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 초등학교 수영부가 청주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열린 39회 충북수영연맹회장배 학생수영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2012년에 창단된 영동초 수영부는 지난 5월말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등 지금까지 많은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이번 대회에서 많은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했지만 특히 배영 100M에서 박주희(영동초 4학년) 양이 금메달을 차지해 눈길을 끈다. 이 같은 결과는 평소 교장선생님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학부모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능했다.조광복 코치는 "평소 수영훈련 뿐만 아니라 근력 훈련 및 식단조절을 꾸준히 한 결과"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층 더 성숙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골프부(감독 박찬희 교수) 조윤지(골프산업경영 전공, 대학원 3학기·사진)선수가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파72/6,642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에서 최종 합계 19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2010년 '볼빅 라일앤스코트 여자오픈' 이후 5년 만에 통산 2승 째를 달성했다. 조윤지는 마지막 파를 성공한 뒤 미소를 보이다가 금세 눈물을 쏟았다. 5년 동안의 마음고생이 이 눈물에 담겨 내려갔다.눈물이 나올 만도 했다. 조윤지는 올 시즌 두 번 챔피언 조에서 경기하며 우승을 노렸지만 최종 라운드만 되면 작아졌다.조윤지는 지난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다가 장하나(23 BC카드)의 역전 우승을 지켜봤다.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선 마지막 날 5타를 잃어 10위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조윤지는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8연속 버디를 낚으며 KLPGA 투어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번번이 톱 10에 들며 우승을 향한 탄탄대로를 달리는 듯했지만 최종 라운드
[충북일보]
[충북일보=충주]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3∼29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와 KBS N이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 충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경기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 N에서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 50분부터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대회가 충주 브랜드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창수 충주시씨름협회장은 "전국 씨름대회 중 가장 큰 대회가 충주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김지연(21·옥천군청 정구팀)이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15회 세계정구선수권대회(11월16일~22일)' 국가대표로 발탁됐다.지연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천선수촌(진천군 광혜원면)에서 열린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남자 6명, 여자 6명)에서 8승1패의 기록으로 발탁됐다.실업 3년차인 김지연은 어린나이에도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에 경기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뚝심과 열정으로 뭉친 선수다.3년 전 광주 동신여고 시절 김지연의 기량을 눈여겨 본 주정홍 현 코치의 발탁으로 졸업과 함께 옥천군청에 입단하게 됐다.김지연은 지난해에도 '17회 인천아시안게임' 국가대표(복식)로 선발돼 단체 금메달, 개인복식 은메달, 혼합복식 동메달 등 좋은 성적을 보였다.올해도 그는 35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3월17일~24일·전북 순창) 개인단식 2위, 93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5월10일~16일·경북문경) 개인단식 1위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김지연의 주특기는 강한 서브와 스트로크로 순발력이다.김지연은 "지난해에 이어 국가대표로 선발돼 기쁘다"며 "남은 기간 열심히 해서 우리나라를 빛낼 수 있도록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2003년 창단한 옥천군청 정구팀은
[충북일보=보은] 국민생활체육 서울특별시 축구심판위원회(심판위원장 박봉철)가 하계 전지훈련을 위해 보은군을 찾는다.서울시 축구심판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속리산 및 보은공설운동장, 인조A·B구장 등 5개 구장에서 축구경기 및 분과별 토론, 육상경기 등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개회식은 18일 오후 7시 속리산 유스타운 2층 대강당에서 열린다.2013년 보은군과 첫 인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축구심판위원회는 해마다 보은군을 방문해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총 회원수가 800여명에 이르는 서울시 축구심판위원회의 전지훈련에는 군에서 지원되는 보조금 없이 순수 자체비용으로 훈련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보은군을 찾는 전지훈련단의 기량 및 체력향상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전지훈련 최적지 보은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3∼29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씨름협회와 KBS N이 주최하고 충북씨름협회, 충주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대학·일반부에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각 부별 개인전, 단체전, 통일장사부 경기에서 지역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주관방송사인 KBS N에서 26~27일 양일간 오후 1시 50분부터 전국에 생중계할 예정이다.협회는 이번 대회가 충주 브랜드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창수 충주시씨름협회장은 "전국 씨름대회 중 가장 큰 대회가 충주에서 처음 열리게 되어 최선을 다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이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의 윤대호 선수가 13일 강원도 인제군에서 열리고 있는 제6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용사급(95kg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대소면에 살고 있는 김용태 (17·신흥고)군이 지난 6월 30일에서 7월 3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골프존카운티안성Q'에서 열린 2015 하반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에 뽑혔다.김 군은 상반기 국가대표 탈락자와 국가상비군, 대한골프협회 및 중·고연맹 대회, 대학연맹 대회 우승자 등 국내 아마추어 최강자 28명이 겨룬 이 대회에서 4명을선발하는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김 군은 대회 첫날 77타를 쳐 공동 26위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둘째 날부터 안정적인 샷으로 71타로 줄인 후, 셋째 날 69타를 기록하며 3위로 뛰어오르면서 마지막 날 69타의 뛰어난 성적으로 총 286타를 기록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2008년 대소초등학교 3학년때 골프를 시작한 김군은 6학년때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이에 음성군에서는 2011년부터 김군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의 젠스필드CC와 코스카CC가 김 군과 골프장 사용에 관한 협약을 맺도록 주선해줬다.두 골프장은 김 군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골프장과 카트를 매주 5일 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태 군은 "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양궁부 김우진(23·사진)이 8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양궁 남자 결승전에서 대만팀을 누르고 금메달을 차지했다.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 구본찬(안동대)이 나선 남자대표팀은 대만을 5-1로 여유 있게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 본선은 6발 4세트로 열리며 한 세트를 이길 경우 2점, 무승부시 1점이 주어지고 5점 이상의 점수를 먼저 얻는 팀이 승리한다. 한국은 1세트에 처음 두발을 9점에 맞췄지만 이후 4발을 모두 10점에 꽂으며 58-55로 승리했다.2세트에서도 5발을 10점에 꽂으며 59-54로 승리해 4-0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3세트에서 57-57 동점을 이룬 한국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5-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청주시청 김우진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덴마크에서 열리는 양궁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청주시를 전 세계에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2015 광주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 마지막날 경기에는 총 8개 종목에서 모두 20 개 경기가 진행되었다. 대회 마지막날 첫 번째 경기로 진행된 여자 더블스컬 (W2x) 결승전 경기를 시작으로 총 20개 경기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남자 싱글스컬 경기에서 박현수 선수 (인제대)가 결승전에 진출하였지만 6위에 그쳤다. 경기결과 △여자 더블 스컬(W2x) 1위 리투아니아, 2위 우크라이나, 3위 벨라루스,△남자 더블 스컬(M2x) 1위 리투아니아, 2위 폴란드, 3위 독일, △여자 경량급 싱글 스컬(LW1x) 1위 중국, 2위 리투아니아, 3위 독일,△남자 경량급 싱글 스컬(LM1x) 1위 폴란드, 2위 뉴질랜드, 3위 헝가리, △남자 경량급 더블 스컬(LM2x) 1위 이탈리아, 2위 우크라이나, 3위 일본,△남자 싱글 스컬(M1x) 1위 리투아니아, 2위 이탈리아, 3위 네덜란드,△여자 싱글 스컬(W1x) 1위 리투아니아, 2위 우크라이나, 3위 네덜란드,△남자 에이트(M8+) 1위 미국, 2위 우크라이나, 3위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 마지막날 경기에는 FISU 회장인 GALL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고 2학년 김현식이 제28회 전국남녀학생종별 수상스키대회 겸 전국남녀 종별오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최근 전남 영광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현식은 남고부 점프1위, 트릭3위, WS개인종합 3위, 전국남녀종별오픈대회 점프 3위, 슬라롬 3위를 차지했다.특히 남고부 점프1위로 개인 신기록을 갱신한 김현식은 한국 고등부 최고기록에 근접하는 기록을 세웠다.이명철 교장은 "우리학교에서 수상스키 선수가 나온 것도 처음이고 수상한 것도 처음"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다양한 재능을 키워 전문인이 될 수 있도록 학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 둘째날인 6일 경기에는 총 11개 종목에서 모두 24 개 경기가 진행 되었다. 대회 둘째날 첫 번째 경기로 진행된 남자 무타페어 (M2-)경기를 시작으로 총 24개 경기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한국팀은 남자 싱글스컬 경기에서 박현수(인제대)가 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에서 △남자무타포어 (M4-) 1위 독일, 2위 네덜란드, 3위 이탈리아, △여자 경량급더블스컬(LW2X)1위 일본, 2위 폴란드, 3위 이탈리아,△ 남자 경량급 무타포어(LM4-)1위 일본, 2위 독일, 3위 이탈리아,△여자 무타포어 (W4-) 1위 우크라이나, 2위 독일, 3위 네덜란드, △무타페어 (M2-) 1위 헝가리,2위 이탈리아, 3위 네덜란드가 차지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참가국 선수와 임원을 비롯,관람객 등 약 1천여명이 스탠드를 메웠고, 은빛 물결 위를 질주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느라 각국의 이름을 소리 높여 외치며 박수를 쳐 대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이번 2015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에서는 약 1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대회 진
[충북일보=충주] 5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정경기에서 남자 더블스컬 (M2X) 한국 대표팀 (김종진, 김동영)이 준결승전에 진출했다.대회 첫날인 5일 경기에는 총 13개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되었다. 이날 첫 번째 경기로 진행된 여자 더블스컬 경기를 시작으로 총 49개 경기가 진행됐는데, 한국팀은 남자 더블스컬 경기에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조정경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남자 에이트(M8+) 경기에는 총 6개 팀이 출전했으며, 그 중 미국팀이 5분 48초 36의 기록으로 1위를 기록, 오는 7일에 있을 결승전에 진출했다. 5일 참가국 선수와 임원을 비롯, 휴일을 맞아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까지 국·내외국인 약 1천여명의 관중이 들어찬 스탠드에는 각국의 이름을 소리 높여 외치는 관객들의 호응과 박수가 터져 나왔으며 충주는 물론 개최도시인 광주광역시에서까지 응원객들이 찾아와 대회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국 임원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하나가 되어 은빛 물결 위를 질주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며 하나가 되었던 조정경기는 경기가 종료된 후에도 6일과 7일에 열릴 준결승 및 결승 경기를 준비 중인 선
[충북일보]'28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볼링대회'가 5일 청주시 봉명동 라이프볼링장에서 열렸다. 산단 입주업체 130여명이 실력을 겨룬 결과 신흥기업㈜이 단체전 우승을, ㈜LG화학 전준기씨가 개인전 우승를 각각 차지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민의 한마당 축제인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흘간의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 등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하나된 청주, 행복한 충북'란 표어 아래 오는 4일까지 충북 청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도내 11개 시·군에서 모두 3천731명(임원 1천83명, 선수 2천648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시·군 대항전으로 열리며 육상과 축구 등 일반부 24개 종목으로 열린다. 청주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2002년 이후 13년 만이다. 2일 오후 6시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각 지역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군 선수단,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상당산성 동장대에서 채화된 성화점화, 주제공연(생명의 터, 진화의 터)과 B1A4, 달샤벳, 장미여관, 신유, 홍진영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충북도와 청주시는 행사 기간 메르스 차단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방역 활동은 물론 열 감지기, 체온계,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곳곳에 비치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
[충북일보=충주] 충북지방경찰청 이세민 차장은 1일 오는 5일부터 열리는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장인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을 찾아 경비활동 중인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했다.이날 조정경기장을 찾은 이 차장은 지난달부터 조정경기가 열리는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의 안전관리 등 대책보고회에 이어 5일부터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의 안전을 위한 숙소 경비활동 및 경기장의 안전을 다시한번 챙기고 나선 것으로, 경기가 열리는 5일부터는 계속하여 안전활동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선다고 밝혔다.이 차장은 이준배 충주경찰서장 등 실무계장이 참석한 이날 점검에서 "선수숙소의 경비상황과 조정대회장 주변 및 관람석 내부의 안전에 대한 총괄점검과 경기가 종료된후 경기외 시간에도 주요 상가 및 인근 관광지의 안전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라며 다시한번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충주서는 지난달 29일부터 각 국 선수가 입촌하는 선수촌 2개소와 조정경기가 열리는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의 경비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주·야간 이곳 외곽은 물론 출입자에 대한 안전점검과 인근 관광지의 범죄예방활동에 나서고 있다.한편,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조정경기는 7월5~7일까지 3일 동안 탄금호국
[충북일보] 충북도 펜싱팀이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러레 개인전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5 전국남녀종목별오픈펜싱선수권대회 플러레 개인전에서 채송오(26)가 국가대표 선수 3명을 연달아 물리치고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준준결승에서 정길옥(강원도청, 35)을 11대10으로, 준결승에서는 홍효진(대구대, 21)을 15대9로, 결승전에서는 서미정(강원도청, 35)을 만나 피 말리는 접전 끝에 7대6으로 승리를 따냈다. 같은 팀 노가람은 준결승전에서 서미정 에 져 3위에 머물렀다. 에페개인전에서는 충북도 김교윤(25)이 출전해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최효주(한국체대, 22)에 15대13으로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경기도 화성시에서 개최된 53회전국종별남녀대회에서 플러레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휩쓸었던 충북도 펜싱팀이 이번 대회까지 개인전 우승을 쟁취, 오는 11월 강원도에서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의 메달 전망을 한층 밝게 했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중학교 하키팀이 제58회 전국종별하키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2년 만에 우승기를 되찾아 오는 쾌거를 이뤄냈다.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강원도 동해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제천중학교 하키팀은 풀 리그전 종합 전적에서 1승 2무의 결과를 냈지만 다득점으로 1위를 차지, 우승함으로써 2013년 제56회 대회에 이어 우승기를 2년 만에 되찾는 감격을 누렸다.유독 이 대회와 인연이 깊은 제천중학교의 출발은 그다지 순조롭지 않았다. 난적 인천삼곡남중을 1차전에 만나 박빙의 승부를 펼쳤지만 0대0의 결과를 빚어낸 것에 만족해야만 했다. 그러나 심기일전한 2차전에서 경기도창곡중을 맞아 일방적인 공세 끝에 6대0의 대승을 거둠으로 전망을 밝게 했다. 마지막 3차전에서는 이미 앞선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기에 비기거나 이기면 무조건 우승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상대 팀은 춘계 대회에서 패배를 안겼던 서울 용산중이어서 선수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다행히 선수들은 정신적 압박을 이겨가며 끝까지 선전하여 1대1의 경기 결과를 만들어내어 우승기를 품에 안을 수 있었다.우승과 함께 대회기간 중 종횡무진 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청 사이클팀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15 KBS 양양 전국사이클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전국에서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등 모두 89개팀 497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 대회 포인트 종목에서 이민혜 선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개인도로 2위, 개인추발 3위(손은주 선수), 경륜 2위, 스크래치 3위(유진아 선수)와 스프린트 3위(최슬기 선수)를 차지했다.이와 함께 단체추발 및 개인도로단체에서 각각 2위, 3위를 차지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는 지난 2015 음성청결고추 전국사이클대회에 이은 전국대회에서 2회 연속 종합 준우승이다. 이로써 음성군청 사이클팀은 전국 최고의 사이클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정종훈 사이클팀 감독은"매일같이 힘든 훈련에도 묵묵히 잘 따라 준 선수들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음성군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청주] 4회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배 직장스크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청주산단 입주기업 간 유대강화와 근로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18개사 130여명의 근로자가 참가했다. ㈜낫소골프 후원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청주 봉명동 서원스크린골프에서 18홀 스트로크플레이(단체전은 포섬) 방식으로 진행된 결과, 매그나칩반도체(유한) 홍은석·김진형조가 75타로 단체전 우승을, ㈜심텍 홍승빈씨가 72타로 개인전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상금은 단체 100만원, 개인 50만원.우승자들은 "대회를 통해 직장 동료 및 타사 동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동호인들의 참가로 보다 발전하는 대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오는 7월5일 볼링대회를, 9월께 축구대회를 각각 열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통합 1주년을 맞아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도민체전은 시군 선수단 4천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주종합경기장 등 24개 경기장에서 육상, 축구를 비롯한 24개 종목에서 열띤 경기가 진행된다. 청주시는 24개 종목 중 축구 등 13개 종목은 청주지역에서 씨름 등 11개 종목은 구 청원지역에 분산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시민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개회식은 2일 저녁 6시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이시종 도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시장군수·시군의회의장 등 주요 내빈과 시군 선수단 4천500명, 시민 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상당산성 동장대에서 채화된 성화점화, 주제공연 '생명의 터, 진화의 터'와 B1A4, 달샤벳, 장미여관, 신유, 홍진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일간 화려한 막이 오른다. 청주시는 행사 기간 메르스 안전대책을 위해 충청북도와 종합상황반을 설치하고 시민들이 입장하는 곳에 방역은 물론 열 감지기 4대 설치, 체온계,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하고 구급차와 의료지원 인력을 주요 경기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민체전은 하나
[충북일보] 충북사격이 회장기 대회에서 무더기 메달을 따내며 올 전국체전 전망을 밝게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3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충북사격은 중·고·대·실업팀의 고른 활약으로 금메달 13개를 포함, 모두 25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이 금3·은1·동2개를 획득한 것을 비롯 제천시청 동1, 충북보건과학대 금4·은2·동2, 청주대 동1, 흥덕고 금2·은1·동1, 충북체고 은1, 운동중 금1·은1, 율량중 금1, 복대중 금2·은1개를 각각 획득했다. 여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에서 출전한 임하나(율량중 3년)는 413점으로 금메달을 거머쥐며 어린 중학생이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하나는 오는 10월29일부터 11월3일까지 쿠웨이트에서 개최되는 13회 아시아 선수권대회 출전하게 된다. 강문규 충북사격연맹 전무이사는 "선수와 지도자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금년 강원도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사격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금7·은4·동5 총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천045점으로 종합 1위에 올라 충북이 종합 8위에 오르는데 기여했
[충북일보] 김형근, 이상혁, 장현태, 김원호(이상 음성고 3년)군이 오는 8월23일부터 7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2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파견 정구 한국주니어대표에 선발됐다.3회 예선대회에서 1차 우승과 3차 준우승을 한 김형근·이상혁조와 1차 3위, 3차 우승을 한 장현태·김원호조가 모두 6명을 선발하는 한국주니어대표로 발탁됐다.이번 한국주니어대표는 1, 2, 3차의 예선 성적으로 대한정구협회 경기력 향상위원회에서 선발했다.한국주니어대표에 선발된 4명과 더불어 이들을 지도하는 김응범 교사가 주니어대표 감독으로 선임, 제자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김응범 음성고 교사는 "이번 결과는 힘든 훈련을 참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선수와 열악한 조건에도 선수지도에 최선을 다하는 성윤중 코치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기량을 갈고닦아 강원도에서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중원대의 마야 예어(컴퓨터시스템공학과 2)가 지난 12∼28일까지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리는 제1회 '유러피언 게임'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모국 덴마크에 은메달을 선사했다.마야 예어는 준결승에서 예선 라운딩 2위로 64강을 부전승으로 진출, 32강에서 센육(아제르바이잔)을 7-3, 16강에서 슈(프랑스)를 6-4, 8강에서 시케니코바(우크라이나)를 7-1, 준결승에서 스페인 마린 선수를 7-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에서 마야는 만난 독일의 윈터 선수에게 1세트를 2-0으로 이기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으나 아쉽게 세트스코어 6-2로 패하며 은메달에 머물렀다.같은 학과 요한 바이스(덴마크) 선수도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을 통과해 22일 현지시간 오후 2시 31분에 16강 진출을 위해 세계랭킹 5위 네덜라늗 반 데르 벤 선수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이들 두 학생은 지난 2013년 3월 중원대 찾아 한국어학당에 입학 후 2014년 중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학생으로 입학해 현재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다.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유러피언 게임은 유럽올림픽위원회 주최로 유럽 지역 국가들이 벌이는 4년 주기 종합 스포츠 대회다.지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