 등 도시와 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충북일보=충주] 소비자 시상 부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충주사과가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일 서울 국회헌정기념관에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2015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충주사과는 농산물로는 유일하게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충주사과는 품질, 가격 등 전반적인 소비자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호감도, 신뢰도에서도 타 지역 농산물을 압도하며 최고의 농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금까지 충주사과는 큰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의 입지조건으로 인해 전국 최고의 사과로 소비자에게 인식되어 왔는데, 이번 수상은 그 명성을 재확인 하고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수상으로 충주사과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가 늘어나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조용민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탑프루트 생산 프로젝트를 통해 충주사과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향상됐고, 전국 유일의 충주사과나무길 명소화 사업을 통해 소비자 참여가 확대되고 인지도가 높아진 것이 이번 수상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상소
[충북일보]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다. 한 달 넘게 국제유가와 정유사 공급가가 꾸준히 오른 까닭이다.31일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충북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564.70원으로 전날보다 0.75원 상승했다. 경유도 0.52원 오른 1천357.76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각각 1천570원과 1천363.75원으로 충북보다는 다소 비쌌다.5월 마지막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도 ℓ당 1564.8원으로 전주 보다 13.9원 올랐다.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올해 평균 최저가 1천412.2원에 비해 152.6원이나 올랐다. 올해 초 1천200원대까지 떨어졌던 휘발유 간판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됐다.한국석유유통공사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국제유가가 오름에 따라 국내 판매가격 역시 5주 연속 상승폭을 그렸다"며 "다만 최근 들어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생산량 강세, 이라크 원유 수출량 증가 전망 등으로 소폭 하락세에 있는 만큼, 국내 가격도 다소 누그러들 전망"이라고 했다.국내 정유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올해 초 배럴 당 40달러 초반까지 떨어진 뒤 5월 들어 65달러까지 올랐으나 마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