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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5월 '설성시네마' 개관

지난달 말 작은영화관 위·수탁계약 …94석 상영관, 매점, 매표소

  • 웹출고시간2022.04.11 11:20:35
  • 최종수정2022.04.11 11:20:35

설성문화회관 전경.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주민의 영화 관람 편의를 위해 다음 달 작은 영화관을 개관한다.

군은 음성읍 읍내리 옛 음성읍 청사인 설성문화회관 3층에 '설성시네마'를 마련해 개관한다.

설성시네마는 상영관 2개(94석)와 매점, 매표소, 기타 부대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영화관이 없어 불편했던 음성읍 주민은 물론 소이면과 원남면 등 인근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1월까지 설성시네마 운영자를 공개 모집했다.

현재 충북혁신도시 CGV를 운영하는 리딩컴퍼니 유한회사를 위탁사업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계약을 했다.

2021 충북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음성군민 1인당 영화 관람 횟수는 3.7회다.

코로나19 이전 5.5회보다 2회 가까이 줄었다.

군 관계자는 "문화생활에 목마른 주민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성문화회관은 음성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지난해 말 준공했다.

이 곳에는 1층 休(휴)마루 카페, 2층 설성평생학습관, 3층 설성시네마가 들어섰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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