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가 청년조합원 확대에 본격 나선다. 청주시지부는 26일 오후 11개 지역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청년조합원 증대방안을 협의했다. 2020년말 기준 청주시 지역 청년농업인은 약 1천800여 명이다. 이 중 지역농협 조합원으로 가입한 인원은 1천여 명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농협은 조합원 가입에 따른 혜택과 각종 영농지원과 복지 수혜 등을 적극 홍보해 가기로 했다. 김시군 농협청주시지부장은 "청년조합원 확대는 농촌과 농협이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밑거름"이라며 "농업에 뜻이 있는 젊은이들을 적극 발굴·육성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관광협의회(당연직 공동회장 임택수 청주부시장)가 3대 청주시관광협의회장에 김기억 모빌라 플랫폼㈜ 대표를 선출했다. 26일 협의회에 따르면 전날 3대 협의회장 선거에서 투표원들의 만장일치로 김 신임 협의회장을 선임했다. 협의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협의회장은 "관광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청주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고, 관광협의회 또한 보다 실질적으로 청주시 관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로 변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2021 브런치콘서트 '비엔나의 모차르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과 '교향곡 제39번 2, 3악장', '교향곡 제40번 1악장', '교향곡 제41번 4악장'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사랑받는 곡들을 백윤학 영남대학교 교수의 객원지휘와 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아카데믹한 선율로 선보였다. 공연에는 청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단원인 신재선·장혜란이 특별출연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 중 '편지 2중창'을 열창하며 공연의 백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공연으로 병행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친숙함'과 'All Line' 2개의 키워드로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고 친숙한 모차르트의 음악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대는 다음달 9일 오후 2시부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2학년도 청주교육대 대학입학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실시되는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전반적인 내용과 면접방법 개선, 자기소개서 폐지 등 주요 변경사항, 전년도 전형 결과가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청주교대는 또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와 면접고사 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도 대입준비를 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학설명회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 서류평가·면접고사 △2022학년도 정시모집 계획 △2021학년도 수시·정시모집 결과 △질의응답·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 참가하려면 6월 4일까지 온라인 접수처(청주교대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사전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라도 당일 설명회 링크 주소(https://youtu.be/Z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 학생회는 26일 '세계인권 수호를 위한 COVID19 백신접종 협력방안'을 주제로 모의 유엔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특정 국가의 입장을 종합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회는 이 행사를 위해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칠레, 코트디부아르 등 9개 국가 대사와 통역을 전공 학생들 중에서 선발했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국제회의 진행 방식과 결의안 의결 과정은 물론 현안에 대한 각국의 현재 상황과 대응책에 대한 안목을 키우게 된다. 전영태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적 의제 선정, 리서치, 토론, 협상, 결의안 작성 등 유엔 의사결정 과정을 학생주도로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오는 31일까지 여성친화인증기업을 모집한다. 응모 대상은 지역 근로자 300인 미만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여성친화인증기업 현판 제공과 함께 기업환경개선금을 지원한다. 성평등 교육 강사 파견과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 유망중소기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인증기업에 대한 심사·선정은 접수 마감 후 오는 6월 중 현장 실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인증기업을 선정한 뒤 8월 중 인증협약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마감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상당구 사북로 164, 우민타워 4층 여성가족과), 팩스(043-201-1779), 이메일(mungjs@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여성친화인증기업은 10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http://www.cheongju.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 봉정초는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소원나무에 붙여 가장 많이 나온 음식을 6월 학교급식 식단에 반영하는 소원 들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아이들의 소원을 담은 식단은 다음달 1일 쁘링클치킨을 시작으로 8일 로제떡볶, 9일 구슬아이스크림, 11일 간장양념치킨, 23일 피자, 30일 마라탕면으로 결정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이 2021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를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배포한다. 이번에 배부하는 2단계 아장아장 책꾸러미는 모두 1천부다. 청주시 권역별 공공도서관 14곳(오송, 서원, 흥덕, 신율봉어린이, 강내, 옥산, 가로수, 시립, 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문화제조창C내 청주열린도서관)과 작은도서관 1곳(성화파레트작은도서관)에서 동시 배부한다. 대상은 2세(2019년생)~3세(2020년생) 영아들이며, 꾸러미 가방 속에는 그림책 2권과 양육자안내서, 사업 안내문이 들어있다. 책꾸러미를 원하는 시민은 영유아의 주소와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주민등록등본, 보호자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도서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1인 1꾸러미를 받을 수 있으며, 중복수령은 불가하다. 2021년 출생아 대상 1단계 도리도리 책꾸러미는 출생신고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배부하고 있다. / 유소라기자 26-1 청주시 아기들을 위한 도서관의 선 - 26-2 청주시 아기들을 위한 도서관의 선 -…
[충북일보] 충북도민홍보대사 125명이 26일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의 필요성과 장점을 현장에서 도민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29일 영동군에서 시작해 오는 27일 청주시를 끝으로 한 달간 도민홍보대사가 거주하는 11개 시·군에서 3~4명씩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시군별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 줬다. 특히 오는 28일에 마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위한 안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마스크와 일회용장갑,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해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홍보활동 내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고 홍보활동 인증사진을 도민홍보대사 개인별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올리며 비대면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도민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년 간 활동한다. 그동안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충북일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5일 북이면 화상리 일원에서 '드론활용 벼 직파재배 시연회'를 열었다. 벼 직파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모를 기르는 것으로, 육묘과정과 모내기 과정이 필요없어 1㏊당 기계이앙 대비 생산비가 최고 120만 원/㏊ 가량 절감된다. 작업시간도 6분의 1로 줄일 수 있으며, 육묘나 이앙 시 배출되는 탄소량을 32%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직파재배는 잡초성 벼(앵미)와 제초관리가 기계이앙에 비해 어렵고, 수확기에 수량과 품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했으나, 농촌진흥청이 그간의 실패요인을 분석해 드론 활용 벼 직파재배 기술을 재정립했다. 농촌진흥청은 앵미 발생을 줄이기 위해 파종시기를 평균기온 17~18도 이상이 되는 시점으로 늦추고, 파종량이 많으면 도복이 많은 것을 감안해 기존 5~6㎏/10a에서 3㎏/10a로 파종량을 줄였다. 드론으로 파종뿐만 아니라 비료나 농약 살포도 가능해 향후 부족한 농촌일손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5㏊를 시범재배해 작황을 분석하고, 드론을 활용한 직파 재배 면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박은향)가 24일 'Clean 청(淸)원구 만들기'를 위한 쓰레기 불법투기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7월 30일까지 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청원구청을 시작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돌며 그동안 청원구에서 추진한 환경정화활동과 불법투기 단속활동, 불법투기 상습지역 현장사진 20여점을 전시해 불법투기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박은향 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시회를 통해 쓰레기 불법투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원구는 앞으로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앞장서 Clean 청(淸)원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원구는 Clean 청(淸)원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특한 플리마켓, 일거양득 #트래시태그챌린지, 자원재활용 배출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아이스팩 재사용사업, 올바른 쓰레기 배출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손승한 청주청원경찰서 내덕지구대 경위가 자전거 절도범을 붙잡은 공로로 20일 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손 경위는 지난 10일 청주시 상당구 영운청로55번길 42 앞 노상에서 시가 100만 원 상당의 자전거가 사라졌다는 도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손 경위는 피해자에게 정확한 사건 경위를 들은 뒤 주변 CCTV 영상물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탐문수사를 끈질기게 벌여 용의자를 특정, 피혐의자 부부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우범 청원경찰서장은 "지속적인 민생침해 사범 범죄예방 홍보와 검거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오는 24~28일 63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에선 의원 발의 조례안 12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의견 제시 2건을 처리한다. 주요 안건은 △청주시 미래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호미골체육공원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주시 모충동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안)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등이다. 시의회는 오는 27일 2차 본회의에서 한범덕 시장을 불러 시정 질문을 한 뒤 28일 3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부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0일 오창 공동구·자연경관지구 현장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를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오창 공동구(전기·수도·통신 등을 함께 수용하는 지하터널) 디지털 트윈은 AI 로봇이 공동구 내 온도·습도·산소·이산화질소··일산화탄소 등을 관측해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에 정보를 제공, 점검 시간을 30분 이내로 단축하는 사업이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해 12월 59회 시의회 정례회에서 부결된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심도있는 검토를 위해 자연경관지구 현장도 찾았다. 위원들은 내수 마산지구, 미원 미원지구를 방문해 시 담당부서로부터 조례안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사무실도 방문했다. 위원들은 기초 자치단체 중 최초로 실시하는 수입금 공동관리형 준공영제, 준공영제 수입금 정산, 시내버스 종점지 관리 등 준공영제 관리위원회가 수행 중인 업무를 파악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이용자 중심의 대중교통 복지서비스 실현과 재정지원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꼼꼼한 정산과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당부했다. 한병수 도시건설위원장은 "'청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4시 '슬기로운 공동체 라이프, 커뮤니티 카페'를 주제로 8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에 이어 이번에도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웹 포럼 형태로 진행한다. 발제는 사회혁신기업 '더함'의 김종빈 이사가 맡았다. 공간과 사람을 연결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드는 '더함'은 연대와 호혜의 가치에 중점을 둔 사회혁신기업으로, 지역 커뮤니티 해체로 발생되는 사회적 문제와 갈등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주거모델 실험을 진행해왔다. 김 이사는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공공 영역의 커뮤니티 공간이 나아가야 할 좌표를 제시할 예정이다. 8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참여자에게는 포럼 당일 신청자 이메일로 웹 포럼에 입장할 수 있는 링크가 발송된다(043-219-1082).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평생학습관에서 복무 중인 박병수 사회복무요원이 지난 18일 충북지방병무청장이 수여하는 모범 표창장을 받았다. 박씨는 지난 2019년 10월 시 평생학습관에 배치돼 19개월째 복무 중이다. 박씨는 평생교육 업무 지원, 청사 출입자의 손 소독·발열체크뿐 아니라 부서 내 어렵고 힘든 일을 도와주며 성실한 자세로 모범적인 복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2회에 걸친 지속적인 헌혈을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는 등 여러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창영 충북지방병무청장은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박 요원이 남은 복무기간 동안에도 더욱 성실히 복무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임택수 청주부시장이 한국교원대학교와 충청대학교를 찾아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을 요청했다. 임 부시장은 김종우 교원대 총장과 오경나 충청대 총장을 만나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학 구성원, 특히 청년 대학생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초안에 반영되지 않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를 오는 6월 확정되는 최종 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청와대 국민청원 20만 달성을 목표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종 계획안에 반영되려면 충북도민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국민청원 동참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지난 18일 생산공장이 소재한 청주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천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최정욱 오비맥주 충청권역 본부장, 이철우 청주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청주 홈타운 인재육성 장학금은 오비맥주가 지난 2015년부터 청주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나눔 활동이다. 최 본부장은 "코로나19사태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을 지속해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 시장은 "꾸준히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청주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오비맥주는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학습시설 개선사업인 '해피 라이브러리'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가 이번 장학금을 포함해 그동안 시에 기탁한 장학금은 누적 2억 원에 달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최충진 청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아동학대 방지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SOS 챌린지에 참여했다. SOS 릴레이 챌린지는 아동학대를 포함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각종 폭력 행위를 근절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은 최 의장은 실천 의지를 담은 피켓(#살펴보고, #찾아보고, #알려주고, #지켜주고)을 들고,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청주시의회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최 의장은 "전국민적인 공분을 샀던 '정인이 사건'을 포함해 최근 청주에서도 5살 아동에 대한 가정 내 학대 의혹이 불거지는 등 아동학대 문제가 매우 심각한 실정"이라며 "주변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사회적 약자와 함께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어가는 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6일 오후 4시 한젬마 작가를 초청해 '일상미술로 창의력 깨우는 법'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진행한다. 한 작가는 현재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의 'HELLO : 이야기가 있는 미술관'에 작품을 전시 중이다. 40여차례의 국내외 전시와 공모전에 참가한 한 작가는 방송·출판 등 미디어를 통해 대중과 미술의 소통에 앞장서고 있는 아트 콜라보 디렉터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20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하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연은 청주오창호수도서관과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특화도서관 육성 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지원받은 사업비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청주시립미술관을 비롯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미술분야 특화도서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강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043-201-4092)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
[충북일보] 청주시가 상당구 수동 삼일공원과 서원구 개신동 장구봉근린공원 내 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준공 20년이 넘은 화장실 2곳의 변기와 세면대, 천장, 화장실 칸막이, 바닥 타일과 전기·배관 시설을 교체했다. 남자화장실 소변기는 친환경 에코 건식 소변기로 설치했다. 벽걸이형 소변기 타입은 건식 밸브 구조로 돼 있어 소변을 보면 흘러내려가고 악취가 역류하지 않는 구조로, 물과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예산절감의 효과도 있다. 화장실 내부에는 안심벨을 설치, 위급상황 시 안심벨을 누르면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해 긴급 출동하는 시스템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청주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됐다. 시는 지난 2004년 교육부 지정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안정적·장기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적정한 전담 조직을 갖춘 점 △프로그램 개선과 성과관리를 위한 체계적 프로세스 운영 △체계적인 학습자 지원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 만 4년이 경과한 61개 시(市)를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생학습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분야로 이뤄졌다. 평생학습도시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생교육 기반을 지역 내 조성하고 활성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2001년 처음 시행, 현재까지 전국 177개 지자체가 지정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시민 개개인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평생학습을 운영해 선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7일 2청사 소회의실에서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사회적기업 대표와 교수, 시의원, 공무원, 사회적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회의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지원사업에 대한 선정 심의를 진행한 뒤 사회적기업 육성지원사업에 대한 공유, 사회적기업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청주시 사회적기업은 모두 126곳(예비 64, 인증 62)으로,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육성지원위원회는 사회적기업 육성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회적기업의 안정적인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재정사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육성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6일까지 청년 창의인력 양성 과정에 함께할 예비 문화기획자를 모집한다. 이번 양성 과정은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기 이전에 진행한 문화 특화지역 조성사업부터 2019년 예비도시 사업까지 3년 동안 운영해 온 '청년학당'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창의력을 키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기획자로 길러내는 문화도시 청주의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모두 25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6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양성 과정이 진행된다. 문화도시 이해하기 특강, 문화기획 워크숍, 타 지역 문화현장 탐방, 청년활동가 네트워크를 비롯해 문화 프로젝트 직접 기획 및 실행 등의 활동이 이어진다. 아이디어 창작을 위한 공간도 제공한다. 예비 문화기획자들이 사용할 공간은 옛 복대 2동 치안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다시 태어난 청년문화창작소 '느티'로, 오는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 창의인력 양성 과정에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에서 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청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길 위의 인문학' 1차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cheongju.go.kr/lib-cj/index.do)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는 '놀기, 일하기, 홀로서기의 사회학'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일상의 변화를 '홀로서기'의 관점에서 슬기롭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으로 진행된다. 오는 6월 2일부터 시작하는 1차 프로그램은 '한줄 사회학, 속담으로 풀어보는 세상물정'을 주제로 한 독립서점으로 운영된다. SNS로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와 함께 속담과 우리말의 관습 속에 숨어있는 사회학의 관계를 통해 세상물정을 알아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문화생활에 제약이 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줌(zoom)을 통한 온라인 강연으로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도서관(043-201-407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