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과 충북도, ㈜세토피아(대표 서상철)·㈜KCM인더스트리(대표 이창배)·㈜NS월드(대표 김강용)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2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3 첨단 우수기업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2천억 원대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KCM인더스트리와 ㈜NS월드는 공급사와 납품사로 ㈜KCM인더스트리는 희토류(PrNd Metal)기반의 네오디뮴 분말(NdFeB Powder)을 생산 납품하고 ㈜앤에스월드는 이를 희토류 영구자석(NdFeB Magnet)으로 제조해 기차 모터, 자동차 센서, 각종 가전제품 등을 제조하는 수요처에 공급하고 있다. ㈜세토피아는 ㈜KCM인더스트리 지분을 취득한 데 이어 최근 ㈜앤에스월드 지분도 인수하며 베트남 VTRE사와 합작법인인 지씨엠(GCM)을 통해 안정적으로 확보되는 희토류 산화물(PrNd Oxide) 및 금속(PrNd Metal)를 제조해 희토류 공급사슬(Value Chain)을 구축하고 금속, 합금 제련 기술 국산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이재영 군수는 "투자를 결정해 준 각 기업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국가 전략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
[충북일보] 진천군에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영숙)는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가족 사랑 명절 음식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명절이 되면 더욱 외롭고 소외된 취약계층에 따뜻한 관심과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자 매년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해 왔다. 이번 나눔은 다문화 가족(결혼이민자)과 달리 한국문화를 접하기 어렵거나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외국인 주민(외국인 근로자, 동반 가정 등)에게도 이어졌다. (사)무궁화복지월드 동청주권 봉사단(충북봉사단장 이충우)도 이날 초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 사업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초평 나눔의 집(초평교회)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천, 민간위원장 김영수)에 전달됐다. 진천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와 광혜원남성의용소방대도 같은 날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찾아 생필품과 식료품, 소화기 등을 전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박영미)가 국민의 독서문화 생활화를 실천하고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해 국민 문화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대통령기 43회 국민독서경진대회 증평군 예선대회를 가졌다. 19일 열린 이번 대회는 우수 독후감 및 편지글을 선정해 도(道)대회 및 전국대회에 출품하기 위해 열린 증평군 예선대회로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안순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와 학생, 교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독후감 개인 부문 최우수상(증평군수상)에는 △신민아(증평초 1년) △이서하(삼보초 6년) △조은지(증평여중 2년) △김민우(형석고 2년) △일반부 최순옥씨, 편지글 부문 최우수상(증평군의장상)에는 △이서하(삼보초 6년) △일반부 김순복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21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해 독서문화 확대와 생활화를 촉진하기 위해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023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을 다음 달 6일까지 설성문화회관 1층에서 연다. 올해 시화전에서는 더욱 많은 군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 함께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성과물을 공유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시화 45편과 엽서 25편을 포함해 역대 수상작 5편을 함께 전시한다.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은 올해 음성군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성과물로 자신의 이야기, 마음속에 간직한 이야기를 문해 교육사들과 함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시화로 창작해 전국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이다. 시화작품에는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 한평생 자식과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혼자 만의 이야기를 가슴속에 간직하고 살아온 어머님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품 50편과 엽서 25편에는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작품을 통해 뭉클한 감동을 전해준다. 군 관계자는 "힘든 시절 가족을 위해 헌신한 어머님들의 이야기인 '2023년 나의 이야기'를 소중한 가족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고윤종 농협음성군지부장이' 노 엑시트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경찰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안해성 음성군의장의 지목을 받은 고 지부장은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적극 홍보했다. 고 지부장은"국민 모두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농협음성군지부도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철기 음성소방서장을 지목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교수 연구팀이 '2023 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 논문경진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간호학과팀은 이번 대회에서 보안 전문가의 효율적인 직무배치를 위한 에니어그램 적용 연구' 논문으로 은상을 받았다. 이영신 교수는 "간호직무보다는 뚜렷한 구분이 있는 직무를 탐색하다가 보안 업무에 적용했다"며 "학회에서 논문을 흥미롭게 수용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 형석고등학교(교장 이주호)가 중국의 안길현 상서사립고급중학(교장 탕유상)와 15년째 교류를 하고 있다. 형석고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학생과 교사 등 25명으로 구성된 국제교류단을 구성해 중국을 방문했다. 지난 2008년 5월부터 국제교류를 시작후 올해로 15년째 맞은 교류는 국가 간 경계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이자 소중한 교육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안지상서고급중학'은 중국 최고의 사립학교로, 재학생 6천500명, 교직원 400명이 생활하고 있는 신중국 최초의 사립고급중학으로 지난 1984년에 개교한 학교로 한국어 교육과정을 두고 있다. 이번 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 탐방 및 수업 참관, 문예교류 활동'을 통해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는 기회를 갖고 상해임시정부청사와 홍구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하고 동방 명주탑과 상해 박물관 등을 돌아본다. 김병기 교감은 "이번 국제 학생 교류를 통해 민족정신 함양과 선현의 독립의식을 고취하고, 양교 간의 다양한 교육문화 교류로 우호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형석고는 오는 11월, 강소성 관남현의 '관남고급중학'과 국제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카누부 백승철(스포츠산업학과 3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열리는 9회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카누(슬라럼)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백승철은 지난 4월 열린 '2023년도 카누 국가대표 선발전 및 40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슬라럼 카누 부문 2위로 선발됐다. 황윤원 총장은 지난 18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는 카누 국가대표 백승철을 찾아 격려하고 응원했다. 백승철은 "그동안 흘려온 땀의 결실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위선양은 물론 중원대 위상과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 총장은 "지금까지 준비해온 모든 기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2대를 추가 도입했다. 군은 현재 4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이용수요에 대응하고자 2대를 추가 도입했다. 추가 도입한 2대의 차량은 운행을 위한 정비 작업을 마친 후 다음 달 1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 그동안 차량이 부족해 배차를 받지 못했거나 원하는 시간에 이용하지 못하고 대기했던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19일부터 개정된 교통약자법 시행령에 따라 예약제로 야간 및 주말(공휴일) 특별교통수단 차량 운행을 시작했다. 특히 도내 인접한 시·군에 국한되던 운행범위를 충북도내, 괴산군과 경계를 접하는 다른 도의 시·군(문경시, 상주시)과 서울특별시로 운행을 확대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 참여의 기회 확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통수단 이용을 원하는 교통약자는 괴산군장애인연합회(043-832-7775)와 괴산군모범운전자회(043-834-0008)로 전화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패션스타일링학과가 19일부터 26일까지 'CUT N SEW'를 진천 뤁스퀘어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진천 뤁스퀘어의 초대전이다. 전시는 'DOLL COSTUME'과 'FASHION REFORM', 'UPCYCLING FASHION DESIGN', 'FASHION PHOTOGRAPHY'로 나눠 패션스타일링학과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현정 패션스타일링학과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초대전에 많은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 및 걷기대회를 연다. 군 보건소는 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22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박경영 교수가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치매인식 개선에 대해 교육하고 이어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한다. 치매극복 온라인 걷기행사는 '워크온' 어플을 이용해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4일간 7만보 달성을 목표로 (1일 최대 7천보) 펼친다. 14일간 7만보 달성을 완료한 12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성공 물품을 제공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인 '워크온' 앱을 통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걷기행사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군내 29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날짜와 장소에서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 행사에 치매환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는 지난 18일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잇따라 발생하는 교권침해 사건과 관련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교권과 학생 인권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참여한 송 군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릴레이 주자로 최재형 보은군수와 송기섭 진천군수를 지목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군청사 중앙현관에 '군민소통신문고'를 설치했다.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인다는 취지다. 민원인은 신문고 옆에 놓아둔 건의서와 필기구를 이용하거나 직접 민원서류를 작성해 신문고에 넣으면 된다. 온라인 민원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주민의 건의와 민원을 불편하지 않도록 했다. 휴일과 업무시간 외에도 신문고에 민원을 낼 수 있다. 접수 민원은 송인헌 괴산군수가 직접 확인·해결하는 직소(直訴) 민원 해결 방식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군민소통신문고가 열린 행정 실현으로 민관이 소통하고 군정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문고(申聞鼓)는 조선 태종 1년(1401) 대궐 밖 문루에 매달았던 북이다. 태종실록 1년 7월 18일 자 기사를 보면 안성학장 윤조(尹·)와 좌랑을 지낸 박전(朴甸) 등이 중국 송 태조의 예를 들며 '등문고(登聞鼓)'설치를 상소해 태종이 이를 받아들였다. 처음에는 등문고라 했다가 8월 1일 신문고로 이름을 바꿨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 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상관)이 19일 보재 이상설기념관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500만 원을 진천문화원에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가 있기까지 피와 땀으로 헌신한 순국선열과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 건립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기념관이 지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상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독립운동가이자 대학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1870~1917)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서 이준·이위종 열사와 함께 국권 회복을 국제여론에 호소하고 1910년 국권피탈 이후 러시아 연해주 일대에서 독립운동과 민족교육에 앞장섰지만, 망국의 한을 품고 투병 생활 끝에 48세의 일기로 연해주 니콜리스크 우수리스크에서 순국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23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이라는 주제로 '제8회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주민주도의 화합형 축제로 알려졌다. 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 버섯 음식 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영동군지부, 상촌면 이장협의회, 황간농협 상촌지점, ㈜매일유업 영동공장,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힘을 보탠다. 민주지산 자락에 자리 잡은 상촌면은 영동에서도 가장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이면서 최고 품질의 자연산 버섯을 가장 많이 유통하는 곳이다. 이 지역주민은 청정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매년 자연산 버섯을 소재로 한 이 축제를 개최해 왔다. 올해 축제는 자연산 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 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장 운영, 노래자랑, 초대 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행사로 꾸민다. 이 지역에서 채취한 자연산 송이·능이·싸리버섯과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축제 당일 음식업소 2천 원 할인권을…
[충북일보] 음성군의 대표적인 농산물 축제인 '2023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음성농부의 선물, THE 명작'이라는 주제로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음성명작페스티벌은 음성군꽃잔치, 음성청결고추축제, 음성인삼축제 등 3개의 농산물 축제를 하나로 통합한 축제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열린다. 군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음성명작을 대내외에 알리고, 1년간 정성스럽게 재배한 다양한 농산물들을 소비자에게 보다 가까이 선보인다. 음성명작페스벌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드론쇼, 불꽃놀이, YB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전국 농업인들이 노래 솜씨를 겨루는 음성명작농민가요제, 셋째 날에는 농산물을 활용해 축제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명작운동회가 진행된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올해의 명작대상을 수상하는 폐막식이 열린다. 지난해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보물곳간을 열어라', '팜크닉'은 24일 내내 펼쳐진다. 군은 풍성한 농산물을 필두로,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최초로 선보이는 드론쇼와 음성산 농작물을 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금왕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서 물류센터를 시범 가동 중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유)'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한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에서는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채용 설명과 현장면접 순으로 채용행사를 펼친다. 이 업체는 2020년 음성군과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구인기업의 안정적 인력 채용과 구직자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매주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다음 달 5일에는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11월3일에는 맹동면 혁신도시출장소에서 현장면접 이음DAY(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현장면접에 구직자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전단지, MMS, 카카오톡, 각종 사이트 등을 통해 참여기업 정보와 입사 지원 방법을 홍보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나 구직자는 음성군일자리센터(043-871-3635~8) 또는 음성상공회의소 취업지원팀(043-877-99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팀이 12회 충북도지사배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날 대회는 한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 댄스스포츠연맹이 주관해 지난 16일 청주시 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소이면 라인댄스팀은 김현수 강사의 지도 아래 장현정 씨 등 10명이 출전해 주 2회 이상 갈고 닦은 수준급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생활체육댄스 페스티벌 라인댄스 시니어 부문에서 9개팀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소이면 라인댄스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소이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진행한다. 염규화 소이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틈틈이 연습해 좋은 결과를 보여준 라인댄스 강사와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금연제도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2023년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진천군보건소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식산업자원과 식품안전팀, 진천경찰서, 진천군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이는 '국민건강증진법', '진천군 금연 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 구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공중이용시설과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 흡연 민원이 빈번한 공공청사, 의료시설, 버스, 택시 정류소, 음식점, 도로공원 등을 위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에서는 금연시설에 대한 금연 구역 지정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금연 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하며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와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 단속으로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을 맞아 20일부터 30일까지 생거진천 전통시장과 진천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위축된 소비활동을 촉진하고 대형할인점과 온라인 구매 등 다양한 소비패턴에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활성화 기간에는 진천군 산하 공무원과 관계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 참여해 제수용품과 명절 선물 구입 등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한 장보기를 집중 추진한다. 오는 25일 대목 장날에는 전통시장 2개소에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진천군 전 공무원이 참여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구입한 물품은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해 훈훈한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이날 생거진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진행하는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열려, 온누리상품권 앱 신규 가입 시 모바일 상품권 5천 원을 받는 혜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향수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진천군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하셔서,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충북일보] 진천군에 추석을 맞아 이웃을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생거진천카네이션클럽(회장 이용희)은 19일 추석을 앞두고 외롭게 홀로 지내시는 1천800여 명의 지역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한가위 온정 나눔 행사를 열었다. 클럽 회원들은 진천군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 노인복지센터의 노인맞춤 돌봄사업 담당 생활지원사와 함께 대상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LX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손원기)도 이날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천지사는 지난 2009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 소외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 나눔 측량'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 매년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해 오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 일부는 추석을 맞아 진천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에게 '막음 조치용 안전 퓨즈 콕'을 기증했다. 공사는 19일 진천군보건소를 방문해 치매 환자, 가스 사용 취약 노인 가정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막음 조치용 안전 퓨즈 콕' 60대를 기증했다. '막음 조치용 안전 퓨즈 콕'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기존 퓨즈 콕의 단점인 일부 개방 시 가스가 누출되는 점을 보완하고 타이머 콕 기능을 결합해 만든 제품이다. 이 물품은 치매 환자, 가스 사용 취약 가정을 선정해 보급할 예정으로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설치하고 사용법도 함께 설명한다. 조태광 한국가스안전공사 ESG경영처장은 "기증한 물품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안전한 가스 사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가스 사고 취약계층에 가스시설 무료 개선, 안전기기 무료 보급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최근 인구와 출생아 수 증가에 따라 아이돌봄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군은 아이돌보미 3차 추가 채용을 위해 내달 13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서류심사·인적성 검사·면접 심사를 통해 10명을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0인은 법적 교육 80시간, 20시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아이돌보미 활동을 시작한다. 아이돌보미는 활동에 따라 활동수당, 야간휴일·연장근로수당, 주휴수당 등이 지급되고 있다. 군과 증평군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생후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돌보미는 가정에 방문해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활동 △보육시설 및 학교 등·하원 △준비된 급·간식 챙겨주기 △안전·신변 처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시간제 기본형, 종합형, 영아종일제, 질병감염아동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이용금액은 시간당 1만1천80 원(기본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돌봄 이용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가, 나, 다, 라 형으로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증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은미)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4회 청소년 상담복지 박람회'를 개최했다. 센터는 19일 증평문화회관 일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4회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박람회 '학교폭력 로그아웃'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의 건전한 또래문화 형성과 지역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것으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상담·체험활동으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학교폭력예방 및 또래관계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 청소년(9명)과 청소년 복지활동에 공헌한 지도자(2명) 및 개인·단체(4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됐다. 학교폭력예방 뮤지컬공연 'NO PUNCH'를 통해 학교폭력은 우리 모두의 관심과 변화를 통해 근절할 수 있음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외에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대학교, 중고교가 참여한 △상담존(또래상담, 진로상담, 스트레스검사, 모래를 활용한 마음표현 등) △체험존(특수분장, 젤네일, 에코프렌즈, 종이글라이더 등) △먹거리존 등 청소년을 비롯한 지역주민이 참여해 다양한 상담도구를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윤은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충북일보] 진천과 증평보건소가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진천군은 지역내 28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증평군은 14개 위탁의료기관(어린이 5곳)에서 실시한다. 접종은 9월 20일 생애 첫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어린이)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차례대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 어린이 중 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진천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 등의 지참이 필요하며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이나 군민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 수첩 등이 지참해야 한다. 진천군은 고위험군, 취약계층을 위해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오전 9시~11시)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만14~64세 이하 만성질환자, AI(조류인플루엔자) 대응요원, 관련 업계 종사자,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