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밤중 상비약이 필요하면 편의점으로

충주시 120여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 웹출고시간2017.03.12 14:34:22
  • 최종수정2017.03.12 14:34:2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보건소가 야간이나 주말, 휴일 등에 급하게 안전상비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편의점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전상비의약품 제도는 약국이 문을 닫는 늦은 밤이나 공휴일에 시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일반약품의 편의점 판매를 허용한 것으로 지난 2012년 11월부터 도입됐다.

약사법은 안전상비의약품을 20개 품목 이내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은 모두 13개 품목이다.

품목별로는 해열진통제 5품목을 비롯해 감기약 2품목, 소화제 4품목, 파스 2품목이다.

충주지역은 편의점 120여 곳에서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상비의약품은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지 않고 본인 스스로 선택하는 특성상 약품의 부작용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의약품 설명서를 잘 읽어보고 약품의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 관내 편의점 중 안전상비의약품을 취급하는 업소는 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