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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기지개 켜는 문화·체육행사

옥천·영동군, 축제도 정상 개최

  • 웹출고시간2022.04.17 13:31:18
  • 최종수정2022.04.17 13:31:18
[충북일보] 옥천군과 영동군이 정부의 '새로운 거리두기 대응체계'에 발맞춰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었던 문화·체육행사와 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한다.

17일 옥천군과 영동군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위축한 문화·체육행사와 축제를 정상화하기로 했다.

옥천군은 하반기에 '35회 지용제'와 '14회 포도·복숭아 축제', '61회 충북도민체전' 등 굵직한 행사를 연다.

이와함께 군은 문화예술 공연, 방문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전통문화체험관·장령산휴양림 숙박시설, 도서관·생활체육관 등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태세다.

영동군도 지역 3대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대한민국와인축제'를 정상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

(재)영동축제관광재단은 최근 임시이사회를 열어 축제 일정과 장소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축제'를 포도 출하기인 오는 8월 25~28일 4일간 레인보우힐링관광지 일원서 연다.

군은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도 10월 6~9일 같은 장소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악화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온·오프라인 전략으로, 비대면 프로그램과 제한적 대면 프로그램 개발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2년 1개월 만인 18일부터 이를 전면 해제한다. 25일부터는 영화관·실내체육시설·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음식물 섭취 금지 조치도 해제할 방침이다. 옥천·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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