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이 추진한 '음성형 풍부한 일자리 창출도시 프로젝트'가 한국지방자치학회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열린 '2023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다. 음성형 일자리 정책은 △투자유치 강화로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결집과 단단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외부 유입근로자 직주일치를 위한 정주환경 조성 등 세 가지 비전을 내용으로 한다. 투자유치와 관련해 성장거점형 산업단지 조성, 4+1 신성장산업 로드맵 추진, 첨단산업분야 기업유치로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정책이다. 군은 맞춤형 일자리정책인 직접일자리,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등 7개 전략으로 1만4천605개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대비 106.2%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군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8월 전국 기초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자치단체간 정책교류 활성화로 전국에 좋은 정책을 확산하고자 매년 우수 정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내년 살림살이 규모가 정해졌다. 군에 따르면 2024년 본예산안이 제318회 영동군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천70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일반회계 5천284억 원, 특별회계 416억 원이다. 정부의 세부 부족으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로 2023년도 본예산(6천238억 원)보다 8.6% 감소했다. 그러나 군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 분야 예산을 전년보다 72억 원 증액해 놓았다. 이 분야 예산은 모두 1천298억 원이다. 이번 본예산은 지방세 수입 341억 원, 세외수입 277억 원, 지방교부세 2천514억 원, 조정 교부금 등 221억 원, 국·도비 보조금 1천746억 원, 보전 수입과 내부거래 601억 원의 재원을 확보해 짰다. 군은 민선 8기 군정 과제 이행을 위한 예산과 대규모 사업예산은 중장기 영동발전을 위한 효율적 예산 운용에 초점을 맞춰 투자 시기별로 예산을 분산했다. 주요 반영사업으로 기초연금 지급 498억 원, 노인 일자리 지원(공익형) 7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39억 원, 생계급여 112억 원, 충북도 농업인 공익수당 52억 원, 기본형 공익 직접지불금 1
[충북일보] 제천시는 '2023년도 저 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도지사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올해 최초 시행된 이번 평가는 충북도 시·군의 저 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됐다. 도내 각 시·군 인구 정책의 총역량을 결집한 종합평가를 통해 자체 사업 발굴 및 추진, 인구 정책의 효과 분석, 시민 인식개선 노력 등 시·군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이번 평가는 1차 서류 심사(100점)를 통해 선정된 5개 시·군의 정책에 대해 국민소통24 누리집을 활용한 전 국민 투표(20점) 결과를 합산, 최우수 제천시, 우수 보은군(2억), 장려 영동군(1억) 등 3개 시·군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저 출생 대응을 위한 각 시·군 인구 정책의 종합적 역량에 대한 평가로 6개의 평가지표 중 어느 한 분야만 뛰어나서는 1차 서류 심사 통과도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공산후조리원 조성 및 분만 산부인과 지원 등 인프라 조성과 청년 사업가 자립지원과 같은 신규사업 추진 등 그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3년 국·도비 공모사업에서 75건에 선정돼 총사업비 1천287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도 1천158억 원보다 129억 원 증가한 수치다. 정부의 고강도 긴축재정으로 공모사업이 감소한 가운데 제천시는 총 115건의 공모사업에 응모해 이 중 75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주요 선정사업으로는 △의림동 도시재생 사업 482억 △청전동 도시재생 사업 247억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24억 △제천시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30억 △분만 취약지 산부인과 지원사업 연간 5억 △농촌인력 근로자 기숙사 건립사업 49억 △기후 대응 도시 숲 조성사업 34억 원 등이다. 확보된 1천287억 원 중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 재원이 680억 원(53%)을 차지해 시 재정 분담 완화에 크게 기여하고 내년도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견지로 공모사업의 미시행·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정 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발굴 및 선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모두가 살기 좋은 고령친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3기 세종시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이 지난 5개월간 고령친화정책 53건을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는 지난 22일 시청 세종실에서 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 회의를 열어 올해 활동성과를 공유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민대표 29명으로 구성된 3기 고령친화도시 정책모니터단은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 6월까지 2기 세종형 고령친화도시 실행과제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정책모니터단은 지난 5개월간 고령친화도시 관련 8대 분야 50개 실행과제를 모니터링해 지금까지 모두 53개의 고령친화정책을 제안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제안 사항은 어르신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르신 리그 운영 등 체육활동 지원, 노인 일자리 사업 개선, 경로당 식사도우미 운영, 고령자 교통수단 다양화,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 등이다. 시는 정책모니터단의 제안 사항을 검토해 시청 내 관련 부서에 의견을 받아 함께 내년도 정책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열악한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을 위해 도내 의대 정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와 지역 국회의원은 지난 22일 국회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충북지역 의대정원 확대'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김혜영 충북대 의과대학장은 이 자리에서 '충북 소재 의대 정원 확대의 의미와 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충북의 건강 수준과 의료 현황을 설명하며 응급의학 전문의 등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김 학장은 "충북의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1.6명으로 전국 하위 4위, 간호사 수는 3.2명으로 전국 하위 2위"라며 "보건의료기관의 의사와 간호사 수가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 "응급의학 전문의는 인구 10만명당 1.4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6위"라며 "최근 5개년(2018~2022년) 평균은 1.28명으로 전국 평균(4.14명)보다 매우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료시설도 부족하다"면서 "의료원은 2곳으로 강원도(5곳)와 충남도(4곳)보다 적은데다 보은군과 영동군, 증평군, 괴산군, 음성군, 단양군은 종합병원이 전무하다"고 충북 의료의 심각성을 우려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023년도 저출생 대응 시·군 종합평가에서 제천시가 최우수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우수상은 보은군, 장려상은 영동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시행했다.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시·군 차원의 사업 확대를 장려하고 인구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도는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5개 시·군을 선정한 뒤 2차 평가로 '소통24'를 활용해 전 국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이어 1~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3개 우수 시·군을 뽑았다. 제천시는 도내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추진, 임신·출산 가정에 대한 제도·지원체계 구축 등 평가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은군은 인구증가 시책 추진단 구성 운영, 생애주기별 인구시책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영동군은 다자녀·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 이자, 출산양육 지원금 지원, 임신 전·후기 다양한 정책 지원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저출생 대응 우수 시·군에 선정된 3곳은 도지사 포상과 함께 최우수 3억, 우수 2억, 장려 1억원 등 6억원의 상사업비가 지급된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3년도 충청북도 주관 환경 분야 우수사례 발표 평가 '우수상' 선정과 더불어 환경 분야 우수 시·군 종합평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단양군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 포상금 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군 기관 표창과 우수 공무원에 대해 충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발표 평가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군은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구성 운영에 대한 성과를 주제로 환경정책팀장이 직접 발표해 높은 호응과 함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우수 시·군 평가는 우수시책 발굴·확산과 환경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군은 자원순환, 환경보전, 탄소중립, 환경 일반 분야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생태계 교란 퇴치 사업 실적과 배출업소 환경관리개선도 및 노후 슬레이트 철거 실적에서 목표량 대비 100%를 초과 달성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 분야 종합평가와 우수사례 평가 부문을 모두 수상한 도내 군 단위 지자체는 단양군이 유일하다. 군 관계자는 "교부 받은 특별조정교부금 1억 원은 환경 분야에 꼭 필요한 사업과 군민에게 이바지할 수 있는 사업에 쓸 수 있
[충북일보] 옥천군이 2년 연속 행정안전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뽑혀 성과금 2억 원을 확보했다. 군에 따르면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3년도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방규제혁신 성과를 평가해 33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군은 충북도 군(郡) 단위에서 유일하게 수상 자치단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규제 개선과제 발굴을 위해 중앙규제 개선과제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전 부서 직원들의 협업·발굴·공유를 통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도 연중 운영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또 행정 여건 변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주민의 생활 불편과 기업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등록규제 입증책임제를 추진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황규철 군수는 "이번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선정은 주민 삶의 질을 저하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한 전 공직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적극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 발굴과 개선에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도 제2기분 자동차세 6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이달 1일 기준 군에 등록한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4천352대다. 자동차세가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6월 한 번만 자동차세를 내면 되고, 10만 원 초과 차량은 2기분 자동차세를 한 번 더 내야 한다. 이번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소유분에 관한 것이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 경과 때 매년 5%씩 최대 50%까지 차감 할인한다. 납부 기간이 지나면 3% 가산금을 물어야 하며, 1개월 지날 때마다 중가산금을 부담해야 한다. 기간은 내년 1월 2일까지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내년도 초·중·고·특수학교에 1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원 세부 내용은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58억 원, 고교 무상교육 3억 4천만 원, 무상급식 지원 81억 4천만 원, 학교급식 친환경 우수농산물 지원 7억 2천만 원 등이다. 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해 관내 교육기관에서 사전 신청한 사업 계획을 검토했다. 지난달 충주시교육경비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와 이달 충주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거쳐 총 58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편성했다.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시가 지역 내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돕고 교육시설 개선 등을 지원,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내년도에 추진하는 대표적인 교육경비 보조사업인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는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이다. 미래사회 글로벌 인재육성 기반과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통해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27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수에서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
[충북일보] 충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칩)의 수수료 판매가격을 오는 1월 1일부터 조정한다. 판매가격 조정은 큰 용량일수록 단가가 낮아지는 현상을 개선하는 배출자 부담원칙을 준수하고, 음식물쓰레기 발생을 억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기존 1리터 60원, 2리터 90원, 3리터 100원, 5리터 140원, 10리터 250원, 20리터 470원인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및 납부필증 판매가격을 1리터 40원, 2리터 80원, 3리터 120원, 5리터 200원, 10리터 400원, 20리터 800원으로 조정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을 알맞게 조리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에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음식물쓰레기 봉투(칩) 판매가격 조정에 시민 여러분들의 양해와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충북도 주관 2023년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에서'토지행정' 분야 1위를 달성했다. 충북도가 매년 실시하는 토지정보 업무 종합평가는 토지행정, 지적, 부동산정보, 공간정보, 지적재조사 등 총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토지행정 분야는 공시지가, 실거래, 개발부담금 업무추진에 대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군은 Q-GIS를 활용한 토지특성조사, 365일 개별공시지가 소통창구 운영, 보상 대상 필지 사전 파악에 따른 신속한 민원처리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상 대상 필지 사전 파악은 2023년 개별공시지가 추진상황 점검 결과에서 우수·수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과 건전하고 체계적인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효율성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재정 현황 및 성과를 결산자료에 근거해 효율성, 건전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지표로 분석·평가하는 대표적인 지방재정 성과분석 제도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1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군은 자치단체 재정 효율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지방세자체수입비율, 자체경비비율 등 지방세관리와 예산운영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세입부터 세출까지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효율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해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예산 낭비 요인은 없애고,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재정운영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방소득세 역대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말 기준 지방소득세가 611억 원을 기록해 단일 연도 최초 6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 민선 6기 294억 원에 불과했던 세수는 9년간 317억 원이 증가하며 증가율 108%를 기록했다. 이는 지방소득세 500억 원 돌파 후 2년 만의 쾌거로, 이번 결과에 따라 3년 연속 500억 원 달성의 결과를 이뤄냈다. 가장 큰 세원 비율을 자랑하는 법인 지방소득세는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최초로 9년 연속 200억 원, 3년 연속 300억 원 기록도 세웠다. 이같은 결과 국제적 저성장, 고금리, 고물가, 원자재 가격상승, 부동산 외 실물경제 위축 속에서도 산업단지 중심 우량 기업 보편적 세수 안정세와 안정적 인구 기반에 기인했다고 군은 분석했다. 군은 공정한 납세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꼼꼼한 지방세 조사를 가져가고 있다. 올해 법인 지방소득세 안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을 전수조사했으며 538건 297억 원에 대해 적정 여부를 판단했다. 이중 세액 1억 원 이상의 27개 법인의 167억 원 법인 지방소득세 기초자료를 토대로 건축면적과 종업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2023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22일 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1일부터 32일간 계속된 317회 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에 군의회는 조례안 34건(의원발의 7건), 규칙안 1건(의원발의 1건), 군정에 관한 질문,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4년도 본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일반안건 포함 총 53건을 심사·의결했다. 지난달 22~23일 집행부 상대로 군정 전반에 대해 총 23건의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듣고 제시된 문제점은 즉시 개선토록 요구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임정열)를 열고 집행기관의 군정 업무 전반에 대한 면밀한 감사활동을 펼쳐 총 135건을 시정·조치 요구했다. 6일부터 22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성우)를 구성해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2024년도 진천군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6천539억 원보다 약 101억 원(1.56%) 증가한 6천640억 원이 제출되었고, 이 중 일반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이 지난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 통과돼 총사업비 24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군 단위에서는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것이며 지난 10월 16일 환경부에서 '단양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부분 변경 승인받았던 내용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국비가 60% 지원되는 '하수처리장 현대화사업'도 전국 최초이며 이로써 군은 내년에 실시설계비 5억 원을 우선 받는다. 지난 5월 성공리에 마무리된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역시 전국 최초로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95억 원을 받은 것으로 군은 상·하수도 분야에서 '전국 최초'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단양하수처리장은 1993년 사용 개시돼 30년 넘게 운영 중인 노후 하수처리시설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단양강 잔도의 진출입로와 인접해 있다.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는 400m, 상진리 시가지와 350m로 근접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악취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또 올해 2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실시한 '단양하수처리장 정밀안전진단'에서 구조물 종합평가가 수명종료 수준인 최종 D등급 판정을 받으며 재가설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2023년 하반기 공직자 퇴임식을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시 직원 70여 명이 참석해 퇴임자 공로패 수여 및 송사와 퇴임사, 그동안의 공직 생활을 추억하는 송별 동영상을 감상했다. 올 하반기에 퇴직하는 공직자는 15명으로 국장급 간부 공무원 2명(심기섭 행정지원국장, 이종한 도시성장추진단장)과 5급 7명, 6·7급 5명, 청원경찰 1명이 각각 올해를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한다. 한 공직자는 퇴임사에서 "인생의 일부였던 공직 생활을 잘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은 함께 힘이 돼준 동료 공무원 덕분"이라며 "후배 공직자들이 더 나은 제천을 만들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시정 발전과 시민을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퇴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시지만 그간의 경륜을 살려 제천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보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년 4월 총선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8개 선거구 가운데 청주 청원구가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대통령을 보좌했던 비서관과 행정관 3명이 도전장을 내미는 등 6명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총선 출마가 유력한 전·현직 국회의원이 가세하면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예선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청주 청원 선거구는 지난 12일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이후 이날 오후 4시 현재까지 모두 6명이 등록을 마쳤다. 국민의힘은 김선겸 충북도당 경제특별자문위원장과 김헌일 청주대 교수, 서승우 전 대통령실 자치행정비서관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송재봉 전 대통령 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 허창원 전 충북도의원, 유행렬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다. 이들은 현역보다 인지도 등이 낮기 때문에 서둘러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아직 예비후보로 등록하지 않았지만 김제홍 전 강릉영동대 총장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 예비주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당내 유력 주자가 거센 도전을 받는 형국이다. 민주당
[충북일보] 세종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조5천200억 원대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해 미래전략수도 건설을 위한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가운데 세종시 관련 예산은 정부안보다 93억 원이 증가한 총 1조5천202억 원으로 세종시 출범 이래 최대 규모다. 특히 국립민속박물관 이전 건립사업과 스마트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과 같은 대규모 신규 사업 예산이 반영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기반이 갖춰졌다는 평가다. 최민호 시장은 그동안 국비확보를 위해 수차례 국회를 찾아가 지역구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회·정부 관계자를 만나 세종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건의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결실로 총사업비 약 2천억 원 규모인 국립민속박물관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비 61억 원이 신규로 반영됐다. 또한 타당성 재조사가 진행 중인 세종시종합체육시설 건립비 1억 원도 반영돼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차질 없는 개최에 대한 국회와 정부의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월 국가산업단지로 승인된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을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20여 년 방치된 옛 국정원 부지를 수요자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면적 6천130㎡의 부지를 미래지향적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실시업체를 선정, 이달 중 계약한다고 21일 밝혔다. 내년 6월까지 진행되는 용역을 통해 구체적 뼈대를 갖춘 도입 시설의 종류와 규모를 확정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경제·사회적 타당성을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부지는 서원구 사직동 587-1번지와 사창동 316-1번지 일원에 위치했다. 지난 2000년 국정원 충북지부가 개신동으로 이전할 당시 37억7천만여 원에 매입했다. 청주 중심에 자리잡은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한 채 23년간 유휴공간으로 남았다. 그동안 시는 시민문화공간, 직지기록문화센터, 비즈니스형 호텔, 복합문화센터 등 부지를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시도했으나 어느 것 하나 실현하지 못했다. 이에 시는 사직2동과 사창동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첫 삽을 뜰 계획이다. 준공은 이듬해인 2026년으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2023년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실시된 '적극행정 국민신청'은 시민이 공무원에게 공익적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신청하는 제도다. 이날 류해문 서원구 건설과 주무관의 '일방통행로 과속방지턱 설치로 보행자 안전 확보'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 국민신청 우수기관과 우수공무원 모두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권익보호와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 내년도 본예산이 3조2천391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청주시의회는 21일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이같이 내년도 본예산을 의결했다. 이는 전년 대비 451억 원 감소된 것으로, 일반회계는 2조8천347억 원, 특별회계는 4천44억 원이다. 지방세,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 의존재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면서 기존 사업이 원점 재검토돼 정책 효과가 낮거나 관행적·선심성 사업 등이 감축, 통폐합됐다. 세입예산은 지방세 수입이 6천648억으로 올해보다 866억 원(11.5%) 감소했고, 보조금은 1조3천113억 원으로 778억 원(6.3%)이 증액됐다. 지방교부세는 5천306억 원으로 880억 원(14.2%)이 줄어들었다. 세출예산은 분야별로 편성했다. 먼저 일반 공공행정·안전 분야에 △청주시정연구원 출연금 18억 원 △다목적 CCTV 사회안전망 구축 12억 원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73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 분야에는 △무상급식 지원 388억 원 △다목적교실 신축사업 지원 11억 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10억 원 △고등학교 무상교육 분담금 8억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청주
[충북일보] 충북도의회가 올해 제·개정한 조례의 키워드는 '안전'으로 나타났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2차례 정례회와 4차례 임시회에서 189건의 조례를 제·개정했다. 이 중 '안전'을 키워드로 한 조례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연관 키워드인 '피해'(4건), '재해'(2건), '재난'(2건) 등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도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를 비롯해 냉해, 폭염, 화재 등이 이어지면서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았던 결과로 분석했다. 실제 올해 제·개정된 189건의 조례 중 안전을 다룬 조례는 옥외행사의 안전관리, 재난안전산업 육성 및 지원, 소방안전 및 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등 8건이다. '피해', '재해', '재난'을 키워드로 한 조례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폭염피해 예방,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등 8건에 달했다. 두 번째로 많은 키워드는 '주민'으로 6건이고 '도민'은 2건으로 조사됐다.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과 주민자치회 활성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 고려인 주민을 지원 조례안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고려인 주민 지원 조례안은 도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이 21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매년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하는 상이다. 이 의장은 기초의원 중에는 충북 유일의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 의장은 지난 9월 '제천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 발의를 통해 최근 빠르게 확산되는 마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공을 인정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