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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립무용단 '봄벼락'공연 성황리에 마쳐

45회 정기공연 "팬데믹 시대 위로와 공감으로 더욱 뜻깊어"

  • 웹출고시간2022.04.10 15:10:40
  • 최종수정2022.04.10 15:10:40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의 45회 정기공연 '봄벼락'이 지난 7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관객들의 많은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봄벼락'은 팬데믹 시대에 여러 상황에 접한 청춘들을 위로하고, 함께 공감할 이야기가 한국무용으로 승화된 작품이다.

공연은 한편의 영화 속 봄날의 설렘을 표현하듯 휘날리는 꽃잎과 같은 무용수들의 몸짓 하나하나에서 함축적 의미가 온전하게 표현돼, 공연 내내 색다른 시각의 조명과 소품은 몰입감을 배가시키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은 "김지성 안무의 호소력 짙은 섬세한 감성, 그리고 새로운 춤의 언어와 이야기가 잘 표현된 작품이었다. 힘든 이 시기에 좋은 기세를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스텝과 단원들, 그리고 모두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주시립무용단의 다음 공연은 기획공연 '가족을 위한 무용극-미녀와 야수'로 오는 5월 19~21일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무용단(043-201-0976~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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