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김영길 의원이 2023년 우수 의원으로 선정돼 구랍 29일 종무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단양군의회 우수의원 선정은 올해부터 일하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새롭게 신설된 상으로 2023년 한 해 동안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의회상 구현'에 노력한 의원에게 수여된다. 김 의원은 2023년 한 해 동안 군민 복지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특히 '단양-영동 충북선 직통열차 지속 운행 촉구 건의문'을 대표 발의해 단양에서 청주권을 연결하는 대중 교통망 유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2023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유공 자문위원 표창 수여식'에서 의장(대통령) 표창을 받아 겹경사를 누렸다. 김 의원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신 조성룡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들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에도 단양의 미래와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구랍 29일 제천·단양 내 전통시장인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제천약초시장, 단양구경시장 등 3곳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특성화시장육성사업(문화관광형)'과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은 특성화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매년 5억 원씩 2년간 최대 1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받는다.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 특색이 가미된 쇼핑, 문화 체험 등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최대 4천500만 원(국비 80% 이하, 지방비·자부담 20% 이상) 규모의 '시장경영패키지 지원사업'에는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제천약초시장, 단양구경시장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시장 특성을 반영해 시장경영혁신을 추진하는 맞춤형 정책지원사업으로 사업패키지(4개 분야), 인력 패키지(2개 분야) 등 지원 분야를 상인회가 자율적으로 선택해 추진하게 된다. 시장 매니저 인력지원과 상인교육, 경영 자문, 홍보마케팅 등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새해에는 참됨과 성실에 힘써 무실역행(務實力行)을 다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으로 한 단계 올라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신년사에서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주춧돌 마련 △지역경제 경쟁력 제고 △지역 농업 혁신 △군민이 체감하는 의료·복지 실현 △환경문제의 획기적 전환 기회 확보 △살고 싶은 거주·생활 환경 조성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군정 등 7개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우선 관광 분야에서는 시루섬 주변 종합관광 개발사업, 민간 투자, 연차 사업, 다누리아쿠아리움 관람시설 확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관광수요 흐름에 맞게 관광시설을 확충한다. 특히 민선 8기 관광산업 혁신을 대표하는 수상레저는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대회와 축제를 개최해 단양의 미래 먹거리로 만든다. 지역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은 2028년까지 1천180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또 농촌중심지 활성화, 기초생활거점 조성, 폐열 활용 스마트팜 조성, 대규모 농·특산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김혜숙 부의장이 구랍 29일 단양군의회 종무식에서 충청북도 기초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지방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 '지방 의정 봉사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전반기 부의장인 김 부의장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발휘해 민생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솔선수범을 보여 지역사회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김 부의장은 "뜻깊은 상을 수상 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격려해 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니만큼 2024년 한 해에도 단양군의회에 아낌없는 사랑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해 표창했다. 군에 따르면 우수공무원은 부서별로 추천한 적극 행정 우수사례 14건을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은 나승호 미래농촌전략실 주무관, 우수공무원은 김영진 지역개발과 주무관, 장려 공무원은 유재문 행정과 주무관과 박정하 농정과 주무관을 뽑았다. 나 주무관은 농촌협약 공모 사업을 위해 노력했고, 김 주무관은 건축 인허가 업무를 하면서 건축신고 만료 사전안내문을 발송하는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군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공무원을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하고 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히면 실적가산점을 받는 한편 성과상여금도 최고등급을 받는다. 특별휴가(2일~3일) 혜택도 있다. 최재형 군수는 "급격히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이 변화와 혁신을 체감하는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국가유공자에 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참전유공자 명예 수당 등 17종의 수당을 인상한다. 군에 따르면 2023년 7월 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외 2종을 개정해 수당 등 17종을 증액 지급하기로 했다. 아울러 2024년 보훈 명예 수당 예산을 2023년도보다 30.3% 많은 20억8천여만 원으로 짰다. 이에 따라 참전유공자, 전몰군경 유족, 전상군경, 무공수훈자, 독립유공자 유족은 매월 16만 원 받던 수당을 20만 원씩 받는다. 순직군경 유족, 공상군경 수당도 매월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오른다. 공상 공무원, 순직공무원 유족, 보국수훈자, 특수임무 유공자, 참전유공자 배우자, 보국수훈자 배우자, 무공수훈자 배우자, 전상군경 배우자, 공상군경 배우자는 매월 10만 원에서 5만 원 오른 15만 원을 받는다.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은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했다. 군에 거주하는 수당 지급 대상자는 2023년 12월 기준 1천26명이다. 신규 명예 수당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되고, 당월부터 받을 수 있다. 군은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도 기존 1인 60만 원에서…
[충북일보] 속보=충북도가 관할 지자체에 허가없이 자체적으로 청사 내 주차장을 없앤 것은 위법의 소지가 있다는 본보 지적에 따라 청주시가 본격적인 확인조사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관할 부서인 상당구청 담당과와 함께 다음주 충북도청 서관 주차장에 대해 현장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이 조사에서 시는 건축물 대장 중 주차장 도면 등을 현장에서 교차검증하며 주차장면 변경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주차장면이 없어졌거나 변경된 것이 확인된다면 시는 도에 원상복구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취재가 시작되자 도는 시에 연락해 주차장 변경 사유에 대해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시는 일단 "주차장을 없애기 전에 행정적 절차를 지켰어야했다"는 입장이다. 주차장은 이미 없어져버려 시의 원상복구명령을 이행하기 위해선 주차장을 다시 조성한 뒤 시에 변경 신청을 내고 승인을 받아야하지만 도는 사후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차장을 없애기 전에 먼저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았어야 했지만 이미 없애버렸기 때문에 이제라도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에대해 시는 사후 승인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지 등을 검토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충북 재난안전 비전 2030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안전충북 실현을 위한 전략과제 마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안전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도정 운영의 근간이 될 충북형 안전 비전, 전략 수립을 위해 현 재난안전환경을 진단하여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실행과제를 도출하기위해 추진된다. 주요 용역내용은 △현장중심 재난안전환경 위기요인 분석 △기후위기, 4차산업혁명 등 미래사회 환경변화 분석 △각계각층 의견수렴을 통한 분야별 전략과제 도출 △충북 안전비전·전략방향 수립 등이다. 정선용 행정부지사는 "안전은 도정 전 분야에 걸친 필수요소이자 토대로, 각계각층 전문가와 지혜를 모아 용역을 추진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 확립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내년 국회의원 선거가 4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윤희근 경찰청장이 총선 출마 가능성에 다시 선을 그었다. 윤 청장은 28일 청주청원경찰서 특진 임용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생각이 있냐"고 묻자 "정치적인 행위로 임기를 중간에 그만둘 명분이 없다"고 출마가능성을 일축했다. 이어 "주변에서도 많은 제안이 있었고, 개인적으로 많은 고민을 해봤지만, 14만 경찰의 수장이자 공직자로서 주어진 본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간 윤 청장은 총선을 앞두고 측근 인사들에게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는 얘기가 전해지는 등 등판설이 무성했다. 이에 그는 여러 차례 총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말을 아껴왔다. 청주 출신인 그가 출마의 뜻을 밝혔다면 청주 흥덕구와 상당구 가운데 선택했을 것이라는 얘기가 나돌았다. 하지만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거듭 밝힘에 따라 윤 청장의 출마가능성은 희박해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윤 청장은 지난해 8월 경찰청장으로 취임했다. 경찰청장의 임기는 2년으로 이달 기준 윤 청장은 아직 8개월의 임기가 남아있다. 윤 청장이 총선에 나오기 위해서는 공직자…
[충북일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28일 개최된 제411회 국회(임시회) 본회의에서'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 법안은 국민의힘 권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의 수정안이다. 이 결의안의 주요내용은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정부·지자체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제천화재유가족협의회 민동일 대표는 "지난 5년간 변함없이 유가족과 동행하고 계신 권은희 의원을 포함한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권은희 의원은 "함께 뜻을 모아주신 여‧야 의원들께 감사드린다. 국회뿐 아니라 충북도의회에서도 초당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와 행정당국은 202명의 유가족을 포함한 제천시민과 국민의 엄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안의 발의에는 제천이 지역구인 엄태영 의원과 당시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이었던 인재근 의원을 비롯해 권은희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오전 중부 전선 육군 제5보병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최전방에서 빈틈없는 경계 작전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사단장의 군사대비태세 현황 보고, 중대 관측소(OP) 방문, 병사 및 초급간부를 포함한 장병 간담회와 동석 오찬, 군인가족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사단 전망대에서 군사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고,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최전방을 굳건히 수호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국민들이 기대하는 것은 강하고 믿음직한 군이며, 만약 적이 도발해온다면 '선조치, 후보고' 원칙 하에 즉각적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멀리 고국을 떠나 대한민국의 최전방에서 우리 군과 함께 임무 수행 중인 미군장병들에게도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했다. 이어 중대 관측소(OP)를 방문해 병사 및 초급간부들과 별도로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 전반에 대해 의견을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장병 복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
[충북일보] 충주시는 28일 시청 국원성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목성수 충주경찰서장, 노현송 호암병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정신 응급상황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응급상황 유관기관 긴밀한 협력 △정보공유 및 신속 현장 대응 △응급병상 운영 및 24시간 치료서비스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시·충주경찰서·호암병원은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상호 공조를 통해 자살시도자 또는 정신질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는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대응과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은 응급입원 의뢰와 현장 대응하며, 정신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호암병원은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병상 운영 등 정신응급 서비스 제공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주시민 모두 안전한 삶의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성수 서장은 "정신질환자에 대한 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며 "앞으로 관련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체계적인 정신 응급 대응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것"이라고…
[충북일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총선 승리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28일 충북도당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오는 1월 4일 오후 2시 청주S컨벤션에서 열리는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하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충북지역 당원 400여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례회는 내빈소개 및 인사말, 떡커팅식, 총선 승리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충북도당 관계자는 "올해 신년하례회는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당원들의 결집을 이끌어 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한 위원장이 자리를 빛내줘 당원들의 총선 승리에 대한 열망에 불을 지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 위원장은 법무부 장관직을 사퇴하고 지난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취임해 다가오는 22대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섭 정책실장이 후임 비서실장으로,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가 새로운 정책실장으로 각각 내정됐다. 대통령실 고위급 관계자에 따르면 김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이어 김 실장이 윤 대통령 취임 때부터 1년6개월 넘게 대통령실을 이끌었다며 업무 피로도 등을 고려해 인사 교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대기업 인사에 개입했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았지만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한 경질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이관섭 후임 비서실장은 지난달 30일 국정기획수석에서 신임 정책실장으로 발탁됐다. 탁월한 정책기획능력과 조율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새 정책실장으로 거론되는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하버드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충북 오송이 첨단재생바이오산업 '글로벌 혁신특구'로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청주 서원) 의원은 28일 충북 오송의 '글로벌 혁신특구' 로 최종 선정과 관련, "올해 공모 초기부터 오송 특구 지정을 위해 충북도와 긴밀하게 협력해 왔고, 중기부를 꾸준하게 설득해 온 결과 이번 특구 유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국정감사에서 이 의원은 이영 당시 중기부 장관에게 오송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고, 오송이 최적지라는 답변을 듣기도 했다. 특구 지정으로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첨단재생바이오 분야에 있어서 더욱 높을 경쟁력을 갖춰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 지정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격한 국내 바이오산업에 대한 규제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임상과 신약개발, 치료 등에 있어 돌파구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국내에서 바이오산업 육성의 선도자 역할을 해온 충북 오송이 이제는 세계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충북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미래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충북일보] 제천시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목표로 추진한 사업 가운데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민선 8기 투자유치 1조5천328억 원 달성으로 1천372명 일자리 창출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개최로 '스포츠의 메카'로 도약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창출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제4 산업단지 1천245억 원 시설공사 투자협약 체결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착공을 통한 제천 이전 본격 추진 △재외동포 지원센터 개소 및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행안부 인구정책 모범사례 선정 및 특별교부세 확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최종 승인으로 천연물 산업 중심지 도약의 계기 마련 △고암천, 장평천, 하소천 둘레길 및 전국 최장 거리 무장애 나눔길 조성 △의림지 한방치유숲길 전국 걷기 좋은 명품 숲길 20선 선정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 수 역대 최다 달성 및 경제 활성화 기여다. 이외에도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 도내 1위, ESG행정평가 도내 1위, 코레일 충북본부 제천이전, 청풍호반 익스트림파크 조성사업 투자협약 체결,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 청전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올 한 해는 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에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성과는 민선 8기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민선 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은 군정 각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군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8대 분야 80개의 공약사업은 전체 46%의 이행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고 11개 사업을 완료했다. 현안 사업 79개를 발굴, 중요도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관리해 지역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관광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야간경관을 포함한 생태탐방교 건립, 생태체험관, 주차장 등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사업을 중심으로 관광 1번지의 뼈대를 구축했다. 지난해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에 이어 지난 8월 '제1회 시루섬 예술제'는 '시루섬 정신'을 '단양 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의료분야 최고의 숙원인 단양군보건의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28일 군이 발표한 10대 성과는 △출생증가율 및 인구증가율 도내 1위 △경제 및 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으로 GRDP증가율 도내 1위 △재난재해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내 안전지수 1위 △지역의 정체성 확립 △군민중심 주민 생활편의 확대 △문화·체육 도시로의 도약 등이다. 또한 △민선6기 공약 우수 평가 및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선정 △행복돌봄 및 복지 인프라 확충 △농촌 정주여건 개선 및 농특산물종합유통센터 기반구축 △C(citizen)+ESG 및 군민안심 환경 기반시설 조성 등을 주요 군정성과로 선정했다. 이재영 군수는 "2023년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해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지지와 성원으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은 도보, 자전거,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및 생활권 인프라를 20분 안에 누릴 수 있는 20분 도시 기반 마련과 내일의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세외수입 운영의 전반적인 처리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부서를 시상했다. 최우수 부서는 건설교통과, 우수 환경에너지과, 장려 상하수도사업소를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세외수입 현년도분 징수율(납기 내 징수율 등), 징수활동 노력도(독촉장 발송 실적 등), 세외수입의 체계적인 운영관리(교육 이수 등) 등 3개 분야 8개 항목의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군은 대내외 경기침체에 따라 세수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11월 말 기준 경상적 세외수입 133억 7천800만 원(전년 대비 35% 증가), 이월체납액 10억 3천600만 원(전년 대비 160% 증가)을 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창의적 적극 행정 실천으로 시정발전과 시민의 편익 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4명을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은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총 8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 중요도 및 난이도 등의 선발기준에 따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심사해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로 선정된 정보통신과 하기삼 주무관은 '지역의 현안을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실증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하다'라는 주제로 시멘트 공장 주변 마을의 대기환경 오염 및 대형차량으로 인한 문제를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인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을 통해 환경, 안전, 건강 분야별로 개선을 추진했으며 이와 같은 적극 행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에는 도시미관을 훼손하고 있는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를 추진한 건축과 김낙중 주무관이, '장려'에는 숏폼(short-form, 길이가 짧은 형태의 영상) 공모로 수요자 중심의 제천시 홍보물을 제작한 홍보학습담당관 김호 주무관과 민관협력을 통한 친환경차(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을 추진한 자연환경과 안우식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10개 분야 31개 사업을 28일 현안점검회의에서 발표했다. 내년도 달라지는 10개 분야 31개 사업은 다자녀 가정 입학지원금 지원대상 확대,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상수도 요금 인상,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 가격 등이다. 조길형 시장은 "내년부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도 있지만 협조를 구해야 할 부분도 있다"며 "시민들이 몰라서 사업을 신청하지 못하거나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28일 운행을 시작한 중부내륙선KTX 판교구간에 대해 운행상황을 살피고 부족한 점과 연계해 활용할만한 부분을 고민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202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 마무리에 따라 "인사 때마다 아쉬운 사람도 있고 축하할 사람도 있을 것"이라며 "새 업무를 신속히 파악하고, 업무에 변동이 없더라도 스스로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로 변화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10개 부서 44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제천시 규제개혁 TF가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국내 규제개혁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17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기반으로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의 조성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타 기관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및 우수시책 등을 벤치마킹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으로 친환경 미래교통 기반 마련을 위한 '가로등형 급속 전기차 충전기 도입 사례(서울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내 상생협력 상가 조성 관련 사례(평택시)' 등 지역 성장 잠재력을 확보할 다수의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역 핵심 규제의 발굴과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규제혁신 동력을 강화하고자 2022년부터 부시장을 팀장으로 하는 규제개혁 실무협의체인 규제개혁 TF(10개 부서/27개 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규제개혁 TF 부서원을 중심으로 규제개혁 역량 강화와 함께 조직 내 규제개혁 마인드 확산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발굴한 우수
[충북일보] 단양군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큰 성과를 내며 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국회 의결로 정부 예산안이 확정된 가운데 내년도 국도비 예산 1천42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90억 원(6.7%)이 증가한 금액으로 수해발생으로 재해복구비가 대폭 편성됐던 2021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대 규모다. 국도비 확보 규모는 2020년 1천36억 원, 2021년 2천71억 원, 2022년 1천237억 원, 2023년 1천335억 원, 2024년 1천425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의 중요성을 취임 초기부터 강조한 김문근 군수의 지휘 아래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도·시군 정부예산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단양군에서 개최했다. 또 지난 8월 엄태영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부예산 확보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김문근 군수는 지난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국토부장관을 직접 만나 사업 설명과 함께 예산 반영을 건의하는 등 수차례 중앙부처와 충북도에 방문해 국비 지원 필요성을 피력하고 직접 발로 뛰는 행보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시의장, 김꽃임 충북도의원, 김수완, 송수연, 한명숙, 김진환 제천시의원을 비롯해 중앙동 직능단체협의회 지형일 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1987년에 준공돼 개관한 지 30년이 넘은 건축물로 공간이 협소해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이 어렵고 청사 노후화로 청 내 누수가 발생하는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2018년 이전계획을 논의했으나 여러 사정으로 무산됐고 2019년 리모델링을 추진했으나 1층 민원실과 화장실만 진행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청사 이용에 대한 주민 불편이 지속되자 2022년 8월 중앙동직능단체협의회가 중앙동 발전을 위한 청사 미관 개선 등을 시에 건의하고 나섰다. 이를 시가 받아들이며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공사를 추진했다. 이번 공사에서 주안점을 둔 부분은 △이동 약자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신설 △청사 단열(단열재 보강 및 창호 교체) △외부 마감재(화강석) 변경 △내부 리모델링(일부 확장) 등이다. 이날 김창규 시장은 "세
[충북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이 제2수도로의 도약과 새해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세종시 대개조'를 선언했다. 최 시장은 28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준 높은 세종시민의 기대,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과거와 절연한다는 생각을 갖고 세종시 대개조를 시작하겠다"며 "조직·인력 혁신과 함께 앞으로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하는 등 각종 현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계획 중인 국제행사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 내겠다"며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국가정책 제안과 대규모 투자사업 유치를 통해 세종시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글문화단지, KTX 세종역 설치, 양자기술, 사이버보안 혁신 선도지구 조성 등 세종시에 적합한 국가사업 유치계획을 설명했다. 세종시는 이 같은 기본방향에 따라 대규모 민간투자를 통해 금강의 관광매력도를 끌어올리는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국토부 최종 승인을 받은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에 본격적으로 국내외 자본과 기업 투자를 유치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도 민자 유치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 재정부담 완화 등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