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올해도 '영화'롭게 '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이 돌아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는 오는 18~19일, 24~26일 오후 7시마다 CGV 청주서문점에서 '관객과의 대화-영화와 함께하는 11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청주영상위의 중점 사업 중 하나로, 로케이션부터 인센티브까지 청주영상위가 지원한 작품부터 '씨네마틱#청주'를 통해 제작지원한 작품, 시민 교육프로그램에서 완성한 작품까지 '청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엄선해 시민과 함께 무료로 관람하고 제작진과 직접 대화를 통해 작품의 이해도와 공감대를 넓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 상영작 중에는 서울환경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봉명주공(감독 김기성)'과 최근 춘천SF영화제에서 한국독립SF부문 최고상인 봄내상을 수상한 '슈퍼히어로(감독 김민하)'가 나란히 초청돼, 청주 영화인들의 저력을 실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영작은 △18일 봉명주공(감독: 김기성, 주연: 봉명주공 주민들) △19일 아이들은 즐겁다(감독: 이지원, 주연: 이상희, 윤경호, 이경훈 등) △24일 단편영화 세 작품(청대 테스형, 앞니, 난 김치가
[충북일보] 청주농협은 2021년 산물벼 수매 시 지역농협 최초로 양심등급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심등급제는 농업인 본인이 직접 재배한 벼에 대해 1등급부터 등외 까지 등급별 샘플과 비교해 양심에 따라 등급을 정하는 수매방식이다. 양심등급제 도입으로 조합원들은 자신이 재배한 벼를 직접 평가함으로써 생산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높이고, 미질개선에 대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은 "양심등급제 시행이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청주를 대표하는 직지쌀 브랜드의 고품질화에 대한 열망을 농가에서도 적극 공감해 주었다"며 "양심등급제 도입을 계기로 전국을 대표하는 직지쌀을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성홍규기자 1029 청주직지쌀 양심등급제1 - 청주농협 남부건조저장시설 모습. 사진제공=청주농협 1029 청주직지쌀 양심등급제2 - 청주농협 산물벼 수매, 전국 최초 '양심등급제'(사진) -이화준 조합장 "고품질화 열망 농민 공감" 청주농협은 2021년 산물벼 수매 시 지역농협 최초로 양심등급제를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양심등급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30)과 배재현이(33) 2022년도 국가대표에 선발, 남자실업팀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2022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김우진은 김제덕(경북일고)와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배점합계 247점으로 김제덕에 이어 (250점) 2위로 선발됐다. 배재현은 올해 국가대표 탈락의 아픔을 딛고 배점합계 228점으로 4위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25)가 막판 부진으로 10위로 탈락했으나, 최종 32위까지 주어지는 2차 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부 1위는 이은경(순천시청)이 선발됐으며,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은 14위로 탈락했다. 올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우진은 올 한해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3관왕, 2022년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각 국가대표 8명은 내년 1월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3월 국가대표 2~3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후 4월 최종 평가전을 거쳐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각 3명씩 선발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통계청 주관 2021년 지역통계 정책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통계 분석자료를 활용한 든든한 정책 발굴'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통계에 기반한 정책 수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는 지난 29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3회 지역통계발전포럼에서 전국 최우수 표창을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청주시는 충청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1인가구 행정통계'을 개발, 저출산·고령화·1인가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로 다양해진 정책 요구를 분석하고 이와 연계한 정책서비스를 발굴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종선 정책기획과장은 "사회환경 변화로 기존의 정책과 행정서비스의 방향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통계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양해지는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7천592필지를 29일 결정·공시, 이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올해 1월 1일~6월 30일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이뤄진 토지로, △상당구 1천818필지 △서원구 1천333필지 △흥덕구 2천836필지 △청원구 1천605필지다.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은 토지소재지 각 구청 민원지적과와 청주시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http://gongsi.cheongju.go.kr:808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 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29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토지의 소재지 구청에 제출하거나 청주시 홈페이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로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시가 추진 중인 주민참여제를 통해 감정평가사와 공무원이 함께 해당 토지를 방문해 재검증한다. 이후 12월 중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고 조정해 결정·공시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30년간 무연고로 살아온 무인점포 절도 피의자에게 긴급복지 혜택을 제공한 청주시 이현정 주무관이 27일 흥덕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흥덕구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 소속 이 주무관은 경찰이 절도 피의자를 검거·수사하는 과정에서 가족찾기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현대판 장발장'인 절도 피의자가 새 삶을 찾는 데 큰 도움을 줬다. 이 주무관은 주민등록이 말소되고 부모가 모두 사망해 형제·자매 연락처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수기로 기록된 과거 제적부를 열람하고 가족관계를 일일이 대조하는 등 30년만의 형제 상봉에 가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관할인 흥덕경찰서는 이 주무관의 공로를 인정해 경찰서장 명의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 주무관은 "공직생활 시작한지 얼마되진 않았지만 작은 노력의 결실로 한 분의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복지기관 4곳과 '구루물 복지협의체'라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애와 주민등록말소(노숙), 가족 절연 등 복합사례를 가진 대상자의 종합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대비해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월간 업무보고회에서 "9~10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초정약수축제, 문화도시사업, 한글과 미래문명 토크콘서트 등 여러 행사 개최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평가를 잘 받은 직원들의 수고 덕분"이라고 치하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형식적인 것보다 실질적인 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각 부서별로 맡은 산업재해, 시민재해 인식을 분명히 해 안전의식 확립과 함께 법 적용 대상 사업·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마련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겨울철 종합대책의 가장 중요한 부분인 제설대책 사전 점검과 노후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공무원 새노동조합은 25일 성명을 내 공직사회 상조회의 잘못된 관행에 대해 비판했다. 이날 새노동조합은 "과거 청주시는 직원간 화합과 애경사 시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부서별 상조회를 운영했다"면서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잦은 인사이동, 특정 인물에 수혜 편중, 부적절한 회비 사용 등의 문제로 많은 부서가 이를 폐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읍·면·동을 포함해 일부 부서는 여전히 상조회를 관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최근 일부 부서의 상조회 관리자가 황금열쇠 등 과도한 혜택과 고가의 선물을 하는 등 규정에도 없는 혜택을 특정 회원에게 제공해 공분을 사는 일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 이후 상조회 운영 회계처리를 부서 자체에서 하고 있어 악용 위험성이 현저히 높아졌다"면서 "회비가 관리자의 쌈짓돈으로 악용돼 퇴직자와 상급자를 위한 상조회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새노조는 "신규 직원들에게 1만~2만 원의 회비는 절대 적지 않은 돈"이라며 "월급에서 공제돼 이들 대부분이 상조회가 있는지 모르고, 본인 의사와 상관없는 의무가입 등 문제 소지가 많다는 의견이 많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사관을 통한 부서 상조회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추진하는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24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전통공예산업진흥협회가 추진 중인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문화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했다. 공예촌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시와 공예산업진흥협회간 MOU 체결에 이어 2019년 문화산업단지 조성계획에 대한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문화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받아 관련법에 따른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고, 지난달에는 충북도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번 문화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에 따라 공예촌 조성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11월 보상 절차를 거쳐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착공, 오는 2024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에 따라 조성되는 문화산업단지다. 총사업비 628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개발사업으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213-2 일원에 총면적 30만4천㎡의 규모로 조성된다. 공예촌의 핵심 시설은 각 분야의 공예인 60여 명이 실제로 거주하면서 작품을 만드는…
[충북일보] 청주시가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한 이후 연간 징수액이 크게 늘어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016년 3월 세외수입징수팀을 신설해 교통특별회계 과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업무를 강화했다. 그 결과 2015년 440억 원이었던 이월 체납액이 지난해 12월 결산기준 279억 원으로 161억 원(36.6%) 줄었다. 징수실적을 보면 전담팀 신설 전 5년간은 연평균 16억 원이었으나, 전담팀 신설 후 5년간 연평균 52억 원으로 늘어 연간 징수액이 237% 증가했다. 징수율 또한 전담팀 신설 전에는 2~7%대에 머물렀으나, 신설 후에는 14~17%대의 징수율을 보이고 있다. 시는 올해 8회에 걸쳐 체납고지서 13만7천549건을 일제 발송했다. 부동산압류 1천332건, 예금압류 3만6천820건, 급여압류 101명, 말소차량 대체압류 1만1천983대 등을 추진했다. 그동안 세외수입 분야는 미비한 관리체계와 각 부서별 담당자의 잦은 인사 이동 등으로 실효성 있는 처분과 징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세금에 비해 납세의식이 미비하고 무재산 체납자가 많아 징수에 어려움이 세외수입에 대해 추심 관련 전문가들로 꾸려진 전담팀이…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2021년 독서문화진흥 유공 '27회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독서문화상은 국민 독서문화 진흥과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를 널리 발굴하고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수상 제도다. 올해 27회 독서문화상은 대통령표창(1), 국무총리표창(3), 장관표창(20) 등 개인 16명과 8개 단체에 주어졌다. 오송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흥덕구, 서원구 도서관 발전 기반을 위한 가로수도서관 개관, 7개관 장서 확충, 영유아 독서운동 '아이러북' 전개 등 이용자 편의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현주 오송도서관장은 "오송도서관이 청주시민의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써 역할을 공고히 한 결과"라면서 "독서문화상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 만큼 앞으로도 코로나19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향유권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 초정행궁 내 야외 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대표 천문과학기기 8종의 실물모형을 배치한 야외 과학체험시설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초정행궁은 1444년 세종대왕이 121일간 초정지역에 머무르며 안질치료와 훈민정음 창제를 마무리했던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부분 개장했다. 현재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초정행궁 2단계 사업'이 추진 중이다. 2단계 사업은 행궁의 야외, 주요 건물 실내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천문, 과학, 훈민정음,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교육·전시 콘텐츠를 조성하는 게 골자다. 이를 활용한 교육 투어와 궁중음식, 국악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육형 관광지를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된 야외 과학체험시설은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시대의 위대한 과학사의 업적을 실물로 보고 만지며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자주정신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궁 내 세종연못 일원에는 세종대왕과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천문과학기기 8종을 실물크기로 복원해 설치했다. 설치된 천문과학기기는 △세계 최초의 강수량 측정기구인 '측우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는 오는 11월 4일까지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우수업소는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안전관리 문화정착과 사회적 안전공감대 확산을 위해 선정한다. 대상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가스시설 관리에 위반 사항이 없고, 종업원의 소방교육·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기록을 보관한 업소다. 신청서류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공표 신청서 1부 △안전시설 등 완비증명서 사본 1부 △사업자등록증 1부 △그 외 최근 3년간 소방훈련 이행실적과 세부점검표다. 소방서는 1차 접수와 내부평가, 2차 인정 예정공고 등을 거쳐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뽑을 예정이다. 우수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 받는다. 또한 2년마다 관계법령 위반 사실이 없을 경우 정기심사를 거쳐 우수업소 인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리더 업소를 선정하는 만큼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20일 지역에서 창업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청년 창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된 3회 '청년을 만나다'의 소통 대상은 정보·통신, 디자인, 의류, 식품, 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창업인들이다. 이날 한 시장은 코로나 시대 청년 창업인들이 창업을 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성공 전략에 대해 듣고, 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만남을 가졌지만 젊은 창업인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온라인이 아닌 좀 더 자유로운 일상으로 돌아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을 만나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로 주체적인 청년정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시는 매월 소통 대상 분야와 주제를 선정,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학생, 청년농업인, 젊은 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만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4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12차 매마수 문화포럼을 연다. '문화분권, 문화자치, 그리고 지역문화생태계'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의 발제는 지금종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장이 맡았다. 현재 군포문화도시 총괄기획자와 지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문화사회연구소 감사, 한국문화정책연구소 감사를 함께 맡고 있는 지 센터장은 지역문화진흥원 이사장과 문체부 지역문화진흥계획 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문화정책과 지역문화 분야의 전문가다. 지 센터장은 진정한 문화자치를 이루기 위해서는 문화분권과 지역문화생태계의 성장이 선결조건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웹포럼 형식의 12차 매마수 문화포럼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6일 오후까지 신청링크(http://naver.me/Gi9e0qBD)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화상 회의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착순 50명까지만 접수한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1일까지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다. 시 홈페이지(www.cheongju.go.kr)메인 팝업창이나 시민참여란의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문항은 이용실태, 만족도, 개선의견 등 12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추첨을 통해 220여 명에게는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과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추첨 결과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이용만족도 조사를 통해 수렴된 이용자의 의견을 분석해 향후 홈페이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학생들이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인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다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주대에 따르면 산업디자인전공 학생들이 56회 대한민국 디자인전람회에서 'Silver Prize(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1점, 'Bronze Prize(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1점, 'Special Prize' 5점, 'Winner' 4점 등 총 11점의 상을 받았다. 'Silver Prize'를 수상한 이 대학 4학년 변건우 학생의 '쿨링필터시스템'은 건설현장 작업자 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는 방진 마스크로 공기의 질 개선과 착용감, 상호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Bronze Prize'를 수상한 4학년 구민주 학생은 '공유 오피스 이동식 데스크'라는 작품을 통해 비대면 재택근무의 일상화에 따른 업무 효율성 개선과 자율좌석제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차천수 총장은 "청주대를 대외적으로 알리면서 끊임없이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는 산업디자인전공 구성원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며 "전공특성화 교육과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대 산업디자인전공은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 14년 연속 수상에 이어 국내 디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9일 국가정보원, 충북지방경찰청, 제17전투비행단, 제37보병사단 등 8개 기관 합동 대테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기관합동 대테러 대응 훈련은 국제적으로 드론 이용 테러가 지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미승인 드론비행이 증가하는 등 최근의 테러 위협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 내용은 공항내 드론을 이용한 화생방·폭발물 테러, 인질 발생 등의 상황을 가정해 신종 테러 발생에 대응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신용구 청주공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 실시 등 유기적인 대테러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항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66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18일 5분 자유발언에서 시정 운영에 대한 각종 지적과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 이날 국민의힘 김현기 의원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재임용 문제를 질타했다. 김 의원은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직원 A씨의 퇴직금 중 475만 원을 지급하지 않아 법원에서 패소했다"며 "이에 따라 다른 퇴직자 28명에게도 5천330여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범덕 시장은 지난 8월 장홍원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3년간 유임시켰다"며 "앞으로는 청주시 노동존중 기본 조례 제정과 노동존중 협약 등을 추진하면서 뒤로는 퇴직금 소송의 책임을 져야할 이사장을 유임시킨 것"이라고 꼬집었다. 2010년 지방선거 때부터 한범덕 시장을 도운 측근인 장 이사장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한 시장의 선거캠프에서 사무장으로 활동했다. 징검다리 재선을 한 한 시장의 첫 번째 임기 때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장을 역임했고, 두 번째 임기 때는 취임 직후부터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내고 있다. 국민의힘 김태수 의원은 공무원들의 기강 확립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청주시는 지난 2019년 1월 청주지방법원으로부터…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1월 25일 오후 3시 30분, 7시 30분 2회에 걸쳐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는 19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 관객 1천400만 명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작품이다.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칼과 도마 등의 주방기구가 멋진 악기로 승화돼 만들어내는 화려한 연주는 사물놀이의 리듬이 갖고 있는 원시적 폭발력의 힘과 속도감에 주안점을 두고, 리듬과 비트로만 구성됐다. 그 속엔 뚜렷한 줄거리와 드라마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시 관게자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라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에너지 충전을 하는 시간이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두 좌석씩 띄어 앉기, 발열…
[충북일보]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27일까지 1층·2층 전시실에서 15기 작가들의 두 번째 릴레이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릴레이프로젝트는 작가들이 입주기간 창작한 성과물을 전시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모집심사를 통해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18명이 15기 입주작가로 선정됐다. 이번 전시는 15기 입주작가들이 치열하게 고민하는 동시대적 예술의 방향성과 시대적 고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15기 두 번째 릴레이 프로젝트는 김승현 작가의 '낯선 우아함'전과 지선경 작가의 '예기치 못한 상황'전으로 구성된다. 김승현 작가는 청주 출생으로 충북대학교 미술과 조소전공을 졸업하고, 교토시립예술대학 대학원 미술연구과 조각전공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에서 7년간 생활한 뒤 학업과 작품 활동을 하던 작가는 지난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작가는 자신의 전공인 조각을 중심으로 평면,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로 일상에서 사용되는 오브제를 사용한 작업을 하는데 입체나 설치뿐만 아니라 평면 작품에서도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를 조합해 자신의 시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은주(사진) 청주상당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사가 행정안전부가 뽑은 '자치경찰 우리동네 영웅'에 이름을 올렸다. 상당경찰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자치경찰 출범 100일(지난 8일)을 맞아 지역사회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자치경찰 우리동네 영웅' 3명을 선정해 17일 발표했다. 대상자는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추천 받았다. 심사는 2천600명이 참여한 대국민 심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한 경사를 비롯해 김현필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경위(자살기도자 구조), 박태엽 전남 목포경찰서 박태엽 경위(고령의 국가유공자 구조)가 '자치경찰 우리동네 영웅'에 뽑혔다. 한 경사는 유전자분석제도를 활용해 34년 만에 장기실종아동을 발견하고 가족 상봉식을 개최하는 등 장기실종자 문제해결에 기여했다. 그는 단순한 실종자 발견과 만남 주선을 넘어 실종자가 생활하던 사회복지시설과 함께 영상물과 기념액자를 제작, 지난달 6일 열린 가족상봉식에서 이를 실종자 가족에게 증정하는 등 사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한 경사는 "대국민 심사를 통해 우리동네 영웅으로 선발된 만큼 그 무엇보다 영예롭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앞장서며…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상수원관리지역 수질 개선과 주민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한국엘피지배관망사업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10월까지 추진한다. 시는 친환경연료(LPG) 보급사업을 통해 기반시설이 부족한 문의면 농촌 지역에 소형저장탱크를 통한 배관망 설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연료비를 약 20% 이상 절감하는 등 연료비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기존 등유나 목재 연료 대비 대기오염물질 배출도 적어 자연환경 보전 효과도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생활 편의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농간 에너지복지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3회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열어 최종심의를 진행했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기존 실무위원회 심사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사전심사를 거쳤다. 최종심의 결과 1위는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이아름 주무관의 '출생신고 안 된 위기 아동 가정 적극행정으로 문제 해결' 사례가 차지했다. 이 주무관은 태어난 지 25개월이 지났음에도 출생신고를 하지 못해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받지 못하던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 주무관은 선례가 없는 탓에 각종 유관 기관을 찾아다니며 선뜻 마음을 열지 않던 해당 가정을 설득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여 해당 가정이 각종 사회복지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밖에 이번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는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수곡2동) △교통신호 개선 운행시간 단축과 골든타임 확보(교통정책과) △선주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는 '소통화합 마을 공동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후위기-그린뉴딜 의원연구회(대표 최동식)'는 지난 15일 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청주형 탄소중립 전환마을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를 주제로 한 이번 연구용역은 2050 탄소중립 실현 목표에 맞춰 청주형 탄소중립 전환마을 생태계 구축의 모델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최동식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연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의 연구용역 추진 과정 설명에 이어 용역추진 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