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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26 15:12:03
  • 최종수정2021.05.26 15:12:03

충북도민홍보대사들이 26일 청주 성안길에서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민홍보대사 125명이 26일 청주 도심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의 필요성과 장점을 현장에서 도민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29일 영동군에서 시작해 오는 27일 청주시를 끝으로 한 달간 도민홍보대사가 거주하는 11개 시·군에서 3~4명씩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시군별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 당위성에 대한 설명이 담긴 홍보물을 나눠 줬다.

특히 오는 28일에 마감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를 위한 안내 활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마스크와 일회용장갑, 어깨띠, 현수막을 활용해 개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등 홍보활동 내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고 홍보활동 인증사진을 도민홍보대사 개인별 페이스북과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에 올리며 비대면 온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도민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일반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년 간 활동한다.

그동안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 전개,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홍보 등 대규모 정책사업과 행사 추진에 필요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큰 역할을 했다.

도 관계자는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국가계획에 최종 반영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충분한 이해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활동을 계기로, 도내 곳곳에 거주하는 도민홍보대사가 충북도를 대표해 도의 정책과 비전을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홍보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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