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6일까지 금빛평생학습관 성인문해와 검정고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강좌는 △한글교실 △영어 알파벳 기초반과 심화반 △중졸·고졸 검정고시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 6개 강좌다.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시작한다. 수강료는 전 강좌 무료다. 다만 검정고시 강좌교재는 자부담으로 구입해야 한다. 희망자는 금빛평생학습관에 전화(043-871-4921~4)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설성평생학습관에서는 한글교실 등 상반기 성인문해 9개 강좌에 128명이 등록해 교육을 받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문화가 있는 날에 저명한 작가를 초청해 '책 읽는 수요일 강연회'를 연다. 이번 강연회는 4월부터 8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되며, 세종시민의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강연은 오는 27일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 '여행이 우리에게 안겨주는 것'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4월 강연회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http://naver.me/FXL9Lqwf)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청주시 음식문화 기록유산인 '반찬등속'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음식감상회가 진행되고 있다. 청주시는 100여 년 전 우리지역 음식문화 기록유산인 '반찬등속'을 널리 알리고자 초정행궁 수라간에서 지난 10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반찬등속, 봄속에 노닐다' 주제로 반찬등속 음식감상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된다. 1회 참여 인원은 10명으로 모든 행사는 사단법인 찬선 홈페이지와 전화로 사전 예약이 진행됐고, 체험비는 1인당 2만 원으로 음식 감상과 시식을 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인 이번 음식감상회는 '반찬등속'의 정체성과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발굴하고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고자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음식 감상회 구성은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주제로 봄나물을 곁들인 제철 밥상을 반찬등속 음식으로 재구성 흑임자죽에 외이김치와 더덕돗나물물김치를 곁들인 '죽상', 두릅산적, 돼지고기편육, 배추짠지와 약주로 차린 '주안상', 봄나물에 날콩가루를 입혀 끓인 토장국과 봄나물 무침, 청포묵전, 갓데기로 차진 '반상', 오미자화
불현듯 찾아와서 세상을 온통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더니, 그 설렘으로 한껏 부풀려 놓은 가슴을 가라앉히기도 전에 소리 없이 사라져가는 벚꽃 같은 사람이 있다. 잠깐 스쳐서 지나갔을 뿐인데 그 향기가 온몸에 베어버려서 비누로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 치명적인 인연이 있다. 에곤 쉴레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을 수상한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흥미롭게 읽은 후 기존의 한국문학에서 느낄 수 없었던 가부장제와 몽고반점, 자유로운 성 관념 등에 대한 우회적인 표현들로 복잡해진 마음으로 책장을 덮은 후 발견한 책 표지 때문이었다. 우울한 적갈색 나뭇잎과 비쩍 말라서 앙상한 몸으로 곧게 서 있는 처절할 정도로 짙은 회색빛 나뭇가지가 고흐의 진노랑과 주황이 감도는 노을을 배경으로 서 있는 그림을 보게 되었다. 그 그림은 소설의 주인공 '영혜' 같았다. 나신으로 물구나무를 하고 머리에서 뿌리가, 다리에서 가지가, 사타구니에서 꽃이 형상화되는 형이상학적인 생각의 소유자 영혜를 이해하기 벅찼던 나는 책표지의 그림을 발견하고 어느 정도 내용이 이해되었다. 극도의 외로움과 해결할 수 없는 처지의 자아가 영양부족으로 뒤틀린 나무처럼 그저 하루하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주민의 영화 관람 편의를 위해 다음 달 작은 영화관을 개관한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 옛 음성읍 청사인 설성문화회관 3층에 '설성시네마'를 마련해 개관한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94석)와 매점, 매표소,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영화관이 없어 불편했던 음성읍 주민은 물론 소이면과 원남면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설성시네마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CGV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했다. 2021 충북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군민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3.7회다. 코로나19 이전 5.5회보다 2회 가까이 줄었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목마른 주민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문화회관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 이 곳에는 1층 休(휴)마루 카페, 2층 설성평생학습관, 3층 설성시네마가 들어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립도서관이 야외 독서프로그램 '북크닉(책과 함께한 소풍) 시즌제'를 운영한다. '북크닉 시즌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책 읽는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립도서관은 보강천 미루나무 숲과 김득신 스토리공원 일대에서 책과 함께하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북꾸러미(가방, 책, 돗자리, 일회용 모자)를 제공하고 계절마다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말까지는 북크닉 사진을 찍어오면 인화해 주는 이벤트 '봄, 설렘', 6월에서 8월에는 감동이나 웃음을 주는 짧은 글귀가 적힌 쪽지를 책속에 넣어 주는 이벤트 '여름, 위로'를 진행한다. 9월부터 11월 말(24일)까지는 제공된 편지지에 편지를 써 별도 마련된 우체통에 넣으면 1년 후 배송해 주는 이벤트 '가을, 그리움'도 연다. 증평군립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신청자를 모집한다. 다만, 1일 선착순 10팀(1팀당 5인 이하)으로 한정하고, 참여자들은 개인 SNS에 해시태그(#증평군립도서관 #북크닉)를 인증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풍경과 테마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한 '문화가 있는 날, 청춘 마이크' 충북권역 청년 예술가를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19~34세(1987년 1월 1일~2003년 12월 31일 출생)의 청년 예술가로 1~5명으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공연 장르는 대중음악, 양악·국악, 복합 등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분야로 충북권역에서 동영상 심의, 실연 오디션을 통해 청년예술가 총 23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 상반기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살색은 다 달라요' 에 참여할 어린이 보육 기관을 모집한다. '살색은 다 달라요'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감성 발달과 바른 인성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동화 작가 '캐런 카츠'의 그림책인 '살색은 다 달라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문화 다양성에 대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책 내용과 연계한 물감색채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7월까지 매주 화·금요일에 충주문화회관에서 총 26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5~7세의 미취학 아동을 보육하는 지역 내 기관이면 11일부터 22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어린이교육프로그램 미참여 기관을 우선으로 선발하며, 한 기관당 중복접수는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 다양성과 놀이 미술 활동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선입견을 가지기 시작하는 나이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바른인성을 육성하고자 마련했다"며 "충주가 아동친화도시인만큼 어린이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어린이 보육기관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사내 한글 책문화센터에 '세종학 서재'를 운영한다. 세종학 서재는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세종학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지역에 대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됐다. 세종학 서재에 현재 소장된 자료는 70여 권으로 세종시출범백서, 연기군지, 역사인물 자료 등 세종시와 관련된 발간 자료가 수집돼 있다. 지난 6일 열린 제2차 세종학진흥위원회에서는 세종학 서재를 방문, 세종학 아카이브 구축 방안과 향후 활용계획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김용교 위원장을 비롯한 세종학진흥위 위원들은 향후 세종학 발전을 위해 아카이브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시민이 바라는 다양한 세종학 진흥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 유관 기관 및 연구센터 등과의 협조를 통해 세종학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굴·비치해 세종학 서재를 세종학 아카이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홍준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 출범 1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세종시 미래를 논하고 예측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세종학 서재'가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장남들판 보전 시민모임'(상임대표 강승수)은 지난 9~10일 이틀간 금강보행교에서 장남들판의 생태자산을 소개하고 보전 활동을 알리는 '장남들판 사진전'을 열었다. 이날 시민들은 '장남들 시민'측이 준비한 장남들판의 생태 사진을 보며 바로 눈앞에 보이는 도심 속 장남들판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장남들 시민' 조성희 사무국장은 "금강보행교 전망대에서 보이는 장남들판에 찾아오는 천연기념물과 다양한 생물종들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보행교 최고층 전망대로 오른 시민들은 금강의 전망과 함께 장남들판의 생태사진을 감상하고 관찰 망원경을 통해 장남들판 야생동물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남들 시민'은 또 벼농경문화와 논생태를 체험하고 배우는 '금개구리학교' 행사를 오는 4월30일 개최할 예정이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가 '메이드인 청주'를 찾기 위한 3번째 여정의 막을 올렸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일 공고문을 내고, 다년창작 지원 사업 '메이드인 청주'공모일정에 들어갔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5월 3일까지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메이드인 청주'는 청주의 기억과 기록을 소재·주제로 삼은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공연콘텐츠 발굴·제작을 목표로 기획한 지원 사업이다. 1회성 단건 프로젝트 지원이 아닌 다년간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공모는 △신규발굴과 △지속육성 2개 분야로 진행하며, 공연예술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청주에서 최근 3년간(2019~2021년) 활동한 경력이 있는 공연예술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신규발굴은 작품별 최대 3천만 원 △지속육성은 작품별 최대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속육성' 분야가 더욱 확대되고 단계별로 체계화 됐다. 우선 2020~2021년 '메이드인 청주'선정작은 물론 '기록문화 예술창작·발표지원'의 공연예술 분야 선정작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선정되는 '지속육성' 작품들은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무대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올 연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공연하는 브런치콘서트 '금관앙상블과 떠나는 세계음악여행'이 지난 8일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예매가 시작됐다. 브런치콘서트는 청주시립예술단의 대표적인 공연 브랜드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청주시민에게 선보이는 가장 사랑받는 기획공연 중 하나이다. 이번 4월은 청주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지역에서 많이 선보이지 않았던 금관앙상블 공연으로 펼쳐진다. 유럽, 북남미, 아시아 등 다양한 음악을 화려하면서도 웅장하고 경쾌한 금관악기로 선보여 그 매력에 흠뻑 빠지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주시는 청주시민에게 여유로운 봄날의 오전, 특별한 음악을 선사해 드리고자 준비했다"며 "금관악기의 경쾌하고 화려한 음악처럼 청주시민의 앞날도 행복하고 즐거운 삶이 지속돼지기를 기원하며 많은 분들이 공연장에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재)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제천기적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과학, 기술, 수학 원리가 있는 미술놀이와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연계하고 이를 여러 가지 방식으로 창조하는 융합미술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기적의도서관 담당자는 "과학, 기술, 수학과 미술의 콜라보레이션, 선(-)을 넘는 아이들Ⅱ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 활동에 친숙해지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예술적 표현의 기반에서 자유롭게 표현하고 즐기며 세상을 탐구하는 시야가 한층 더 넓어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의 45회 정기공연 '봄벼락'이 지난 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많은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봄벼락'은 팬데믹 시대에 여러 상황에 접한 청춘들을 위로하고, 함께 공감할 이야기가 한국무용으로 승화된 작품이다. 공연은 한편의 영화 속 봄날의 설렘을 표현하듯 휘날리는 꽃잎과 같은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함축적 의미가 온전하게 표현돼, 공연 내내 색다른 시각의 조명과 소품은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김지성 안무의 호소력 짙은 섬세한 감성, 그리고 새로운 춤의 언어와 이야기가 잘 표현된 작품이었다. 힘든 이 시기에 좋은 기세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스텝과 단원들,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주시립무용단의 다음 공연은 기획공연 '가족을 위한 무용극-미녀와 야수'로 오는 5월 19~21일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043-201-09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가 한국사진작가 지원 프로그램 'KT&G SKOPF'의 참가자를 오는 5월 3일부터 8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KT&G SKOPF는 잠재력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하고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상상마당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참가 자격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이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작업계획서, 포트폴리오 등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엄정한 절차에 따라 총 3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우선,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10인의 작가가 선발된다. 이후 2차로 선발 작가의 작품설명 프레젠테이션과 심사위원 심층 인터뷰를 거쳐 올해의 작가 3인이 선정된다. 선정된 3인은 약 6개월간 작품 제작 지원과 멘토링 등을 받게 되며, 12월 초 3차 심사를 통해 올해의 최종작가 1인이 선정될 예정이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은 작품 제작 지원금, 전시 지원 등을 받게 된다. 2차 심사를 통과한 올해의 작가 3인은 각 1천만 원 상당의 활동 지원금, 그룹전 참여 기회 등을 얻게 된다. 이중 최종작가로 뽑힌 1인에게는…
[충북일보] 음성 금왕교육도서관은 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행사는 △유퀴즈· 라이브러리, 책 숲 갤러리, 같이 보자 시네마 극장 △숲 속 사진관, 내 MBTI에 맞는 책은 등 8개 행사를 펼친다. 11일부터 시작하는 유퀴즈· 라이브러리는 누리집과 도서관 내에 게시된 링크에 접속한 후 도서관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행사다. 책 숲 갤러리는 17일까지 꽃, 도서관 그리고 책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온 이용자 사진을 도서관 2층 아트 갤러리에 전시한다. 16일 오후 2시부터는 '같이 보자 시네마 극장에서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4월 한달간 이시원 작가의 '숲 속 사진관' 원화전시와 12일부터 17일까지 도서 대출 이벤트를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12일부터 17일까지 강연·공연·체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한 행사기간으로 매년 4월 12~18일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주간 동안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열리는 주요 프로그램은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된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의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 △우주 최초 수달공무원인 '충주씨'와의 포토타임 △마술쇼와 비눗방울쇼가 접목된 '방울방울 버블매직쇼' △동극 '숲속 친구들 이야기' 등이다. 또 △버려지는 병뚜껑을 재활용하는 '병뚜껑 챌린지'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는 '다육식물심기' △종이접기 1 Day 클래스 등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연체자를 구해줘(대출정지 해제) △두 배로 독서(대출 권수 2배) 등 독서의 생활화를 장려하는 이벤트도 이뤄진다. 이인돈 관장은 "올해 도서관 주간은 특별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1998년 이후 20년 넘게 방치돼 왔던 청전 지하도로가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며 그 시작을 알리는 청소년문화공연축제가 9일 열렸다. 청소년 문화공간 '꿈뜨락(樂)'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즐겁게 펼쳐 나갈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꿈뜨락은 엘리베이터 2기를 포함, 세미나실, 미디어락(樂)카페, 영화·음악·공연시설, 멀티게임방, 동아리방, 밴드연습실, 안무연습실, 보컬트레이닝실, 1인 미디어 제작실로 이뤄져 있다. 이날 공연은 20여년 만에 마침내 제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꿈뜨락의 시작을 축하하는 문화 축제로 앙상블을 비롯한 합창, 보컬, 랩, 댄스공연 등으로 다양하게 채워졌다.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연무대를 많이 서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문화적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천시 청소년시설 4개소와 제천교육지원청은 홍보부스를 마련해 기관 홍보와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며 더 나은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했던 청소년과 시민들은 "청소년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해 많은 문화적 노력을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2일까지 '2022 교육기관 연계 콘텐츠 창작과정'에 함께 할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정 지원 자격은 충북도내 소재지를 두고있는 고등학교, 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의 교육기관으로 최종 1곳을 선정한다. 문화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이론과 창작 실습, 1대 1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화까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주제·커리큘럼은 최종 선정된 교육기관이 수요와 특성에 맞게 선택해 운영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2천1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역 문화콘텐츠 창작의 요람이 되길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chob123@cjculture.org)로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043-219-1144)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청주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시대를 맞아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문화도시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한 시민대토론회를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청주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토론회는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북부분원장)이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청주문화원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정삼철 충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지역문화 정책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문화분야 공약을 중심으로 향후 지역문화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변광섭 교수는 청주문화원이 지역문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핵심 아젠다 10가지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해준 청주문화원 부설 역사문화연구소장,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김옥희 청주민예총회장, 연지민 충청타임즈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날 열리는 토론회는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과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토론회에서 나온 주요 정책 아젠다는 도지사,
[충북일보] 청주 출신 독립운동가 '예관 신규식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창립식이 오는 7일 열린다. 예관 신규식 선생 순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예관 선생의 고향인 충북 청주시 가덕면 안치리에서 창립식을 가진 이후 본격적인 추모 선양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예관 신규식 선생은 1880년 충북 청원군에서 태어나 경술국치 이듬해인 1911년 청나라 상해로 망명해 신해혁명에 참여했다. 1912년 동제사를 조직해 공화주의 독립혁명을 총괄지도했으며, 1917년 '대동단결선언'을 발표했다. 다음해 여운형을 지도해 신한청년당의 조직을 지원했으며, 1921년 쑨원이 이끄는 중화민국으로 부터 임시정부의 승인과 지원을 얻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1922년 9월 단식으로 몸이 악화된 상태에서 세상을 떠났다. 9월에는 독립운동사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다양한 독립운동 등에 관한 학술적 연구물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예관 선생 전집 간행과 다큐멘터리 제작도 검토 중이다. 예관선생 순국일인 9월 25일에는 추모식과 전시회가 개최된다. 박걸순 추진위원장은 "대한민국 독립투쟁사와 임시정
[충북일보] 충주시는 6일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미술관 건립 자문위원회는 정용훈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시 관계자, 시의원, 미술인, 대학교수, 미술관 운영전문가, 건축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위촉장 전달, 위원들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자문위 위촉기간은 4월 1일부터 미술관 준공 전까지다. 앞으로 미술관의 건립과 운영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시설을 건립할 수 있도록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들께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미술관은 호암공원 부지 내에 건축연면적 4천572㎡,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6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시립미술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완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공립미술관 설립 사전평가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용산면에 작은 도서관이 생겼다. 새마을문고 중앙회 영동군지부(회장 이순복)는 군민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용산면에 도서 500권을 기증해 작은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작은 도서관은 주민 생활과 접근성, 독서 인프라 확충 등을 고려해 용산면사무소에 마련했다. 새마을문고 지도자들과 관계자들은 독서 분위기 조성과 주민의 문화 수준 향상을 위해 독서문화공동체 운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군 지부는 올해 11개 읍·면 전체에 새마을 작은 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용산면을 포함한 9개 읍·면은 개관한 상태이며, 올해 매곡·상촌면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군민의 독서문화 정착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소통하는 문화공간이 되도록 작은 도서관 운영에 내실을 다지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다누리도서관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신규 시책인 '점점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점점서비스는 '도서관 속 서점'과 '도서관 속 문구점'이라는 이색 코너로 사라져 가는 서점 문화와 문구점 문화를 공공도서관에서 경험할 수 있다. '도서관 속 서점' 서비스는 도서관 내에 서점에서 마련된 책을 이용자가 직접 보고 바로 대출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다누리도서관은 지역 내 서점과 연계해 매월 신간 도서 40권을 추천받아 비치해 이용자는 보다 빨리 신규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서점은 도서관 내에서 책을 읽고 창작활동을 하고 싶은 이용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문구점 코너에 비치된 문구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독서 후 글쓰기, 그리기, 만들기 등 창의적 체험을 하고 싶은 이용자는 문구 이용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고 문구류를 받아 이용하면 된다. 다누리도서관 관계자는 "점점서비스는 독서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코로나19로 피로도가 쌓인 주민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특별하고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계획한 점점서비스에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다누리도
지금 우리가 대한민국에 살 수 있는 이유, 나라의 독립을 위해 독립운동 현장에서 희생하신 분들 덕분이다. 충북은 올해 16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조명하고 있다. 2020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 전국 최초로 충북 여성 독립운동가 전시실을 개관했다. 전시실에는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 공훈록에 충북 출신으로 기재된 10명의 인물이 전시돼 있다. 올해는 충북의 인물로 선양해야 할 6명을 추가해 총 16명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한다. 나라의 독립을 위해 위험도 마다하지 않았던 충북 여성 독립운동가를 필자와 함께 알아보자. △임시정부 요인들의 든든한 지원군 김수현 사진의 빨간 원은 한국혁명여성동맹 창립을 이끈 김수현이다.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청주 출신 독립운동가인 이광과 결혼해 청주에서 독립운동을 했다. 한국혁명여성동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항일독립운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정부 요인의 가족들이 중심돼 설립된 단체이며, 중국 충칭에서 단체를 창립해 항일독립운동을 펼쳤다. △대를 이은 임시정부의 구원병 신창희 청주에서 태어났으며 아버지는 3.1운동을 한 신규식, 작은 아버지는 임시정부 재무부 차장을 지낸 신건식이다. 1940년 임시정부 내 통합당인 한국독립당이 출범하자 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