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대,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 최우수 'S등급' 선정

  • 웹출고시간2024.08.08 16:56:34
  • 최종수정2024.08.08 16:56:34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8일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수행한 2024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충북대는 2024학년도에 인센티브 110억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218억 원을 확정해 교육환경개선 등에 집중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급격한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으로서 국립대학 역할을 강화하고 미래사회에 맞는 융합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충북대는 학생교육 단계별(학생 모집-재학 초기-재학 중) 혁신계획의 적극성, 창의성, 다양성 및 실행가능성에 대해 △핵심적인 교육혁신 과제를 체계화적으로 분류하고 △과제 간 연결을 통한 전략성을 부여하는 등 교육혁신 전략성 강조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학생의 전공 선택권을 보장하는 전공자율선택제를 확대 운영하기 위해 다양한 무전공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PIONEER' 학생설계전공 활성화와 '개신 FRONTIER'학생설계학기 등 다전공 체계 정립과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동 기획처장은 "충북대 전 구성원이 '자기주도적 전공선택 보장, 융복합 인재양성체계 구축, 학생성공을 위한 GAP-ZERO 진로통합지원체계 고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합심해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통해 지역인재의 성공과 대학-지역 공진화(供進化)를 통한 지역혁신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충북대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요구·책무와 관련된 중장기발전계획의 과제들을 중심으로 대학의 예산을 투자하여 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