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생활 향유 프로그램 '2023 청소년 힐링의 날'을 다음 달 2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의 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청소년들이 평소 누리기 힘든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청소년들은 음성을 벗어나 서울에서 열리는 전시, 탐방, 공연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순신·세종대왕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과 대학로 일대를 탐방한다. 이어 대학로에서 우리나라 대표 창작뮤지컬을 관람하는 것으로 일정이 종료된다. 2023청소년 힐링의 날은 음성청소년문화의집(043-871-4091) 자치기구와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달 23일까지 네이버 폼으로 접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년 1월부터 지역 내 대학생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실습 전 예방접종 및 결핵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지역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병원 실습을 요하는 대학생으로 신청일 기준 현재 증평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학생이다. 지원받고자 하는 학생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과 결핵 검사 완료 후 1년 이내 소속학과 행정실이나 보건소로 지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개최된 이재영 군수와 지역 청년들의 소통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이다. 당시 간담회에서 청년들은 "지역 내 대학생들의 직업역량 강화 및 직장체험 기회 제공에 앞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비와 검사비를 지원해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청년의 권익증진을 도모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이 자리에서 사업 검토를 요청했고 증평보건소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추진하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입장려 지원 및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어 건강한 지역인재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미래자원인 지역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190회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일 1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본예산 제출에 따라 새해 군정방향을 담은'시정연설'을 청취하고, 22일부터는 7일 동안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어 내달 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본예산안과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본예산안은 12일, 추경안은 18일에 최종 의결을 거친다. 이동령 의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가 예정되어 있다"며 "그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내실있는 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매진해 주민의 대의기관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증평군의 자매도시인 중국 관남현을 방문해 교육문화교류를 갖고 있다. 군은 16일부터 21일까지 증평지역 청소년들이 관남현을 방문해 교육문화교류 활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는 글로벌마인드 함양, 소통 능력 향상, 문화 이해도 확대 등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류 활동에는 형석고등학생 10명, 충북 비즈니스 고등학생 6명 총 16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중국 관남현의 관남혜택고급중학을 방문해 함께 영어수업을 듣고 체육활동을 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관남현과 상해의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둘러보면서 견문을 넓혔다. 군은 중국 관남현과 지난 2012년부터 청소년 교육문화교류를 시작해 격년제로 상호 방문해 왔다. 이번 교류활동은 지난 10월 인삼골축제를 찾은 관남현방문단과 협의를 통해 이번에 재개했다. 내년에는 중국 관남현 학생들이 증평군을 방문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넓은 안목과 국제적 감각을 키워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해 증평의 청소년들이 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1조2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연속 투자유치 기록을 8년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달말 1조2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같은 기간 투자유치 누적액은 12조2천억 원에 고용유발 효과는 1만 7천여 명을 기록했다. 연도별 금액을 살펴보면 △2016년 1조 8천억 원 △2017년 1조 2천억 원 △2018년 2조 3천억 원 △2019년 1조 1천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 4천억 원 △2022년 1조 2천억 원 등이다. 이에 힘입어 진천군의 최근 7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이 37.7%를 기록하며 전국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기업 투자의 성지'로 이미지를 굳혔다. 진천군이 8년 연속 1조 원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데에는 우량기업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유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진천에는 CJ 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에코프로 HN 등 국내 굴지의 우량기업이 입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포대벼(건조벼) 556t을 20일부터 매입하기 시작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용강리에 있는 원국상사(도정공장 및 정부양곡창고)에서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2023년 매입품종은 추청과 알찬미로 이 외의 다른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5년간 공공비축미곡 수매가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최종결정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감독 연승철·코치 서수일) 소속 김진 선수가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지난 19일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영월군청 소속 이재광에게 3대1로 승리하며 2017년 이후 생애 두 번째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김진은 8강 경기에서 씨름판의 괴물로 불리는 2022년 천하장사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2대1로 제압하며 이변을 만들어 냈다. 이후 4강 경기에서 백원종(울주군청)을 만나 두 판 연속으로 안다리를 성공시켜 천하장사 결정전에 진출했다. 천하장사 결정전에서 김진은 이재광(영월군청)을 만나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김진은 첫 번째 판을 안다리로 승리하며 기선 제압했으나, 두 번째 판은 이재광이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세 번째, 네 번째 판을 김진이 연속으로 안다리를 사용해 이재광을 쓰러뜨리면서 천하장사에 등극해 우승상금 1억원을 받았다.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단장 이재영 군수는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김진 선수의 눈부신 활약으로 씨름의 고장 증평의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며 "김진 선수의 천하장사 등극을 증평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2회 충북 청소년팩트체크대회'에서 진천상신초등학교(진상탐험대), 미덕중학교(팩토스), 신명중학교(팩토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팩트체크대회는 지난 7월 예선을 통과한 15개 팀이 참여해 자율 주제를 선정, 5개월간 허위정보와 조작정보를 판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지난 17일 본선에서 팩트 검증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최우수상 3팀, 우수상 5팀, 장려상 7팀을 뽑아 시상했다. 우수상은 청주대성초등학교(바로보라클럽), 진천상산초등학교(팩트체커), 솔밭초등학교(IM팩트), 오송중학교(세상에 이런일이), 서전고등학교(찐추격자) 등 5팀이 받았다. 장려상은 증평초등학교(FAKER 수사대), 삼양초등학교(참 잘뽑은 팩트체커), 직지초등학교(팩트폭격), 용암중(사실추적단), 신명중(자목란), 내수중(우리가 이기조)에게 돌아갔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허위정보가 급증하고 있어 학생들이 정보를 판별하고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활용능력을 기르자는 취지의 의미있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CGV맹동혁신점을 선정해 지난 17일 현판식을 했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화재 발생과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실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에는 현판 부착과 함께 2년간 소방안전교육, 특별조사가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소방서 관계자는 "현판식을 시작으로 더욱더 철저한 안전관리로 다른 업소에 모범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적극행정을 추진하다 소송 등을 당한 소속공무원에게 소송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음성군 적극행정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 이와 함께 소송 등 지원의 내용·절차·방법 등에 관한 필요한 세부사항을 정한 '음성군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 지원 등에 관한 규칙' 제정도 추진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다. 군은 소속공무원(퇴직공무원 포함)이 적극행정으로 징계의결 등의 요구를 받으면 적극행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200만 원 이하 범위에서 변호인 선임비용을 지원한다. 고소·고발되면 기소 이전 수사과정에 한해 500만 원 이하에서 변호인 또는 소송대리인 선임비용을, 민사상 책임과 관련한 소송은 보수액 범위에서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적극행정 책임관(기획감사실장)은 지원 신청을 받으면 해당 공무원의 적극행정 사실관계 확인을 즉시 요청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관련 절차를 진행해 공포하는 대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공무원의 적극행정 활성
[충북일보] 증평군과 괴산군은 전용주거지역이나 일반주거지역에서 건축물을 건축하는 경우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 완화를 추진한다. 증평군과 괴산군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 조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하고 각각 내달 6일과 7일까지 각계 의견을 듣는다고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제한 높이를 9m에서 10m로 완화하는 내용이다.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1.5m 이상 떨어지는 '높이 9m 이하인 부분'과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해당 건축물 각 부분 높이의 2분의 1 이상 거리의 '높이 9m를 초과하는 부분' 조항을 모두 '높이 10m'로 높인다. 군 관계자는 "건축물의 층고가 높아진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일조 확보를 위한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게 이번 조례 개정의 취지"라고 말했다. 증평·괴산 / 김병학·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7일 군청내 부서별 관리감독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 질환은 단순 반복 작업 또는 인체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작업으로 허리, 어깨, 관절 등에 손상이 생겨 통증과 감각 이상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이번 교육은 겨울철 근·골격계 질환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직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증 스트레스 예방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해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직업성 근골격계 질환의 이해 △자세 교정 △디스크, 협착증 자가 진단 △중량물 취급과 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직장 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은 현장 근로자와 사업장 내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하다"라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직장문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삼보산골 죽리소시지마을에서 팜파티를 열었다. 2회째 맞는 이번 팜파티는 'Thank you soldier'를 주제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군인과 그 가족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됐다. 지난 18일 삼보산골 소시지 마을에 모인 군인 가족들은 증평인삼을 활용한 인삼 떡갈비 만들기 체험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바비큐 피크닉 시간에는 모닥불을 피워 놓고 가족 간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며 추억을 쌓았다. 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며 지역 내 주둔하는 군부대 군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삼의 고장에서 인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군인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7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김치 7천㎏을 담가 취약계층 300여 가구와 경로당 30여 곳, 사회복지기관·시설 60여 곳에 전달했다. 이 행사에는 ㈜청호나이스가 김치 10㎏ 30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기탁하고, ㈜다정이 300만 원을 후원했다.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가족협회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복지센터 이용회원 가운데 저소득 가구 100곳에 김장을 지원했다. 문백면 적십자봉사회도 이날 김장김치 100포기(40상자)를 담가 저소득 가정 40가구에 김치를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18일 여성회관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80여 명이 80여 상자(10㎏ 들이)의 김치를 담가 이웃에게 전달했다. 백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종문)도 지난 17일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효숙)와 함께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앞 광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고추장을 담그고 포장해 면내 복지 사각지대에…
[충북일보] 진천군이 청소년과 무형문화재 주철장이 함께하는 진천형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은빛 공방'을 진행했다. '은빛 공방'은 올해 진천군 청소년수련관과 주철장전수교육관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고자 상호 협업을 통해 계발한 국내 유일의 주물 주조 체험 활동 프로그램이다. 19일 주철장전수관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빨리 녹고 굳는 주석의 성질을 이용해 자신의 이름 초성을 만들어 열쇠고리 소품을 완성했다. 군은 접근성이 향상된 수준 있는 금속주조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청소년활동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진천형 청소년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공무원 연구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슬기로운 중년 생활'을 최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연구동아리 7개 팀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슬기로운 중년 생활 팀은 신중년 인생 이모작 3E 프로젝트 '은퇴 인구 100만 시대, 인생 2막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연구 주제로 발표해 최고 상을 받았다. 우수상(2팀)은 '승풍파랑' 팀의 '우리 군 수학의 역사적 인물을 연계한 생거진천 수학(數學)교육 특화 도시 조성 방안'과 '진천의 기적' 팀의 '진천형 스마트팜 확산 방안, 농업혁신 진천의 기적 프로젝트'가 각각 받았다. 올해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지난 5월 연구동아리 워크숍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7개 팀 50명이 등록·운영했다. 군은 최우수와 우수 팀에는 국내·외 연수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 발표대회에서 제안한 우수 아이디어는 전 직원과 공유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가 SG스크린골프(진천읍 소재)와 신세계 스크린골프(광혜원면 소재) 2곳을 '2023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선정했다. 소방서는 이들 업소에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 수여식을 갖고 이들 업소에 대해 2년간 화재안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된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가스·전기 등 관련 법령 위반사례와 화재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안전교육을 성실히 수행하는 등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아 선정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는 오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317회 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내달 22일까지 32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조례안 16건(의원발의 5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2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정례회 주요 일정으로는 △21일 1차 본회의 △22~23일 군정질문 △24~12월 5일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및 행정사무감사 △12월 6~22일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계획돼 있다. 장동현 의장은 "한 해 군 살림을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면밀한 예산심사를 통해 재정건정성 확보에 노력하겠다"며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합리적인 비판과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우수사업 발표회'에서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지난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칠성마을 골목박물관거리 조성사업'이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며 표창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침체하고 낙후한 칠성면의 옛 시장거리를 뉴트로 감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골목 박물관 거리로 재탄생하게 한다. 군은 사업 선정으로 특별교부세와 지방세 등 4억 원을 지원받는다.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칠성마을 골목박물관거리 조성사업'으로 소멸해 가는 작은 마을들이 다시금 활기를 찾도록 추진하위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의회가 2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올해 마지막 회기인 361회 2차 정례회를 연다. 군의회는 정례회 첫날인 20일 내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음성군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와 사업 추진 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 달 1일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한 뒤 같은 달 19일까지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 예산안에 대해 심사한다. 안해성 의장은 "올 한해 의정활동을 총결산하고 다가오는 새해 역동적이고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디음 달 1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한다. 군은 내년 1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 공장과 제조업소의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지난해 6월 관련 용역 발주로 성장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대상 지역은 용도지역의 특성에 따라 개발규제를 받고 있는 녹지지역, 생산관리·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보전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 중 개발가능지로 한정했다. 군은 주민 공람기간인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음성읍행정복지센터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통합 주민설명회를 연다. 통합 주민설명회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있다. 계획(안)에 대한 자료 확인과 의견서 제출도 가능하다. 설명회와 별도로 자료 확인 및 의견서를 다음 달 1일
[충북일보] 음성군은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군내에서 영업 중인 외식업소와 기타 개인 서비스업소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법인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지정에서 제외된다. 심사 기준은 △가격 수준·가격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으로, 현지실사 평가와 지정 여부 심사 후 선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에는 종량제 봉투와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 상수도 요금 감면, SNS 등을 통한 홍보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착한가격업소 지정서와 인증서(표찰)도 교부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음성군 누리집 군정소식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신분증을 지참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개인 업소다. 음성군에는 현재 2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돼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사리면, 청천면, 문광면,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에서 절임배추 판매행사를 열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사리면 주민자치위는 지난 17일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청계동을 찾아 직판행사를 열고 절임배추 230박스를 판매했다. 이달 24일에는 자매결연지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과 인천시 중구 영종동을 잇따라 방문해 각각 200박스, 50박스를 판매한다. 사리면 주민자치위는 택배 100박스를 포함, 모두 580박스를 팔아 2천20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천면 주민자치위는 이날 자매결연지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인천시 중구 운서동을 찾아 사전에 주문받은 절임배추 520박스를 전달하고 2천만 원의 농가 소득을 올렸다. 같은 날 문광면 주민자치위도 자매결연지 의정부시 송산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절임배추 직판행사를 열었다. 이들은 사전 주문과 현장 직판행사를 통해 절임배추 300박스(박스당 20㎏)를 판매해 1천14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문광면 주민자치위는 오는 22일 서울시 관악구 신원동에 이어 28일 구로구 오류2동에서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연다.…
[충북일보] 증평군이 굿닥터스 나눔단과 연계해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군은 19일 도안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주민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굿탁터스 나눔단의 농촌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주민 편의를 위해 희망하는 마을에 차량 운행도 실시했다. 진료대기자를 위해 △사랑의 차 봉사 △안경세척 △네일아트 △패브릭아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연계된 소통 활동도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영 군수는 지난 2014년부터 증평군민들의 건강과 복지에 크게 기여한 사단법인 약침학회 굿닥터스 나눔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한방 의료봉사는 지난 9월 증평종합스포츠센터와 10월 죽리초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진행됐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전통시장이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가 첫 선을 보였다. 괴산군은 괴산전통시장 상인회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개발한 특화상품 '괴산샌드 시식회 및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특화상품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하나로 개발했다. 괴산샌드는 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옥수수, 고추사과, 카라멜 3가지 맛으로 만들었다. 천연발효버터, 우리밀, 괴산 유정란을 사용한 건강한 먹거리로 각 맛에 따라 느껴지는 풍미가 다르다. 이날 시식행사에는 공무원 400여 명이 참여해 시식물량이 모두 소진될 만큼 성황리에 열렸다. 괴산전통시장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스마트스토어에서 특화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