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장학재단이 한국메세나협회, 세계발레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무용(발레) 분야 청소년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문화예술 장학생을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KT&G장학재단 문화예술 장학사업'은 청소년 인재들을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예술가로 성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KT&G장학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는 2016년부터 무용, 음악, 전통예술, 미술 분야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연간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엔 총 40명의 장학생에게 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발레를 전공한 학생들이며, 4월 27일까지 이메일(ballet@mecenat.or.kr)을 통해 오디션 참가신청서와 시범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에 합격한 지원자는 오는 5월 공개 오디션을 거쳐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된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장학생으로 선정됐던 학생들이 이미 다양한 세계무대에서 활약하며 K-Art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며 "재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예술 장르에 더욱 관심을 갖고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2022년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 도서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군 종합평가는 5대 국·도정목표 113개 분야에 대한 지난해 시·군 행정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으며 제천시립도서관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 정성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했다. 도서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드림 인형극 공연', '독서백신 사업' 추진과, 독서정보서비스 확대를 위한 '다문화서비스 사업', '제천시 공공도서관 통합네트워크 구축', '독서토론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3D상상스튜디오' 운영, 'K-미디어 창작 공간 조성' 등 독서 패러다임과 도서관 가치 변화에 따른 적극적인 도서관 영역 구축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 도서관을 생활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미래를 준비하는 지속가능한 도서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진천군에 주소를 둔 만 24개월 미만의 영유아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북스타트 사업을 실시한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의 독서문화운동으로 아이와 부모의 관계 형성, 아이들이 독서 습관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책 꾸러미는 그림책 3권, 직접 그리는 퍼즐, 가이드북, 가방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주소확인), 신분증 등 필요 서류를 갖춰 가까운 진천군립도서관 3개소(진천, 광혜원, 혁신), 각 읍·면행정복지센터, 혁신도시출장소를 방문하면 되고 영유아 출생신고 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스톱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책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증평분소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이 오는 2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군은 장난감 대여 등 시범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이용 시 불편한 점 등을 개선해 오는 6월 정식 개관한다. 장난감도서관 노리마을은 증평군 보건복지타운으로 신축 이전한 증평군가족센터 3층에 위치하고, 총면적 160.20㎡로 장난감 대여실, 소독실, 상담실을 갖추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다양한 신체적 감각 등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령별 맞춤장난감 800여점과 1천100여 권의 영유아 도서를 구비했다. 증평군에 주소를 둔 취학 전 아동의 보호자 및 직장이 증평군 내에 있는 재직자(재직증명서 증빙)를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대표자라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개인회원 1만 원, 기관회원 2만 원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위탁가정, 다자녀가정 등에게는 연회비가 면제되어 부담없이 장난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다. 매주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군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 운영으로 발달시기에 맞는 다양한 장난감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뿐만 아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지난 16일 3층 음악 힐링존에서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악기&노래 앙상블'을 공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청주 어쿠스틱 앙상블 제이(팀원: 기타 류정호, 피아노 이정은, 바이올린 유혜정)의 재능 기부로 기획됐다. 공연은 3층 열람실 옆에 마련된 음악 힐링존에서 △조원의 아침(영화 OST) △I've Been Away Too Long △내 사랑이여 △천개의 바람 △행복을 주는 사람 △Imagine △친절한 금자씨 △봄봄봄 등의 연주와 노래로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주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시민들에게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작년 4월 개관한 이래 처음으로 대면으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학습과 독서만을 위한 장소가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블루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산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4월 추천 도서를 1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옥산도서관의 4월 주제는 '먹통 아니 소통하기'이다. 이번 주제는 가족과 직장에서 소통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주고 있는지 알아볼수 있도록 마련됐다. 일반도서 10권, 유·아동도서 10권 총 20권을 선정해 게시한다. 옥산도서관은 매달 시민들의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 생활을 위해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이용자에게 추천 도서를 게시한다. 추천 도서는 홈페이지에서 책 표지, 도서명, 서평과 함께 안내하며 대출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어린이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인형극 '신발아 고마워' 공연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온라인인형극 '신발아 고마워'는 시립도서관 인형극동아리 '옹달샘'회원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숲 속 동물들의 둥지가 돼 도움을 주는 신발의 따듯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신청은 지난 16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 참여마당 > 프로그램 안내·신청'에서 가능하다. 신청자에 한해 유튜브 링크를 문자가 발송된다. 공연기간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5월 5일까지로, 어린이날 온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3-201-4088)문의도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대우재단 대우꿈동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청주 지역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문학 토크쇼 '꿈을 키우는 인문학 동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소년 인문학 토크쇼 '꿈을 키우는 인문학 동산'은 대우재단 대우꿈동산에서 실시하는 지역 사회공헌 활동이다. 충북도내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작가를 꿈꾸고 있는 17~19세 청소년(학업중단청소년 포함) 약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토크쇼는 현직 작가와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토크쇼에서는 같은 목표를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사전·발제모임 등을 통해 청소년 글쓰기 커뮤니티의 부재를 어느 정도 해소하고 나아가 참여자들에게 수료증 발급, 기념품 제공, 출판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7일 사전모임을 시작으로 7월 16일까지 토요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상세 일정과 내용은 포스터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유응모 대우꿈동산 대표는 "청소년 인문학 토크쇼 '꿈을 키우는 인문학 동산'을 통해 지역 간 청소년들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같은 목표를 갖고…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한식구'가 될 청주 1인 가구 청년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부창고의 34동에 위치한 푸드랩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를 비롯해 라이프 스타일과 일상 등 참여자들이 제안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커뮤니티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청주에 거주 중인 만 19세에서 만 39세까지의 1인 가구 청년이 대상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8명을 모집하며, 5~6월 8주간 주 1회 3시간씩 동부창고 푸드랩에서 진행된다. 푸드아트 심리상담 분야에서 활동해온 신수진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한식구'프로젝트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공유 활동비와 식재료 구입비용 등은 참여자 부담이다. 나 혼자 사는 삶도 만족하지만 가끔씩은 8명 대가족 속에서 시끌벅적 '한식구'의 즐거움과 유대감을 느껴보고 싶은 1인 가구 청년이라면, 오는 28일까지 동부창고 홈페이지(www.dbchangko.org)에서 회원가입 후 '프로그램-신청하기-한 식구 프로그램'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시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이밖에 '한식구'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동부
[충북일보] 청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청주사계주 '봄편' 빚기 체험행사가 17일 상당산성 (구)경북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충북 무형문화재 4호 청주신선주가 주최한 것으로, 청주신선주를 보존하고 가꾸는 시민들과 지킴이들의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올해 첫 계절인 봄을 맞아 진달래꽃술(두견주)를 만드는 체험을 경험했다. 청주신선주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여름 '연꽃술', 가을 '국화꽃술', 겨울 '신선주(귀밝이술)'등 계절주를 기획하고 있다. 청주신선주는 2020년 대한민국 식품명인 지정에 이어,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 2021년 한식 식문화 문체부 장관상, 2022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청주시를 함께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당산성과 연계해 시민들과 학생들 등 타지역민들의 청주투어로 다양한 우리술과 발효디저트를 통한 관광 체험을 운영한다. 한편, 최근에는 청주대 관광호텔경영학부와 협약해 학생들과 캡스톤디자인 수업과 청년창업 교육을 시행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이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대응체계'에 발맞춰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었던 문화·체육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17일 옥천군과 영동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한 문화·체육행사와 축제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하반기에 '35회 지용제'와 '14회 포도·복숭아 축제', '61회 충북도민체전' 등 굵직한 행사를 연다. 이와함께 군은 문화예술 공연, 방문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전통문화체험관·장령산휴양림 숙박시설, 도서관·생활체육관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태세다. 영동군도 지역 3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축제'를 포도 출하기인 오는 8월 25~28일 4일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서 연다. 군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도 10월 6~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악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전략으로,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한적 대면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문화도시 조성사업 선임기획자로 이상창 PM(Project Manager)을 위촉했다. 시는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중원문화재단에 문화도시TF팀을 신설해 지원 조직을 강화했다. 또 이번 이상창 선임기획자 위촉으로 오는 9월 예정된 제5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우선 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사업 실현과 정책개발, 문화도시 추진 로드맵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 선임기획자는 그동안 충주시에서 카페 세상상회를 운영하며 구도심에 새로운 문화생태계를 만들고, 담장마켓, 충주잔치 등 다양한 문화 프로젝트들을 기획·운영했다. 아울러 민간주도형 문화플랫폼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문화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다. 조길형 시장은 이 기획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충주만의 고유함과 시민들의 열망을 담은 진정성 있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이 '청풍 K-MUSIC'시즌 2 뮤직비디오 제작에 본격 나섰다. 청주시립국악다단은 지난 13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작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작설명회에는 신미순 청주시 문예운영과 과장, 한진 청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김진미 청주시립무용단 예술감독, 김의석 피아노연주자, 예술단원, 촬영스텝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국악관현악 '신바람(김의석 작곡)' 피아노 선율과 함께 청주시립국악단의 관현악 연주, 청주시립무용단의 안무로 이뤄진다. 완성된 뮤직비디오는 세계 속의 청주를 알리는 용도로 활용될 전망이다. 한진 예술감독은 "지난 시즌1의 국내·외 반응이 긍정적이었다"며 "시즌 2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해 차별화된 한류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시민 영화감독부터 시나리오 작가까지, 영상창작사관학교 2022 시네마틱#클래스가 돌아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가 오는 18일부터 5월 10일 오후 5시까지 2022 시민영상교육 '시네마틱#클래스'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네마틱#클래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청주영상위의 대표 시민영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시나리오 작성 교육 △영상제작 교육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문은 '시나리오 작성 교육'과정이다.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9일까지 한 달여간 매주 토·일요일 오전(오전 10시 오후 1시)·오후 (2시~5시) 각 2개씩 총 4개 반으로 운영된다. 영화 학도부터 직장인까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 장소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수업 당 5명 내외로 소규모 집중 교육을 실시하며, 수강생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시네마틱#클래스 시나리오 작성 교육'에서는 10분 내외 단편영화 시나리오 작성을 목표로 기초부터 심화과정을 거쳐 실제 작품화까지 진행되며, 특히 오는 7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진천군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오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와 전국 공공도서관이 함께 진행하고 있다. 주요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열려라 포춘쿠키! △도서연체자 특별해제 이벤트 △대출· 묻고 더블로 가!(대출 2배 이벤트) △그림책 원화 전시 △책놀이 독후활동지 배부 등이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은 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에서 김지영 작가의 '내마음 ㅅㅅㅎ' , 진천군립도서관에서 이소호 작가의 '훔쳐보고 싶은 일기 쓰는 법', 온라인으로는 양선 작가의 '세상의 모든 반짝이에게'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 문화행사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립도서관(043-539-77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은 영·유아에게 생애 첫 책을 선물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북 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북 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시작한 지역사회 문화운동 프로그램이다. 영·유아와 양육자들에게 책 꾸러미를 배부해 사회적 육아를 지원하고 영·유아부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한다. 이번 북 스타트 책 꾸러미는 북 스타트 코리아에서 선정한 그림책 2권, 북 스타트 가이드 북, 스카프, 가방으로 구성했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선착순으로 70명에게 이를 배부할 방침이다. 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2021~2022년에 태어난 영·유아이며, 거주지와 출생일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과 보호자 신분증을 가지고 보은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미화 군 문화누리관 운영팀장은 "북 스타트를 통해 아이와 도서관이 같이 성장하는 독서문화가 보은군에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더 다양하게 확충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 '아로새기다 기재수'를 개최한다. 지역전통공예작가시리즈는 전통공예기술을 기반으로 현대적 감각을 발휘해 전통문화 산업을 발전시키고 지역 예술의 저변을 넓히고자 있는 지역작가를 소개하는 3개년 전시프로젝트다.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전시로 나무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각자공예를 조형각자예술로 발전시키고 있는 작가 기재수 선생의 작품을 선보인다. 오는 6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통각자의 역사와 종류를 살피고 창의성·예술성·여가성이 가미된 현대적 시점에서의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기간 중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연계 체험키트도 배부되며(소진 시까지) 내달 21~22일 작가 시연회를 개최한다. 진천종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종 전문박물관으로써 종 문화를 소개하는 상설 전시실을 운영 중이며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 2~3회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키워드로만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블라인드 북(Blind Book)'대출 서비스를 어린이자료실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블라인드 북'은 어떤 책인지 알 수 없도록 포장된 도서를 '키워드'만으로 선택해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기존에 성인 대상 도서만 운영했으나, 이번 달부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을 추가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대상 그림책을 20권을 선정했으며, 1인 1책을 15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도서는 어린이자료실 입구에 배너와 함께 전시돼 있으며, 자료실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도서추천을 통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선물 같은 책으로 도서관에서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산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에 '까만코다+북극곰코다' 원화 18점을 오는 17일까지 2층 휴게실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까만코다+북극곰코다'는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사랑을 나눌 줄 아는 아이가 된다는 깊은 뜻을 담고 있으며 함께 읽어주는 부모에게도 교훈을 안겨주는 그림책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문하는 이용자들이 이번 전시를 보고,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감동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권역별 14개 도서관(시립·오창호수·상당·청원·오창·금빛·내수·오송·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기적)에서 '도서관 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가 매년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를 도서관 주간으로 지정하고 전국 도서관들이 함께하는 독서문화행사로 올해로 58회를 맞는다. 이번 도서관 주간에는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14개 도서관에서 92개 행사가 운영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지난 12일 '지중해 전쟁사'의 저자 김시열 강사님을 초청해 '인문학강연 : 르네상스 역사와 함께하는 이탈리아 그랜드 투어'를 진행했다. 오송도서관은 14일 '어린이 뮤지컬 피노키오'를 진행했고, 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16일 '슈퍼거북'의 저자 유설화 작가님을 초청해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마련했다. 신율봉어린이도서관은 영어 인형극 'Little Red Riding Hood'와 업사이클링북 만들기 체험 '다시의 가치'을 온라인으로 운영 예정이다. 17일 오후 1시~3시 사이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를
[충북일보] 충주시는 17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이도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연다. 이 작가는 △사서함 110호의 우편물 △잠옷을 입으렴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다. 특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JTBC 드라마로 제작·인기리에 방영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이 작가와의 만남은 '봄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북토크 행사다. 작가에게 직접 듣는 대표작품에 대한 소개와 창작 과정, 작품의 주제, 후일담 등으로 진행된다. 또 작품과 작가에 관해 궁금했던 내용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참여 인원을 제한해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지난 12일 개최한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 주제의 시민대토론회에서 문화도시 청주를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이 쏟아졌다. 청주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시대를 맞아 청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찾고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북부분원장)이 '문화도시 청주, 어디로 가야하나'를 주제로,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청주문화원이 가야할 길'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했다. 정 연구위원은 "청주는 법정문화도시라는 외형적 위상에 비해 문화기반시설과 문화예술인을 위한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가 부족하다"며 "지역문화예술 조직의 기획 및 역량강화,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요소 발굴 및 콘텐츠 자원화, 문화도시 청주의 도시 이미지 구축과 가치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 연구위원은 특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지역 중심의 문화자치시대 △전국민의 문화향유 및 예술인 맞춤형 지원 △K-컬처 세계화 및 스타트업 지원 △전통문화 확산 등에 대해 이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6월 30일까지 'K-TV드라마 자료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수집 대상은 인쇄물(극본, 시놉시스, 연출 대본, 관련 책자, 포스터, 연구서적, 논문, 학술 발표자료 등)과 사진(촬영 현장, 드라마 장면, 관계자들과 찍은 각종 사진), 소품(기자재, 의상, 오브제 협찬 물품 등)을 비롯해 기념품(굿즈)와 상패 등 드라마와 관련한 모든 자료다. 해당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시청자 가운데 기증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우리 드라마의 소중한 순간들을 공유하고 싶은 시민은 드라마아트홀 홈페이지(http://kimsoohyundrama.org)에서 기증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기증 자료와 동봉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디지털 형식의 자료일 경우 이메일(rlawywy02@cjculture.org)로도 기증받는다. 다만 소장 경위 혹은 소유권 문제 등 출처가 불분명한 경우, 또는 파손 정도가 심해 사료적 가치가 현저히 낮거나 수용하기 어려운 조건을 제시하는 경우 기증심의에서 제외될 수 있다. 드라마아트홀은 이번 캠페인에서 수집된 자료에 대해 심의를 진행한 뒤 오는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독서문화 행사로는 봄나들이 북크닉, 프라이빗 책버스 가족영화관, 걱정 인형 키링 만들기, 북트레이드 책교환 장터, 스탬프 엽서 만들기, 어른을 위한 그림책 전시 등 11개 독서 행사가 마련됐다. 봄나들이 북크닉은 장기화된 코로나로 집콕 생활에 지친 도서관 이용자를 위한 행사다. 누리집에 사전 신청한 이용자 중 선착순 10명에게 도서 3권과 돗자리, 보드게임 간식이 든 피크닉 꾸러미를 일주일간 대여해준다. 프라이빗 책버스 가족영화관은 영화와 책을 매개로 가족의 특별한 추억 공간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12일과 15일 이틀 동안 하루 한가족을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 받아 책버스 안에서 영화관람과 독서, 보드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걱정 인형 키링 만들기는 나의 감정을 알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강좌다. 동화구연과 양말목을 재활용한 걱정 인형 키링 만들기로 구성되며 1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북트레이드 책교환장터는 12일부터 1주일간 진행되며 집에 있는 책을 가져오면 마음에 드는 책으로 교환할…
[충북일보] 옥천군민도서관이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의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도서관 주간은 시민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옥천군민도서관은 오는 17일 마술사가 직접 동화 이야기를 들려주며 스토리텔링 마술공연을 선보이는 어린이 마술극 '마술책방'을 이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연다. 또 도서관 회원가입을 늘리기 위해 신규 회원 가입자와 4월 도서 대출 우수자를 대상으로 '행운의 뽑기' 이벤트를 마련한다. 상품은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1등 상품은 무선이어폰이다. 옥천군민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알뜰한 책 나눔, 도서 교환전, 과월호 잡지 나눔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4월 한 달 동안 도서 대출 권수를 5권에서 10권으로, 대출 기간을 2주에서 3주로 확대 운영한다. 연체 자료를 반납할 시에 연체기록 특별 삭제 등 독서 생활화를 장려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lib.o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찬 군 평생학습원장은 "비접촉 시대를 지나 일상으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