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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0.31 13:46:06
  • 최종수정2021.10.31 13:46:06

청주시청 김우진(왼쪽)과 배재현이 지난 2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22년도 국가대표에 선발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30)과 배재현이(33) 2022년도 국가대표에 선발, 남자실업팀 최강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29일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종료된 '2022 양궁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김우진은 김제덕(경북일고)와 치열한 순위 경쟁 끝에 배점합계 247점으로 김제덕에 이어 (250점) 2위로 선발됐다.

배재현은 올해 국가대표 탈락의 아픔을 딛고 배점합계 228점으로 4위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서는 김소희(25)가 막판 부진으로 10위로 탈락했으나, 최종 32위까지 주어지는 2차 선발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부 1위는 이은경(순천시청)이 선발됐으며, 도쿄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은 14위로 탈락했다.

올해 12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우진은 올 한해 올림픽 금메달과 세계선수권 3관왕, 2022년도 국가대표에 선발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각 국가대표 8명은 내년 1월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해 3월 국가대표 2~3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후 4월 최종 평가전을 거쳐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남녀 각 3명씩 선발된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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