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기·강원·경북 등 중부내륙권 7개 시군이 결성한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가 11년 만에 해산했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치한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 규약 폐지를 지난 1일 자로 고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행정협의회가 구성 목적을 달성했고 7개 전 시·군이 동의해 관련 규약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는 2012년 12월 11일 충북 충주시·괴산군·음성군·단양군과 경기도 여주군(현 여주시), 강원도 원주시, 경북 문경시 등 7개 시·군 단체장이 충주시청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지자체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했다. 시장·군수들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충주~원주 간 복선전철 신설, 국도 3호선 도로 건설,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연장,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공조하기로 결의했다. 공동 관광 마케팅 추진과 농특산품 공동 판매,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중부내륙권 관광지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업도 약속했다. 7개 시·군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3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2015 괴산세계유기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단양) 의원은 5일 하반기 특별교부세 총 78억2천3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은 △단양군 대가초다목적교실신축(10억2천100만 원) △제천시 백운중다목적교실건립(9억200만 원) 등 총 19억 2천300만 원이다.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한 사업은 제천시 고명동 세거리마을 일원 하수관로 설치(7억), 봉양읍 대미론천 정비사업(4억), 생활방범용 CCTV 설치(1억), 덕산면 백골교 소교량 재설치(2억), 한수면 상노리 세천 정비 공사(1억), 백운면 평동천 호안 긴급 복구 공사(2억), 국도5호선 침수구역 도로정비(2억), 수산면 오티 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9억), 군도17호선 활산재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3억) 등에 31억 원이 투입된다. 단양군에는 기촌 낙석위험지구 정비(6억), 두악교 재가설(12억), 교통혼잡개선 도로개설(10억) 등 총 28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엄 의원은 21대 국회 등원부터 지금까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행안부·교육부 특별교부세 605억 원을 확보했다. 엄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제천·단양을 위한 국비 확보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은 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도 하반기 재난안전 및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6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증평군에는 보건복지로(중로2-29) 확장·포장공사 13억 원, 백암소하천 정비사업 8억 원, 범죄사각지대 생활방범카메라 설치 사업 2억 원이 투입된다, 진천군에는 어린이(가족) 특화공간 실외 놀이공간 조성 9억 원, 재난위험시설 장관교 정비사업 3억 원, 미호천 월류 방지 배수문 설치 1억 원, 침수위험지역(K푸드밸리산업단지 일원) 배수개선 및 재해재난예방사업 3억 원, 양지소하천(양지3교) 수변산책로 설치 4억 원, 생활안전 방범 CCTV 설치 2억5천만 원, 백곡 명암 동암 소교량 정비 5천만 원이 배정된다. 음성군에는 삼생교 재가설 사업 9억 원, 삼성복지회관 건립 8억 원, 화물자동자 공영차고지 조성 4억 원, 음성천 복개주차장 환경개선 2억 원이 투입된다. 임 의원은 "세입감소로 인해 교부세 예산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방재정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중부3군이 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방재정운용에 도움이 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5일 "청주시 서원구 지역발전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특교세는 분평동 완충녹지 산책로 조성사업(4억)과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사업(5억), 두꺼비생태공원 시설물 보수 및 개선사업(2억) 등에 투입된다. 이 의원은 "이번 특교세 확보로 주민들의 삶과 직결된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원구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5, 6월에도 △비룡리 세천 정비 사업 2억 원 △모충교 환경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사업 5억 원 △파랑새어린이공원 재정비사업 2억 원 △월천 1교 보수·보강공사 3억 원 등 올해만 총 23억 원의 특교세를 확보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도종환(청주 흥덕) 의원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주민 생활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세 총 11억 원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가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7억 원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 수문설치 사업 2억 원 △흥덕구 노후 어린이공원 정비사업 2억 원 등에 투입된다. 도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으로 지역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예산이 반영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완료돼 흥덕구의 생활 여건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홍성국)은 6일 오후 7시 다정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문화관람실에서 이해찬(전 민주당대표), 이춘희(전 세종시장) 상임고문을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해찬·이춘희 민주당 상임고문은 이 자리서 메가시티, 검사탄핵, 선거제도(병립형·준연동형), 세종의사당 건립방향 등 각종 정치 현안과 세종시정에 대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홍성국 국회의원은 "어수선한 시기일수록 원로 두 분의 혜안이 민주당원들에게 큰 힘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도는 미래 신성장 첨단산업 일자리 창출과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 추진으로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했다. 청년 창업 지원 정책도 우수한 성과를 내며 청년친화 우수 광역지자체 정책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투자유치 우수지자체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지난달에는 전국 최초의 도농 상생형 일자리 사업인 '충북형 도시농부'를 활성화하고, 도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급증을 이끌어 19회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과 올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대상을 받았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 충북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충북 북부지역 당원대회를 6일 오후2시 충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내년 총선승리를 결의하는 시간과 지역의 당원을 위한 강연도 예정돼 있다. 강연자로는 이시종 전 충북도지사가 '지역대표형 국회 상원제 개헌'을 주제로 참석자들을 위해 연단에 선다.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헌법적 접근 설명의 시간으로 해석된다. 이 전 지사는 지난해 도지사 퇴임 이후 처음으로 충주를 공식적으로 방문한다. 남중웅 한국교통대 교수도 '우리가 알고 국민이 알아야 세상이 바뀐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벌인다. 충주지역위원회는 충주, 제천, 단양 등 북부권 당원교육을 위해 충북도당에 요청했고, 이를 수용한 충북도당과 충주지역위원회,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준비했다. 박지우·이경용 지역위원장은 "총선승리 결의, 이시종 전 지사와 남중웅 교수의 의미있는 강의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국회의원 선거에 있어 제도개선 제안과 충북 북부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5일 진천군 본청과 직속기관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주요 현안사업 추진현황 등 군정에 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냈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난달 21일부터 5일까지 사전 준비한 수감자료를 활용해 진천군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 계약, 보조금 운영 등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개선토록 요구했다. 의회는 본회의 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받아 요구·제출된 총 316건의 자료 중 총 135건(시정사항 16건, 요구사항 119건)의 시정 및 처리 요구가 있었다. 임정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질의와 답변에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동료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제안된 정책들과 지적된 사항들이 군정에 반영되고 개선될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마음으로 면밀한 검토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군의회는 6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열어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오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5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벌여 28개 사업 예산을 감액하고, 60개 사업 예산을 증액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는 소관부서 총 6천789억4천434만 원 규모의 2024년 본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세출예산 28개 사업에서 81억672만 원을 감액하고, 60개 사업예산 74억3천772만 원을 증액 가결했다. 2024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현정 위원장은 "전국적인 긴축재정 기조를 감안해 사업의 시급성과 사업규모의 적정성, 유사사업 여부 등에 주안점을 뒀다"며 "시민주거환경 보호와 각종 피해예방을 위한 예산을 우선 편성하는 방향으로 심사했다"고 설명했다. 산업건설위에서 우선 편성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사업은 △방범용 CCTV 구축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용자전거 구입 △가로수·공원수목 실태조사·정밀진단 △농가경영안전 직불금·환경보전형 비료 지원 등이다. 산업건설위 소관 2024년 본예산안은 11~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열리는 86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2023년 단양군 사회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난 4일 공표했다. 군은 지난 5월 12일부터 5월 26일까지 사회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는 단양군 960개 표본가구의 만 1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삶에 대한 만족도 △노동 △인구 △소득·소비 △문화·여가 △교육 등 지역사회와 관련된 7개 부문 62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군민의 전반적인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17점으로 전년도 5.9점 대비 0.27점 상승했다. 특히 행복지수는 6.18점으로 전년도 5.81점 대비 도내 10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걱정지수는 4.16점으로 전년도 4.67점 대비 도내에서 6위에서 2위로 상승하며 삶에 대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 부문 일자리 충분도에 대해서는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을 11.5%로 전년도 7.1% 대비 도내 11위에서 8위로, 일자리 만족도에서도 3.23점으로 전년도 3.16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인구 증가를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기업유치 등 일자리 창출'이 4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청년층에게 필요한 정책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지난 4일 행정사무 감사 8일 차에 △농업정책과 △유통축산과 △농촌상생과 △기술지원과 △기술보급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했다. 우선 권오규 위원장은 농업정책과 감사에서 "사업추진 실적자료 등에 기재 오류가 발견된다"며 "감사에 혼동이 없도록 감사자료 제출 전 철저한 검토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통축산과 감사에서 홍석용 의원은 "농·특산물 유통과 판매를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축제 개최 시 우리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접목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발굴하고 홍보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박해윤 의원은 농촌상생과 감사에서 "로컬푸드 사업 정산서를 보면 다른 지역 공산품 판매 비중, 정산서류 구비 등에 개선할 점이 많이 보인다"며 "로컬푸드가 당초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경리 의원은 "홍보 물품 제작 시 한 업체에 계약이 몰리지 않도록 지역업체 중 여러 곳과 계약하고 중복물품을 피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달라"며 "배부처와 수량 등을 부서에서 통합 관리해서 예산 낭비를 방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제천 / 이형수기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작동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의 총사업비를 당초 152억 원에서 220억 원으로 68억 원 추가 확보함으로써 자작동 지역 재해예방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에 따르면 자작동을 통해 장치미못으로 흐르고 있는 자작천은 그동안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교량이 잠기고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돼 주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하천 시설물이 노후해 시간이 지날수록 그 피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에 자작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위험 상황을 알리고 사업비 확보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총사업비를 당초 152억 원에서 220억 원으로 68억 원 증액해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총 2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자작천 3.56㎞를 정비하고 노후 교량 13개소를 재가설할 계획으로 2024년 설계를 완료하고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작지구 총사업비 추가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68억 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었고 이 사업을 통해 자작동 일원 주민들의 재해예방을 위한 오랜 숙원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며 "더 이상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6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으로 무료 배포한다. 이모티콘은 충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충주씨'를 의회에 접목시킨 것으로 출퇴근 인사를 비롯해 일상 속 다양한 모습을 녹여낸 16개 모션 디자인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친근하고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제작하게 됐다. 이벤트는 6일 오후 2시 카카오톡에서 '충주시의회'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2만5천명에게 무료 배포된다. 다운로드 시점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또 채널 추가 이용자는 충주시의회 소식 및 유용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해수 의장은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열린 의회를 실천하기 위해 이모티콘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친근하고 책임감 있는 의회로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의회는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정활동 소식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1조4천200억 원의 투자유치와 1천88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들어 투자유치에 성공한 기업은 ㈜디에스테크노, ㈜렉쎌, ㈜JR에너지솔루션, ㈜유한양행, ㈜오라스, ㈜와이에스생명과학, ㈜LG생활건강 등 22개 업체다. 지난달 투자협약한 ㈜디에스테크노는 반도체 장비용 핵심부품인 석영·실리콘·실리콘카바이드를 제조·가공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등 글로벌 종합반도체 기업에 납품하는 반도체 부품 제조사다. 이 업체는 2027년까지 음성에 1천504억 원을 투자하고 102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OLED 발광 물질 재처리·완제품 생산 기업인 ㈜렉쎌은 성본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에 531억 원을 투자하고 70여 명을 채용한다. 이차전지 전극 전문 생산 기업 ㈜JR에너지솔루션은 음성에 5년간 3천56억 원에 이르는 투자와 함께 300명에 달하는 채용 계획을 밝혔다. 국내 유일 프로스타글란딘 제조 기술을 보유한 ㈜와이에스생명과학은 6년간 1천500억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150개를 제공한다. ㈜LG생활건강은 금왕산업단지에 624억 원을 투자, 1
[충북일보] 영동군은 5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설립한 대통령 직속 기구다. 지방자치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시책을 총괄한다. 우 위원장은 이날 180여 명의 공직자와 주민을 대상으로 '이제는 지방시대, 다시 뛰는 대한민국!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지방자치시대 지방직 공무원의 주도적인 역할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지역특화발전, 지방자치 분권 등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지방분권, 교육개혁, 혁신성장, 특화발전, 생활복지의 5가지 전략과 교육 발전 특구 도입,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 도심 융합 특구 조성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책도 내놓았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지난 4일 내년도 세종시교육청 본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교육정책홍보 지원 등 13건의 사업에서 15억8천312만 원을 감액하고, 세종마을학교 운영 등 22개 사업예산 14억6천662만 원을 증액했다고 5일 밝혔다. 나머지 1억1천670만 원은 예비비로 계상하도록 수정 의결했다. 2024년도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은 당초 교육감이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김현옥 부위원장은 "교육청에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위탁·용역사업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의 교육재정 상황을 고려해 학생중심의 사업을 우선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학서 위원은 교육청의 사업추진에 대한 관리실태 등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전문적인 접근과 체계적 관리를 교육청에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교육재정이 부족하지만 학생체험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대안교육 위탁교육 대상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게 배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신일 위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으로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미래유아교육을 선도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가 지난 4일 행정사무 감사 8일 차에 △관광과 △체육진흥과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 5개 부서에 대한 회의식 감사를 했다. 관광과 감사에서 한명숙 의원은 "불용액 조서를 보면 야영장 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에서 사업자의 사업 포기로 보조금이 불용됐다"며 "야영장 인허가 획득 후 운영하지 않고 부동산 투기로 악용하는 사례가 있는 만큼 주의 깊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윤치국 의원은 체육진흥과 감사에서 스포츠마케팅 사업에 대해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대회의 경우 유치에 따른 경제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회 유치 확대를 위해 스포츠마케팅은 물론 각 종목·단체별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송수연 의원은 "체육관 건립을 위한 중앙투자심사에서 두 번 모두 떨어졌다, 2차 심사 반려에 따른 사업비 재산정 결과 500억 원 이상이면 예비타당성 조사에만 1년이 넘게 소요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바라는 체육관 건립에 다각적인 전략을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회복지과 감사에서 이재신 의원은 기부 물품 제공사업
[충북일보] 세종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자원순환과의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이 최우수상에 뽑혔다. 세종시는 지난 4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3년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자원순환과의 '주민소통을 통한 친환경종합타운 입지선정과 예산절감 토대 마련'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와 산업입지과가 협업한 '도로 중복구간 통합시공', 자원순환과의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지능형도시과의 '일상 속 안전을 위한 지능형 CCTV 도입' 등 3건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규제개선·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하반기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최우수와 우수사례로 9건을 가려냈다. 이 가운데 세종시티앱과 내부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선발된 최우수 사례 포함 모두 4건이 경진대회 최종결선에 올랐다. 시는 이날 경진대회 결선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심사위원 점수와 현장 참석자의 실시간 모바일 투표 점수를 합산,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3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규제개선·적극행정은 관행을 혁신하고
[충북일보] 증평군이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에 대해 시상했다. 5일 시상식에서는 김선회(88),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선회씨는 올해 증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중 최고령자로 지난 4월 군청 민원실을 찾아 '증평군수님 귀하'라고 적힌 봉투를 전하고 사라졌던 사연의 주인공이다. 봉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과 함께 '증평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쓰인 편지가 있었다. 김 씨는 "고향사랑기부가 시행됐다는 신문광고를 보고서 고향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어 급히 현금을 찾아 군청을 방문했었다"며 "큰 금액도 아닌데 군청에서 이렇게 예우를 해주니 송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유공기관으로는 증평농협과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가 감사패를 받았다. 증평농협은 지난 5월 본점과 중앙지점, 사리지점 등 7개 영업장 임직원이 뜻을 모아 1천70만 원의 기부금을 군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 농가를 돕겠다며 군이 준비한 농특산물을 답례품으로 주문했다.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11월 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안착을 위
[충북일보] 속보=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청주간첩단 재판에서 피고인과 나눈 대화 내용에 대해 "시민단체(충북동지회)가 한 말은 신빙성이 없어 의례적으로 답했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4일 청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충북동지회 A(40대)씨 등 3명에 대한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20년 당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을 맡았을 때 북한에 밤 묘목 100만 그루 보내기 운동을 한다는 시민단체가 면담을 요청해 만난 적이 있다"며 "취지는 좋지만 큰 예산이 들어가는 대규모 사업에 지방의 작은 시민단체가 맡아서 한다는 것이 신빙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 그냥 흘려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북측에서 공식적인 요청도 없는 상황이었고, 이를 확인하기 위해 민화협(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나 통일부를 통해 확인해 보겠다고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북 철도사업과 관련해 송 전 대표는 "평소 남북관계 교류협역에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고, 남북 철도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아 답답한 심정이었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여러 차례 언급됐고 이를 건의했지만, 당시 정부 부
[충북일보] 국가 세수 결손으로 지방정부가 재정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 수입 부족에 올해 지방으로 내려갈 보통교부세가 당초 예정분보다 14% 감소한 데다 지방자치단체가 걷는 지방세수도 올해 본예산 당시 예상했던 것보다 4% 적게 걷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17개 시·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보통교부세는 최종예산안 기준 57조1천억 원이다. 이는 정리추경 기준으로 추산된 규모다. 정리추경은 사업 변경, 집행 실적, 세입 등에 따라 예산을 조정하는 마무리 예산 편성을 말한다. 최종예산안 기준 보통교부세는 당초 행정안전부에서 내려보내기로 한 보통교부세 66조1천억 원보다 13.7%(9조 원) 적다. 올해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감소하면서 이를 재원으로 한 보통교부세도 줄었다. 매해 보통교부세는 해당연도 내국세 수입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 중 97%를 총액으로 해서 각 시도에 배분한다.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341조4천억 원으로 당초보다 59조1천억 원 부족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과 대구, 광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의 보통교부세도 줄었다. 올해 17개…
[충북일보]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공문을 통해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의 공무원 등 사직기한을 안내했다. 세종시선관위에 따르면 총선 예비후보자나 선거사무관계자의 사직기한은 선거 90일 전인 내년 1월 11일까지다. 사직으로 보는 시점은 소속기관의 장이나 소속위원회에 사직원이 접수된 때다. 사직대상 공무원은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가 되려는 국가공무원과 지방공무원 등이다. 선거사무관계자는 선거사무장, 선거연락소장, 선거사무원, 활동보조인, 회계책임자, 연설원, 대담·토론자 등을 포함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6명의 장관을 교체하는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윤 대통령은 이날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국토교통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 6명의 국무위원 후보자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는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 국토부 장관에는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보훈부 장관에는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이 후보자로 지명됐다. 농식품부 장관에는 송미령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중기부 장관에는 오영주 외교부 현 2차관, 해수부 장관에는 강도형 해양과학기술원장이 발탁됐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후보자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9회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제1차관 등 요직을 거쳤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와 서울대, 가천대에서 각각 도시지역계획·행정학 석사, 공학 박사를 받았다. 국토부 건설정책관·국토정책국장·기조실장 등을 거쳤다. 박근혜·이명박 정부의 주요 부동산 정책에 깊
[충북일보] 증평군이 대내외 여건에 취약한 학교급식용 친환경쌀을 팔매하기 위해 발품 행정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교 급식용 친환경쌀 납품이 되지 않아 재고가 누적되면서 지역 내 생산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군은 전국 단위 친환경쌀 납품이 가능한 인근 시군 농협과 쌀 도정 전문업체를 찾아가 증평 친환경(유기농)쌀의 우수한 품질과 밥맛을 알리기에 나섰다. 이같은 노력으로 2021년산과 2022년산 친환경쌀 총 63t(9천600만 상당)을 판매했고, 20년산 10t(1천600만 원 상당) 납품처를 확보했다. 또한, 포장 공정을 둘러본 후 주로 10~20kg 이상으로 포장됐던 규격을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4kg 이하)으로 확대 제작하는 등 생산자의 납품 관행 개선과 농산물 소비 트렌드 반영에도 힘썼다. 군 관계자는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농업의 가치가 소외되지 않고 농업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친환경쌀 납품처를 지속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