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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펜싱팀, 전국대회 2연패

종별선수권대회서 플러레 단체전·개인전 '금'

  • 웹출고시간2016.05.09 16:29:44
  • 최종수정2016.05.09 16:29:54

지난 3~8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5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한 충북도청 펜싱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청 펜싱팀이 전국대회 동일 종목에서 2연패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충북도청 펜싱팀은 지난 3~8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54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플러레 단체전에서는 4강에서 강원도청을 만나 34대33으로 힘겹게 결승에 올랐지만, 결승전에서는 인천중구청을 상대로 36대25로 대승을 거뒀다.

개인전에서는 임승민이 준결승에서 오지혜(부산시청)를 15대9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오혜미(인천중구청)를 15대5로 가볍게 누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충북도청 펜싱팀은 지난해 열린 대회에서도 플러레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김영기 충북도청 펜싱팀 감독은 "2연패의 기세를 몰아 충남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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