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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에 선정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2017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최종 선정
3년간 시장정비 등 시장활성화에 총 18억 규모(국비 50%) 지원

  • 웹출고시간2017.03.12 14:05:46
  • 최종수정2017.03.12 15:00:32
[충북일보=진천] 진천중앙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2017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12일 경대수 지역구 국회의원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진천중앙시장은 앞으로 지역문화·관광과 연계한 실용적, 창의적, 혁신적인 콘텐츠 개발로 특화된 문화관광형시장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의 자립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향후 3년간 사업비가 18억원(국비50%)까지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고객사랑방, 상상마당 등 기반시설 조성사업, △SNS서비스 유지보수·관리, 창의혁신디자인 '변화장' 구축 등 ICT융합사업, △상인특성화교육, 음식문화거리 특화, 시장브랜드스토리 개발 등 자생력 강화, △계절이벤트, 방문이벤트 행사 등이다.

이 사업 후 진천중앙시장의 새로운 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대수 의원은 "진천중앙시장은 오랜 기간 지역유통경제의 중심축으로서 지역발전과 성장의 동력원이 돼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진천중앙시장만의 특화된 전략으로 다양한 지역문화와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전통시장의 위기를 극복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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