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시는 지난해 지목 상 '대지(집을 지을 수 있는 땅)' 거래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단위면적 당 평균 거래 가격도 특별·광역시(광주 제외)와 경기를 뺀 전국 10개 시·도 중에서는 가장 비쌌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토지 실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 2016년 전국의 대지 3.3㎡(평) 당 평균 거래가격은 270만1천원이었다"고 22일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2천152만8천원)이었다. 세종은 368만1천원으로, 17개 시·도 중 대전(416만9천원) 다음인 8위였다. 반면 가장 싼 전남(64만원)은 서울의 33분의 1(3%)에 불과했다. 서울시내 대지 1평을 팔면 전남에서는 33평을 살 수 있는 셈이다. 이어 전북(71만4천원),충북(89만5천원) 순으로 가격이 낮았다. 전체 28가지 지목 중 대지 거래 비중(필지 기준)은 2015년 25.4%에서 2016년에는 25.9%로 높아지면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역 별 증가율은 △세종(59%) △울산(26%) △경기(13%) △강원(7%) △서울(5%) △인천(5%) △제주(1%) 순
[충북일보] 충북에서 키운 칡소고기가 오는 24일부터 롯데백화점 6개 지점에서 판매된다. 충북도는 도 광역브랜드인 '청풍명월한우' 직영점인 롯데잠실점, 강남점, 분당점, 관악점, 청량리점, 영등포점에서 칡소고기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칡소고기 판매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5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할인가는 100g 기준 등심 1만800원, 양지 6천 원이다. 칡소는 우리 고유의 재래한우이나 그동안 황갈색 위주로 개량해 자취를 감췄다가 1996년부터 도 축산위생연구소 종축시험장의 토종한우 복원사업으로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518마리의 칡소가 있으며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54마리, 13개 농가에서 464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에 명절에만 한정판매했으나 그마저도 판로가 끊겨 사육농가에 어려움이 있었다. 도 관계자는 "청풍명월클러스터사업단과 함께 노력한 끝에 롯데백화점 입점을 성사시켰다"며 "앞으로도 충북 칡소 대표브랜드인 '호반칡소'홍보와 개체 수를 늘리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7년도 9월 충북도, 생산자 단체대표 공동으로 농축산물 판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오는 23일 청원구 주중동 마로니에 시공원을 시작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정례직거래장터를 본격 운영한다. 올해에는 정례 직거래장터 8곳이 구청별로 개장한다. △상당구 어린이교통공원(28일부터 매주 화요일), 충북농협금요장터(4월14일부터 매주 금요일) △서원구 장전공원(29일부터 매주 수요일) △흥덕구 흥덕구청광장(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청주MBC광장(매주 화요일) △청원구 마로니에 시공원(23일부터 매주 목요일), 초정문화 공원(매주 토·일요일) 등이다. 청원생명축제가 개최됐던 오창읍 미래지농어촌테마공원장터는 신규로 오는 5월 중에 개장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정례 직거래장터 매출액 목표를 지닌해보다 12% 늘어난 28억 원으로 잡았다. 유오재 원예유통과장은 "방송홍보, 홍보리플렛, 포장재지원, 생산자소비자 교육 및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 정례직거래장터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썩은 고기 유통'과 관련해 우리나라에는 브라질산 닭고기가 유입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브라질에서 썩은 고기를 유통해 적발된 업체들이 우리나라로 닭고기를 수출한 적 없음을 브라질 정부로부터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라질 농축산식품공급부의 조사 대상 21개 작업장의 육류 수출대상국 현황에 따르면 닭발·닭고기·부산물·칠면조 고기 등을 홍콩·유럽연합, 사우디아라비아 등 30여개 국가로 수출했으나, 우리나라는 수출 대상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브라질 닭고기 수출업체인 BRF가 우리나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한 잠정 유통판매 중단조치를 해제했다. 다만,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 강화 및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거검사는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도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강화조치를 유지하는 한편, 브라질 수출작업장 현지조사를 계획된 오는 8월보다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세계 최대 육가공품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썩은 고기를 팔아온 육가공업체들이 지난 17일(현지시간) 현지 경찰에 잡히면서 검역당국 등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우리나라 닭고기 수입량은 10만7천t으로, 이중 브라질산은 3천800건, 8만9천t에 달한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번에 브라질 현지에서 적발된 닭고기 수출업체 BRF가 우리나라로 수출한 닭고기 제품에 대해 잠정유통판매 중단조치를 하고,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수입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국내 유통 중인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도 20일부터 브라질산 닭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1%에서 15% 강화키로 했다. 또 외교부·주한브라질대사관 등을 통해 문제가 된 작업장 목록 등 정보제공을 요청한 상태다. 현재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브라질산 닭고기는 브라질 정부가 발급한 검역증명서가 첨부돼야 한다. 브라질산 닭고기가 국내에 유통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가축전염병에 대한 검역과 식약처의 잔류 물질·미생물 검사 등 위생·안전에 대한 검사에 합격해야 한다. 지난해 수입·통관 시 식약처의 정밀·무작위 검사량은 1만1천t이었으나 검사 결과
[충북일보=옥천] 구제역 파동으로 문을 닫았던 옥천가축시장이 20일 재개장했다. 이는 지난달 10일 폐쇄 이후 39일 만이다. 옥천군과 축협조합은 이날 오전 9시 옥천 가축시장에서 경매가 열려 송아지 166마리가 거래됐다. 하루 100마리 안팎이던 이 시장의 평소 송아지 경매량보다 60% 많은 규모다. 한우 50마리를 사육하는 조남식씨는 "송아지를 들이려고 나왔는데, 예상보다 가격이 비싸 포기했다"며 "앞으로 한 두 차례 더 장이 열려야 들쭉날쭉한 시세가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옥천 가축시장은 20년 전 만해도 중부권 최대 우시장으로 손꼽히던 곳이다. 그러나 인접한 경북 김천 등에 전자경매 우시장이 생기면서 쇠락의길을 걸었다. 한해 8천여마리에 이르던 거래량은 지난해 3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옥천군과 축협조합은 지난해 5억원을 들여 이 가축시장에 실내 계류시설(1천30㎡)과 전자 경매장(134㎡)을 설치하는현대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새 시설에서는 하루 280마리의 소를 경매할 수 있다. 규모 면에서 충북지역 가축시장 8곳 중 청주 다음으로 크다. 옥천군 관계자는 "한 달여 만에 열린 송아지 경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농산물 통합 브랜드인 '다올찬 쌀' 명품 브랜드 육성을 위해 전 행정력을 기울인다. 경기침체와 쌀소비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쌀 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다올찬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TV홈쇼핑을 통한 판촉행사를 3월과 9월 실시한다. 또 다올찬 쌀의 일류 브랜드 육성을 위해 1억원을 투입해 서울 및 수도권 소비자 대상으로 지상파 TV등에 햅쌀 출하 시기기 맞춰 다올찬 광고를 시행키로 했다. 뛰어난 밥맛과 우수한 품질의 '다올찬 골드 추청쌀'를 출시해 까다로워진 소비자층을 공략해농가의 경제적 부담해소 및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음성군통합RPC에 택배비 1천만원과 포장제 제작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음성군은 농협음성군지부와 함께 관내 공공기관, 기업, 사회단체등이 동참하는 다올찬쌀 6만포 팔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총 2만7천56포 11억6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다올찬 쌀의 소비촉진에 기여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중소상인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이마트의 청주테크노폴리스 입점을 다시 한 번 반대했다. 중소상인 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지역 경제살리기 네트워크는 16일 청주시청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해 말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이마트가 유통상업용지 분양 계약을 비밀리에 체결한 것은 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애초 취지에 어긋난다"며 "지역에서 근근이 생존하고 있는 전통시장과 슈퍼마켓, 지역 중소상인, 자영업 등의 궤멸을 불러올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청주시는 사전에 재벌 유통기업의 진출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자세히 검토했어야 했다"며 "과연 시 행정이 왜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 단체는 또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은 사업 성공을 위해 아파트를 짓고 상업용지를 분양해 개발 이익을 챙기겠다는 쪽으로 본질이 훼손됐다"고 꼬집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말 청주테크노폴리스 측과 유통상업용지 3만9천612㎡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분양가는 3.3㎡당 300여만 원 수준으로 총 매입금액은 360여억 원에 달한다. 그동안 코스트코를 비롯해 여러 유통업체가 이 부지를 매입한다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와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후원하고 중앙동 도시재생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 청주 소나무길 프리마켓'이 오는 18일 중앙로 소나무길 일원에서 개장한다. 개장식 행사에서는 충남대 관악앙상블의 관악연주 식전행사에 이어 프리마켓 개장식 이후 마술공연, 음악공연 및 밴드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거리 중고경매시장 행사도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소나무길 프리마켓'은 오는 11월2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후 1~6시 소나무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소나무길 프리마켓'에 등록된 작가와 셀러들은 공예품뿐만 아니라 생활용품과 골동품 등 각자의 판매품을 진열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농협은행 충북영업부는 농가소득 5천000만 원 달성을 위해 도내 농협창구 최초로 기존 신토불이 농산품판매장을 안테나숍 형태인 '6차 산업 NH-Farm 이야기숍'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6차 산업이란 1차(농림수산업), 2차(제조업), 3차(서비스업)을 합친 개념으로 농산물을 생산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고 이야기 등을 곁들인 서비스업까지 더한 것을 말한다. '6차 산업 NH farm 이야기숍'에는 우리 농산물로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 ·가공한 농산제품들이 농협의 엄격한 인증절차를 걸친 후 판매되고 있다. 특히, 영농조합법인 청원유기농에서 생산되는 리얼푸드 토마토 등 충북 14개 업체에서 생산된 우수 6차 산업 농산제품들이 고객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서는 진열품목 외에도 농산물 안내장을 보고 온라인 또는 전화 주문도 할 수 있어 소비자의 구매 편의성을 도모했다. 또, QR코드를 통해 판매 농산물의 내용 또는 제조과정 등을 확인 할 수 있어 판매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권기인 충북영업부장은 "6차 산업 NH farm 이야기숍 충북1호점을 통해 도내 농산물을 적극 홍보·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충북일보] 최근 부정청탁금지법 등으로 과수농가의 어려움이 커지자 지역 향토기업이 사과를 대량 구매하는 등 상생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진천군 이월면 ㈜진웅에어시스는 도내에서 생산된 2천만 원 상당의 사과 1천 상자(각 5㎏)를 구매하기로 했다. 구입한 사과 500상자는 ㈜진웅에어시스 진천공장 인근 주민들에게 나눠주고 나머지는 오는 18일 진천군 청소년수련원 광장에서 열리는 (사)충북협회 산악회의 시산제 참석회원들에게 홍보용으로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차규석 ㈜진웅에어시스 대표는 "향토기업으로 지역발전과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생각하다 지역농산물을 구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공생하며 기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웅에어시스는 금속성형기계 제조업체로, ㈜진웅테크놀러지, ㈜진웅산업개발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도 원예유통식품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단체-농가 간 상생 소비촉진이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16일부터 22일까지, 1층/3층 행사장에서 골프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신규 및 기존 입점 브랜드와 미입점 브랜드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하여 진행하는 의류/용품(클럽포함) 종합 행사다. 행사 상품 외에도 1/2/3만원대 한정 특보상품을 별도 판매하며, 유명 골프 클럽 다이와, 미즈노, 야마하, 핑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16일부터 4월16일까지 각 층 본매장에서 3회 웨딩 페어(Wedding Fair)을 전개한다. 청접장 소지고객에 한해 추가 할인 혜택을 주는 이벤트다. 정장 예복 지이크 34만9천 원, 레노마 27만8천600원, 신부 예복 원피스 미샤 41만9천400원, 지고트 17만9천400원, 레니본 38만9천400원 등도 할인 판매한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도 17일부터 23일까지 봄패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층 행사장에서 르꼬끄, 게스, 레이지비가 진행하는'진/레포츠 페스티벌'과'쿠론, 닥스핸드백' 할인전이 펼쳐진다. 2층 특설매장에서는'영패션 4大 페스티벌'행사를 통해 올리브데올리브, 스테파넬, CC콜렉트, 온앤온의 봄 상품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1
[충북일보=옥천] 전국 최대 묘목시장인 옥천에 식목철을 앞두고 옥천군산림조합이 올해도 묘목상설시장을 개장했다. 이 조합에 따르면 조합 특화사업인 묘목상설시장을 지난 2일부터 4월 20일까지 옥천읍 가풍리 매장(4천620㎡)에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묘목을 위주로 유실수, 조경수, 특약용수 등 130여종 15만 여 본의 품질을 인정받은 다양한 품종의 나무로 엄선 했다. 이윤을 낮춘다는 의미에서 고객들이 전화나 현지에서 대량으로 구매 할 경우 5~10%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며, 전국 택배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조경자재, 잔디 등 부자재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을 보여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옥천군산림조합의 나무시장은 조합원 뿐만 아니라 옥천읍 가풍리 양묘장, 동이면 세산리 임대 양묘장 등 3곳에서 직접 재배한 나무도 시장에 내놓았다. 여기에 전문 임업기술지도원을 상시 배치해 전국유일의 묘목 특구인 옥천지역 묘목의 우수성과 키우고 싶어 하는 묘목에 대한 식재 및 관리방법 등에 대한 기술지도 및 상담에도 중점을 두는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직원들이 눈코 뜰 새가 없다. 더욱이 올해는…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5일 진천군청에서 농업 기업 간 지역농산물 소비촉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정태흥 농협중앙회 진천군지부장, 정춘영 진천농협조합장, 양근석 진천상공회의소장 및 기업체협의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협약에서는 농업과 기업 간 △지역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안전한 먹거리 제공 △농산물축제 활성화 △농특산물 대내외 홍보 △진천사랑상품권 이용 등에 대해 손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관내 기업체에서 적극 이용하고 지역농협과 연계해서 진천사랑상품권 이용을 약속함에 따라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송기섭 군수는"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내 소비자 모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꽃을 취급하는 도내 모든 업소에 대해 원산지 표시 단속을 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산물 명예감시원 30명과 원산지특별사법경찰관 13명을 투입, 올해 새롭게 지정된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을 집중 단속한다. 신규 지정된 국산 절화류 11개 품목(국화, 카네이션, 장미, 백합, 글라디올러스, 튤립, 거배라, 아이리스, 프리지아, 칼라, 안개꽃)에 대해서는 국산 또는 절화류가 생산된 도·시·군·구명을 표시해야 한다. 외국산 절화류는 수입통관 시 해당 국가명을 원산지 표시판, 스티커, 꼬리표 등에 표시해야 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경기불황 등 어려운 납세 여건 중에도 정기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지방세 캐시백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방세 캐시백(cash-back) 제도는 지방세 납부를 자동이체 신청해 납기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우대하기 위한 제도다. 이번 제공되는 캐시백은 2016년 2기분 자동차세를 자동이체로 납부한 926명에게 194만원을 지급했다. 지방세 자동이체 납부 건당 10만원이상 30만원이하는 2천원, 30만원 이상 납부자는 3천원을 자동이체 통장으로 지급받게 된다. 군은 오는 7월, 8월, 10월 중 자동차세 및 재산세를 자동이체납부자에게 지방세 캐시백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상열 세정과장은 "자동이체 납부 제도는 납세자의 납세편리는 물론 징수비용까지 절감되는 제도인 만큼 많은 납세자들의 이용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화이트데이(14일)를 앞두고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성수식품 판매업소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모두 5곳이 적발됐다. 시와 각 구청은 각기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편의점, 식품할인매장, 대형마트 등 97곳을 특별 점검했다. 점검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으로 보관 3곳 △조리장내 조리 종사자 위생모 미착용 1곳 △건강진단 대상자 건강진단미필 1곳 모두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 식품위생법 규정에 따라 영업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정·불량식품이나 유통기한 경과 제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목격한 때에는 국번없이 1399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음성]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 확대 기대 음성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경영혁신지원사업 공동마케팅 부분에 선정됐다. 음성시장은 이번 사업에 선정돼 1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통시장 방문 고객 확대를 위한 경품행사, 공연, 특가판매, 체험행사 등의 이벤트 등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음성시장상인회는 오는 27일에 열리는 음성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에 맞춰 경품추첨과 특가판매, 품바공연 등의 이벤트를 시작으로 가을철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 기간 중 각종 행사를 기획하고 있어 음성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공동마케팅 사업 추진으로 경기불황과 AI 여파로 다소 침체돼 있는 음성시장에 고객을 유입 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이 자체사업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랑의 나눔가게' 참여 음식점이 늘어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옥천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도란도란' 식당과 지역 내 음식점 '옛날밥상'에 이어 읍사무소 구내식당(대표 이정숙)도 이 사업에 참여키로 했다. 참여 음식점의 증가와 기존 음식점의 추가지원으로 당초 10가구에 지원하던 밑반찬 제공이 이번 주부터 18가구로 늘게 됐다. '사랑의 나눔가게' 사업은 스스로 식사해결이 곤란한 가정에 주 1회 밑반찬을 제공하는 민간분야의 나눔 서비스다. 공공분야에서 예산 및 제도적 한계로 지원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분야가 채워주는 민간·공공 협업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공공(읍사무소)은 생계가 어려운 가정을 민간(음식점)에 알려주고 민간은 이 가정에 밑반찬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 곤란형 주민들의 기초적인 먹거리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추복성 읍장은 "한 끼의 밑반찬 제공이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며 "사랑의 나눔 가게 사업이 더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나눔 가게 밑반찬은 옥천읍새마을부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년간 58억4천600만원을 집중 투입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소기업청의 2017년 공모사업'에 시에서 신청한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3억4천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자유ㆍ무학시장에는 3년간 25억원의 사업비가 집중 투자돼 지역의 역사ㆍ문화ㆍ관광자원을 연계하는 특화상품을 고도화하고 공연ㆍ전통체험ㆍ야시장 등의 먹거리ㆍ즐길거리를 개발하게 된다. 아울러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 개발 등도 추진돼 자유ㆍ무학시장은 인근 상권 및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대표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무학시장은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도 선정돼 올해 17억2천만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기존 주차장을 25면 확대한다. '1시장 1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엄정 내창시장에는 5억2천만원이 투입돼 내년 2월까지 묘목을 이용한 주말농장, 모종판매, 게스트 하우스 등 '모종축제'를 특화하게 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새싹활용 먹거리를 개발하고 토요직거래장터 및 야시장 등도 개설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야간이나 주말, 휴일 등에 급하게 안전상비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약국이 문을 닫는 늦은 밤이나 공휴일에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약품의 편의점 판매를 허용한 것으로 지난 2012년 11월부터 도입됐다. 약사법은 안전상비의약품을 20개 품목 이내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모두 13개 품목이다. 품목별로는 해열진통제 5품목을 비롯해 감기약 2품목, 소화제 4품목, 파스 2품목이다. 충주지역은 편의점 120여 곳에서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지 않고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특성상 약품의 부작용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의약품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약품의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관내 편의점 중 안전상비의약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진천] 진천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7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경대수 지역구 국회의원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진천중앙시장은 앞으로 지역문화·관광과 연계한 실용적, 창의적,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로 특화된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의 자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사업비가 18억원(국비50%)까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고객사랑방, 상상마당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 △SNS서비스 유지보수·관리, 창의혁신디자인 '변화장' 구축 등 ICT융합사업, △상인특성화교육, 음식문화거리 특화, 시장브랜드스토리 개발 등 자생력 강화, △계절이벤트, 방문이벤트 행사 등이다. 이 사업 후 진천중앙시장의 새로운 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대수 의원은 "진천중앙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유통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지역발전과 성장의 동력원이 돼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진천중앙시장만의 특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되는 축산물(식육)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전국 일제 점검에 나선다.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전국 모든 식육포장처리업체 6천388곳을 전수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지방식약청과 함께 재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년월일·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업종외 영업행위 △식육 등급·부위 둔갑 판매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점검을 실시하기 전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시·도별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 축산물 위생안전 수준을 제고할 계획이다. 위생교육 자료는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법령·자료>홍보물자료>교육홍보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산림조합은 식목철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쌍수리 324-2 일원에서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이 기간 조합원이 직접 생산한 관상수, 유실수, 꽃나무 등 150여 종의 각종 묘목을 비롯해 조합이 직접 벌채한 캠핑용 및 바비큐용 장작을 판매한다. 나무시장에는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배치, 묘목의 선택과 관리방법을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청주산림조합 관계자는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 일반 시중가격 보다 저렴하다"며 "품질도 산림조합이 보증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올해부터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나들가게를 육성한다. 시는 지난 2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7천600만 원과 시비 3억 원 등 10억7천600만 원을 들여 동네 슈퍼마켓의 자생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나들가제 지원사업의 시행기관은 충주시와 충북지방기업진흥원으로 대상은 충주지역 내 165㎡이하 소매점포다. 시 관계자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사업은 기업형 슈퍼마켓과 대형마트 등의 골목상권 난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동네 슈퍼마켓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촛점을 마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지역 내 소규모 점포 96곳을 선정해 놓고 있다. 선정이 됐다고 모든 점포가 지원을 받는 것은 아니다. 자금지원은 점포당 최고 2천만 원이다. 시는 나들가게 협동조합을 구성할 계획이다. 소규모 점포를 협동조합으로 묶여 자생력을 키워간다는 생각이다. 예산도 한정돼 있고 모든 소규모 점포를 대상으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동네 소규모 점포의 자생력을 키워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충주시는 나들가게 육성과 관련해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집 같이 편하고, 나들이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