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8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북대는 2024학년도에 인센티브 1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확정해 교육환경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국립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사회에 맞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학생교육 단계별(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및 실행가능성에 대해 △핵심적인 교육혁신 과제를 체계화적으로 분류하고 △과제 간 연결을 통한 전략성을 부여하는 등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무전공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PIONEER' 학생설계전공 활성화와 '개신 FRONTIER'학생설계학기 등 다전공 체계 정립과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동 기획처장
[충북일보] 자연과학교육원(원장 김태선)은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수학·과학 실력다짐 프로젝트 '2024 테마가 있는 수학탐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학년별 24명, 총 144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8~9일 중등 1학년~고등 1학년 대상 '실력·심화탐구교실' △12~13일 초등 5~6학년 대상 '기초탐구교실'로 운영된다. 실생활의 다양한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해결하는 탐구력을 기르기 위해 초등 5학년은 '알고리즘과 절차적 사고' '스파이크 프라임 코딩 교실', 초등 6학년은 '공공데이터포털 활용 및 엔트리 비지도학습' '최적의 공공자전거 위치 탐구'를 학습한다. 중등 1학년은 '데스모스 활용 그래프 해석 및 통계보고서 착성', 중등 2학년은 '알지오매스와 인공지능 탐구' '일차함수와 추세선' '확률 모의 실험', 중등 3학년은 '황금비 심화 탐구' '수학 원리를 활용한 게임 제작', 고등 1학년은 '물리학과 수학의 만남'을 학습하며 다양한 예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문제 해결 탐구 과정이 이뤄진다. 권미경 융합인재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테마가 있는 수학탐구교실을 바탕으로, 충북 도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중원도서관이 최근 '제5회 중원역사의 숨결을 찾아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충주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탐방은 건국대 교양대학 홍성화 교수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고구려비 관련 신규 연구 성과와 호암지 청동 유물 유적지에 대한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현장에서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올해는 충주 고구려비 발견 45주년을 맞는 해로, 최근 호암지에서 기원전 2~3세기 무덤의 청동 유물 19기가 출토되는 등 중원 지역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참가자는 "중원의 문화유산이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임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원도서관 측은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충주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도서관의 공적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전주와 진천 캠퍼스 46개 학과에서 전체 모집인원 1천682명 중 96%인 1천615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모집 단위별로는 학생부 교과 1천382명과 실기(실적) 위주 233명이다. 학생부 교과는 일반학생(면접중심) 270명, 일반학생(교과중심) 754명, 지역인재 97명, 지역인재(기회균형) 6명, 특성화고 졸업자 8명, 특수교육 대상자 17명, 성인학습자 180명, 기회균형과 농어촌학생 각각 25명을 선발한다. 실기(실적) 위주도 실기일반 154명, 실적우수자 35명, 특기자 24명, 기회균형 9명, 농어촌학생 11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면접중심)은 면접을 포함한 다층 방식으로 전형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교과 100%로 5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일반학생(교과중심), 지역인재, 지역인재(기회균형), 성인학습자는 모두 교과 100%로 평가한다. 우석대는 올해 수소에너지공학과, 수소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하고 첫 모집을 실시하며 간호학과는 지난해 대비 20명 증원된 160명, 호텔외식조리학과는 5명 증원된 40명을 모집한다. 또한 특기자·실적우수자 전형에 한해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은 8일 보은 SW 교육체험실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교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에듀테크 특강을 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날 연수에 보은·옥천·영동 지역 초·중등 교원 12명이 참가해 '교실에서 만나는 SW·AI'를 주제로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익혔다. 이번 연수는 교구 대여 사업과 연계해 SW·AI 교구 조작과 활용을 중심으로 한 실습 위주로 했다. 참가자들은 수업에 자주 활용하는 SW·AI 교구를 경험하고, 실제 수업 활용 기법을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자주 활용하는 교구를 활용한 수업 방법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된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에듀테크 특강을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8일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금천중학교·충주예성여자중학교·청주교도소·청주소년원 4개 고사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50명, 중졸 202명, 고졸 983명, 총 1천235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 중 초졸 43명, 중졸 191명, 고졸 876명 총 1천110명이 응시해 89.8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올해 치러진 1회 검정고시 응시율(89.22%)보다 0.66% 상승했다. 최근 3년간 검정고시 응시인원은 △2021년 1회 897명 △2회 882명 △2022년 1회 943명 △2회 893명 △2023년 1회 1천54명 △2회 1천100명이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검정고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가 다음 달까지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관내 전체 학교 151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교통안전시설과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통학로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관한 학교 자체 점검 업무를 교육청으로 이관했다. 현장 점검은 전문성,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위탁 용역 방식으로, 교육청 관련 부서 직원들이 동반한다. 통학로 안전 분야의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 통학로 주변의 △차량 감속 유도시설 설치 여부 △무단횡단 방지시설 설치 여부 △주·정차 금지 시설 여부 확인 등이다. 교육환경보호구역 분야는 △학교 출입문·경계선 위치 확인 △교육환경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시설 운영 상황 △교육환경보호구역 알림 표지판 설치 여부 ·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시교육청은 점검에서 나온 내용을 관계기관과 협의해 미비점 보완 등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박점순 시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학교 주변의 안전 취약 요소를 찾아내 신속하게 해결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 괴산군이 어린이집 특화사업 공모로 선정된 사업을 하반기에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특화된 보육프로그램을 발굴해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개선하고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군은 적절성, 예산의 적정성, 사업의 효과와 어린이집 운영 능력 항목을 점수화해 평가한 후 괴산군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자연특별시 괴산과 함께하는 영유아 식생활 개선 프로젝트(괴산읍 그룹형 괴산, 문무, 바울, 제일, 하늘어린이집) △너와 내가 green 세상(사리어린이집) ▽날마다 달마다 잔칫날 '얼쑤좋다 세시풍속'(송면어린이집) 등이다. 이 사업들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원아들이 특화사업을 통해 생명과 지구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전통 세시풍속을 같이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4년 연속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국공립 송면어린이집은 지난달 충북도교육청-충북도청-서원대학교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충북형 유아교육·보육혁신지원 사업'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텃밭 정원 △세시풍속 △겨울 숲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7일 2025학년도 청주시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 조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를 청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 학교군의 경계 지역 또는 통학 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공동학교군(구) 조정을 검토하는 사항이다. 이번 조정 주요 대상은 △북이면 추학리·내추리, 증평읍학교군→내수 중학구·증평읍학교군 공동학교군 조정 △오송읍 오송리, 미호중학구→미호중학구·제7학교군 공동학교군 △오송읍 동평리·서평리, 미호중학구·조치원학구 공동학교군→미호중학구·제7학교군·조치원학구 공동학교군 △청원 율량사천동 제19통·20통·22통·24통·35통·55통과 내덕제1동 제19통 거주 남학생, 제2학교군→ 제2학교군·제3학교군 공동학교군 △제5학교군 전지역, 현도중학구와 공동(일방)학교군(구)로 조정된다. 행정예고를 거친 조정(안)이 충북도의회 의결을 통해 확정될 경우, 조정 지역의 학생들은 2025년 3월 현행 학교군(구)과 공동학교군(구) 중 하나의 학교군(구)를 선택해 입학할 수 있다. 공동(일방)학교군(구)으로 조정되는 제5학교군은 학교군에서 학구를 선택할 경우 작은 학구로의 전·입학만…
[충북일보] 2025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인원이 지난해 보다 증가했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7일 도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2025학년도 공립 신규교사 선발 규모를 사전 예고했다. 선발 예정인원은 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을 포함해 △유치원 26명 △초등 83명 △특수(유치원) 2명 △특수(초등) 10명 △중등 교수 교과 20과목 170명 △특수(중등) 17명 △비교수교과 4과목 24명으로 유·초·중등교사 총 332명이다. 전년 사전예고 대비 △유·초·특수(유·초) 81명 △중등·특수(중등)·비교수교과 69명 총 150명이 증가됐다. 시행계획 공고 예정일은 '유·초등' 9월 11일 '중등' 10월 2일이며, 원서접수는 '유·초등'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등'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다. 1차 시험은 △유·초등 11월 9일 △중등 11월 23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2025학년도 달라지는 제도도 안내됐다. 초등의 출제범위와 관련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학년은 1, 2학년에서 3, 4학년까지 확대 적용됐다. 중등 체육과목 가산점은 기존 전국체육대회(동계·하계)에서 본인의 입상경력에 대해서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청주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전 고등학교 84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고등학교 수시 대입 전형자료 마감 전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 사항 점검을 통해 오류를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단위학교 업무 담당자와 현장실무지원단, 장학사가 매칭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실태와 부당 정정 사례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컨설팅은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학습 발달 상황 △행동 특성 △종합의견 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성장과 과정 중심의 내실 있는 학교생활기록부가 작성되도록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점검과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학교에서 오류를 정정하도록 하고, 필요시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담은 중요한 자료"라며, "현장 밀착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과 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진행한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2023) 성과평가에서 당당히 A등급을 획득했다. 7일 청주대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사업추진 실적,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 사업성과 관리 및 종합성과 등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A등급을 받아 30%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 추진성과, 정량지표인 신입생·재학생 유지충원율 그리고 자체 성과관리 실적을 주요 영역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청주대는 교육혁신 추진전략 수립과 도출 과정이 우수하고 대학혁신전략에 따른 경험·현장·문제해결 중심의 교육혁신, 학사제도 혁신을 통한 자기주도적 교육제도 확대, 융복합 교육 강화, 학생지원체계 구축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사업의 성과 연계와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객관적인 지표를 근거로 재정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해 예산집행에 반영했으며, 특히 교육영역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이 교육혁신 취지에 부합한다는 의견을 얻었다. 이와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취지와 대학의 중장기적 발전전략에 부합하는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대상의 '학교급식 관계자 배움자리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급식 관계자들의 소통 강화와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 30여 명은 6~7일 순천시와 광양시 일원에서 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한 협의회, 다른 시도 우수 음식 재료 체험, 조직 활성화를 위한 조직 강화 활동을 했다. 이들은 타 시도의 우수 음식 재료 체험 등에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금의 세종시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역량을 강화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연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6일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와 현장실습, 취업 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 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유연웅 극동대 미래혁신교육단장은 "한국웨딩플래너협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지역 사회복지 전문가 인력 양성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창규 한국웨딩플래너협회 화장은 "사회복지 인력 양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혼인문화 정착에 앞장서 지역 복지 증진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2024년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제천 및 단양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SW코딩캠프를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이미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캠프는 소프트웨어(SW)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코딩캠프는 제천학생회관에 위치한 SW교육체험실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학생들은 로봇코딩, 디지털 드로잉, 엔트리, 피지컬 컴퓨팅, 메타버스 및 게임코딩 등 다양한 주제를 학습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해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이뤄지고 있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학생들이 최근 호주 브리즈번에 소재한 Moreton Bay Boy's College에서 2주 가량 진행된 호주체험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자매결연을 하고 처음 실시됐으며, 문화교류를 통한 리더십 함양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대제중 17명의 학생들은 현지 영어 교사들과 학습자 참여 중심의 의사소통 기반 수업을 통해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키웠으며, 호주의 학교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현지 학생들과 버디(Buddy)활동을 통해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였으며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교류를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체득했다. 그 중에서도 호주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면서 타민족의 삶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배려하는 습관을 기르게 됐다. 이외에도 브리즈번 인근에 있는 명소들을 방문해 호주의 자연환경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시드니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고 포용하는 도전정신을 길렀다. Moreton Bay Boy's College의 국제교류 담당관인 Mr. Micheal Bos는 "대제중학교 학생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가 인
[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최근 국회의사당에서 실시한 20회 대한민국어린이국회 우수법률안 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엄정초 학생자치회가 제안한 법률안은 '안전한 오후(야간)활동 활성화를 위한 초등학교 안전시스템 확충에 관한 법률(안)'이다. 엄정초 학생자치회는 전교생이 모여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는 BEAM 학생 다모임, 학생들의 의견들을 적절성을 판단해 심의하는 학생자치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학생자치회를 진행하고 있다. 꾸준한 학생자치회 활동을 통해 엄정초 학생자치회는 2025년부터 실시하는 늘봄학교에 맞춰 학생들이 안전한 오후(야간)활동을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의 안전시스템 확충을 제도화해야 한다는 법률안을 제출했다. 장인혜(6년) 학생대표는 국회에서 야간활동 후 학생 안전 확보를 위해 교내 가로등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3가지 법률안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구 이종배 국회의원도 어린이국회에 참석해 장인혜 학생대표를 격려하고, 충주시 학생자치회 활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병희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법률안을 만들어 보는 활동을 통해 건강한 민주주의, 바른 시민의식을 인식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
[충북일보] 대원대학교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의 '2024년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사후점검에서 '만족' 판정을 받아 2026년까지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대원대는 2021년 3주기 인증심사에서 기관평가인증대학으로 선정돼 2022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인증대학 자격을 부여받은 바 있다. 이번 사후점검은 인증 유효기간 내 대학이 지속적으로 인증기준을 충족하고 있는지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과정이다. 대원대는 인증원이 제시한 모든 기준을 충족했으며, 교육의 질 개선과 책무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영철 총장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 체제의 전환과 함께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하고 있다"며 "미래형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도약해 직업교육의 내실과 차별화를 갖춘 대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6일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수험생이 준비하고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 영향력은 그 어느 때 보다 확대된 상황이다. 이에 "D-100일부터가 등급의 숫자를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물실호기(勿失好機: 잃을 수 없는 좋은 기회)의 시간이며, 학습 계획을 잘 세워 자신의 취약 부분을 효과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때"라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자신의 능력에 적합한 학습계획을 수립해 시행할 것을 권유하며 각 교과목별 관리 방법을 제안했다. △국어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까다로운 지문과 문항 출제가 예상된다. 이에따라 고난도 기출문제를 재차 풀면서 생소한 작품을 접하는 연습을 해야한다 △수학은 중상 난이도 문항이 광범위하게 출제되고 있어 개념을 중심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연습과 그동안 틀렸던 문항을 오답노트 형식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영어는 매일 일정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어휘를 복습하면서 독해 유형의 집중적인 연습을 통해 가독속도를 높이고, 기출 문제를 통한 출제경향 파악과 실전감각 유지가 중요하다 △사회·과학은 기출 문제를 통한
[충북일보]충북도교육청은 6일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지역단위 우수 인재 선발 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혜와 열정으로 탁월한 성취 △창의적 사고로 새로운 가치 창출 △배려와 사회 발전에 기여 등의 3가지 요소를 고루 갖춘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발굴·시상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 대한민국 인재상' 지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추천은 우편으로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학교에 고등학생으로 재학(휴학)중인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충북교육청은 도내 우수한 고등학생 가운데 총 6명의 지역단위 우수 인재 후보자를 지역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하고, 중앙심사위원회에 추천해 최종적으로 3명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200만 원)이 주어진다 올해는 특정 고교유형(과학고, 외국어고·국제고, 자율고, 과학영재학교, 국제학교, 외국인학교)에 편중되는 경향을 해소하기 위해 특정 고교유형 추천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반도체신소재공학과 한희성 교수 연구팀이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신진연구' 및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에 동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우수신진연구' 사업은 만 39세 이하 또는 임용 후 5년 이내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신진연구자 인프라 지원 사업'은 도전적 연구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 등 연구실 조기 구축을 지원한다. 한희성 교수는 우수신진연구 사업을 통해 5년간 11억 7천만 원, 신진연구자 인프라지원 사업으로 1년간 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반도체 기술 혁신을 위한 자성체 메모리 응용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자성체 기반 첨단 반도체 소자 연구에 전념하고, 핵심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 기초연구실 사업에도 참여해 뉴로모픽 소자를 포함한 차세대 반도체 분야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고등학생들이 6일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을 위해 핀란드와 노르웨이로 출국했다. 군에 따르면 이날 지역 고등학생 10명(남학생 6명, 여학생 4명)과 담당 직원 등 12명이 8박 10일의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을 떠났다. 이들의 귀국일은 오는 15일이다. 학생들은 먼저 노르웨이 송네피오르를 방문해 북유럽의 대자연을 만끽하고 호연지기를 키울 예정이다. 송네피오르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깊고 넓은 피오르로 짙은 바닷물과 양편의 거대한 산, 산정의 눈이 녹아 폭포로 떨어지는 모습이 절경으로 알려진 세계적 명소다. 이후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현지 투어한 뒤 키르코누미 지역으로 이동해 포르칼라 고등학교 수업 참여, 양 도시 학생 문화를 교류한다. 군은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미국, 북유럽, 일본 선진 문화 체험을 해왔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북유럽 선진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군 청소년들이 세계를 보는 넓은 눈을 갖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최근 공교육 최고 입시전문가로 유명한 이화여대 사범대학 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박권우 진로진학부장을 초빙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 담당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보다 대입 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사전 온라인 신청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인근 지역 대입 진학지도 담당교사 및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지도 방법을 상세히 들려주었다. 특히 이번 강의는 대입 진학지도 '실전편'으로 2025 수시모집 주요 사항, 무전공(전공 자율 선택) 운영 현황, 대학 주요 전형 분석, 전형 유형별 특징 및 합격자 성적 등 다양한 유형의 대입 진학지도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공했다. 앞서 세명대는 지난 4월 27일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대입 진학지도 '기본편' 강의를 개최한 바 있다. 박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잘 알려진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며 공교육 교사로서 '진학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으로
[충북일보] 교육지원청이 최근 명성유유예식장 세미나실에서 일반고 교육력 강화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제천·단양 일반고 3학년부 담임교사 및 충북대입지원단(대입전문가) 교사 30여 명이 참석해 학생 개별 맞춤형 대입 진학지도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토의했다. 특히, 지난 7월 4일 1차 워크숍(주제 학년별 진로진학 지도 방향)에 이어 대학입시를 앞둔 3학년 담임교사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해 대입 지도자료 분석에 따른 학생의 역량을 담아내는 학교생활 기록의 방향 및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 김재국 회장은 "그동안 우리 지역의 선생님들이 충북교육청 진로진학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진학 연수에 열심히 참여하며 진학 지도에 관한 연구를 많이 해 오셨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른 선생님들의 생각도 들어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고민하며 더욱 성장하시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에도 학생 지도에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1, 2차 워크숍을 통해 지역 고교들이 똘똘 뭉쳐서 고교 교육을 잘 이끌어 가주시길 바라며…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영어 캠프를 오는 8일까지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0명은 오는 10월 호주 현장학습에 앞서 이번 영어 캠프에서 해외 취업 등에 필요한 언어 등을 습득한다. 학생들이 호주 현지에서 쉽게 영어로 소통하며 적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 영어 교사와 원어민 교사들이 주제별 인터뷰, 역할극, 협동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했다. 신명희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영어학습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현지 적응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해외 취업에 대한 자세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시에서 영어교육, 직무교육을 각 3주씩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