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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외고, 온라인 생중계 모의유엔 개최

학생 전공별 9개국 대사·통역 맡아 진행

  • 웹출고시간2021.05.26 17:09:28
  • 최종수정2021.05.26 17:09:28

청주외국어고 학생들이 '세계인권 수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방안'을 주제로 모의 유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 청주외고
[충북일보] 청주외국어고 학생회는 26일 '세계인권 수호를 위한 COVID19 백신접종 협력방안'을 주제로 모의 유엔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었다.

올해 열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글로벌 이슈에 대한 특정 국가의 입장을 종합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세계시민의식과 국제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회는 이 행사를 위해 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독일, 러시아, 베트남, 중국, 일본, 칠레, 코트디부아르 등 9개 국가 대사와 통역을 전공 학생들 중에서 선발했다.

학생들은 이 행사를 통해 국제회의 진행 방식과 결의안 의결 과정은 물론 현안에 대한 각국의 현재 상황과 대응책에 대한 안목을 키우게 된다.

전영태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국제적 의제 선정, 리서치, 토론, 협상, 결의안 작성 등 유엔 의사결정 과정을 학생주도로 진행한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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