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생활체육전공 설민호가 지난 22일 서울 양재동 K-Hotel 아트홀에서 열린 WBFF ASIA CHAMPIONSHIPS에서 Model Tall top5에 선정됐다. 근육량과 체격의 발란스에 따른 1라운드 규정포즈 심사와 체형의 모든 면과 대칭미, 근육미, 표현력을 심사하는 2라운드 비교심사를 통해 설민호는 Muscle model, Tall 체급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설민호는 "군복무를 하느라 공백기가 길었지만 계속 교수님의 가르침 아래 도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자랑스러운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세계 대회에 출전, 건국대학교의 이름을 알리는 선수가 되기 위해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민호는 지난 2015년 8월15일에 ISMC 머슬바디코리아에 출전, 피지크와 피트니스 모델 부분에서 각각 1위에 입상해 종합우승을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충북선수단이 대회 3일째 금 31, 은 32, 동 42개(오후5시 현재)로 경기(금 50) 서울(금 45)에 이어 3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 일원과 경북 경기 대구 등에서 36종목이 펼쳐진다. 충북선수단은 축구와 핸드볼, 볼링, 골프에서 각각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기염을 토했다. 또 볼링과 골프에서는 각각 금메달 1개를 획득해 2014년이후 처음으로 메달을 목에 걸렀다. 대회 3일차인 30일에는 금 4개와 은 7개, 동 11개 등 모두 22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9일에는 4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2관왕 이상 다관왕을 7명이나 배출했고 신기록도 사격과 역도에서 5개를 수립했다. 대회 마지막날인 31일에는 수영과 양궁 체조 레슬링 복싱 배드민턴 정구 등에서 메달사냥에 나간다. 30일까지 금메달을 수확한 종목은 역도에서 8개, 카누와 롤러에서 각각 3개, 골프와 양궁 레슬링 롤러 수영 양궁 조정 유유도 볼링 씨름 태권도 체조 등에서 각각 1개씩, 사격 양궁에서 각각 2개를 수확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0일 맹동면 쌍정리 산 47-1번지 외 1필지 일원에서 이필용 음성군수, 남궁유 음성군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맹동 그라운드골프장 및 족구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맹동 그라운드골프장 및 족구장은 예산 9억5천만원을 투입,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해 총 부지면적 7천517㎡에 그라운드골프장 2천400㎡, 족구장 945㎡, 사무실2동 81㎡, 조경 및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4천91㎡ 규모로 준공했다. 군 관계자는 "맹동 그라운드골프장 및 족구장 설치를 통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고 아울러 여가선용과 더불어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체육시설로서 그 역할을 다 할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영동] 영동 영신중학교 남중부 역도부가 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박강민(3학년, 85kg급) 선수가 인상,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해 3관왕이 됐다. 또한 용상에서 151kg을 들어 올려 신기록을 수립해 대회 MVP를 차지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같은 체급 황도연(3학년) 선수는 인상 은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어진 +94kg급 경기에서 김유신 선수 역시 인상과 용상, 합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을 차지, 전국에 충북 역도의 위상을 높였다. 이명재 지도교사는 "이날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순발력이 강하고, 근성도 강해 평소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평했다. 대회 MVP 박강민 선수는 "앞으로 더욱 열심히 훈련에 임해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동식 교장은 "그동안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성원과, 영동교육지원청 및 충청북도교육청 등 유관기관의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선수 발굴과 과학적인 훈련, 체계적인 선수관리를 통해 우수한 선수를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
[충북일보=충주] 충주 국원고 조정선수들이 지난 26~ 28일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더블스컬(김민수, 유민상)경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 국원고는 싱글스컬에 김도창, 정지현, 임종성(이상 1학년), 더블스컬에 김민수(3학년), 유민상(2학년), 이종현, 변창현(이상 1학년), 경량급 더블스컬에 정지현, 김도창(이상 1학년), 쿼드러플 스컬에 변창현, 김민수 (이상 3학년), 유민상, 이종현(이상 2학년), 임종성(1학년)등이 참가했다. 이수영 교장은 "박현식 지도 교사와 임현민 코치, 그리고 학생들이 함께 흘린 땀방울이 일궈낸 결과라 더 값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가진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제천] 제6회 제천시장배 골프대회 겸 제18회 제천시골프협회장기 아마추어 동호인 골프대회가 30일 오후 제천 힐데스하임CC에서 열렸다. 힐데스하임CC 27홀에서 동시 티오프로 치러진 이날 대회는 지역 내 20여개 골프클럽과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아마추어 선수 200여명이 경기를 치렀다. 이번 대회는 신페리오와 스트로크 두 가지 방식으로 치러져 각 부문별 1~3위까지와 단체전도 함께 시상했다. 남녀부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 등을 선발해 시상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줬다. 이날 대회 참가 선수들은 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자신의 클럽과 개인 성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제천시골프협회는 이번 대회가 제천시장배와 협회장기를 겸해 열린 만큼 대회전부터 준비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양재관 제천시골프협회장은 "무더위가 일찍 찾아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프동호인이 참여해 즐거운 대회가 됐다"고 감사를 표하고 "6회를 맞은 시장배와 18회를 맞은 협회장기 대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역대급 '대세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다음달 9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여자친구, B1A4 등 대세 아이돌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최근 SNS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다.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는 SG워너비, 정수라, 트로트 인기가수 강진, 김혜연 등이 함께 출연해 뜨거운 초여름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30분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 공연, 해병의장대 시연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7시 선수단 입장, 선수단 선서 등 공식행사에 돌입해 오후 8시20분부터 '대세 아이돌' 등이 총출동하는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단양을 새롭게, 충북을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다음달 9일 소백산 연화봉에서 칠선녀 성무와 함께 채화해 11일까지 3일 동안 단양공설운동장 등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띤 경쟁에 돌입한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충북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161만 충북도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충북일보=단양] 제4회 단양군수기 충북남녀궁도대회가 지난 29일 단양군 대성정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단양군 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단양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200여명의 궁도 동호인이 참가해 단체전부터 개인전 각 부별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국궁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잇는 국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단체전과 장년·노년·여자부 등 개인전으로 치러졌으며 단체전은 영동 영무정 A팀, 개인전 장년부는 영동 영무정 이만형씨, 노년부는 제천 의림정 이재록씨, 여자부는 충주 탄금정 이현숙씨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김완구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무예인 국궁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궁도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호국무예인 국궁의 보급과계승보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체육회 김영만 회장이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선수단을 격려했다. 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단양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24개 종목에 선수 276명, 임원 54명 총 330명이 출전한다. 옥천군 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김 군수는 옥천군체육회 부회장단 임원 및 군 의원과 각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면서 "5만 옥천군민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옥천군의 자긍심을 갖고 경기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승패를 떠나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펼쳐 줄 것과 경기 중 선수들이 부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한다"며 격려했다. 옥천군선수단은 오는 6월 9일 오후 1시30분에 옥천체육센터에서 도민체전 출정식을 갖고 단양군으로 출전래 11일까지 경기를 펼친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제45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선수단이 금 23, 은 23, 동 27 등 73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3위를 달리고 있다.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일원과 경북 경기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 45회 전국소년체전에 충북은 36개 종목에 출전해 대회 2일째인 29일 현재 경기(금 31개), 서울(금 30개)에 이어 3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현재 충북은 다관왕 5명이 탄생했다. 3관왕에는 역도의 박강민(영신중 3) 군이, 2관왕에는 카누 정다은(진천여중 3), 김민정(증평여중 3), 역도의 박수용(형석중 3), 사격에 이주형(운동중 3)군이 각각 올랐다. 사전경기로 열린 카누에서 충북은 지난 21일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25일 골프에서 금메달 1개, 대회 첫날인 28일 금메달 7개를 사냥했다. 29일에는 조정과 사격 역도 롤러 유도 볼링 씨름 등 각 종목에서 12개의 금메달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롤러에서는 3개의 매달을 획득했다. 대회 3일째인 30일에 충북은 수영과 역도 양궁체조 볼링 등과 축구 정구 농구 배구 펜싱 핸드볼 배드민턴 복싱 씨름 레슬링 태권도 등에 도전을 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정구부가 지난 27일 전북 순창 다모적실내정구장에서 막을 내린 '제52회 전국대학정구 춘계연맹전 겸 2016년 全 일본대학정구 왕좌결정전 파견 선발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충북대 정구부는 단체전 결승에서 인하대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대 정구선수단은 유승훈 코치의 지도로 김국진 박희태(체육교육과 4년), 이준희(체육교육과 3년), 김주영 김태민 박승민(체육교육과 2년), 장현태 윤지환(체육교육과 1년)이 고른 실력을 발휘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우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개인단식에 출전한 김국진 선수는 결승에서 숙적 공주대를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력으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충북대 정구부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자해 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일본 도쿄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년도 全 일본대학정구 왕좌결정전'에도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학부 대표로 선발돼 출전한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열린 '2016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충북선수단이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이번 축전에서 충북선수단은 대회 하이라이트인 입장식과 4일간의 경기를 통해 그라운드골프 종합2위, 줄다리기 종합3위, 국학기공 어르신단체전 1위, 농구 대학부 1위 등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흥구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3년 출전 제한으로 선수선발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전국의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정을 나누고 충북을 널리 알릴 수 있었던 뜻 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내년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5월에 열린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관내 지역농협이 공동 주관하고 NH농협 제천시지부와 제천단양축협이 후원하는 제11회 제천관내농협 조합장기 게이트볼대회가 26일 원로조합원과 임직원 250명 등이 참여해 제천시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지역농협과 중앙회, 농협인간 상호 소통과 상생과 상호 이해증진의 전기를 마련하고 원로농업인을 대상으로 공경의 마음을 높이기 위해 제천관내 농협 소속 원로조합원 각각 2팀씩 모두 10개팀과 임직원이 참가한 매우 뜻 깊은 행사였다. 대회에 참여한 한 원로조합원은 "이번 대회가 강산이 변한다는 10년의 세월을 지나 이제 20회를 향해 달려가는 11회째를 맞고 있어 더욱 감회가 새롭다"며 "건강관리를 잘해서 20회 대회에도 참여해 꼭 우승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남제천농협 김기선 조합장은 "대회에 참가하신 원로조합원, 임직원들이 승패를 떠나 친목을 다지고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상호 협력하고 어려운 농촌현실을 서로 이해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청 볼링팀이 금 1개, 은 2개, 동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실업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충북 볼링팀은 지난 16~25일 안동시 안동볼링장에서 열린 '18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 개인전에서 금 1개, 은 1개를 차지했다. 여자 개인전에서 이나현(27)은 6게임 합계 1천393점으로 금메달을, 권혜미(27)는 1천373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스터즈에서는 정다운(30)이 은메달을 하나 가져왔다. 또 정다운, 권혜미, 이나현이 팀을 이뤄 출전한 3인조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병호 충북도청 볼링팀 감독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집중력이 많이 향상되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게 됐다"며 "앞으로 훈련에 매진해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에 전국 청소년 무도인의 우렁찬 기합소리가 울려 퍼질 예정이다.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주말 이틀간 '제16회 호국화랑기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한국청소년화랑단연맹이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합기도 700명, 태권도 400명 및 대회 관계자 200명 등 1천300여명이 참가해 한국 무도의 진수를 보여준다. 첫째 날인 토요일 합기도 대회에는 연무, 발차기, 대련의 개인 종목과 단체 줄넘기 등 6개 종목이 실시된다. 둘째 날인 일요일 태권도 대회에는 품새, 연무, 겨루기, 발차기 등 8개 종목으로 경기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군은 스포츠 저변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전국 청소년 무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전국 무도인들의 축제인 무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군민의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이수민(18·사진)이 한국 승마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수민은 지난 23~24일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대명컵 국제장애물승마대회 겸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승마연맹(FEI)이 인정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승마대회로 2차례에 걸쳐 장애물 경기가 진행됐다. 이수민은 지난 4월 열린 27회 전국승마대회에서는 3위에 올랐었다. 학교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발은 주말을 이용해 틈틈이 연습한 결과"라며 "이수민은 학업성적도 우수하고 효행심이 깊은 학생으로 장래가 촉망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영동] 박세복 영동군 통합체육회장이 24일 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종목별 선수들을 격려했다. 군은 다음달 9~11일까지 3일간 단양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에 육상, 배드민턴 등 23개 종목에 임원 108명, 선수 275명 등 총 383명이 출전한다. 영동군 선수들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종목별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얼마 남지 않은 훈련기간 동안 더욱 기량을 닦아 좋은 성적을 올린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군 체육회 임원과 각 종목별 훈련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지금껏 연습으로 흘린 땀이 올해 도민체전에는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군민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동군 선수단은 다음달 9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체전에 출전할 선수단이 모여 결단식을 갖고, 같은 날 오전 7시부터 대호단양CC에서 골프 종목에서 첫 경기를 펼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6 대만국제오픈 육상대회'에서 이윤철(34·음성군청)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해머던지기 한국 신기록(72.98m) 보유자인 이윤철은 이번 대회에서 71.71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2002년 제주 대회부터 14차례나 금메달을 독식할 정도로 국내 해머던지기 부문에선 독보적인 선수로 한국 육상 해머던지기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전에서 15연패 달성이 기대되어 본인의 전국체전 20연패 달성 목표는 물론 음성군 체육위상을 드높일 전망"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출전 선수도 적고 관심도 부족하다. 그래도 해냈다.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충북 선수단의 이야기다. 충북은 지난 17~20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초과획득하며 목표순위였던 5위에 안착했다. 이번 대회 210명(선수 103명, 임원 10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는 충북은 메달 목표를 금 28개, 은 31개, 동 25개로 잡고 첫날부터 목표를 향해 거침 없이 질주했다. 첫날에만 7개의 금메달이 쏟아졌다. 둘째날엔 9개, 셋째날엔 10개, 마지막날엔 3개를 더하며 총 29개의 금메달로 목표치보다 1개 더 획득했다. 은메달은 22개, 동메달은 31개를 목에 걸었다. '거저 얻어진' 결과가 아닌 탄탄하고 집중적인 순회지도와 수준별 육성이 빚어낸 값진 결과다. 충북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엘리트 기반조성을 위해 생활체육지도자를 특수학급에 순회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그 결과 3관왕 2명(역도 2), 2관왕 5명(육상 4, 역도 1)을 배출하고 실내조정과 디스크골프, 골볼, 배구, 역도, 육상트랙 종목에서 선전했다. 배구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제천청암학교는 지난해부터 수준별 체육교육과 심신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충북일보=청주] '2016 10차 운호고 동문 골프대회'가 오는 25일 이븐데일CC에서 열린다. 운호고 총동문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40개팀 16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시작된다. 김성수 운호고 총동문회장은 "이번 대회에 많은 동문들이 참가해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6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고등과정 1학년 이용석 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배구팀이 충북 대표로 출전해 결승에서 대전의 원명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이 뿐만 아니라 역도, 실내조정, 배구 등 3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도 종목에서는 정소연 외 2명의 학생이 금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과 같은 쾌거는 제천청암학교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청암행복교육'의 결실로 수준별 체육교육과 심신역량 강화 프로그램 활동 덕분으로 보인다. 특히 중학교의 '건강중심행복교육과정'과 토요스포츠, 체육동아리 프로그램 등을 통한 훈련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연고를 둔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남자탁구팀이 창단 후 2개월만에 처음으로 실업탁구 전국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21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K-water 남자탁구팀은 지난 16~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KGC인삼공사 등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린 '2016년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조언래(30) 선수가 남자단식 부문 1위, 조언래-김동현 조는 남자복식 부문 3위에 각각 올랐다. 조 선수는 결승전에서 삼성생명 박강현 선수를 3대 0(11대 7, 11대 6, 11대 7)으로 완파했다. 조·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삼성생명 박강현-김민혁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2대 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강희찬 K-water 남자탁구팀 감독은 "창단 첫 해에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오는 10월 7 ~ 13일 충남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8일에 창단한 K-water 남자탁구팀은 세종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세종시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
[충북일보] '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영환(진천중 3년)과 김용범(보은자영고 3년)이 19일 배드민턴 지적장애 남중·고 복식에서 대회 출전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주일 남짓 호흡을 맞춰본 두 선수가 이뤄낸 쾌거다. 지난달 초 열린 충북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영환과 김용범이 각각 1, 2위를 차지하며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급하게 팀을 꾸렸다. 그 후 두 선수는 청주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만나 호흡을 맞췄지만, 청주로 자주 나올 여건이 되지 않아 함께한 시간은 1주일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두 선수를 위해 지역 동호인들은 팀을 꾸려 훈련을 도왔다. 곽태준 감독은 두 선수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장에서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 대회 전날 강원도 치악체육관을 찾았다. 잠시라도 경기장에서 두 선수가 호흡을 맞춰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회 당일 전영환과 김용범은 16강(세종)과 8강(경남)을 각각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인천을 만나 1세트를 22대20으로 힘겹게 따내고 2세트에서는 15대21로 패했지만 3세트에서 21대18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선 경기도팀을 상대로 초반부터 쉴틈없이 스
세계 최고의 바둑명인이 충북에 모인다. 충북도는 '21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을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청남대 등 도내에서 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우승상금 3억 등 개최비용이 13억원에 이르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바둑대전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최정상 이세돌, 박정환, 강동윤, 박영훈 기사를 비롯해 중국의 커제, 구리, 일본의 하네 나오키, 대만의 린쥔옌 등 세계 정상급 바둑기사 32명이 출전한다. 대회 개막식 및 조추첨은 오는 29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리며 32강전은 30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16강전은 다음달 1일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결승과 준결승, 준준결승 토너먼트는 오는 11월 이후부터 개최되며 장소는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바둑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이어가고 충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제천] 제천시와 제천시육상연맹이 개최하는 전국 건각들의 마라톤 잔치인 제15회 제천의림지 전국마라톤대회가 22일 오전 9시 제천의림지 쉼터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천300여명이 참가등록을 마쳤으며 전체 참가자 중 제천시 거주 참가자가 500여명으로 제천시민의 마라톤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5㎞, 10㎞, 하프코스로 나눠진 종목별 코스로 △5㎞는 의림지쉼터광장 출발-의림대로교차로-풍년분식 앞 반환-도착 △10㎞ 의림지쉼터광장 출발-의림대로 교차로-청전교차로 우회전-용두교 우회전-신월삼거리 우회전-대원대학입구교차로 우회전-의림대로교차로 좌회전-도착이다. 또 △하프코스로는 의림지쉼터광장출발-의림대로교차로 제천소방서-청전교차로 우회전-용두교 우회전-제1일반산업단지교차로-왕미초등학교-반환점-제2일반산업단지입구 우회전-한방엑스포공원입구 좌회전-일반산업단지교차로-신월삼거리 좌회전-대학로교차로 우회전-의림대로 교차로 좌회전-도착하게 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제천의림지 전국마라톤대회는 전국의 마라톤 마니아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온 국민의 마라톤 영웅 이봉주와 2004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