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선수단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둘째 날인 18일 금 6, 은 6, 동 3개를 획득했다. 충북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8일 오후 4시 현재까지 총 금 13, 은 10, 동 11개를 차지해 종합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날 지체장애 역도 남중부 -70kg급에 출전한 최현석(송절중)이 웨이트리프트에서 60kg, 파워리프팅에서 60kg, 벤치프레스에서 120kg을 각각 들어올려 3관왕에 올랐다. 또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경기에서는 청각장애 남고부 100m 서준원(충주성심학교)이 12초63으로, 청각장애 여중부 100m 이수진(충주성심학교)이 15초04로, 시각장애 여초 100m 허유리(충주성모학교)가 17초90를 기록하며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충북선수단의 김민지(충주성심학교)는 청각장애 여중부 멀리뛰기에서 2.34m를, 청각장애 남중부 높이뛰기 정경훈(충주성심학교)은 1.25m를, 청각장애 남고부 높이뛰기 한승진(충주성심학교)이 1.50m를 기록하며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트랙 지체장애 남초부 100m 김대용(충주대소원초)이 22초17, 시각장애 여초 100m
[충북일보] "허리가 아프고 힘들지만 바벨이 번쩍 들리면 무척 기뻐요" 김영(10·청주 금천초 5년)은 '10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 역도 여초부 지적장애 -30㎏에 출전해 '충북 첫 3관왕'에 올랐다. 지난 17일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스쿼트 35㎏, 데드리프트 46㎏, 합계 81㎏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싹쓸이 한 것이다. 이날 김영은 스쿼트에선 2위 선수보다 4㎏을, 데드리프트에선 무려 14㎏을 더 들어올리는 초인적인 힘을 보여줬다. 김영은 지난해 역도에 입문해 거북이운동센터와 청주종합경기장 내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주 5회 2시간씩 훈련을 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역도 훈련을 충분히 뒷받침해줄 수 없는 가정을 대신해 주영은 지도교사 등 학교에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강한 책임감과 성실한 훈련 참여로 지난해 5월 제주에서 열린 장애인소년체전에선 은메달을 획득하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김영은 "허리가 아프고 힘들지만 묵묵히 참고 일어나 바벨을 번쩍 들면 성취감과 기쁨이 밀려온다"며 "앞으로 훈련을 열심히 해서 훌륭한 지도자가 되고싶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10세5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체육회가 일선 읍면동에 배치한 '체육지도자'들이 시민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8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내 복지관, 경로당, 소외계층 등을 찾아가 생활체육을 가르치는 체육지도자는 이날 현재 모두 9명(남 2,여 7)이다. 이 가운데 '일반 지도자' 4명은 연령에 관계 없이 희망하는 주민에게 탁구, 테니스, 배드민턴을 지도한다. 또 '어르신 지도자' 5명은 경로당,복지관 등에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생활체조, 요가, 헬스 등을 가르친다. 안종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과 사무관은 "인구 급증에 따라 주민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했지만 생활체육지도자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주민들이 선호하는 종목 지도자를 4명을 더 뽑아 오는 7월부터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지도자는 세종시체육회 소속 무기계약직 신분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초등학교 검도연맹은 오는 21~22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19회 전국초등학생검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검도인 1천4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개인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개인전 참가자는 672명(1·2학년부 92명, 3·4학년부 208명, 5·6학년부 272명, 여자부 100명), 단체전은 162개팀 760명(1·2학년부 25팀 100명, 3·4학년부 57팀 228명, 5·6학년부 56팀 336명, 여자부 24팀 96명)이며 모든 경기가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초등검도연맹 주최, 충북검도회 및 보은군체육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웅)의 댄스 스포츠 '언제나 청춘'팀이 지난 13일 충북도노인종합복지관과 대한노인회충북도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6'에 참가, 실버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축제는 '건강한 노인! 당당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 1천여명이 참여했으며 4개 부문 26개 팀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언제나 청춘'팀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당당한 춤사위와 열정으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더불어 2015년 실버 댄스 부분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실버 에어로빅팀도 즐거운 율동을 선보이며 충북노인건강대축제에 우수시연팀으로 참여했다. 충주시노인복지관 김웅 관장은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댄스 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지도강사와 어르신들이 연습에 매진,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보은] 전국 검도 꿈나무들의 대전인 '19회 전국초등학생 검도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초등학교검도연맹(회장 이안수)과 충북검도회(회장 고규철)가 주최, 주관하고 보은군, 보은군체육회, 보은군검도회, (사)대한검도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여명의 검도 꿈나무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는 남자부 1~2학년부, 3~4학년부, 5~6학년부, 여자부는 1~6학년부로 치러지며 개인전 및 단체전(3인조, 5인조)로 나눠 3분씩 진행된다. 토너먼트 대표전과 연장전의 경우 한판승부로 치러진다. 보은군은 지난 3월 3.1절 기념 43회 회장기 도내검도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 대회도 성공리에 치러 검도 저변 확대 및 스포츠메카 보은군의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검도대회를 통해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최적의 개최지인 보은군을 알리고 6월에 개최되는 2016 보은단오장사씨름대회를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 선수단은 대회 첫날 금 4개, 은 4개, 동 8개를 획득하며 '종합 5위'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이날 충북은 인천, 전남, 서울에 이어 중간 순위 4위로 마감했다. 충북 선수단 210명(선수 103명, 임원 및 보호자 71명, 본부임원 36명)이 참가한 이번 체전은 17일 강원도 강릉원주대 해람문화원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강릉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트랙경기 청각장애 남중부 400m에서 황정하(충주성심학교)가 1분02초를 기록하며 충북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이주은(충주성심학교)은 청각장애 여중부 400m에서 1분30초6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초롱(충주성모학교)은 시각장애 남중부 원반던지기에서 17m59, 오새롬(영동산과고)은 여고부 포환던지기에서 1m47로 각각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정일영(충주성심학교)은 남고부 400m에서 58초78, 김동흥(청주혜화학교)은 남고부 원반던지기에서 3m01, 정경훈(청주성심학교)은 남중부 멀리뛰기에서 4m62, 엄소영(충주중원중)은 역도 여중부 -50㎏데드리프트에서 85㎏으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20일까지 15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괴산성모병원(이사장 나숙연, 병원장 김종성)이 주최하고 괴산군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임왕식)가 주관한 제5회 성모병원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선수, 주민 등 270여명이 참석, 17일 괴산군 문화체육센터 다목적구장에서 열렸다.
[충북일보] '2016 직지찾기국제도로사이클대회'가 도내 일원에서 16일부터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체육회와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14개 팀과 국외 7개국 3개 팀에서 14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5일간 5개 구간으로 나눠 △16일 1구간 청주MBC정문~보은 속리산 유스호스텔(120.3㎞) △17일 2구간 속리산 유스호텔~속리산 유스호텔(95.6㎞) △18일 3구간 속리산 유스호텔~충주 장수촌 앞 마을입구(114.4㎞) △19일 4구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앞~충주 장수촌 앞 마을입구(125.4㎞) △20일 5구간 충주 세계무술공원 앞~청주 추정고개 정상 앞(100.0㎞)까지 555.7㎞에서 치러진다. 종합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MBC회의실에서 모든 팀 선수와 임원, 심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 선수들이 선진국 선수들과 경쟁하면서 국내도로 사이클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사이클 저변확대와 신인선수 발굴·경기운영능력 배양 등 한국 사이클 경기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본다"고…
[충북일보] 지난 13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충북노인건강대축제 2016'에 참여한 노인들이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이시종 충북지사의 인사말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15일 음성읍 시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전국의 산악자전거동호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음성다올찬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대회는 반기문 생가가 있는 원남면 큰산을 거쳐 맹동면 통동저수지를 경유하고 꽃동네를 거쳐 금왕읍 백야휴양림을 지나는 72km코스로 전국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경치가 아름다운 코스로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수영장이 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6월1~19일 휴장한다.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청주수영장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물 여과기 교체공사와 수위조절판 수리, 풀장 내부 세척작업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쾌적한 공간과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공조 설비 개선과 시설물 관련 고객 불편이 접수된 부분에 대한 보완 공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공사로 휴장에 들어가는 청주수영장은 6월20일 재개장한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13일 오는 6월 9~11일 단양군 일원에서 펼쳐질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핑승다짐 연석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최근 제천시는 시체육회와 생활체육회 그리고 장애인체육회 3개 단체를 통합함으로써 통합제천시체육회를 출범시키고 지난 1일 사무국직원을 공개 채용해 1국 3팀으로 구성해 안정된 통합제천시체육회를 운영함으로 타시·군 체육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제천시선수단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3연속 종합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목표를 상향조정해 종합 2위로 목표를 세웠다. 제천시선수단은 임원 170명과 선수 294명(남 216명, 여 78명) 등 모두 46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체육회 관계자는 "3년 연속 종합 3위의 쾌거를 이어 우수선수 지속 발굴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제55회 상위입상을 목표로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제천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24개 종목에 4천500여명(학생부 포함)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9회 'BEST OF THE BEST' 전국 태권도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제천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국제무도연맹이 주최하고 코리아블랙벨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대회는 지난 8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 참가대상은 저초등부, 중초등부, 고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총 6개부 선수들이다. 경기는 유급자·유단자별 개인전과 3인조 단체전 경기로 진행된다. 개인전에 출전한 선수만 3인조 단체전에 출전할 수 있다. 21일 치러질 겨루기와 품새 종목경기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태권체조 경기 메달은 종합시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대회 마지막날인 22일에는 기록경기인 스피드 발차기와 높이뛰어차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국제무도연맹 홈페이지(http://www.korbb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란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육상팀이 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1, 은1, 동3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국내 정상급 실업 육상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지난 1~5일까지 5일간 경북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영동군청 육상팀은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지혜(22·여) 선수는 1일 경북 문경 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여자일반 800m 결승에서 2분12초65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김효수(30·남) 선수는 3일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남자일반 5천m 결승에서 14분50초76으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형선(31·여) 선수는 여자일반 1만m, 김민수(23·남) 선수는 남자일반 800m, 최지혜 선수는 1천500m 결승에서 모두 3위에 올랐다. 영동군청 육상팀은 지난달 5~7일 충북도내 일원에서 열린 27회 충북도지사차지기 시군대항 역전마라톤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21~22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 1천500m 등 5개 경기 부문 남녀 선수 3명이 1~2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각종 육상경기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부터 오는 15일까지 6일간 음성종합운동장과 관내 일원에서 '제23회 다올찬배 전국 사이클대회'와 '제1회 음성 다올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 연맹이 주관하는 '제23회 다올찬배 전국 사이클대회'는 90개팀, 7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9개 부문 35개 종목에 걸쳐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10일부터 14일까지 펼쳐지는 사이클 트랙경기는 스프린트, 기록경기, 독주(500m · 1㎞), 경륜경기, 단체스프린트, 개인·단체 추발(7), 포인트경기, 스크래치경기, 제외경기, 책임선두, 속도경기, 옴니엄 등 19개 종목이며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개최 된다. 또한, 15일에는 음성군체육회 주관으로 '제1회 음성 다올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가 열려 자전거의 저변확대와 일반 동호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제1회 음성 다올찬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는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맹동저수지~ 백야저수지~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총 72km의 코스에서 크로스컨트리 경기로 열린다. 특히, 맹동저수지와 백야저수지를 끼고 도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더해져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청 사격팀이 '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 단체 준우승을 차지하며 단체전에서 강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대구종합사격장에서 열린 10m 남자공기소총 단체 부문에서 1위 경기도청(1천873.8점)에 이어 보은군청 사격팀이 1천860.7점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사격팀은 지난 2월 '전라남도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위권으로 입상하며 조직력과 기본기가 잘 갖춰진 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보은군청 사격팀은 양승전(42)감독과 이병철(29), 김덕기(32), 김기원(28), 강태원(26) 4명의 선수로 구성되어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출신 김해림 선수(롯데,스포츠산업학전공 2015학년도 전기 졸업)가 지난 8일 전북 군산 컨트리클럽(파72·6528야드)에서 열린 '2016 시즌 KLPGA 제3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에서 데뷔 7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림 선수는 최종합계 5언더파로 공동 2위 변현민(AB&I)과 박소영(문영그룹)을 2타 차로 제치고 2009년 KLPGA 정규 투어에 데뷔한 이후 130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김 선수는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회원으로 매년 자신의 시즌 상금 중 10%를 기부하고 있다. 이번 우승 상금도 좋은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1회 회장배 전국실업검도선수권대회'가 오는 12~15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 훈련장에서 열린다. 청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검도실업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및 근대5종 훈련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충북검도회·청주시검도회 주관, 청주시·청주시체육회·대한검도회 후원으로 치러진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장애학생 선수단이 오는 17~20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충북 선수단은 선수 103명, 임원 및 보호자 71명 본부임원 36명 등 210명으로 구성됐다. 총 15개 종목(육성종목 5개·보급종목 10개)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 충북 선수단은 육상을 제외한 12개 종목에서 금 28개, 은 31개, 동 25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실력을 검증한 뒤 전국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며 "이번 대회 출전을 통해 장애인 엘리트선수 발굴·육성과 장애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신감을 갖도록 유도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3천여명의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고 장애학생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펜싱팀이 전국대회 동일 종목에서 2연패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충북도청 펜싱팀은 지난 3~8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강원도청을 만나 34대33으로 힘겹게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는 인천중구청을 상대로 36대25로 대승을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임승민이 준결승에서 오지혜(부산시청)를 15대9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오혜미(인천중구청)를 15대5로 가볍게 누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도청 펜싱팀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도 플러레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영기 충북도청 펜싱팀 감독은 "2연패의 기세를 몰아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대 사격부가 전국대회에서 '사격명문'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청주대 사격부는 지난 3~9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11회 대통령경호실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 1개, 은 2개, 동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임동훈(체육교육과 1년)은 남대부 센터화이어권총 개인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현준(체육교육과 3년), 김성훈(체육교육과 3년), 김상기(체육교육과 2년), 임동훈(체육교육과 1년) 조는 남대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지현준, 김성훈, 추동원(체육교육과 2년), 임동훈은 남대부 50m 권총 단체전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지현준은 남대부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청주대 사격부는 지난 2014년 창단 이후 그 해에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2015년엔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전 은메달과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단기간 내 사격 명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격대회는 국내서 인정받는 권위 있는 대회로 진종오, 이청용 등 국내 사격 간판 스타들도 참가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육상팀(감독 안경기)이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3, 은1, 동1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도내 최강 육상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한육상경기연맹 주최로 지난 1~5일까지 5일간 경북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충주시청 육상팀은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승윤 선수는 3일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남자일반 400m 결승에서47초45로 결승점을 통과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한 4일 벌어진 남자일반 400m허들 결승에서 50초87로 결승점을 통과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고종석 선수는 10종 경기에서 6천746점을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정예림 선수는 원반던지기에서 5차시기까지는 1위로 달렸지만, 6차시기에 47.75m를 던지며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4월 제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200m 2위를 차지한 유진 선수는 100m에서 11초96로 4위에 올랐고, 200m를 24초96로 3위에 올라 단거리 분야 신흥강호로 떠올랐다. 한봉재 체육진흥과장은 "4월에 이어 5월 전국육상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충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들에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청 육상팀 최동일이 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5일까지 경북 문경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3,000m 장애물에 출전한 최동일은 9분14초를 기록했다. 최 선수는 지난 4월 경북 예천에서 개최된 20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에서 9분20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는 6초 단축했다. 2연속 국내대회 금메달을 차지한 최동일은 "다음달 6월 강원도 고성에서 개최되는 2016 고성통일 전국실업 육상경기대회에서도 금메달을 꼭 차지하여 국내 남자일반부 3,000m 장애물 종목에서 최고의 자리를 유지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체조부가 '제71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개인전에서 올해 입단한 윤나래 선수가 3관왕(도마, 평균대, 마루), 박초원 선수가 3위(마루)의 성적을 올렸다. 제천시 체조부가 강원도 양구군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린 '제71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종합 3위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6개팀이 참가했으며 제천시청 체조팀은 이광연 감독, 양태석 코치, 선수 6명을 포함한 모두 8명이 출전했다. 제천시는 이 대회에서 단체전 종합 3위를 달성했으며 개인전에서 올해 입단한 윤나래 선수가 3관왕(도마, 평균대, 마루), 박초원 선수가 3위(마루)의 성적을 올리며 제천시 브랜드 향상과 체조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전체 4개 경기부문에서 3관왕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윤나래 선수가 유일했다. 앞으로 제천시청 체조부는 꾸준한 기술연마의 노력을 거듭하여 오는 9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다는 각오와 성과를 예고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