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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기·강원·경북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 해산

충주·괴산·음성·단양 등 7개 시군 참여 …2012년 12월 창립 공동발전 도모

  • 웹출고시간2023.12.05 16:21:21
  • 최종수정2023.12.05 16:21:21
[충북일보] 충북·경기·강원·경북 등 중부내륙권 7개 시군이 결성한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가 11년 만에 해산했다.

5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상호 간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치한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 규약 폐지를 지난 1일 자로 고시했다.

괴산군 관계자는 "행정협의회가 구성 목적을 달성했고 7개 전 시·군이 동의해 관련 규약을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부내륙권행정협의회는 2012년 12월 11일 충북 충주시·괴산군·음성군·단양군과 경기도 여주군(현 여주시), 강원도 원주시, 경북 문경시 등 7개 시·군 단체장이 충주시청에서 창립총회를 열어 지자체별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협약했다.

시장·군수들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충주~원주 간 복선전철 신설, 국도 3호선 도로 건설, 여주~원주 간 복선전철 연장,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공조하기로 결의했다.

공동 관광 마케팅 추진과 농특산품 공동 판매, 광역버스 정보시스템 구축, 중부내륙권 관광지 이용료 감면 등 협력사업도 약속했다.

7개 시·군은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2013 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 개최에 힘을 모았다.

해마다 시장·군수들이 참석하는 정기회는 물론 실무자들이 수시로 실무협의회를 열어 지역 주요 현안에 공조했다.

2018년 12월 단양군청에서 열린 정기회에서는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공동 추진, 음성 용산~충주 신니 4차로 확장 등 새로운 협력사업을 선정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19 발생으로 회의는 열리지 않았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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