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을 개설하고 7월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수강생 모집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 모집과정을 거쳐 7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멈춰있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이다. 오는 8월 2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목 오후 7~10시에 충북콘텐츠코리아랩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이번 '움직이는 이모티콘 제작과정은 '으른티콘', '뽀짝토끼 끼요미' 등 카카오톡에 인기 이모티콘 13종을 출시한 이두범수 작가 맡았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석률 80% 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즉시 활용 가능한 캐릭터를 보유한 도내 창작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포트폴리오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모두 12명을 선발한다. 디자인 소프트웨어 '클립 스튜디오'를 활용한 드로잉·효과 실습은 물론 카카오톡·네이버 OGQ 마켓 등 플랫폼별 특성과 제안방법 멘토링까지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 함께 하고 싶은 창작자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웹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여 신청서를 접수한 후,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이메일(shlee@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다음 달 초부터 2022년 여름방학특강과 독서교실 4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원도서관 여름방학특강은 △6~7세 대상 '신기한 꼬마 수학놀이'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Save the earth with Eco-friendly 영어그림책' △초등학교 3~5학년 대상 '책 좀 읽는 아이 문해력 좀 되는 아이' 3개 강좌로 각각 4회차 수업으로 운영된다.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어린이독서문화진흥을 위해 지원하는 '전국도서관독서교실'지침에 따라 운영하는 사업이다. 청원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얘들아 꼬부랑말 배우러 학당가자'를 5회차 수업으로 운영한다. 여름독서교실에서는 수강생 15명 중 우수자 1인을 선정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여하며 방학특강과 독서교실 수업을 80% 이상 출석한 수강생에게 별도로 수료증을 발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학특강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해 진행된다. 청원도서관은 "그동안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만 도서관 특강을 접한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 대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지속가능한 예술을 위한 연결-국제교류 활성화방안 라운드테이블'을 오는 7월 5일 오후 4시에 충북문화예술인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국제교류와 진출에 대한 충북예술현장의 고민을 청취하고 국제교류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예술교류 활성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시기획자이자 출판·정책연구 등 다양한 국제프로젝트를 추진해온 팩토리2 홍보라 대표가 '국제협력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주헝가리한국문화원의 교류담당자인 김병욱 실장과 전시담당자인 김지영 팀장은 '헝가리 문화예술교류 현황 및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이영광(세한대학교 전통연희과 강의 교수겸 사물놀이 몰개 대표), 김지영(극단 꼭두광대 상임작가 겸 배우), 박진명(시각작가 겸 단체 샘이깊은물 대표) 지역예술인이 모여, 국제진출·국제 교류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종합토론을 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한국 문화예술이 세계 속에서 주목받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이번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지역예술가와 국제예술가 협업지원이 다각화…
[충북일보] 청주시가 작은도서관 PC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내 작은도서관이 PC 미보유 또는 기종 노후화로 인해 대민서비스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는 예산 2천100만 원을 투입해 작은도서관 15개소를 대상으로 PC 구입비 각 14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현재 청주시에는 공립 작은도서관 4개소, 사립작은도서관 119개소가 등록 운영 중에 있다. 도서관에서는 장서·대출관리 등 효율적인 전산서비스를 위해 관리시스템과 PC 운용이 필수적이다. 사립 작은도서관의 경우 구입 재원 마련이 어려워 중고품을 기증받아 사용하거나 수기 대장으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자는 지역 내 등록 운영 중인 사립 작은도서관으로, 공모를 통해 신청관을 모집하며 운영 건실성과 지원 필요성에 대한 심사항목을 기준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모범 작은도서관 대상 일회성 지원으로 계획됐으나, 공모 결과 필요관이 많을 경우 연차 사업으로 확대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7월 8일까지 방문·등기를 통해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
[충북일보] 세종시가 청사 4층에 시민 책문화공간인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를 조성하고 한글문화 강좌와 독서·출판문화 체험·교육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는 지역 독서·출판문화 거점 공간으로, 지난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년 지자체 1곳을 선정하는 공모사업에 세종시가 선정되며 조성을 완료했다. 특히 이곳은 '한글사랑 도시 세종' 위상에 걸맞게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자료가 전시돼 있으며, 매월 1회 한글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에는 '누구나 알아야 할 한글이야기'란 주제로 김슬옹 세종국어문화원장이 한글 창제와 반포에 숨어 있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숨은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원호 교육지원과장은 "세종시가 한글 도시인만큼 시민들이 한글관련 소양을 쌓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종책문화센터에서 한글 전시자료도 관람하고, 한글에 대한 이해도 넓히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7월 2일부터 10일까지 강병미 작가와 민비 작가의 첫 개인전을 문화회관 전시실과 관아골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2 개인전 개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신진 작가에게 생애 첫 개인전 개최를 지원해 충주 예술복지 실현과 신진작가 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문화회관 전시실에서는 사과를 주제로 한 작품활동을 해 '사과 작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강병미 작가의 전시가 진행된다. 전시의 주제는 '동그라미 그리려다'로 캔버스에 유화로 그린 사과와 전등갓에 사과를 오버랩시킨 작품 등 50여점이 전시된다. 관아골 갤러리에서는 민비 작가의 '바다 두꺼비 SEA' 전시가 마련된다. 작가가 여행을 통해 수집된 것들을 재료로 해 가상의 사건 주인공인 바다 두꺼비와 주인공을 보조하는 이미지를 일러스트로 만들어졌다. 그들의 세상에도 우리와 같은 감정과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일반 사각 캔버스가 아닌 동그란 화판에 재밌고 자유로운 6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기간 주말에는 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일일 클래스, 나만의 둥근 그림 배지 만들기(민비), 데칼코마니 만들기(강병미) 체험프로그램과 작
[충북일보] 세종시장 인수위원회가 한글 교육과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한 거점시설로 한글문화단지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인수위 한글문화수도 TF는 28일 브리핑을 열고 '한글문화수도 세종' 공약을 구현할 실행 방안으로 한글문화시스템 운영역량 강화와 한글문화단지 조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글문화시스템 운영역량은 한글(한국어)교육 프로그램, 한류·전통 관련 전시·체험 프로그램, 국제교류·회의 및 국제행사 등을 운영하는 자체적인 역량을 의미한다. 인수위는 한글문화단지 조성 이전에는 평생교육진흥원, 문화재단 등 기존 관계 기관을 적극 활용하고, 향후 한글문화단지 조성에 즈음해서는 프로그램 운영을 전담하는 별도 법인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글문화단지'는 한글 교육과 한류·한복·한식 등의 전통문화 체험시설, 예술인창작촌 등 정착 기반 문화 공간 등이 집적화된 시설이다. 시설규모는 14만㎡ 정도의 부지를 갖추되, 내부는 교육·연구시설, 창작시설, 유통시설, 체험시설, 공연마당, 숙식 시설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내부를 채울 교육 연구시설로는 해외에서 활동할 한국어교원을 양성하는 한글사관학교와 재외교포의 문화교류 및 연구시설인 외국인교육문화센터 등이
[충북일보] 음성군은 '제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7월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4시 회차 당 25명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된다.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토요일) 프로그램은 폐기물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컵 받침이나 액세서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모기야 잘 가! 모스큐브 만들기'(일요일)는 모기가 싫어하는 아로마 오일 향을 이용해 벌레 퇴치와 장식 효과를 내는 모스큐브 체험을 할 수 있다.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된 때에는 조기 마감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좌충우돌 시행착오와 성장 스토리가 담긴 웹 드라마를 제작해 눈길을 끈다. 군은 30일 청년 귀농 힐링 웹 드라마 '울랄라 순정농부 상담소'를 7월1일 유튜브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용은 성공만을 위해 귀중한 것들을 놓치고 귀농을 선택한 청년 농부 강달만을 중심으로 시작한다. 노인들만 남은 농촌 환경에 아쉬움을 느끼고 '순정농부상담소'를 열지만 기대와는 다른 이상한 사람들이 몰려왔다. 100만 유튜버를 꿈꾸지만 현실은 망한 유튜버부터 오랜 취업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쳐 도망치듯 귀농을 택한 까칠남, 유년 시절 충청도에서 보내 사투리가 일품인 외국인까지 다양했다. 도무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이 농부가 되겠다는 마음을 품고 상담소 문을 두드린 것이다. 과연 귀농 준비생들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농부가 될 수 있을까. 관전 포인트는 저마다 고민을 가진 캐릭터들이 땀 흘린 만큼 돌아오는 농사일에 기쁨을 맛보며 성장해 나가는 모습이다. 괴산군 공동브랜드 '순정농부'와 농업회사법인 '뭐하농'이 등장하는 점도 재미를 주는 요소다. 웹 드라마 출연진도 기대를 높인다. 인기 웹드라마 '인도행
[충북일보] 증평군이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전통과 현대를 아우른 풍성한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1일 오전 10시30분 김득신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국악탈놀이극 '백두산 호랭이' 연극이 열린다.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인 연병환·연병호 형제를 소재로 독립기념관에 갇히게 된 남매의 탈출기를 그린 이번 연극은 국내 유일 탈 연희 전문예술단체인 극단꼭두광대의 작품이기도 한다. 2일 오후 4시30분에는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 '청춘마이크' 공연이 개최된다. 충주중원문화재단과 증평군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청년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대중클래식 공연을 비롯해 인디음악, 벌룬쇼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아티스트 5개 팀이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흥겨운 문화공연을 통해 일상의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이 오는 7월 자연과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 읽는 환경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 주제는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 진행되며 △착한소비는 없다(최원형 지음) △지속가능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홀리 터펜 지음) △지구를 구하는 상상력(탁소 지음) △덜어내고 덜 버리고(오한빛 지음) △오늘부터 조금씩 제로 웨이스트(장서영 지음) 등 총 12권의 환경 문제와 관련된 주제로 운영된다. 도서는 오는 7월 4일부터 28일까지 금빛도서관 2층 종합자료실 내에서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도서관에서도 환경과 관련된 재미있고, 활동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기획하고 있으니 청주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시 관련 문의전화는 청주금빛도서관(043-201-4136)으로 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9일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세미나룸에서 가진 '2022 경영평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총점 90.19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청주시가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는 청주문화재단이 2021년에 추진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용역 기관인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총 4개 부문에 지난해보다 9개 많아진 28개 세부지표가 검토됐다. 연구진은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대한 가점지표가 포함된 리더십·전략 분야에서 전년대비 125% 향상된 평가를 받은 점을 주목하며, 2020년 11월 대표이사체제 출범 이후 경영개선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집중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라 짚었다. 특히 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 유동적이고도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 청주문화재야행 등 각종 추진사업부터 청주공예비엔날레와 같은 국제행사까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낸 점이 높은 가산점으로 반영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전년대비 한층 배점이 강화되고 평가 기준이 엄격해진
[충북일보] 청주시도서관평생학습본부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 이용과 독서흥미를 유발하고자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 권역별 15개 도서관에서는 도서관 특화주제에 맞는 다양한 여름 독서교실과 방학특별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수강생 모집 신청기간은 △독서교실 오는 7월 6일부터 △방학특강은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독서교실'은 '만나봐요! 우리 지역 대단한 예술가', '알아보자~! 동물 해방일지 ', '은근히 재미있는 생명과학과 건강'등 총 15개 강좌로 21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방학특강'은 '책과 떠나는 책아트(BOOKART)', '놀이와 질문이 함께하는 그림책 수업', '여름맛·그림책으로 느껴봐!' 등 총 44개 강좌, 634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6일까지 운영하며, 모든 강좌는 도서관 사정에 따라 대면·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지난 28일 온달문화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지역유림들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영춘향교의 전교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임 김형복(66) 전교의 이임식에 이어 곽춘재(65) 전교의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곽 전교는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김형복 전교께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영춘향교를 잘 이끌어 오셨다"며 "저도 그 뜻을 받들어 지역 문화가 후손들에게 잘 전수되고 관리될 수 있도록 단양 향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1년 충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양 영춘향교는 정조 15년(1791)에 현 위치에 지어졌으며 매년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옛 선성선사(先聖先師)를 추모하기 위한 석전대제를 봉행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새롭게 선보이는 영화음악가 데뷔 프로젝트 마켓 '짐프 OST 마켓'이 예심 1, 2차를 마치고 최종 쇼케이스 무대에 오를 5인의 신인 영화 음악감독을 선정했다. 오는 8월 13일 영화제 기간에 열릴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이 가진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펼치게 될 최종 진출자 5인은 변동욱(대표작 드라마 tvN '나빌레라', tvN '갯마을 차차차' 외), 손한묵(대표작 드라마 tvN '간 떨어지는 동거' 영화 '파이프라인' 외), 이명로(대표작 영화 '헤어질 결심', '남산의 부장들' 외), 정나현(대표작 영화 '보이스', '해피 뉴이어' 외), 최종호(대표작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파이프라인' 외)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들과 함께, 다양한 영상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예심 1차를 맡았던 심사위원 이지수·황상준 음악감독은 심사평을 통해 "참신하고 실력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음악의 완성도는 물론 상업적 퀄리티를 우선했으며 음악 프로덕션의 능력을 위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예심 2차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동준 음악감독과 유영민 Head of Music…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은 군민의 건강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여름방학 특강 프로그램인 글쓰기 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여름방학 특강(글쓰기 교실)은 다음 달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성인 40명이다. 강좌는 △신문아~놀자! 글쓰기와 친해지기(초등 1~3학년) △신문 쏙쏙 즐거운 글쓰기(초등 4~6학년) △신문으로 똑똑하게 글쓰기(중학생) 등 신문을 활용한 수업과 △고수리 작가와 함께하는 '에세이 작가처럼 쓰기'(비대면) 4개다. 강좌별 3회씩 운영한다. 참여 신청은 보은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lib.boeun.go.kr/)를 통해 할 수 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는 오는 7월 4일 세종교육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의 통섭'(사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 이번 특별 강연은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관심을 끈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진행된다. 최 교수는 세계적 권위의 생물학자로 자연과학과 인문학을 넘나들며 대한민국에 통섭과 융합이라는 화두를 학계 및 일반사회에 끊임없이 던져왔다. 이번 강연에는 세종시 관내 초·중·고 교사,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총 300명을 모집하며, 신청링크(bit.ly/세종융합교육체험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세종 / 김저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2023 청주독서대전' 주제 공모의 최종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시는 2023년 개최 예정인 청주독서대전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고 시민 의견 수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주제 공모를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은 △내부위원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응모작 231건 중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5개 등 9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제 '우리 서(書)로 만나볼까?'는 책을 통해 친구, 가족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모여 하나의 만남의 장, 축제의 장을 이루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우수상은 '들어봐, 너와나의 Book 소리'등 3개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책과놀다'등 5개가 선정됐다. 우수작 시상은 '2023 청주독서대전' 개막식 행사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청주시장상과 최우수상에는 상금 60만 원, 우수상에는 상금 각 30만 원, 장려상에는 상금 각 1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책이 문화 U'라는 주제로 개최된 바 있는 청주독서대전은 정체성과 차별성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독서 축제 문화 형성을 위해 격년제로 개최하기로 결정됨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이 기관과 기업, 단체를 대상으로 대량의 도서를 장기간 대출해주는 '기관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기관대출' 서비스 이용 시 1회 100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기본 30일에 1회 연장(30일)을 할 수 있다. 기관대출 도서는 기관 담당자가 도서관에 내방해 원하는 도서를 선택 후 대출하는 방법과 기관대출용 꾸러미 도서(30권)를 포함해 대출하는 방법이 있다. 기관대출용 꾸러미 도서는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 올바른 육아를 위한 도서, 부자가 되는 방법 3가지 주제 중 선택 가능하다. 기관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회원가입 서비스 신청서, 개인정보활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을 신청 도서관에 제출하면 도서관 담당자가 회원가입 처리 후 유선 안내를 통해 진행된다. 또한 기관대출은 방문 대출이 원칙이나 이동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창호수도서관으로 전화(043-201-4095)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전자도서관 활용법' 영상을 제작해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에 게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도서관 활용법' 영상의 내용은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전자책, 오디오북, 전자잡지 서비스 소개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자도서관 이용법 안내이다. 청주시 전자도서관의 전자콘텐츠 이용현황을 분석해 본 결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대비해 전자콘텐츠의 이용률은 2020년 143%, 2021년은 185% 증가했다. 이용자 연령은 20대 23.1%, 30대 29.1%, 40대 25.1%로 20~40대가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60대의 이용은 2.3%로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청주시립도서관은 전자도서관의 이용은 늘고 있지만, 일부 연령대만 주로 이용하고 있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전자도서관 홍보와 이용교육을 위해 '전자도서관 활용법'영상을 제작했다고 한다. 영상은 '청주시통합도서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전자도서관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청주시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청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시공간의 제약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 이용확대를 위해…
[충북일보] 음성군립도서관(맹동혁신·삼성·감곡)이 7~8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2022년 여름특강 문화교실'과 '2022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영유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맹동혁신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책이랑 꼼지락꼼지락', '글쓰go 시읊go 감성TALK'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삼성도서관에서는 문화교실 강좌로 '경제야 놀자' 등 5개 강좌를, 감곡도서관에서는 '더위를 날리는 책 놀이교실' 등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은 28일부터 모집 인원 마감 시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eumseong.go.kr) 또는 맹동( 043-871-3995)·삼성(043-871-4972)·감곡(043-871-4993)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나는 영화제를 검색하거나 예술 영화를 찾아서 먼 도시도 찾아간다. 어쩌면 나에게 주는 사치스러운 선물이다. 우리 지역에 예술 영화 상영관이 거의 없어서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나 광화문 '씨네큐브' 동막해변의 'DRFA', 아트나인 등 상시로 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을 검색한다. 좋은 영화가 개봉되면 영화 한 편을 보기 위한 장거리 여행을 시작한다. 몇 년 전 프랑스 감독 '아녜스 바르다'를 만난 곳은 서울시 마포구 지하에 위치한 작은 영화관이었다. 아녜스 바르다 특별전에서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보게 되면서 소름끼치는 신선함으로 '아녜스 바르다'를 연구했다. 그 후로 그녀는 나의 멘토이며 뮤즈가 됐다. 사랑하는 남자의 아내로서 두 아이의 엄마로서 최선을 다했으며 프랑스 예술계의 새로운 물결인 '누벨바그'의 선두 주자로서 2019년 90세의 나이로 사망하기 직전까지 자신의 창작활동에 매진했다. 여성의 몸과 자기 결정권에 대한 영화 '노래하는 여자, 노래하지 않는 여자'를 소개한다. ◇1968년 5월 프랑스 68혁명 68혁명은 권위주의와 보수 체제 등 기존의 사회질서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운동으로 남녀평
[충북일보] 청주내수도서관은 지난 5일부터 26일까지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놀이체험 '놀이로 세계일주'를 내수도서관 2층 지혜샘에서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세계의 다양한 놀이문화에 대해 배운 뒤 함께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강사와 함께 한국의 전래놀이와 베트남, 캄보디아 등 4개 국가의 전통놀이를 같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내수도서관 담당자는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용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울려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재)충북테크노파크(충북TP)가 오는 29일 오후 4시 차세대IT융합관 로비에서 입주기업과 주민을 위한 '문화-업(UP) 작은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청주청소년교향악단(지휘 오선준), 소프라노 장혜란, 베이스 박광우, 해금 정도경 등이 출연하며 영화 '맘마미아' OST 등 10곡이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TP 누리집 누리집 (http://www.cbtp.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근호 충북TP 원장은 "코로나19로 문화 활동에 갈증을 느꼈을 임직원과 입주기업, 지역주민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충북일보]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이 다음 달 1일 개관 2주년을 맞이한다. 군은 이날 '우리 문화 세대 이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군은 기념행사에서 세대 간 서로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의 것을 이어감'을 기획했다. 기념행사에서 향음예술원의 사물놀이와 판소리, 사자 탈춤, 충남도 태권도 시범공연단의 유관순 열사를 소재로 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다음 날엔 아띠누리단의 퓨전국악과 한국예술문화진흥원 임연희 대표의 궁중 한복 패션쇼를 펼친다. 청성면 한두레 권역의 떡메치기, 옥천 민예총의 솟대 만들기, 호랑이 민화 판화 체험, 페이스페인팅도 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한국의 정체성을 담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다. 이 기획전에 국가무형문화재 작품 68점이 전시 중이다. 옥천 전통문화체험관은 지난 2020년 7월 1일 정식 개관, 옥천 구읍 일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전통문화체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여러 차례 휴관에도 불구하고 개관 첫해 7천여 명, 이듬해 2만 5천여 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최근 가족 단위 방문과 학교 등 단체의 숙박과 체험 행사 참여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