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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6 17:14:17
  • 최종수정2021.05.26 17:14:17

청주시립교향악단이 26일 오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1 브런치콘서트 '비엔나의 모차르트'를 선보이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26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기획 2021 브런치콘서트 '비엔나의 모차르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천재 작곡가 모차르트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과 '교향곡 제39번 2, 3악장', '교향곡 제40번 1악장', '교향곡 제41번 4악장' 등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 사랑받는 곡들을 백윤학 영남대학교 교수의 객원지휘와 시립교향악단의 섬세하고 아카데믹한 선율로 선보였다.

공연에는 청주시립합창단 소프라노 수석단원인 신재선·장혜란이 특별출연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아리아 중 '편지 2중창'을 열창하며 공연의 백미를 더했다.

이날 공연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공연으로 병행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브런치콘서트는 '친숙함'과 'All Line' 2개의 키워드로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고 친숙한 모차르트의 음악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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